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에 관해서는 르브론을 대입해서 생각할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동 포지션에 르브론 같은 역대급선수나 슈퍼스타가 있는 이상,
그 선수의 효율을 최상으로 만들 판을 짜는 것이 당연히 감독이 할 일이라고 봅니다.
예전 골스에서 데이비드리가 다치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현재의 위치에 올라있듯이,
당연히 그 위치가 큰 구멍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이상 오스만이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줄어들죠..
더군다나 르브론이 40분 가량 뛰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감독입장에서 욕심이 날수 밖에요..
2번자리는 코버로 JR의 대체자가 마련된 상태였기에 본 포지션도 아닌 오스만의 기회는 줄어들죠
(물론 루는 JR을 너무 고집한 것, 코버가 긴 시간을 뛰면서 효율을 낼 나이가 지난것을 간과했습니다)
지금 생각했을때 오스만이 중용되고 잘하는 것은 클블시절 응원한 릅팬분들한테는 기분나쁠 수 도 있지만
오스만의 경우, 르브론을 곁에서 보며 많은 것을 배웠기에, 그리고 르브론이 떠남으로 시즌이 끝나자마자
역할에 대한 비중이 늘었기에 그에 따른 노력과 팀의 대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런 성장일 수 있습니다.
또한 르브론의 리더쉽이라면 자신이 떠난다는것을 본인은 알고 있었기에,
고향에 대한 유산으로 팀의 다음 바톤을 받을 오스만에 대한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겠죠
(그 증거로 겉으로 보기엔 접점이 크지 않아보였던 오스만이 감사글을 인스타에 남겼죠)
그에 따른 성장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루를 보면 아직도 짜증이 나긴 하지만
이제 서로의 미래가 밝길 응원하는게 맞죠.
내일 레이커스 경기가 있어서 매니아에 들어왔는데 많은 분들이 부글부글하시길래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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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이제 겨우 1경기 했는데 아직 오스만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하기가 어렵죠
그 때 출전시간을 늘렸다고 해서 오늘처럼 해준다는 보장도 없구요 지금 오스만이 작년 오스만보단 나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