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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펜은 정말 노예계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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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14:09:59

쉬는 토요일 매니아와 함께여서 행복한 마시황입니다. ^^

가끔 피펜의 계약에 대해 노예계약였다는 글을 보게되어 한번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먼저 제롬 커시!!! 누구냐면 포틀랜드가 2번의 파이널 진출을 했을때 드렉슬러를 보좌하던 스몰포워드입니다.

피펜과 같은 신장에 같은 포지션 그리고 득점외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위력을 보여준 커시는 피펜과 여러모로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다음은 도미닉 윌킨스와 하킴 올라주원입니다. 피펜과는 팀에서의 위치가 다르지만 타팀의 1인자들 연봉과 비교해보기위해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스카티 피펜


제롬 커시

도미닉 윌킨스




하킴 올라주원

회원님들께서는 계약당시로 봤을때 피펜의 연봉이 어떻다고 보이십니까??

저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노예계약정도는 아니고 평균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90년대중반 선수들 몸값이 뛰면서 장기계약을 했던 피펜이 피해를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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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7-05 14:36:03

10대는 더먹고 살돈

2008-07-05 15:05:01

재벌2세들은 돈을 많이 쓰듯이

저분들은 우리보다 돈 쓸데가 많겠죠..

1000억 있으면서 5억 있는 사람처럼 살진 않을테니까요..

2008-07-05 15:18:50

돈많다고 그냥 앉아서 놀고 먹을 마인드면 nba서 성공도 못했겠죠.

2008-07-05 21:37:28

노노노노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 당시의 땡깡을 보셨으면 그런 말씀 못하시죠... 지금은 노예계약이라도 일단은 군말없이 뛰죠.. 그 당시에는 돈적다고 땡깡도 무지하게 많았었죠.(90년대 중반 넘어가면서 장기계약에 의한 노예계약이 마구마구 속출했으니)


피펜도 돈때문에 구단주하고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구요. FA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팀을 나가버렸죠. 숀캠프가 연봉때문에 트레이드 요구한 것도 유명하구요(결국 트레이드 됬죠)


2008-07-06 17:45:59

하긴 "절대"라는 말은 좀 기분이 나쁘시겠군요.. 죄송합니다.."제생각엔" 으로 말해야 할것을...

2008-07-05 22:33:53

캠프...그때 팬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웠죠. 비록 시카고라는 괴물들에게 파이널에서 좌절했지만 캠프와 페이튼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얼마든지 재도전 할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이넘의 캠프가 태업..

2008-07-05 14:14:54

시카고에 있을때는 노예계약이라고 봅니다.
당시 조던-피펜이 저 계약 안했다면 왕조탄생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몸값폭등에 불만이 쌓인걸 두 선수 모두 고연봉으로 한을 플었지만요.

2008-07-05 14:16:12

90년대 초반에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모조리 노예계약이 되어 버렸죠... 피펜만 그런것이 아니라 조단, 바클리, 숀 캠프 모조리 다 말이죠... 90년대 중반부터 선수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으니까요.. 단지 문제는 당시엔 구단에서 선수들의 계약을 파기하고 재계약을 할수 있었고(그래서 숀캠프가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긴후 거액의 재계약을 했죠) 그동안 노예 계약으로 손해본 만큼은 1년에 몰아서 주기도 했죠(그래서 패트릭 유잉이 한때 연봉을 몰아받아서 리그 연봉 1위도 했었죠)

피펜의 경우는 시카고에서 연봉조정을 한번도 안해줬다는 것이 크죠...

2008-07-05 14:26:15

피펜 실력이라면, 매년 재계약을 하는게 제일 좋았을듯 싶습니다

2008-07-05 14:26:55

스탁턴도 연봉 적지 않았나요? 스탁턴은 2000년대 이후로도 적었던것 같았는데 말이죠.

WR
2008-07-05 14:28:12

근데 가만히 보니까 피펜은 휴스턴, 포틀 있으면서 750억원정도 벌었네요.

당췌 사업이 얼마나 망했길래 그 돈을 다 잃고 스웨덴리그에 간건지.....

750억원을.......

2008-07-05 20:28:14

비행기 사업이란 게 보통 리스크가 큰 게 아니어서 말이죠. 비행기만 사면 괜찮은데 그 보험료에 기름값 수리하는데 필요한 거 등등... 웬만한 재력가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WR
2008-07-05 20:51:30

영실모 잘 다녀오셨어요?? 요즘 부상자가 많다고 랑랑님이 걱정하시던데

부상없이 즐농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피펜은 어쩌다 그리 어려운 사업에 손을 댔는지....

저같으면 그냥 은행이자만 받고 살텐데요. ^^

2008-07-05 23:23:50

요즘은 그저 농구를 하는 건지 뭐 하는 건지...
부상만 안 당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게 말이죠. 무슨 얼어 죽을 사업인가요? 그 정도 액수면 대충 자산운영기업에 맡겨놔도 VIP급이라 절대 손해 안 보게 잘 굴려줄텐데, 그저 이자만 먹고 마누라랑 놀러 다녀도 시간이 없을 긴데
사람 욕심이란 게 그렇지 않은 가 봅니다. 피펜이여~

2008-07-05 14:56:51

피펜이 계약한 90년대 초반으론 노예계약이 아니라 리그 최상급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의 상당한 대우였지만
너무 장기간에 맺은 탓에..90년대 중반에 선수들의 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른 것의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해서
90년대 중반 이후 계약한 선수에 비하면 노예계약이 된거죠..계약을 맺을 당시는 노예계약이 아니었지만.....
시대가 그 계약을 노예계약으로 만들어 버린 케이스고 그건 80년대 말 90년대 초 장기계약한 모든 선수들에게
다 해당되는 사항이니....피펜이 운이 없었던거죠..대신 말년엔 너무 많이 받았던거 같네요..

2008-07-05 17:58:24

시카고시절 노예계약은 맞지만 우승반지도 챙겨보시고 다른팀에서 꿈의 천만달러(?)연봉을 받으셨으니 캐리어를 통틀어서는 별문제 없다고 봅니다.

2008-07-05 18:05:39

피펜은 시카고 시절 바겐세일 플레이어로 불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예계약을 좋게 약간 꼬아서 좋게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2008-07-05 18:10:33

연봉만 천억정도 되네요..;;

2008-07-05 18:20:31

피펜만 노예 계약이 아니라 저 시절엔 다 저랬죠.바클리는 은퇴할 때까지도 900만이 최고였고 그나마도 원래 500-500씩 받을 거 피펜 계약하려고 100-900으로 계약한 거였고 칼 말론은 피펜이 1100만불 받던 98-99시즌에도 600만불에 묶여 있었습니다.

2008-07-05 21:03:52

오마 비스켈의 노예계약이 생각나는군요

여기서 교훈은 자기 포텐셜이 터졌다 싶으면 절대 장기계약은 금물이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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