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플옵 못갈 거 같습니다 + 드라기치 트레이드 생각
1경기 했는데 무슨 설레발이냐고 말하실 수 있지만 마이애미는 저번 시즌에 비해서 전력 보강도 약화도 없는 팀입니다.
한 마디로 사이즈가 나온 팀입니다.
딱 플옵 1라운드 광탈급 팀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동부 팀들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작년 히트 밑에 있던 밀워키나 워싱턴은 이번 시즌 히트보다 높은 순위로 보이고
샬럿이나 디트에 비해서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막 팔지는 못하는게 일단 팔릴 선수가 드라기치 or 리차드슨인데
리차드슨은 히트에서 애지중지하는 선수죠.
거기에 웨이드 마지막 시즌이라 리빌딩은 못하고 거기에 수많은 연장계약 똥들이 있는 팀이라..
화싸 24m , 타일러 존슨 20m , 제임스 존슨 15m , 웨이터스 13m ...
뭐 계약 당시에는 나름 합리적이었지만 1시즌만에 바뀐 시장 상황을 보면 지금 저 금액의 반 정도가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거기에 웨이드도 한 살 더 먹었고 엘링턴도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급 퍼포먼스를 다시 재현한다는 보장도 없죠..
버틀러가 왔으면 정말 모든게 해결됬을테지만 이미 끝난 일이고..
해결책을 찾자면 드라기치를 선즈에 보내고 픽이랑 유망주를 받고
파슨스 받아주고 유망주나 픽을 받는게 개인적으로 좋아보입니다.
선즈는 단장이 pg 못찾았다고 짤린 지경이고 당연히 pg를 찾을 겁니다.
그리고 시장에 선즈가 원하는 최소 solid하고 준올스타급 포가는 드라기치밖에 안보입니다.
워커 얘기가 많은데 프리시즌때부터 느낀거지만 워커 트레이드는 없어보입니다.
오늘 샬럿에서 하는것도 그렇고 워커에게 슈퍼맥스를 줬으면 줬지 트레이드 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일단 내년 fa로 나가더라도 잡으려는 노력은 보여줄 거 같습니다.
오늘 드라기치 하는 거 보니까 여전히 준수한 pg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트레이드가 있는데 민감한 주제니 밝히지는 못하겠지만
드라기치 <- > 드래프트 픽 + 챈들러 + 유망주 정도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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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포기라뇨... 스포엘라 감독님 능력을 믿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