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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파이널 6경기 야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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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22:04:41

GM1 34.6% GM2 47.8% GM3 60.0% GM4 31.6% GM5 38.1% GM6 31.8% 6경기중 4경기 야투율이 3할입니다. 특히 4차전과 6차전은 31%의 야투율. 최연길위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 리바운드를 제압하는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실제로 NBA에서 리바운드와 승패의 연관성을 조사했는데 리바운드를 제압하는것과 승패의 연관성은 그렇게 높지않은것으로 나타났다. 리바운드가 경기를 지배하는것이 아니었다.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바로 상대팀의 야투율을 얼마나 떨어뜨리나 였다. " 보스턴은 강력한 수비로 레이커스에서 가장 많은 슛시도를 하는 코비의 야투율을 4경기나 3할로 묶었습니다. 보스턴 우승의 가장 큰 열쇠는 닥 리버스 감독의 말씀처럼 " 디 - 펜 - 스 " 였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필 잭슨은 쉬는 동안 강력한 수비팀을 만났을때 파해법을 찾아야할겁니다. 주득점원이 3할대 야투율로 고전할때 어떻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연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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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7-05 13:13:26

솔직히 저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계속 레이커스와 코비에 반대편에 서계신 분이라서;;
하지만 이것도 개인의 주관인만큼 인정할부분은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시황님의 글들을 보면 그런느낌이 듭니다.. 분명 인정하지만 씁쓸합니다..
아니.. 인정하기 힘든 부분도 있죠.. 그런때는 그냥 패스합니다

2008-07-04 22:09:38

왠지 큰후폭풍을 몰고올것같군요.

2008-07-04 22:13:39

강력한 디펜스팀이 걸림돌이라기보다는.. 스퍼스도 강력한 디펜스 팀이었죠

레이커스 트라이앵글 스트롱사이드의 핵심인 코비가 막혔을때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가를 생각해야겠죠
리그 대부분의 팀이 코비를 막아내는데 실패해서 파이널까지는 그럴 의무가 없었다면
파이널에서 보스턴이 이를 해내면서 과제가 생겼다고 봅니다...

다음시즌 믿습니다 LAKERS!

p.s. 마시황님 레이커스와 코비도 이뻐해주세요

2008-07-04 22:26:43

주로 코비는 트라이앵글의 윅사이드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 ^^)

2008-07-04 22:33:27

글쎄요^^;; 저도 비중을 생각해보기 보면서 경기를 본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음.. 제가 이야기하려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가장 위력적이지 않나 생각한 코비가 45도에서
볼을 받고 시작하는 패턴에대한 이야기였는데, 보스턴전에서 이것이 많이 차단당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오펜스가 정말 안풀린다 싶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실제 비중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오히려 제가 더 궁금해지는군요 아 시즌도 끝났는데
다시 달려볼까요

2008-07-04 22:49:32

코비와같은 슈퍼스코어러는 트라이앵글이 실패했을때 넣어줄만한 제 2옵션(응?)에 가깝게 윅사이드에 서있다는 설명을 여러차례 본 기억이 있어서 여쭈어 봤습니다 조던처럼 포스트업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구요...


다시 달리는게 가능하시다면 한번 달리시고 결과물도 말씀해주시길 (떠넘기는중)

2008-07-04 23:12:16

다시한번 기억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음.. 아무래도 레이커스의 스트롱사이드는
가솔-코비-오덤 혹은 가솔-코비-피셔 가 형성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어도 책임 못집니다)
여기서 라드맨이나 사샤는 주로 윅사이드에서 스팟업 대기식의 슈터역할을 많이 맡았던 것같고
(아무래도 트라이앵글의 특성상 오픈이 반대편 사이드라인에서 오픈이 자주 나기 마련이니까요)
기본적으로는 코비의 돌파 혹은 가솔이나 혹은 피셔에게 패스해서 이후 컷을 이용한 플레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즉, 코비가 윙에서 시작하는 오펜스 혹은 그 위치에 서있는 피셔나 오덤에게 공을 넘겨주고 자신이 트라이앵글의 한 스팟으로 들어가서 컷을 시도하거나 역으로 스크린을 받아 빠져나오면서
점퍼를 시도했던 적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 역시 틀려도 책임은 못집니다 맞았으면 좋겠네요 ^^

2008-07-04 22:16:38

뭐 어떤 팀이던 에이스의 야투율이 3할인 경기는 이기기 힘들죠.

더구나 보스턴 처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빅3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공격은 코비 에이스에 나머지가 조력자에 가까운 상황이니..

2008-07-04 22:17:06

그런데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한다는 말은 충분조건은 될 수 없어도 필요조건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야투율이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면, 상대의 야투율을 떨어트린 팀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게 그 미스샷들을 자기 포제션으로 만드는 수비리바운드거든요.

만약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털리지 않았다면, 통상적인 공/수 리바운드의 빈도를 감안했을 때 상대 야투울을 더 떨어트린 쪽이 리바운드도 많이 잡을 겁니다.

반대로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무더기로 털린다면, 상대가 쉬운 세컨찬스 득점을 올리게 되므로 상대 야투율도 오르겠죠.

2008-07-04 22:18:55

휴스턴 X선수의 폭풍 연속 오펜리바 후 자유투 얻어내기

이런 특이한 일도 있으니까요

저도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중 하나라고 봅니다

2008-07-04 22:24:16

레이커스가 리바운드를 제압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가를 가장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파이널 이전까지요..;;

그냥 한번 한번의 공격을 극대화하는거죠 상대방의 공격은 최대한 막아내면서요

그 결과 오펜시브리바운드는 정말 신나게 털렸지만 정말 엄청난 공격효율로 파이널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에서는 이 불안요소가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코비를 중심으로 한 오펜스가 흔들리다보니.. 다른 부분에서 특출난 부분이 없는 레이커스는 아니 오히려
다른 컨텐더팀들에 비해면 부족한 점이 많은 레이커스는 보스턴을 이길 수 없었죠..

다음 시즌은 다를거라고 기대합니다. 바이넘, 즉 보드에 강한 선수가 돌아오고 팀원들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창이 더욱 날카로워질거라고 믿어봅니다.

2008-07-05 02:48:31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한다는 말은 뭐랄까...
안정감 측면에서의 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야투율이 높은 쪽이 승리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야투율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굉장히 크다는 느낌입니다.
특정팀이 오늘 경기에서는 5할대 야투율을 기록했다가, 바로 다음 경기는 3할대를 찍기도 하는 등이요.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리바운드쪽은 리바운드를 털리는 팀은 꾸준히 털리고
리바운드에서 주로 우위를 점하는 팀은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야투율에 비해서는 좀 더 꾸준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꾸준하게 팀에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주고,
팀전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리바운드라는 생각에서
그런 말이 나온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08-07-04 22:17:33

맞는말인데요 뭐..


그러나 컵책님 말대로


다른선수가 아닌 '코비'가 3할로 막혔을 때

뚜러뻥 역할을 해 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머신이 한번 그 역할을 하긴 했지만

레전드군과 오덤은 연병장가서 일하고

가솔은 열심히 제 스탯은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놈의 가넷때문에


P.S. 가넷을 제일 좋아하고 보스턴팬인 제가

코비가 그 다음으로 좋다는 이유로 이런 글을 쓰다니 좀 어색하네요

2008-07-04 22:22:14

뭐 제임스에 비하면 양반이군요. 제임스가 30%만 넣어줬더라면..

2008-07-04 23:18:02

블옹이 그래도 35%였습니다. 블옹이는 정말 혼자 싸웠지요 35%도 대단한거라 생각됩니다.

2008-07-05 14:06:21

나중에 야투율 올라가서 맞춰진 것 아닌가요? 1,2차전 안습 야투율을 말씀드린겁니다. 그때 30% 찍어줬으면 1,2차전 중 한 경기는 잡았을텐데요..

2008-07-04 22:28:10

그만큼 보스턴의 수비가 강력했다는 반증이겠지요

다음시즌도 재미있는 NBA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8-07-04 22:39:41

공격 리바운드야 좋으면 좋을 수록 좋겠지요.

그리고 수비리바운드는 뭐랄까요...

수비리바운드를 많이 유도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팀의 야투성공율을 낮추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2008-07-04 23:22:59

코비를 포함해 레이커스 자체가 말린 시리즈.

다음시즌 복수전 이루어질겁니다.

2008-07-04 23:25:16

팬이 아님에도 코비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는걸 이분이 쓴글을 볼때마다 느끼네요 대단하다는..

2008-07-05 01:34:45

이번 시리즈 랄스의 공격은 무정책 무계획이 대부분이었습니다..패싱에 의한 트라이앵글은 일차전에 조금이었습니다..
일대일과 속공..에 의존한..단순한 공격..

거기에 비하면..보스톤도 그리 원할한 공격형태를 보이진 않았지만..단지 차이가 았었다면..외곽..삼점포의 다양화 및 자신감..,가넷의 헌신적인..스크린.., 론도의..광속헤집기..피어스의 무대포가 먹혀 들어갔던건데..

결국엔..승리에 대한 열정이라고 밖에 달리표현이 없습니다..한선수에 의존한 시스템이 아니었던 거죠..

2008-07-05 02:39:49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쪽 야투율을 높이는 것도 이기는 길이로군요

2008-07-05 03:46:49

안티도 팬이라고 봐야하나...

내년엔 잘하고 우승 먹어서 이런 소리 듣지 말길.

2008-07-05 10:00:09

2008-07-05 11:39:09

죄송합니다, 랄랄라님...
이런 일에 항상 십자가를 지게 해서 [__report__]2

2008-07-05 10:16:39

확실히 리그 순위를 보면 의외로 리바운드 순위나 리바운드 마진 순위와 큰 연관성을 찾기가 힘들긴 한 거 같습니다.

2008-07-05 15:15:48
틀린 말은 없군요 덜덜덜
2008-07-06 01:41:43

레이커스팬분들이나 코비팬분들 열받을필요없습니다

정작 코비문제코비문제해도

이미현지평가도 no.2슈가라는 평도 받고있고

이번우승못했지만 남들없는우승반지 3개있고

개인기록 남들못지않게 많이세웠습니다

맘대로하라하세요 아무리깍은들 우승반지 3개 어디안가니까요

우승도전 코비만하는것도아니고

플옵올라온 다른팀들 에이스는 말도없으면서

레이커스 코비만 문제삼는 사람들이 정말간사합니다

2008-07-06 15:52:37

제임스도 보스턴한테 30%대였죠. 정말 수비가 기가막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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