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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지만 리스펙 하시는 선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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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0:06:23

 

 


 

먼저 르브론... 디시젼 쇼, 리얼 월드 이후 안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빅3 열풍, 슈퍼스타 뭉치기의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슈퍼팀. 이거 처음 시작한게 가장 큰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세련되어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자의식 과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빙이 질려서 나간다 할 때 더 비호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워크에틱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저런 마인드셋만 있으면 정말로 뭘 하던간에 성공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면서 넌 어떻게 아직도 그대로니???? 라는 생각이 드는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나이를 생각해보면 지금 34인가 그렇습니다. 정말 훈련과 자기관리는 소름끼치는 수준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속된말로 르친놈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르브론은 진짜 맞아요. 말이 안됩니다. 정말 아직도 한편으로는 싫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이정환이 채치수한테 적이지만 존경스럽다 이런 말을 한 적 있는데, 르브론한테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코비. 말도 안되는 볼호그죠. 패스안하는 건 코비 팬들도 인정을 하긴 하더라고요. 친구놈이 코비 극빠인데,  그 녀석마져 '아 그때 패스 했어야......' 이런말 하는 거 몇번 들은적 있습니다. 오닐과의 불화 및 여러가지 사건들. 무엇보다도 말년(2010년 이후)의 플레이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보기 싫었습니다. 완전히 기량이 떨어졌는데도 예전의 모습의 집착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그렇지만 '맘바 아웃'에서 감동하지 않은 헤이터는 없었을 겁니다. 크..... 간지는 인정하죠. 수트핏. 물론 전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꼴은 다시 보고싶지는 않지만, 종종 얼굴이 미디어에 나오면 저도 모르게 반가운 건 사실입니다. 정말 플레이스타일부터 성격까지 하나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지만 정말 미운정이 들어버린 선수입니다. 아직도 그 플레이 스타일은 싫지만... 참 뭐랄까 비슷한 투지를 가진 선수를 보면 저도 코비가 떠오르기도 하고 반갑습니다. 아마 조던 은퇴 이후 00년대를 하나로 이름붙여야 한다면 코비의 시대라고 붙여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웨스트브룩..... 애증의 이놈....하 볼때마다 내가 널 어찌해야될까 친구야... . 정말이지 남이 될 수 없는 사이입니다. 제가 예전 오클 빅 4를 볼때 가장 좋아했던 선수 순서가 이바카-하든-듀란트-웨스브룩 입니다. 즉 서버럭을 가장 안좋아했죠. 전 하든이나 피어스처럼 스마트하고 능구렁이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서버럭처럼 우당탕탕하는 스타일은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좁은 시야와 볼호그 기질은 정말 한숨나와요. 그렇게 싫어하는 코비 말년 플레이스타일이기 때문이죠. 듀란트가 떠날 때 조금만 논란을 덜 일으키는 방식으로 갔으면 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마인드셋이 너무 멋있어요. 뭐 그렇다고 아주 좋아하는 선수는 아직도 아니지만. 너가 기둥이다 이렇게 말할쓰 있게쓰요. 일단 진짜 손에 뭐 가진 거 없던 시절부터 Why not? 하고 일단 들이받아보는 스타일. 없어도 깡으로 일단 박아보는 스타일. 연습에 대한 워크에틱. 팀에 대한 올드스쿨식의 로열티. 만약 플레이 스타일이 좀 만 더 부드럽고 유연했다면 제 인생 최고의 선수, 간지 넘버원이 됬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현 포가에서 가장 리스펙하고 간지난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릴라드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좀 나서 글을써봤네요

 

여러분은 싫어하지만 리스펙하는 선수 혹은 애증의 선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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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9-23 10:08:20

저도 르브론이요... 디시전쇼니 이런거 없이 하도 불스를 뚜까 패서 싫어하지만 플레이어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09-23 10:10:24

듀란트인데요...실력은 인정하는데 리스펙인지는 모르겠네요

이적이후부터 너무 비호감입니다

2018-09-23 10:37:54

듀란트 오클라호마 있을 때 저런 엄청난 실력으로 우승못하는게 안타깝기도 했고 파이널 MVP 하나 받는거 꼭 보고싶었는데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 완전 비호감 이에요. 파엠 2연패 했지만 뭔가 인정하기 싫은 기분입니다.

2018-09-23 10:10:42

듀란트요 오클을 떠난것과 그 후에 행실이 별로지만 실력은 인정하고 리스펙합니다

2018-09-23 10:13:21

전 커리입니다.
힘 좋고 체격 좋은 선수들의 우당탕 돌격을 좋아해서인지 커리는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그래도 에이스로 우승을 해봤던 선수라 당시 실력만큼은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한 팀에 계속 남아 있는 게 은퇴까지 간다면 제게 근사한 선수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게 워낙 없어져서..좀 리그에 낭만이 없어서요.

2018-09-23 10:18:40

낭만인 서브룩과... 낭만 이었던 그 녀석도 있었죠...

Updated at 2018-09-23 10:31:03

아, 그러고 보니 제가 서버럭 좋아하는 이유도 그거였네요!

그리고 그 녀석은....

2018-09-23 10:17:45

르브론이요! 상대팀이 누구든 르브론팀이 지길 원하지만 늘 감동적인 플레이를 해주네요
진짜 다치지 말고 42살까지 뛰어서 넘버투 염소가 되길 응원합니다.

2018-09-23 10:19:22

커리요. 좋아하지 않는 선수지만 nba의 한 획을 그은 선수라고 생각들고 팬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선수라고 느낍니다.

2018-09-23 10:23:27

하든이요. 농구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유투 삥뜯는 플랍은 보기 싫어서요.

사실 선수들이 어느정도 플랍성 플레이를 한다지만 하든은 다른 차원으로 자유투를 만드는 수준으로 삥뜯어서 보면서 화가나더군요

2018-09-23 10:25:33

코비를 위한 글이네요. 저도 beat la를 외치며 코비를 좋아할수 없는 2000년대 팬이었지만

코비의 농구에 대한 열정은 존경스럽다라는 말만으로 표현이 안됩니다.

2018-09-23 10:26:45

굳이 싫어하는데 리스펙이라면 르브론을 뽑습니다. 싫어하기보단,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요즘 가장 리스펙하는 선수는 커리, 릴라드입니다. 제 기준엔 최고의 리더 2명

2018-09-23 10:31:26

코비 : 그냥 정이 안갔어요. 3핏 하니 더욱 싫어졌습니다. 아마 그분의 업적을 너무 빨리 갱신해서 거부감이 있었...밀레니엄 킹스 사건도 있고.
르브론 : 매우 주관적으로 ROY 탈 때 부터 뭔가 그냥 싫었어요. 그러다가 디시젼쇼, 리얼월드. 역주행자랑

그러나 실력, 농구에 대한 열정은 너무 좋아서 말년코비는 응원하고 존경까지 했네요

2018-09-23 10:35:07

저도 르브론이요. 헤이터지만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그 치열한 자기 관리만큼은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018-09-23 10:41:28

레지 밀러요..

2018-09-23 10:46:47

저한테 싫어하는데 인정한다는 의미로는 르브론입니다. 반대로 싫어하지는 않는데 인정은 물음표라는 측면으로는 서브룩이고요.

2018-09-23 10:47:50

르브론 탈모라 싫어하지만
자기관리랑 농구실력은 좋아하고 리스펙합니다!

2018-09-23 11:01:43

탈모라 싫어하지만

2018-09-23 10:52:39

저는 동업자 정신 없는 선수들 말고는 싫어하는 선수가 없어서.. 제 취향은 아닌데 리스펙하는 선수로는 서브룩이 있네요

2018-09-23 10:53:57

저도 글쓴분이랑 같네요. 르브론, 코비, 러스. 생각하면 더 나오겠지만 당장은 저 셋이요. 르브론은 이번 여름 플옵 때 하는 거 보고 진짜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느바를 띄엄띄엄 봐서 평가하기가 좀 그렇지만 이번 여름 플옵 때의 르브론이 지금까지의 르브론 중에 가장 뛰어난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0대 중반 들어서서 최정점의 기량을 찍다니요;; 코비는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도 존중하게 되는 선수고요. 러스도 스몰마켓 팀에 남아서 타도 골스를 외치는 모습이 멋지고요.

2018-09-23 10:55:32

르브론제임스요. 정말 싫어서 우리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도 싫을 정도지만 실력만큼은 도저히 깔게 없어요.

2018-09-23 10:56:20

빅3의 원흉은 보스턴 이죠...
르브론의 실수는 디시젼쇼지. 마이애미 뭉침은 아니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9-23 12:23:54

사족일 수 있겠습니다만 트레이드로 전성기가 거의 지난 셋이 뭉친 보스턴과 FA로 전성기에 돌입한 세 선수가 뭉친 마이애미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9-23 12:34:52

전성기가 거의 지난 셋이 뭉친거라고 막연히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보스턴이 빅3조합으로 우승1회 준우승1회하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8-09-23 12:50:20

당시를 겪은 사람 입장에서는 저러한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당장 결성 당시에는 길어야 2-3년이고 아예 망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결과물이 압도적인 정규시즌 경기력에 셋 다 기량 감퇴폭이 굉장히 적어서 몇년 훌쩍 더 간게 문제지. 히트야 뭐... 르브론 컴백으로 일찍 깨진 느낌인데도 4년이니. 원조는 보스턴인데 히트의 슈퍼팀과는 결상 느낌이 좀 다르긴 했죠.

2018-09-23 12:53:18

보스턴 빅3는 한국나이 기준으로 뭉칠 당시 각각 30, 31, 32세였을 겁니다. 아무래도 각각 27, 27, 29세에 뭉쳤던 마이애미 보다는 상대적으로 노쇠한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2018-09-24 11:13:02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건 좀 앞 뒤가 맞지 않죠.....나이로 보나 보스턴 빅3 이후의 커리어를 보나 전성기 때 뭉쳤다기 보단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는 편에 가까울 것 같네요. 

2018-09-23 14:04:05

이번 여름 르브론 플레이에 감동 받아서 리스펙 하기로 했습니다만 이런 댓글을 보거나 기승전릅 글을 보면 다시 르브론 헤이터가 되더라구요.

2018-09-23 19:27:43

에이.. 그게 말이 됩니까.
세상 모든 농구팬이 인정하는게
마앰 슈퍼팀인데
원흉이 보스턴이라뇨

2018-09-23 10:56:40

 

싫어했지만

리스팩트해서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최애는 아니지만

코비,서브룩

2018-09-23 10:59:22

커리의 농구가 너무 싫었습니다. 바클리와 완전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리스펙을 넘어 좋아하는 선수가 돼버렸습니다..

2018-09-23 12:12:33

죄송한데 바클리가 어떤 발언을 했었나요?

2018-09-23 12:30:27

'점프슛 팀은 우승 못한다' 입니다

2018-09-23 11:40:37

저도 듀란트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진짜 농구하는거 보면 실력은 리스펙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커리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귀요미라 오히려 호감이 생긴 케이스...

2018-09-23 11:40:46

서버럭,르브론

서버럭은 스탯에 집착하는 모습

르브론은 디시전쇼

2018-09-23 11:45:28

르브론은 이번 플옵 보고 리스펙하지만

서버럭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2018-09-23 11:43:16

르브론 이네요 싫은데 리스펙

2018-09-23 11:52:09

둔칸옹..

2018-09-23 11:52:55

르브론 듀란트 커리요. 근데 르브론 쪽은 워낙 골스쪽이 싫어서 점점 응원도 하게되네요.

2018-09-23 12:01:28

저랑 비슷하시네요.
인간적으로 정말 대단하고, 자기 일에 대한 마인드셋이 너무 훌륭하죠.

2018-09-23 12:02:13

조던,코비

2018-09-23 12:34:09

케빈 듀란트

Updated at 2018-09-23 13:08:39

저는 샼,코비,릅을 좋아하지 않았고, 현재 샼코비는 리스펙으로 넘어온 상태입니다.
릅에 대해서는 선수시절 중에는 리스펙으로 넘어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 싫어했을 당시의 마음은 이랬습니다.^^;;;;;

@ 릅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가감없이 적어서 불편하실 수 있으니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샼 : 루키때부터 뭐 저런 키&힘만 믿고 농구하는 놈이 있냐, 노잼이다...
센터 기근 시대라서 하킴도 못해본 쓰리핏도 하네...

코비 : 너가 샼이랑 한팀 아니었으면 커리어 초반에 우승 한번이라도 했겠냐.. 티맥,카터,아이버슨은 사실 너랑 동급이다.
얘들도 옆에 샼 있었으면 커리어가 바꼈을거다.

릅 : 일단 오다리틱한 멋없는 점퍼에, 넌 기본적으로 슛이 없구나.. 딱히 좋은&싫은 감정도 없다.(클블1기)

와... 이거 희대의 삐리리네... 경쟁심이라는게 없냐? 국대에서 친한애들이랑 숙덕거리더니 리그에서 뭉치네... 얼마나 잘되나 보자...
11년 준우승 후 -> 푸하하하하~~~~~
12년 우승 후 -> 농구 실력 자체는 난 놈이 맞네
13년 우승 후 -> 안봤지만 결과는 알았기에 짜증나네
14년 준우승 후 -> not 1, not2, not 3... 뭐라고 했더라?
그리고 또 이제 다시 어린애들이랑 빅3 만든다고? 징하다 진짜..(마엠 시절)

15~18년 동부에서 꿀빠네.. 8연속 파이널 진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 빅3로 못가는게 더 이상하긴 하다.
(어빙을 좋아했던 저였기에 16년 우승 당시 어빙만 축하~~!!) (클블2기)

17년 준우승 후 어빙 보스턴 이적시 : 국대에서 만나지 못했던 어빙은 따로 사전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역시 자기 주관대로 가는구나. 멋지다 화이팅.

18년 동부 플옵 뚫었을때 : 와... 이거 진짜 난놈은 맞네. 보스턴 뭐하냐...에효...

LA 이적시 : 이제 전성기 내려올 시점 되니까 슬그머니 서부로 가냐? 지금 당장 빅3는 아니지만 잉그램, 쿠즈마, 볼 등등의 유망주들과 19년 FA 잡아서 또 빅x 만들려고 하겠네?

2018-09-23 12:56:53

저는 르브론 팬인데 너무 음성지원 감성지원되서 할말이 없네요 적절합니다 

Updated at 2018-09-23 13:06:45

불쾌하지 않으셨기를 하는 작은(큰^^?) 바람이 있습니다..^^;;;;;

WR
2018-09-23 21:41:47

르브론은 거의 공감이네요

2018-09-23 21:49:59

그동안 농구 보면서 느낀점을 몰입해서 썼는데 릅팬분들께서는 불편하실것 같긴 합니다.^^;;;;;;;;;;;;

2018-09-23 12:45:26

르브론의 지독한 헤이터이지만 실력은 인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2018-09-23 13:34:49

코비요 응원팀을 끝까지 방해했던 기억 때문에 정말 지독하게도 싫어했는데, 말년에 그 업적들이 폄훼될때는 이정도 뿐인 선수한테 우리가 그렇게 막히고 파이널 못간건 아니잖아! 하는 심정에 응원했습니다.

Updated at 2018-09-23 13:49:21

저도 르브론이요
근데 이제 우리팀으로 와서 싫어할수가 없...

2018-09-23 17:41:19

제 마음을 읽으신줄

2018-09-23 14:00:03

듀란트. 리스펙이란 단어는 못 붙이겠고 실력은 인정 안 할 수가 없어서...

2018-09-23 14:16:41

선수는 아니고 대니 에인지...
프랜차이즈건 뭐건 비즈니스 온리인데 결과물 보면 리스펙할 수밖에 없네요

2018-09-23 14:18:11

디그린이요.
발차기 하고 지가 더 성질낼때는 머 이딴넘이 있나 싶다가도, 경기내 퍼포먼스나, 각종 트래시토크나 인터뷰 sns 등에서 보이는 일관성 있는 똘끼는 사람을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2018-09-23 15:23:25

음,,다른팀에 있으면 정말싫은데 우리팀에오면 정말좋을것같은 선수로는 듀란트요 르브론을 좋아하는사람으로서 최근 2년동안의 듀란트만큼은 정말밉고 싫지만 실력은 인정할수밖에없네요

Updated at 2018-09-23 16:20:28

듀란트 일단 비호감1위 리스펙도 없음.

이유는 팀원과 팬들을 엿먹인 후 지속적으로 이중계정으로 OKC를 비난했기 때문

2018-09-23 16:56:24

마이클 조던...처음엔 볼호그인줄 알았는데 패스도 기가 막히더라고요..

2018-09-23 16:58:45

저도 릅까인데 이번 컨파 셀레브레이션때 바닥에 널부러지는거 보고 리스펙 합니다. 싫어하는건 여전히 싫어하지만요

Updated at 2018-09-23 17:33:01

"물론 전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은 다시 보고싶지는 않지만," 이 표현은 너무 과격한 것 같네요. 이미 헤이터라 하셨으니 그냥 다시 뛰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고 하셔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 될 듯 합니다.

 

저는 르브론이 새로운 세대의 변화된 에이스 마인드(내가 해결한다!가 아닌, 함께 하자?)가 별로지만, 작년 플옵 퍼포먼스에는 기립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성숙해진 마인드 만큼 화려한 말년을 보내고 전설적인 레이커로 족적을 남겨주길 바랍니다.

2018-09-23 17:43:36

파출리아요. 진짜 nba15년 보면서 제일 싫어한 선순데 칼말론,아이버슨,내쉬도 없는 반지가있는건 리스펙합니다

2018-09-23 19:21:20

인디의 오랜 팬으로써 조던이네요.
정말 징하게 잘해서 너무하다 싶었는데
당시 감정은 '조던=농구' 였습니다.
진정 리스팩합니다.

2018-09-23 20:19:58

보스턴, 그중에서도 피어스를 응원했던 저인지라

르브론, 코비 둘다싫어하는데 리스펙합니다.

2018-09-23 21:05:10

팀태그를 레이커스로 바꾸셔야

2018-09-23 23:01:58

예전에 조던 정말 싫어했는데 (조던이 싫어서 드렉슬러를 응원하게 된 거 같기도 하네요 너무 오래되서 )
싫어한 이유가 너무 잘해서니까요

2018-09-24 03:41:19

르브론이요.

디시젼 쇼, 리얼월드, 역주행, 영-킹 드립까지까지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에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그 모습과 역량까지 유지하길 바랍니다.

2018-09-24 11:04:00

이건 르브론...

2018-09-24 16:29:59

와 저랑 완벽히 일치합니다. 싫지만 인정하는 선수 셋 전 거기에 호날두 추가요.

2018-09-24 17:29:50

르브론이요

2018-09-24 21:52:20

저는 마이클 조던입니다. 학창시절을 디트로이트에서 보내서 약해진 리그의 지배자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nba의 지배자 였더군요

2018-09-25 11:36:28

선수를 플레이스타일이나 경기내적인걸로 싫어하지는 않는 스타일이라 안 좋아하는데 리스펙하는 선수는 

있어도 싫어하는데 리스펙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싫은 선수는 그냥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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