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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와 연관된 FA 소문에 대해 부인한 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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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3 06:37:36

9월 21일자 ESPN, Jackie MacMullan 기자의 기사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앞부분 생략-수술 이후 통증 없이 완전히 복귀 가능함, 7-game series에서 골스와 붙어도 자신있음 등에 관한 내용)

 

Irving said he's aware that he's been linked to Jimmy Butler in persistent free-agent rumors regarding a mutual desire to play together in New York, but he said he's had no such discussions with Butler. In fact, he said, the last time he talked to Butler at length was when they were both playing with USA Basketball, and the two engaged in a spitballing session along with Durant and Cousins about what the future held for each of them.

"And that," Irving laughed, "was in 2016."

"Who wouldn't be a part of this?" Irving said, gesturing to Boston's new practice facility. "Who wouldn't want to be a part of Jaylen Brown and Jayson Tatum and Al Horford and Gordon Hayward? People keep saying, 'Why won't he commit to Boston?'

"Well, there are financial implications involved."

 

...

(생략-이미 알려진 이번 오프시즌에 셀틱스와 재계약 하지 않은 이유)


해석하자면,

어빙은 그가 FA로 나와 버틀러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루머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는 버틀러와 그런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버틀러와 그 정도의 긴 대화를 마지막으로 나눈건 둘이 미국 국대에서 같이 뛰었을 때고, 그 때에도 듀란트, 커즌스와 함께 각자의 미래에 대해 얘기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어빙은 웃으며 말했다 "그건 2016년 이었어요"

"이 팀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보스턴의 새 연습시설을 가리키며 어빙이 말했다. "누가 브라운, 테이텀, 호포드, 헤이워드, 이들과 같이 뛰고 싶지 않겠어요? 사람들이 계속 얘기하죠 '왜 보스턴이랑 재계약하지 않지?' 근데 그건 재정적 문제가 같이 엮여 있어요"

(뒷부분 생략)

 

전체 기사는 카이리의 현재 회복 상황,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 현 보스턴 팀에 대한 기대감 등이 엿보이는 기사입니다 (링크 첨부).

 

예전에도 저 개인적으로는 카이리가 버틀러와 같이 뛰기 위해 FA로 보스턴을 떠날거라는 루머를 그다지 믿지 않았지만, 이 기사 보고 나니 더더욱 에인지가 내치지 않는 이상 카이리가 제 발로 보스턴을 떠날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 기사중에서 카이리가 셀틱스가 골스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으로

Because of who we have and what we're establishing here, not just for this season, but for hopefully for the next few years, something that's pretty special. (우리 팀 멤버들과 우리가 이 곳에 만들어 가고 있는 것들 때문이죠. 이건 단지 이번 시즌 뿐만이 아니라, 희망컨데 앞으로 몇 년동안 상당히 특별할 거에요)

라고 얘기 했는데, 저 next few years 라는 단어 때문에 현지 셀틱스 팬들의 카이리 재계약에 대한 행복회로가 열심히 돌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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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9-23 06:42:23

유명한 루머였을뿐이었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지기도 했지만 직접 말해주니 좋네용

WR
2018-09-23 10:41:13

근데 지금 직접 아니라고 얘기해도 시즌 중간 즈음 되면 또 이 루머 돌아다닐 듯요

2018-09-23 06:57:25
WR
2018-09-23 10:41:33
2018-09-23 07:58:22

어빙은 답변이 빨라서 시원시원 하네요

WR
2018-09-23 10:43:10

완전 까놓고 얘기하는 타입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핫한 루머에 대해서는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하는 편이긴 하죠.

2018-09-23 08:16:14

버틀러 어빙 같이 뛴다는 루머는 어빙쪽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여러번 부인했죠.

WR
2018-09-23 10:44:38

이번에도 아니라고 직접 얘기했지만, 내년 FA계약 할 때까진 끊임없이 미디어에서 새로운 루머를 양산해 낼 것 같지 말입니다.

2018-09-23 09:02:05

떠날 이유가 없죠... 외부에서 너네 좋은 가드 (어빙, 로지어) 둘이나 되니 하나는 보내주라고 하는 거지...

WR
Updated at 2018-09-23 11:08:30

카이리가 르브론 떠나겠다고 하면서 ‘기인’으로 찍힌 것도 한 몫 했죠. 아무리 본인이 보스턴에서 즐겁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얘기해도 미디어는 ‘OK 근데 넌 좀 특이하니까 거기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박차고 나올꺼잖음?’ 이런식으로 대응했죠. 물론 카이리가 뭔 생각하는지는 자기자신만 알겠지만, 오프시즌 내내 이어진 팀원 칭찬, 빵감 찬양, 프론트 오피스에 대한 만족감 표출 등을 고려해 봤을 때는 일단 지금은 보스턴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18-09-23 13:36:58
WR
2018-09-24 0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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