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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넷츠 소식....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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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08:41:32

전국이 때 이른 폭염으로 고생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무덥다고 하는데 다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틀만 개기면 쉬는 날이 옵니다. (주 5일이 아닌 분들께는 심심한 죄송의 말씀을 드립니다!)
찌라시 가득 안고 넷츠 뉴스 시작합니다.

1. CDR - 뉴져지와 계약 완료

- 사이트 : http://www.nj.com/nets/index.ssf/2008/07/nets_sign_second_round_draft_p.html

첫 번째로 훈훈한 계약 소식부터 전합니다.
뉴져지 넷츠, 로드 쏜 단장은 어제 전체 40순위로 지명된, 크리스 더글라스-로버츠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더글라스 로버츠 = Chris Douglas-Roberts / 일명 CDR이라고 칭함)
6피트 7인치의 가드, CDR은 NCAA시절 멤피스 대학교를 이끌며 칸사스 대학교와 NCAA 결승전도 벌인 적이 있으며
2007-2008시즌 올-어메리칸 퍼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 109경기에 나와 평균 14.2득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드레프트 전, 1라운드 중반 이후대 지명이 유력했지만, 어쩐 일인지 2라운드 중반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은 CDR
대학 시절 폭발적인 득점 기질을 보였던 선수 (다만 볼 소유욕이 높다는게 흠인...)
그가 넷츠에서 드빈 해리스, 빈스 카터의 빽업으로 성공적인 NBA 적응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뉴져지가 노리던 일부 FA들 : 등을 돌리다....

- 사이트 : http://www.nj.com/nets/index.ssf/2008/07/erase_another_one.html

두 번째 소식, 전합니다.
뉴져지 넷츠의 영입 대상에 오르던, FA선수들 중 일부가 뉴져지와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넷츠 영입 물망의 선수 중 하나였던) 로저 메이슨의 에이젼시는, 더 이상 넷츠와 대화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연평균 4백만 달러를 요구한 메이슨의 금액에 대해, 뉴져지는 너무 높은 금액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같은 에이젼시를 둔 영입 물망의 선수) 자네로 파고에 대해서도 더 이상 대화를 진행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로써 뉴져지는 쏠쏠한 1, 3번 빽업을 얻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1번의 자네로 파고가 좋은 가드임에는 분명하나, 드빈 해리스, CDR, 마커스 윌리엄스가 있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로저 메이슨은 3번 빽업으로 영입하려고 했으나 금액의 상이로 말미암아 계약을 하지 않았네요!
이로써 보스찬 나흐바와의 계약이 가까웠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브룩 로페즈 : 섬머리그 또 하나의 승리를 이끌다

- 사이트 : http://www.nba.com/media/magic/Game_8_Box_Score.pdf (경기 결과 pdf화일)

브룩 로페즈, CDR, 제이시 케롤의 활약에 힘입어 뉴져지 넷츠가 섬머리그 3번째 경기에서
오클라오마시티 소닉스에게 95대 8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브룩 로페즈는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파울은 3개로 많은 편인...) 3개의 블록슛도 곁들여서...
CDR도 선발로 나와 20득점, 6리바운드, 2어이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라이얀 앤더슨은 20분 출전했지만 3점슛 4개가 모두 실패하며 2득점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브룩 로페즈는 물건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CDR도 빽업으로 쓸 수 있는 쏠쏠한 가드진... 라이얀 앤더슨은 뉴져지의 신품 프로젝트이고...
그러고보면 선수들은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즌이 시작되봐야 제 생각이 맞았는지 알 수 있겠죠!


4. 네나드 크리스티치 : 어쩌면 다시 유럽으로....

- 사이트 : http://www.netsdaily.com/?p=6182

'뉴져지 환타스틱 4'의 멤버 중 하나인, 네나드 크리스티치가 내년 시즌을 유럽에서 뛸지도 모릅니다.
유력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리그, 이스라엘 메카비 텔아비브가 크리스티치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메카비 텔아비브는 유럽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팀 중 하나입니다)
한편 넷츠의 단장, 로드 쏜은 크리스티치가 다른데 가지 말고 가급적 뉴져지에 남아줬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티치의 부드러운 미들 슛은 일품이지만, 아무래도 무릎이 문제입니다.
거기다가 뉴져지에는 브룩 로페즈와 션 윌리엄스, 조쉬 분은 젊고 유능한 골밑이 많이 있습니다.
1년 정도 유럽 리그에서 뛰면서 자기 컨디션을 점검해보는게 크리스티치나 뉴져지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네나드는 젊은 선수이니까요!)


5. 나헤라는 물 건너갔고, 대신 캠비를???

- 사이트 : http://www.netsdaily.com/?p=6181

이번 소식은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뉴스입니다.
좋은 FA를 영입하고 싶은 뉴져지 넷츠, 하지만 그 좋은 선수 중 하나인, 덴버의 에듀하르도 나헤라 선수는
뉴져지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 같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한편 뉴져지는 덴버의 또다른 유능한 선수, 마커스 캠비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그가 2010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이며, 영입시 뉴져지가 르브론 프로젝트에 올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스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우승권 후보인 덴버가 캠비를 내줄리 만무하며
뉴져지가 고액 연봉자 세너를, 단지 2010년 계약이 만료된다고 하여 영입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번 10번 픽으로 브룩 로페즈를 뽑을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6. 이천원 & 시몬스 - 입단 기자회견

- 사이트 : http://letsgonets.com/video/yi_presser.wmv (동영상)

드디어 이천원과 바비 시몬스 - 두 선수가 뉴져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오며 회사에서는 볼 수가 없는 관계로 집에 가서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앨튼 브랜드, 베런 데이비스 등 대형 FA들의 계약 소식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직 뉴져지 넷츠 센터였던, 드사가나 좁도 댈러스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뉴스란 소식 참고)
이제 서서히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모습을 보면서, 2008-2009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옵니다.

다시 한 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넷츠 소식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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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7-10 09:29:48

네츠 소식 잘읽엇습니다 !

로페즈의 득점력이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서 기분은 좋아요!

그리고 2번

2008-07-10 09:51:21

언제나 올려주시는 넷츠 소식 감사합니다

확실히 로페즈 괜찮은 센터군요

이번시즌 정말로 기대됩니다(하지만 키세님 말씀대로 역시 센터라면 20-10정도는 노려봐야...)

2008-07-10 10:08:14

잘읽었습니다 ^^

로페즈의 골밑의 파트너가 션윌이나 분인것을 생각하면 득점력있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겠지요 ㅎㅎ

그래두 역시 20-10센터로 발전하길 바라는 팬심은

2008-07-10 10:29:01

로저메이슨은 지난 시즌 길벗아레나스 2이더군요.슈팅은 기복이 있지만 폭발력도 겸비한 타입인데.
어는 팀으로 가려나요.워싱턴이 어울릴듯한데...모션쓰는팀이 많지도 않고.

WR
2008-07-10 11:36:30

로저 메이슨
산왕 토나와 스퍼스와 계약 했다고 나오네요!
2년에 7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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