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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 웹스터도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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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17:33:50

1. SG 브랜든 로이 - 실질적인 현 포틀랜드의 에이스입니다. 폴 - 데롱이도 해내지 못한 2년차 올스타 출전도 했습니다. 팀도 로이 합류 2시즌만에 위닝시즌을 보냈습니다. 오든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올시즌은 오든 - 페르난데스 - 베일리스 라는 또다른 로이후보 3인방을 이끌고 나올것입니다.

2. SF 마텔 웹스터 - 개인적으로 대니 그레인져와 비교합니다. SF로 데뷔전부터 이미 하드웨어는 완성이고 소프트웨어도 괜찮다던 웹스터였는데요.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인져와 웹스터는 몸빵으로 돌파가 충분히 쉬울텐데 잘 안하데요. 하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웹스터로는 미래로는 당연히 개선해야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웹스터랑 로이랑 충분히 겹칠줄 알았습니다. 로이가 약점인 3점 보강하고 웹스터가 약점인 돌파 보강하면 스윙맨으로 겹칠줄 알았는데 웹스터는 로이의 약점인 3점슛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고(팀내 최다 메이드) 로이가 돌파를 하니 안겹치데요. 물론 미래를 봤을때는 그러한 약점은 개선을 해야하나 아직 어린선수이고 노련미에서 부족하다보니 현재로는 이상태가 더 안정적일듯 싶습니다. 게다가 웹스터도 충분히 수비가 좋은선수죠.

전 3점슛 능력 하나로 봐서도 웹스터가 주전 SF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도 그래서 쓰나봅니다. 슛의 50%가 3점슛인데요 3점슛 성공률이 42%네요.

유타재즈의 파이널시절의 제프 호나섹 + 브라이언 러셀 의 선수가 될듯 싶습니다. 디귿 디귿 디귿 이 되겠네요.

3. PF 라마커스 알드리지 - 포틀랜드 미래의 에이스감입니다. 저는 알드리지가 에이스를 맡고 로이가 리더를 맡게 될듯 싶습니다. 말론 - 스탁턴때 처럼 말이죠. 이선수는 패싱능력 빼고는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는 그닥 필요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벌크업만 하면 바로 올스타 갈것 같은 선수랄까요? 보쉬랑 쫌 친하다던데요. 친구끼리 동/ 서부 No1 PF 자리를 차지하려는 걸까요?

보쉬 : 알드리지는 스타가 될겁니다. 아주 좋은 선수죠. 자질이 있습니다. 성실합니다. 착합니다. (친한 친구)

스턴 : 퍼스트픽 토론토 랩터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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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7-06 17:39:06

오든 15리바운드는 무리... 하워드도 13개잡는데...

WR
2008-07-06 17:44:25

그냥 팬심이죠. 현실적으로는 8개는 잡을까요?

아직 루키인데다가 부상회복후 첫시즌인데다가 백업에 프라즈빌라까지 있는데

30분 뛰는것도 어려울듯 싶은데 말이죠.

2008-07-06 17:43:58

오든은 15-12 정도가 좀 더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8-07-06 18:09:25

아직까지 한시즌도 뛰지를 않았고 거기에 무릎 수술까지 받았으니 13 -10 ~ 15 - 12 정도 할것 같네요...

2008-07-06 18:45:26

웹스터는 이미 고졸때부터 미들슛은 완성시켰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07-06 18:52:58

웹스터 진짜 괜찮죠 지금은 염가 재계약을 위해 일부러 못하고 있습니다. 재계약 염가로 하고 포텐폭발
느바 생활한지 3~4년 된것같은데 아직도 많이 어립니다.

2008-07-06 19:16:58

어쨌든 웹스터와 아웃로중에 하나 선택할 시점이 온것 같은데여 포틀입장에선 에이스 스타퍼로 커줄 아웃로가 낫지 않을까요?? 아웃로의 사기적인 팔길이와 수비는 정말?

WR
2008-07-06 20:15:07

저 웹스터도 수비 좋아요.

웹스터 몸빵 피어스수준 아닌가요? 201cm에 104kg인데 말이죠.

그런데 돌파를 안합니다. 이게 약점이었는데요. 로이랑 겹칠까봐 안하는건지 아니면 지가 싫어서 안하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공수를 봤을때 웹스터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지난시즌에도 웹스터가 주전 아니었나요?

2008-07-06 21:17:20

저번 시즌 웹스터가 주전이라기보단 스타터였죠. 오히려 벤치에서 나온 아웃로가 더 비중있는 선수이며 제임스 존스보다도 실질적인 효용은 더 떨어지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요.

뭐 스타터 = 주전이라는 관점에서 얘기하자면 웹스터를 주전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건 포틀랜드에서 웹스터가 No.1 스몰포워드는 아니라는거죠.

그러면서 왜 스타터냐 물으신다면 아직까지는 기대를 저버리기엔 이른 유망주기 때문이죠. 내년 시즌에도 별다른 성장세를 못보일 경우 포틀에서 붙잡는 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선수가 웨이트가 좋다고 해서 몸빵까지 좋다는 건 비약입니다. 대표적인 실패 케이스가 바로 조이 그레이엄이죠. 모두들 그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벤치 프레스에 열광했지만 그 체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간혹 중거리 슛이나 던져대고 있죠.

웹스터는 Just Shooter입니다. 슛이 그의 장기고 본인도 그것을 즐기며 그 슈팅력때문에 고졸이 덜컥 6번으로 뽑혔죠. 여느 슈터들이 지니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기대했던 대로 제 2의 글렌 라이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래도 쓸만한 슈터 자원으로 클 여지는 아직 있습니다.

돌파 능력 자체는 그리 없어보이진 않는데 문제는 이 선수 스스로가 너무 외곽슛을 즐깁니다. 자신의 최강점이 외곽이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젊은 선수이고 간혹 과감한 돌파로 파울이라도 얻어내는 모습을 종종 보여줘도 좋을 듯 한데 본인이 워낙에 외곽에서 맴돌죠.

그리고 수비가 아직까지 그렇게 썩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비 면에서도 아웃로, 존스보다는 아직 아래라고 보여집니다.

이래저래 아직까진 희망을 걸어볼 만한 유망주긴 한데 성장세가 좀 더딥니다. 이번 시즌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아웃로에게 되려 추월당해버렸죠. 그래도 존스의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년 시즌에도 충분한 기회는 부여받을 테니 이번 시즌보다는 확실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겠죠.

P.S 그나마 호랑이 맥밀란 감독 하에서 정신 자세는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네요. 루키 시절부터 눈쌀을 찌뿌리게하는 행동들을 많이 보였었는데 만약 맥밀란이 아닌 다른 물러터진 지도자 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면 꽤나 골칫덩이가 됐을 것 같습니다.

2008-07-06 21:02:18

저도 아웃로도 좋지만 둘중에서 선택한다면 웹스터를 안고 가고 싶군요

2008-07-06 23:17:54


저도 아웃로랑 웹스터 선택한다면 웹스터 선택하겠습니다.

2008-07-06 23:22:36

웹스터의 몸빵은 충분히 좋지만 그 능력이 수비에서는 전혀 발휘되지 않다 싶이 하는게

다소 아쉬운 점입니다. 리그 수준급의 SF들을 웹스터는 전혀 수비해내질 못했죠.

로이가 3번들을 수비해야 할 정도였고 로이가 3번을 막을 때는 오히려 상대팀 2번들에게
웹스터나 아웃로가 뚫리고...
솔직히 웹스터의 포텐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선수가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풀타임 주전을 맡겨봐야 알겠지만 아웃로의 성장세에 루디가 가세하고 언젠가 바텀이 가세할지도

모르는 포틀의 3번 자리에서 스타터가 아닌 분명한 주전으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3점은 분명 좋지만 라토네님이 언급한데로

하드웨어를 앞세운 돌파와 수비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포틀의 주전3번이 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물론 다음 시즌에도 주전스타터이긴 하겠지만 분명 올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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