데이비스의 변화도 굉장히 새롭네요

올해 부상만 없다면 진짜 MVP 타겠어요

AD 엄청나죠. 스스로 자기가 세계 최고라고 인터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MVP 싸움 AD vs 그리스 괴인 보고 있스니다.

미로티치가 날라다니는데 어시스트가 안보일리가 있겠나요? 정말 미로티치 갈매기 듀오 무섭습니다.

이전 시즌에도 가끔 나오는 패싱 센스가 (개인적으로) 눈길을 끌긴 했습니다. 경기를 유심히 보면 가끔 나오는..;;

다만 저번 시즌에는 커즌스를 컨트롤 타워로 세우고 림 어라운드 피니셔 역할에 최선을 다했는데, 올시즌은 좀더 적극적인 패서로서의 롤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부터 더블팀도 자주 받으면서 수비 인력도 좋아진듯 하고요, 

그러다 보니 어시스트도 자연히 증가하는것 같습니다. 원래 패스를 못하거나 시야가 없는 선수라고 보지 않았기에 빠심처럼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실제로 2경기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니 참 좋습니다. 

덕분에 PER 30 찍을때도 그정도는 아니었던 BPM 스탯도 풍년이네요 14가 넘어가니..

올해 시엠은 갈매기 예상합니다

팀성적이 문제일 뿐이죠..

갈매기를 보면서 했던 생각이 리그 최고의 효율성을 지닌 선수지만 아직 효과성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 생각했는데, 비록 두 경기지만 지금 보여주는 모습대로라면 진짜 일 한 번 낼 것 같습니다.

받아서 슛쏘는 선수들이 달라지고 성공률이 달라지니 

믿고 패스 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르브론과 나이차가 상당하고 듀란트랑도 년도로 따지면 다섯살이나 젊죠
이미 3타임 퍼스트팀인데 앞날도 창창하네요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미 패스에 눈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즌스에 가려서 그렇지 경기 중 순간적으로 오픈된 선수 찾아서 볼 빼주는 센스가 남달랐었어요. 

다만 공격을 마무리짓는 역할을 많이 부여받다보니 어시스트를 다수 기록하지는 못했을 뿐이죠.

부상 없으면 mvp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농구에 관한 모든 걸 타고났는데, 심지어 가드부터 봤던 놈이라 농구에 관한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