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이란 이토록 무서운 것입니다.^^;;
1
3041
2008-07-09 20:56:50
RealGM의 미네소타 포럼에 한 팬분께서 재미있는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지난 시즌이 시작하기 전 케빈 맥헤일은 마크 블런트와 리키 데이비스를 마이애미로 보내며
앤트완 워커 + 웨인 시미언(만료) + 마이클 돌리액(만료) + 향후 1라운드 픽 +TE를 업어온 바 있습니다.
워커는 지난 멤피스와의 트레이드 때 사실상 마이크 밀러와 맞바꾼 셈입니다. 메이요와 러브를 맞바꾸는 대가로
야리치와 버크너의 3년 짜리 계약을 칼린스의 만료계약과 카디널의 2년짜리 계약으로 바꾸고 샐러리가 거의 동일한
밀러와 워커를 맞교환했다고 봐도 큰 무리는 없는 모양새였죠.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TE는 오늘 로드니 카니 + 향후 1라운드 픽 + 캘빈 부스로 변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록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케빈 맥헤일은 다음에 해당되는 딜을 해냈다는 것이 글쓰신 분의
결론이었습니다.
마크 블런트 + 리키 데이비스 ↔
마이크 밀러 + 로드니 카니 + 5m (시미언과 돌리액의 계약만료) + 향후 1라운드 픽 두 장 + 캘빈 부스 (1.1m계약만료)
그분도 웃자고 쓰신 글이었겠지만, 정말 결과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저 딜을 그냥 현 시점에서 하자고 했다면 아마 집중포화를 맞은 후 베게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잠이 들어야 하겠죠^^;;;)
31
Comments
글쓰기 |
츠키티쉬빌리나 뽑는 덴버와는 하늘과 땅차이로군요...ㅠ_ㅠ // 이미지의 크기에 따라 새창의 크기가 변경됩니다. 출처: 그누보드 function image_window(img) { var w = img.tmp_width; var h = img.tmp_height; var winl = (screen.width-w)/2; var wint = (screen.height-h)/3; if (w >= screen.width) { winl = 0; h = (parseInt)(w * (h / w)); } if (h >= screen.height) { wint = 0; w = (parseInt)(h * (w / h)); } var js_url = " \\n"; js_url += " \\n"; js_url += ""+"script> \\n"; var settings; if (!document.all) { settings ='width='+(w+10)+','; settings +='height='+(h+10)+','; } else { settings ='width='+w+','; settings +='height='+h+','; } settings +='top='+wint+','; settings +='left='+winl+','; settings +='scrollbars=no,'; settings +='resizable=yes,'; settings +='status=no'; win=window.open("","image_window",settings); win.document.open(); win.document.write (" \\n \\n\\n"); var size = "이미지 사이즈 : "+w+" x "+h; win.document.write ("
"); win.document.close(); if(parseInt(navigator.appVersion) >= 4){win.window.focus();} } function win_open(url, name, option) { var popup = window.open(url, name, option); popup.focus(); }
이번 20번픽도 제마음 같아서는 그냥 행사했으면 했는데....
챌머스를 놓친 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