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if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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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8 09:31:10
물론 아무 근거도 없습니다. 아직 개막전이고 이제 2쿼터 입니다.
러브가 미네 시절에 준하는 활약을 해준다.
오스만이 주전급 3번이 되어준다.
후드가 유타시절만큼 해준다.
섹스턴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트탐, 낸스, 클락슨 등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 등등..
후드, 낸스, 클락슨 등이 유망주라고 보긴 힘든 나이지만 아직 젊은 편이고 업사이드는 있다고 봅니다.
섹스턴, 오스만, 후드, 낸스, 클락슨, 지지치 등이 얼마나 해주냐인데 저는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제법 해주네요 특히 오스만이요. 후드도 저번시즌 후반기와 다르게 괜찮구요.
일단 루가 주전으로 내세운 트탐 - 러브 - 오스만 - 후드 - 힐 라인업도 오스만과 후드가 해주니까 매력적이네요. 루가 르브론의 그늘에서 벗어나 어디까지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클락슨은 벤치 타임의 솔리드한 스코어러고 섹스턴, 낸스, 코버, 지지치, 프라이 전부 활용가치가 있구요.
팀에 mvp급 그것도 다재다능하고 다년간 리그 최고 선수가 있다는건 그만큼 다른 선수들의 성장이 제한되기도 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면서 에너지레벨도 작년 팀과는 전혀 다르고 이팀 어쩌면 좋은 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토론토가 전력상 많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고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 이상이긴 합니다.
저는 탱킹하고 픽 행사해야된다고 봤는데 프런트의 판단이 옳을지 기대되는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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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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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하게 보신 것 같습니다.
저도 토론토 경기 보려고 지금 보고 있는데 토론토가 강력한 팀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토론토와 게임 중인데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 보여주고 있는 클블을 보면서 생각보다 클블이 좋은 팀이구나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우선 움직임들이 모두 빠릿빠릿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볼 움직임도 잘 돌아가고 생각보다 재미있고, 잘합니다. 2쿼터 막판 들어서 지금 좀 토론토 분위기가 올라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팀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