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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 뉴올리언즈 호네츠, 찔러보자 F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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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23:17:44

아아.. 슬슬 FA 전쟁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현지 기준 7월 9일부터 FA 영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7월 9일 맞나요? ;;)
이 와중에 호네츠는 그 어떤 루머조차 흘리지 않으며 잔인하리만큼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 아래는 호네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현재 호네츠의 공식 로스터입니다.



붉은 줄을 그어놓은 선수들은 모두 FA 가 되는 선수들입니다.
FA 를 제외하고 나면 단 10 명의 선수만이 로스터에 남게 됩니다.
기본적인 12인 로스터를 만들려고 해도 선수가 2 명이나 모자라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쯤되면 근거없는 루머라도 나돌아야 정상인 듯 한데 이리도 조용할 수 있는 것인지...
뭔가 어이없는 루머라도 들려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음모론이라도 만들 수 있을텐데
이건 뭐 소스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해서 이번에도 해외 포럼에서 호네츠 팬들이 영입하기를 바라는 선수들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스윙맨들에 대해 살펴봤으니
오늘은 백업 가드 자원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Daniel Gibson (6-2, 194) CAVS / G : 제한 FA

캐브스는 젊고 준수한 가드 자원을 동시에 두 명이나 제한 FA 로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딜론테 웨스트와 부비 깁슨이 그 주인공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웨스트가 캐브스에 합류한 이 후, 제법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개인적으로 웨스트만큼 캐브스와 제임스에게 잘 어울리는 가드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캐브스의 샐러리 상황이 두 선수를 모두 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봤습니다.

영입 가능성 : 보통

현지 포럼에서는 크게 거론되고 있다기 보다는 간간히 이름이 들려오는 수준입니다.
파고가 FA 를 선언한 상황에서,
파고의 빈 자리(백업 가드 슬롯)를 채워줄 수 있는
최적의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파고보다 안정적인 리딩과 슛셀렉션을 가지고 있으며,
파고 못지 않은 폭발력과 외곽슛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 -_-;;)


2. Carlos Arroyo / Keyon Dooling ORL / PG : 비제한 FA

캐브스와 마찬가지로 매직에서도 두 명의 가드가 FA 시장에 나오게 됐습니다.
게다가 그 두 선수는 비제한적 FA 이기도 합니다.
넬로링 3총사의 '로링'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카를로스 아로요와 키언 둘링.

영입 가능성 : 낮음

아로요의 경우, 시장에서 퍽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팅으로는 어딘지 불안해도 백업 가드로써는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라고 보기에..
다만 현지 뉴스/포럼에서 전혀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둘링은 호네츠에서 그닥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3.6m 을 받던 둘링보다는, 2m 을 받던 파고가 더 만만하니까요.. -_-

(그나저나 이 두 선수와 매직의 재계약 관련 소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Jannero Pargo (6-1, 175) NOH / G : 비제한 FA

아아.. 애증의 파고.. 결국 한 번 거론하고 말았습니다.

영입 가능성 : 설마...

처음 FA 로 풀릴 때만 해도 파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습니다만
갈 수록 파고와의 재계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픽을 현금과 바꿔가면서까지 파고를 다시 모셔올 필요가 있을지..
그 자체가 너무 큰 의구심이 들기에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12인 로스터도 만들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타 포지션의 FA 를 영입한 뒤, 샐러리캡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최소 인원을 맞추기 위해;;)
얼리버드 익셉션을 이용한 계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설마..


4. Shawn Livingston (6-7, 182) LAC / PG : 제한 FA

의외로 이제껏 나온 선수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션 리빙스턴입니다.
개인적으로 복귀한다해도 더 이상 PG 로 뛰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하는데..

영입 가능성 : 낮음

스캇 감독이 드래프트 픽을 포기하며
"팀에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베테랑의 영입"을 위한 움직임이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리빙스턴은 그런 선수가 아니지요..





5. Sebastian Telfair (6-0, 175) MIN / PG : 제한 FA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부활의 축포를 쏘아올린 세바스찬 텔페어 입니다.
오프 시즌 초반에는 포럼에서 이 선수의 이름도 심심찮게 거론되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조용해진 듯 합니다.

영입 가능성 : 낮음

리빙스턴과 마찬가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텔페어는 리빙스턴과 분명 다른 상황에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증명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 "팀을 보다 높은 단계로 이끌어 줄 검증된 선수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답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더해서 가능성을 다시금 보이기 시작한 텔페어가
CP3 의 팀으로 올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부정적입니다.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이기에
호네츠로 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_-)



아아.. 너무 들리는 이야기가 없으니
억지로 말을 지어내면서까지 이런 글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리스트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때 "배론 데이비스를 백업 가드로 영입하자" 라던가, "S&T 로 랜디 포이를 영입하자" 같은 의견도 제법 보였기에..
그냥 호네츠 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하나 포스팅해보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글입니다.

자! 호네츠가 영입할 만한 FA 백업 가드 자원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
Comments
2008-07-07 23:22:20

정말 첫번째 조회는 처음해보는군요. 기분 좋아 리플을...

폴의 백업과 벤치에이스를 한번에 구하기는 어렵겠죠.

모피의 부활이 필요합니다. 모피가 부활해주면 폴의 과부하도 줄어들테고... 휴식도 보장되어,

벤치가 믿음직하지 못하더라도... 휴식이 보장되겠죠.

벤치가 득점이 약한걸 해결을 못한다고 해도...

모피가 15점 이상만 득점해준다면 호넷츠는 한층 더 강해질거 같구요...

모피가 부활해주고...

쏠쏠한 fa까지 잡는다면....

WR
2008-07-07 23:25:40
벤치 에이스는 주주가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FA 로 벤치 에이스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ㅡㅜ
그냥 폴의 쉬는 시간만 벌어줄 수 있는 가드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FA를 제외하면, 백업 가드는 오직 한 명.. 그 분 뿐입니다..;)
2008-07-07 23:23:02

백업 가드라... 발보사 드릴게요. 대신에 챈들러 주세요.

죄송합니다.

2008-07-08 10:59:24
2008-07-07 23:31:53

프랭크 윌리엄스로 흙속의 진주를 노려보는건? 낄낄

WR
2008-07-07 23:35:25

지난 서머리그 로스터를 보신 뒤에도
윌리엄스에 대해 큰 기대를 보여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한 번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_+
(개인적으로 주주, 힐튼, 바이어스 정도를 눈여겨 보려했거든요^^)

2008-07-07 23:45:30

제 리플은 리플도 안 남겨주시는군요


말같지 않은 리플인 건 저도 인정하지만...

WR
2008-07-07 23:48:55

하하하하 사실 아까부터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고민중이었습니다. -_-;;

"마제로 내쉬를 달라고 할까? 힐튼이랑 아마레를 바꾸자고 해볼까?"

근데 너무 독한 멘트 같아서;;
뭔가 돌려서 말할 수 있는 멘트를 고민중이었지요..

2008-07-08 10:59:56

역시 저밖에 없다능

2008-07-07 23:44:01

개인적으로 파고를 그냥 잡아보는것도 크게 나쁠것은 없다고 봅니다.

FA 시장에 파고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받거나 하는 선수도 크게 없는듯 하구요.

폭발력도 있고, 리딩면이 안된다고 많이 지적하지만, 어차피 폴이 있으니 손발만 잘 맞춘다면

호넷츠의 화력에 한 몫 하리라고 봅니다. *^^*

사실 호넷츠 상황을 모르는 지라......죄송

WR
2008-07-08 01:16:45

말씀하신대로,
지금 FA 시장에서 호네츠의 사정거리 안에 있는 선수들 중
이렇다 할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찾기 힘드네요..

2008-07-08 01:01:34

섬머리그 바이어스 선수간 그선수 뛰어나다고 하던데

계약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아시는분 잇나요

수비력이 뛰어나서 스타퍼로 쓰도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버틀러 상태도 알고싶네요...

그래도 3밀리언 먹으면서 슈팅가드를 봐야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호넷츠는 2번보다 폴을 백업할수 있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고보다는 좀더 리딩을 안정적으로 할수있는 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2번도 보강하고 싶지만 모피가 부활해주기를 밖에 기대못하겠네요..

호넷츠가 샐러리가 넘치는 팀도 아니니..

글 잘읽었습니다.

WR
2008-07-08 01:17:34

아직 계약이 진행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 전력이 있는 선수인만큼, 우선 서머 리그를 통해 검증을 받는 것이 급선무겠지요.. ^^

2008-07-08 01:21:03

근데 알럽에서도 활동하시나요???
포인트가드님 글이 올라와있길래 포인트가드님인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버틀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작년에도 주전을 봤던 선수이고 연봉도 3밀리언이라 안쓰기는 아깝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jr스미스를 잡았으면 좋겠는데
폴과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졌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그때 안떠났으면 폴과 많은 콤비덩크를 보여줬을텐데....
모피와 버틀러가 있으니 2번보다는 1번 보강이 시급하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앗..그리고 데릭로즈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호네츠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데릭로즈가 너무잘할까봐 한편으로 걱정입니다.

WR
2008-07-08 05:01:40

1.
알럽에서 활동한다기 보다는..
가끔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할 때가 있으면 글을 올려보기도 합니다 ^^;

2.
JR 스미스는 그리 영입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말씀하셨듯이 호네츠에서 원할 것 같지가 않네요..

3.
버틀러는 마제와 함께 깍두기 정도로 생각해두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
지난 PO 에서는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죠..
이미 전력 외로 취급받는 수준인 듯 합니다.
다만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면,
어쨌든 코트 위에 내보내긴 해야겠죠.. (개인적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네! 지금도 데릭 로즈에 관심이 많고 기대가 큽니다. ^^
하지만 지난 시즌 NBA 를 너무나 즐겁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해준
CP3 와 호네츠에 대한 애정 역시 여전히 큽니다 ^^

2008-07-08 03:28:44

버드 예외 조항을 확실히 몰라서 호넷츠 선수들 중에서 이것에 적용되는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없다면 호넷츠의 샐러리는 58밀 정도가 되고 65밀이 사치세 라인이라고 생각한다면 호넷츠는 7밀 정도의 여유 샐러리가 남게됩니다.
이 금액으로는 말씀하신것 처럼 12명의 로스터를 채우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번 시즌 처럼 마제나 버틀러가 전력외의 취급이라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듯 보이는군요.. 5번과 3번을 제외하면 백업도 없습니다..
마제와 버틀러가 부활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9밀의 헛돈을쓰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싼값의 선수들로 서부 팀들과 견주어 많이 떨어지지 않는 벤치를 만들 수 있을것인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

아쉬운 것은 강팀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우승에 목말라 하는 베테랑들의 똥값 영입... 개인 적으로 호넷츠도 저번 시즌을 기점으로 확실히 강팀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이런 영입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FA리스트를 보면 그럴만한 베테랑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제 개인적인 WISH 리스트 입니다.(아직 포가님께서 빅맨 부분을 올리지 않으셨으니 그 부분은 다음의 댓글로 남겨놓고, 영입하기 까다롭고 영입을 위해서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제한적FA는 제외입니다. 또 제 한적 FA들에 대해선 현 소속팀의 상황, 그 선수를 영입하려는 다른 팀들의 상화을 살펴야 하니까 머리아파서)

1번...

저번 댓글에 아로요를 언급했었는데 현실적으로 3밀 이상의 가격이라면 잡기에 쉽지 않다는 생각이고(다른 포지션도 채워야 하니까요..) FA리스트를 보던중 제일 눈에 띄이는 선수는 단연 이 선수더군요.. Dan Dickau..
호넷츠의 암흑기 시절 고만 고만했던 백코트진들중에서 단연 눈에 띄였던 선수입니다. 샷은 약간 불만이지만 괜찮은 리딩력과 돌파력을 갖고있구요. 그 당시 매니아분들에게 호넷츠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파고보다 폭발력은 떨어지지만 리딩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이트와 암스트롱의 발전, 공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있는 다른 백업의 영입이라면 파고의 폭발력은 그리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디카우가 파고보다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보스턴, 포틀랜드시절의 삽질에 비해서는 클리퍼스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것이 좋아보이며, 2밀이 넘던 연봉이 두 시즌 삽질로 인해 많이 깍이면서 1밀도 안되는 금액에 클리퍼스에서 뛰었는데 저번 시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1.5밀 정도의 가격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는 호넷츠에게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번...

하나 있는 미드레벨로 미드레벨 이상의 가치를 지닌 메거티나 그에 준하는 선수를 영입 할 수 있다면 대 환영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미드레벨로 딱 미드레벨 급의 선수를 영입하는것은 한번 더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닷 컴의 레노보 스탯에서 나와 있듯이 호넷츠의 스타팅은 매우 강력합니다. 레이커스, 보스턴에 이어 3위에 당당히 올라있습니다. 그런데 6밀의 모핏을 백업으로 돌리면서 까지 이 스타팅 라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분명 호넷츠에게 슬래셔 스타일의 2번이 있다면 더욱 안정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겠지만 한정된 자원(샐러리)으로 모든 부족분을 채울수는 없는것이고 이 팀은 스타팅 보다는 벤치가 더욱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땡잡은 수준의 영입이 아니라면 미드레벨로 미드레벨 급의 다른 2번을 영입하는것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또 저는 개인적으로 모핏을 1년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기 땡잡은 수준의 영입이 아니라면 15분 정도에 +6득점 정도 가능한 선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백업이기 때문에 그 선수가 어떤 스타일의 선수라도 상관 없다는 입장이지만 3번의 라이트나 개인적인 wish리스트에 있는 디카우가 외곽이 좋은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3점을 장착한 선수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베테랑 미니멈을 수락한다면 핀리를.. 아니면 헤이즈도 괜찮을것 같습니다.(단 3밀 이하.. 힘들까요?)

아직 이 스타팅으로 3년정도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모핏에 대한 제 생각이 틀려서 정말 2번 스타팅을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팀이 꼭 우승을 원한다고 한다면 다가올 시즌이 끝나고 마제와 버틀러를 샐러리 비우기 용으로 트레이드하여(사치세를 감수하고) 올인 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그리 급하게 생각할건 없는것 같습니다..

WR
2008-07-08 04:54:51

1.
오늘도 본문보다 멋진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2.
저 역시 MLE 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새로 꾸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벌써부터 굳이 스타팅 라인업에 손을 댈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말씀하셨듯이 호네츠의 스타팅 라인업은 굉장히 솔리드한데다가,
부진했던 모피의 경우는 이적해 온 첫 시즌이었던만큼 좀 더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니까요.

해서 지난 글에서부터 매거티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백업 요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했었답니다 ^^

3.
폴의 백업 가드 자원으로 디카우라..
말씀하신 것처럼 벤치에 앉아있는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선뜻 "오케이"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것도 사실이네요..;

다만 가격 대 성능비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단기계약으로 짧게 쓴다면
쏠쏠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는 디카우를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로요의 경우는 호네츠 적정가로 잡기에는 인기가 너무 많을 것으로 보이고 말이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 @_@
차라리 깁슨 같은 선수를 데려와서 (물론 가능하다면 말이죠)
(또 한 번) 백업 가드진은 듀얼로 돌려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ㅜㅜ


4.
스윙맨/슬래셔/슈팅가드 자원 역시, 당장 스타팅 레벨의 선수를 영입하기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릴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말씀처럼 머게티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면야..)

해서 지난 글에서도 차라리 헤이즈의 영입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했었지요.
비록 슬래셔 타입은 아니라 할 지라도 공수양면에서 무리가 없는 선수를 데려와야 할 것 같아서요..

5.
4. 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 입니다만
하다하다 안되면 그냥 저렴하고 안정적인 선수들과 단기계약 (1년 계약;;) 을 맺고 로스터나 채우는게 낫지,
괜한 조바심에 MLE 을 질러놓고
훗날 감당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호네츠의 샐러리가 좋은듯 하면서도 아슬아슬 한 것이..
이번 오프시즌에 일을 잘못 저질러버리면 은근히 곤란해질테니까요 ㅡㅜ


6.
역시 정답은..
이번 서머리그에서 "주주와 힐튼이 각성해주는 것"이 될 듯 합니다.. ㅡㅜ

2008-07-08 07:06:51

포가님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1번 문제에 대해서도 답이 명확히 보이는 것이 아니고 말씀하신 것 처럼 가능하다면 깁슨같은 선수가 더 좋을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어떻게 싸고 알차게 로스터를 메꾸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디카우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알찬 영입이 될지 않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그래도 그 선수가 호넷츠에서 보여준게 있으니까요..

호넷츠 포럼과 여러 뉴스들이 나오는 포털들을 돌아다녀봐도 호넷츠 소식은 깜깜 무소식이고 어떻게 남은 로스터를 채울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 반..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호넷츠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네요..

2008-07-08 11:05:42

역시 멋진 팬분들

저는 모핏을 지켜보더라도 1,2번의 듀얼이나 2,3의 스윙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골밑 옵션(힐튼이 성장하더라도 이는 아닐듯)도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오죽하면 일라이 정도(팬분들께는 죄송)도 나와서 쏠쏠한 옵션이 되게 해주는 폴입니다.
챈들러한테 아쉬운 소리를 한다기 보다 폴을 보다 살릴 수 있고 팀에 에너지원이 되어줄만한 인사이드 옵션이 생기길 바랍니다. 전 언더사이즈 파포계열도 좋습니다

다시 가드로 돌아가서는 요즘 후안 딕슨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군요.
기본적으로 슈팅에는 감각이 있는 선수고, 전체적으로 빠지는 구석이 없는 선수인데 너무 묻혀있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그 정도면 베테랑이라고 봐도 좋을텐데요...

가드 쪽에서는 아로요가 좋아보이지만... 파고라도 잡으면 다행이겠네요 ㅠㅠ

2008-07-08 15:40:06

좋은 글과 댓글 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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