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는 결국 불스에 남았어야 본인에게 제일 좋았던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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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2:49:18
본인도 불스에 애정이 있었고 나름 거기서 떠오르는 에이스로 이제 오래오래 맥스 받으며 농구하고 싶었을텐데
물론 불스에서도 웨이드-버틀러와 팀원들간의 불화가 있긴 했었지만 제 기억에는 짧은 해프닝이었던걸로 기억하구요. 16-17 보스턴을 벼랑끝까지 내몰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솔직히 버틀러 트레이드때 적잖이 충격받았습니다. 버틀러라는 선수 자체가 불스에 너무나 잘맞다고 생각했기때문에요. 이제 떠나서 새로운 팀에 잘 녹아들고 새 농구인생 시작하고 행복하길 바랬지만 이렇게 불화로 팀을 떠나게 되겠네요.
불스가 그냥 버틀러를 프랜차이즈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면 17-18시즌이 끝난 지금의 버틀러는 어떤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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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에게서 자연스럽게 에이스 자리를 넘겨받았던 지미 조던 벌써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