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웹스터도 괜찮군요.
1. SG 브랜든 로이 - 실질적인 현 포틀랜드의 에이스입니다. 폴 - 데롱이도 해내지 못한 2년차 올스타 출전도 했습니다. 팀도 로이 합류 2시즌만에 위닝시즌을 보냈습니다. 오든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올시즌은 오든 - 페르난데스 - 베일리스 라는 또다른 로이후보 3인방을 이끌고 나올것입니다.
2. SF 마텔 웹스터 - 개인적으로 대니 그레인져와 비교합니다. SF로 데뷔전부터 이미 하드웨어는 완성이고 소프트웨어도 괜찮다던 웹스터였는데요.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인져와 웹스터는 몸빵으로 돌파가 충분히 쉬울텐데 잘 안하데요. 하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웹스터로는 미래로는 당연히 개선해야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웹스터랑 로이랑 충분히 겹칠줄 알았습니다. 로이가 약점인 3점 보강하고 웹스터가 약점인 돌파 보강하면 스윙맨으로 겹칠줄 알았는데 웹스터는 로이의 약점인 3점슛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고(팀내 최다 메이드) 로이가 돌파를 하니 안겹치데요. 물론 미래를 봤을때는 그러한 약점은 개선을 해야하나 아직 어린선수이고 노련미에서 부족하다보니 현재로는 이상태가 더 안정적일듯 싶습니다. 게다가 웹스터도 충분히 수비가 좋은선수죠.
전 3점슛 능력 하나로 봐서도 웹스터가 주전 SF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도 그래서 쓰나봅니다. 슛의 50%가 3점슛인데요 3점슛 성공률이 42%네요.
유타재즈의 파이널시절의 제프 호나섹 + 브라이언 러셀 의 선수가 될듯 싶습니다. 디귿 디귿 디귿 이 되겠네요.
3. PF 라마커스 알드리지 - 포틀랜드 미래의 에이스감입니다. 저는 알드리지가 에이스를 맡고 로이가 리더를 맡게 될듯 싶습니다. 말론 - 스탁턴때 처럼 말이죠. 이선수는 패싱능력 빼고는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는 그닥 필요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벌크업만 하면 바로 올스타 갈것 같은 선수랄까요? 보쉬랑 쫌 친하다던데요. 친구끼리 동/ 서부 No1 PF 자리를 차지하려는 걸까요?
보쉬 : 알드리지는 스타가 될겁니다. 아주 좋은 선수죠. 자질이 있습니다. 성실합니다. 착합니다. (친한 친구)
스턴 : 퍼스트픽 토론토 랩터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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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든 15리바운드는 무리... 하워드도 13개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