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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 프리시즌 1경기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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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01 13:58:08
필리의 프리시즌 1 경기를 본 후 프리시즌동안 눈여겨볼만한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철저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엠비드

볼 캐치 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도 볼 캐치 능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아프리카 게임 2018과 프리시즌을 통해 드러난 엠비드의 볼 캐치 능력은 정말 훌륭했는데요.

볼 캐치를 잘하게 되면 후속동작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고, 한 템포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해져 플레이에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엠비드는 그간 자신의 뒤에서 치고 들어오는 도움 수비에 약점을 보인 바 있고, 가끔씩 다소 어리숙한 시선처리로 인해 성급한 플레이를 보이곤 했었는데요. 

볼 캐치 능력의 발전은 엠비드에게 여유를 줘 이런 단점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턴 오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랜과 함께 로우 포스트 스킬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 데, 로우 포스트 공략의 시작이 안정적인 볼 캐치인만큼 이번 시즌 엠비드의 안정적인 변화를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게임 2018과 프리시즌 1 경기에서 드러난 엠비드의 또 다른 변화는 바로 슈팅 폼 개선입니다.

전체적인 슈팅 폼 자체에 큰 차이는 없으나 손목 스냅이 좋아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손목 스냅이 좋아지면서 손가락으로 채는 힘이 강해져 볼에 스핀이 많이 걸리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3점 시도 시에는 볼이 림맞고 튕길 때 볼에 스핀이 강하게 걸려있는 게 보일 정도였는데요. 이런 변화는 기복 심했던 엠비드의 장거리 슈팅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엠비드는 로우포스트에서는 한층 더 간결한 플레이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볼 캐치 능력의 상승으로 한 템포 빠른 공격 전개를 할 수 있을 것이기에), 장거리 슈팅 효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 변화들에 중점을 두고 엠비드를 지켜보려 합니다. 앞선 두 경기를 보고 느낀 점은 엠비드가 평균 25-12 이상은 충분히 기록하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점이었어요. 본인의 호언장담처럼 MVP 컨텐더로 성장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 펄츠


사이드 스텝이 기민한 편까지는 아니고(나쁘지는 않지만), 스크린을 보는 눈치가 부족해 스크리너와 각도 싸움을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린 대응 능력이 아쉬웠는데요.

프리시즌 1 경기에서도 상대의 스크린에 계속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 부분은 발전이 절실해 보입니다. 물론 NBA 급 팀을 상대로 집중력이 올라갔을 때 스크린 대응 능력이 여전히 아쉬운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요.

그럼에도 1 : 1 디펜스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도움수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필리 수비 시스템이 스위치와 압박을 동반하는 지라 적응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만큼(수비 정말 잘하는 시몬스도 적응에만 전반기 전체를 소진했었죠), 전반기에는 수비에서 특히 문제점을 드러낼 여지가 높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필리 수비 시스템에 잘 적응해서 후반기에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크린 대응능력만 발전하면 충분히 좋은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맥코넬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합니다. 맥코넬도 첫 두 시즌까지는 스크린 대응 능력 미숙으로 크게 고생했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스크린 대응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정말 좋은 수비수로 거듭났는데요(1 경기에서도 맥코넬의 수비는 압권이었습니다).

이런 맥코넬이 팀에 있고, 그를 성장시킨 코칭 스텝이 건재하기에 펄츠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점퍼는 아직 미완성이라 알려졌음에도 폼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서 시즌을 거치면서 충분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 무효된 것까지 포함해 경기 중 세 차례의 점퍼 시도를 했는데요. 세 번의 시도가 정면, 45도, 사이드라인이었을 정도로 위치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틈을 놓치지 않고) 점퍼를 시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폼도 흔들림없고 슈팅 궤적도 일정해서 풀업 점퍼는 큰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오픈 찬스에도 3점 시도는 자제하는 모습이었는데, 연습 영상을 지켜본 바로는 3점 슈팅을 일부러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어떤 양상의 3점 슈팅을 보여줄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일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유투는 슈팅 폼이 일정하고, 슈팅 궤적도 일정해서 정확도는 기대 이상으로 높아 보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도 두 차례의 시도를 모두 클린 샷으로 성공했는데요.

다만, 슈팅 시도 시 펄스 동작이 커서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거슬렸으며 이는 4쿼터 체력 고갈이 극심한 시점에는 단점으로 작용할 여지가 큽니다. 즉, 체력 고갈이 심할 때는 미스나올 우려가 높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자유투 시도 시 힘을 조금만 덜 넣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폼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펄스 동작에서 끊김이 커서 힘의 딜리버리가 조금 약해보였던 것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 정도 개선을 해내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핸들링 시 특유의 업 다운 리듬감은 여전히 엄청났으며, 뛰어난 바디 컨트롤 능력은 시즌을 거칠수록 돋보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팀에서도 2쿼터 마무리를 펄츠 아이솔에 맡길 정도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만큼(비록 이 공격은 턴 오버로 마쳤으나), 펄츠는 팀의 신뢰와 함께 이번 시즌 큰 성장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몬스 옆에 펄츠가 있음으로써 엠비드도 한층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역시 펄츠가 팀의 마지막 코어라는 것은 프리시즌 1 경기만으로도 충분히 드러난 것 같습니다.^^


  • 시몬스


정말 잘하긴 잘합니다.^^ 

엠비드가 간결하게 림 공략을 해내었다면, 시몬스는 경기 흐름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농구도사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시즌에 반드시 개선하길 바랬던 단점인 

림 어택 시 마지막 점프가 너무 멀고 성급했던 부분이나, 

가속없는 상태에서 스텝밟거나, 잔발을 밟을 때에 간혹 스텝이 꼬이곤 했던 부분 중,


가속없는 상태나 잔발 밟을 때 스텝이 꼬이는 단점은 크게 개선이 안되었지만, 림 어택 시 마지막 점프가 너무 멀고 성급했던 단점은 어느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거의 모든 림 어택을 덩크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마지막 점프가 멀 때에는 선패스 마인드로 림 어택을 자제하는 면모도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단점 개선 노력에 더해 브라운 감독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의도적으로 줄여주면서 먼 거리에서 스텝밟는 상황 자체를 줄여주었고, 시몬스를 다양한 포지션에 놓고 림에 가깝게 배치하는 시도를 함으로써 시몬스의 운동능력을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덩크와 훅샷 위주 공격에 집중하게 하는).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 메인 라인업 중 하나로 펄츠 1번(메인 볼 핸들러)-시몬스 4번(덩커)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1 경기의 스타팅 라인업이었던 시몬스 1번-펄츠 2번 라인업과 함께 펄츠 1번-시몬스 4번 라인업을 이날 경기에서 실제로 시도하면서 로테이션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몬스는 1번과 4번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수비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정말 잘합니다.^^


  • 마치며...


프리시즌 1 경기는 브라운 감독이 시도하고자 하는 이번 시즌의 주요 변화를 잘 드러낸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엠비드의 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펄츠를 핸들러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몬스의 단점을 가리고자 포지션 유동성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몬스는 정말 유니크한 선수인 것이 1번에서도 리그 상위권의 경기력을 뽐내는 데, 4번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뛰어난 보드 장악력은 여전했고(리바운드 타이밍을 정말 잘 잡습니다), 기존에 잘하던 버티는 수비 외에 의외의 림 프로텍션 능력도 한껏 뽐내었죠.

공격에서는 보다 림에 가까워지면서 스텝의 단점이 가려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의 업템포 게임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엠비드에게 다양한 패스로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믿기에 가장 기대하는 라인업인 시몬스 1번-펄츠 2번 외에 슈팅 강화 라인업인 펄츠 1번-레딕 2번-베일리스 3번 쓰리가드 라인업도 흥미로웠습니다. 베일리스 자리에는 샤멧이나 코크마즈가 들어갈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맥코넬 1번-펄츠 2번-시몬스 4번 라인업도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아서 보고픈 마음이 있구요(특히 수비).

벨리넬리가 빠지면서 우려가 컸던 가드 백업은 코크마즈-샤멧에 더해 레딕이나 펄츠가 벤치로 가면서 오히려 강점이 될 여지가 있어 보였으며(이래서 벨리넬리를 안 잡은 건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윌챈이 빠져 아쉬웠지만 무스칼라-볼든 합류로 인해 빅맨 백업은 일야소바가 있던 시절보다도 더욱 강력한 위력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특히 무스칼라의 전술 소화 능력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거기에 후반기에 돌아올 자이어 스미스까지 보태면 팀 뎁쓰는 훌륭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펄츠 한 명이 정상화된 것이 팀 로테이션 운용에 큰 보탬이 되는 것 같아 정말 기뻤는데요. 펄츠는 특유의 리듬감으로 메인 볼 핸들러 역할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뛰어난 엔트리 패스 능력과 좋은 풀업 점퍼는 엠비드 옆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 펄츠는 프리시즌 중 3점 슈팅만 안정적으로 보여준다면 수비 아쉬움에도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무려 레딕이 벤치에서 나오니 팀 전력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겠죠.

코빙턴은 뛰어난 수비능력과 기복심한 슈팅력이 여전했는데요. 기복만 조금 줄여주면 좋겠으나 그럼에도 팀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는 것은 이날 경기에서 다시금 증명했다 생각합니다. 특히 윌챈이 부상을 입었기에 코빙턴의 부담이 더욱 커졌죠.


샤리치는 이날 슈팅은 안 들어갔으나 특유의 팀 플레이는 여전히 훌륭했습니다. 군더더기없는 디시전 메이킹이 인상적이었어요.

코크마즈는 역시나 한층 더 좋아진 모습으로 제 기대치를 끌어올려주었구요. 특히 코크마즈는 볼 핸들러로도 강점이 있고, 업템포 게임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 쓰임새가 높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운 감독이 과거 닉 스타우스커스에게 바랬던 모습(슈터이자 1번도 소화가능한 서브 볼 핸들러)을 코크마즈가 완성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딕에게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는 샤멧의 슈팅력은 훌륭했습니다.

코크마즈나 샤멧 둘 중 한 명은 이번 시즌에 기대치만큼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는데요. 두 선수 모두 성장 가능성이 엿보여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2018년 9월 21일 미디어데이에서 드러낸 엠비드의 진심을 전하며 글을 마치려 합니다.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3-takeaways-sixers-media-day-joel-embiid-sixer-life

위 링크에 따르면 엠비드는,


But above all else, Embiid said he wants to be a Sixer for life.

“This is the place I want to be for the rest of my career,” he said.


하지만 무엇보다 Embiid는 평생 동안 Sixer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나의 커리어 내내 머물고 싶은 곳"이라고 그는 말했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엠비드가 본인의 바램처럼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저가 되어 필리에서 은퇴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 글이 프리시즌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고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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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0-01 10:16:16

잘 읽었습니다! 농구를 좋아한다면 모두 다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글인 것 같네요^^

WR
2018-10-01 10:18:28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2018-10-01 10:31:35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담 없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시몬스가 점퍼를 시도해서 넣기를 바랐는데 그건 안된 모양이라 쪼금 아쉽긴 합니다만 경기 조율 능력은 정말 최고였고, 엠비드도 안정적으로 변하고 펄츠가 확실히 자신감을 되찾아서 이번 시즌 정말 기대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WR
2018-10-01 13:55:31

아무래도 메인 볼 핸들러 롤이 줄어든 영향도 있었을 것 같고, 이날 경기에서는 돌파각이 워낙 잘 나와서 점퍼 시도가 굳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브라운 감독이 덩커로의 비중을 늘리겠다 했었는데 아무래도 시몬스의 적극적인 림어택 시도는 감독 주문인 것 같기도 하구요.

 

말씀처럼 엠비드가 한층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펄츠가 쓰임새를 찾은 것 같아 이번 시즌 큰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8-10-01 10:38:17

식서스의 이번 시즌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한데다 보는 재미가 있는 팀이네요.

WR
2018-10-01 13:56:06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신바람 농구를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8-10-01 11:19:52

잘지내셨습니까!
요즘 너무 바빠서 눈팅만하다가 불꽃앤써님 글 보고 화장실에 피신해서 글 남깁니다. 시간이 없어서 글이 앞뒤가 없을 수 있습니다.

엠비드의 도움 수비왔을때 대처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경험치 없는 어리버리함이 팀내 어린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다 있어서 어이없는 턴오버가 참 많았는데 많이 개선됐습니다. 노련해보일 정도로 자신감도 있어보이고 보기 좋습니다. 이미 리그차원에서 손꼽히는 빅맨이 아닐까 싶습니다.

펄츠는 지금 모습만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긴팔은 1대1시 상대에게 부담이 될것이고 스크린대처가 솔직히 안좋지만 나머지 공격적 스타일 부분에서 정말 필요한 선수입니다. 점퍼가 아직 여물지 않았지만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제일 기대중입니다.

시몬스는 뭐 말할것도 없고 저는 사실 작년만큼만 해줘도 만족입니다. 줄 곳이 애매하자 백보드에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타고난 센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그를 호령할 수 있기를...

나머지 선수들은 시간이 없네요. 어쨋든 불꽃앤써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더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시즌 중에는 불꽃앤써님 글 보며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시는게(?) 제 취미입니다.(헛소리인거 아시죠)

WR
2018-10-01 13:57:48

항상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세 선수에 대한 평에 공감하는 바 큽니다. 엠비드는 안정감있는 모습을 NBA 급 팀들 상대로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 큰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펄츠는 팀의 마지막 코어인 것이 분명해보이고, 시몬스는 그냥 정말 잘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2018-10-01 14:53:07

너무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10-01 17:53:04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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