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재즈 이야기를 해볼까요(주전 위주)

 작년 후반기에 보여준 능력때문인지, 올해는 서부 3위까지도 예상되는 팀인 유타

 첫 경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작년 100실점 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준 팀이 특별한 이탈자 없이 117점을 허용했다는 것은

 어수선한 느낌을 지울 수 없구요

 잉글스는 정말 영리한 선수라는 것을 여전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정수준 이상의 포제션이

 쏠릴때 턴오버가 많아지는 것 역시 보이고 말았습니다

 작년 초반에도 미첼은 낮은 야투율로 시작해서 끌어올린 것을 감안하면 오늘 야투가 조금 빚나간것은

 곧 개선될것으로 보입니다. 특유의 경쾌한 몸놀림은 좋았습니다~

 고베어는 역시 뛴다면 에펠탑 그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 스몰라인업 때문에 제한된 출전시간을

 가지지만 페이버스는 작년만큼 묵직한 스타르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반기 반등하고 처음나간 플옵에서 트리플더블까지 기록했던 루비오는 오늘 나왔었나 싶네요

 작년 초반에는 새로온 팀이라 그럴 수 있다곤 해도 오늘은 그냥 심했네요

 이번에도 30경기는 버리고 시작하는 시즌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부상없는 엑섬은 다양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보이고, 팀에 녹아든 크라우더가 보스턴 마지막 시절

 생산성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긍정적인 얘기가 부족한거 같으나 개막전 승리했습니다~~

 유타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