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를로스 델피노에게 사실상 콜을 보내고 있는 nba 팀들.

코리 매게티가 골스로 가면서 이제 J.R 스미스,조쉬 칠드레스,몬타 엘리스,그리고 카를로스 델피노가 주목받는 FA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일단 다른 선수들보다는 카를로스 델피노는 사실상 토론토행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델피노에게 콜을 보냈던 팀중에 올랜도가 있었는데,오늘 미카엘 피에투러스와 계약함으로써 사실상 델피노와의 계약은 물건너갔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어느정도 현재 델피노에게 콜을 보내고 있는 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사실상 델피노에게 가장 거액의 계약을 콜했던 유럽리그 머니 파워의 선두주자였던 농구의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파나시타이코스는 델피노의 영입에 이미 어느정도 발을 뺀 상태입니다.왜?이번 오프 시즌에 영입한 선수들만 하더라도 초호화 멤버들에 포화상태라 로스터 정리를 해야 되거든요.

1.샌안토니오 스퍼스-현재 델피노의 다음 행로에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팀입니다.

2년 계약에 2밀리를 현재 델피노에게 제시한 상태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인데 델피노의 스퍼스 행이 다른 팀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유력해보이기도 합니다.

스퍼스에서 거의 잡았다고 생각했던 매게티가 골스를 택하면서 그 금액은 더 올라갈 전망이고,일각에서는 델피노가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 매게티의 스퍼스행 계약이 결렬되는 타이밍을 노렸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그래서 계약 연장도 은근 바라고 있으면서 뜸을 들이며 ok 대답을 미루고 있었다고.마누 지노빌리와 오베르토가 같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현재 델피노의 스퍼스행을 설득중이고,조만간 뷰포드가 델피노와 직접 식사를 함께 하면서 스퍼스로 데려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들도 카를로스 델피노가 스퍼스행을 선택했으면 하는 여론이 엄청나서 실제 몇몇 아르헨티나 농구팬들은 델피노를 우연찮게 볼 때마다 "스퍼스!스퍼스!"라고 외칠정도로 간절히 델피노의 스퍼스행을 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델피노의 에이전트가 3년 계약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델피노도 결코 싫지 않은 눈치를 보였다는데.역시 이 팀의 늘 고민인 르브론을 받쳐줄 보조옵션으로 델피노를 선택하려고 하고,한 때 "유럽리그 옥석가리기 킬러"였던 스퍼스의 프론트 출신인 대니 페리가 델피노에게 유럽때부터 관심을 가졌다면서 괜찮은 대우를 약속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일각에서는 르브론의 입김도 작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지난 시즌 델피노의 토론토에서 활약이 르브론에게 나름 인상적이였던 모양입니다.

3.디트로이트 피스톤즈-델피노의 전 소속팀입니다.사실 이 팀은 델피노에게 썩 좋은 감정이 있는 팀은 아닌데,일단 피스톤즈의 근래 새 바람이 불고 있고,그리고 피스톤즈가 델피노에게 현재 출장시간도 어느정도 보장해주겠다.라면서 영입전에 나서고 있는데,그러나 델피노가 과거에 피스톤즈의 좋지 않은 감정때문에 무척이나 냉랭하다고 합니다.하지만 조 듀마스가 직접 델피노를 설득해볼 예정이라는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러시아의 Khimki는 현재 이 NBA 팀들 외에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델피노에게 콜을 보내고 있는 유럽 팀인데,3년 계약을 보장하고 있습니다.돈도 돈이지만,Khimki는 델피노에게 돈 외에도 많은 최고 대우를 보장해준다고 델피노의 에이전트를 꼬시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러나 다른 팀들에 비해서는 조건이 그다지 매력적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다만 3년 계약이라는 것이 델피노를 만족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정도로 정리해봤는데,과연 "Playstation"(델피노의 별명)의 다음 행로는 어디가 될 지 매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