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이 점프샷에 대해 언급했네요

일단 여전히 오른쪽 풀업은 못하겠네요

슈팅 시작할 때 반대쪽 하체에서 꼬아 올라가는 건 그나마 거의 없어졌네요.

론조 폼으로 슛 해보면 생각 이상으로 힘이 분산되서 쏘기 힘들어 본인 말대로 힘을 많이 주어야 하죠.

이 부분이 오프시즌 몸 만들기로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폼이야 잘 넣기만 한다면야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기도 하구요.

 오른손을 비틀어서 던지던게 없어졌어요. 

약간 왼쪽에서 던지는게 이싱하기도 하지만 론조볼 슛폼의 괴기스러움은 팔 비트는 것에서 온다고 느꼈었는데

론조 특유의 괴랄하지만 빠르고 부드러운 슛폼이 약간 힘차보이게 바꼈네요

론조볼이 폼이 괴랄한 이유가 어린시절에 슛거리를 늘리려는 와중에 나온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중학교때까지는 폼이 정상적이었다고 하는데 대학교에서 수비에 상관없이 프로보다는 가까운 3점 라인을 활용해 먼 곳에서 던지려고 폼을 저런 식으로 바꾼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리고 몸도 하체가 앞으로 튕기듯이 나가는데 이 역시 거리 때문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제 몸이 좋아진만큼 그런 어색한 동작들이 간결하게 바뀌는 와중이 아닌가 합니다.

듀미미국장 폼이랑 비슷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