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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웠던 경기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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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21:01:00

클리퍼스 팬으로서 휴스턴과의 시리즈 6차전은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겠네요...

그 경기를 생각할 때마다 속에서 부글부글해서 미치겠는데 당사자인 선수들은 얼마나 아쉬울까요...

아직까지도 그 경기는 다시 못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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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9-22 21:02:45

2017-18 파이널 1차전이요 ㅠㅠ

2018-09-22 21:07:28

릅 팬이면서 클블 팬이면 무조건 이경기라 생각합니다 ㅠㅠ

WR
2018-09-22 21:08:12

저도 그 경기 보면서 르브론이 경이로울 정도였는데 마지막 제이알전에 조지힐의 자유투가 넘 아쉬웠네요...

2018-09-22 21:38:25

역대 손꼽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패배한 경기...

2018-09-23 01:03:32

저도 1차전 잡았다면 판세가 급격히 기울었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18-09-23 02:23:21

그렇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1차전 내주고 이긴 플옵 시리즈 승자들이 너무 많죠.

전력의 차이가 있는 경우는 1차전 1게임가지고 뒤집기는 힘듭니다.

 

클블에게 여력이 많았던 전력도 아니고 믿을건 르브론 하나였던 상황이라

파이널 올라온 것도 기적 같았다 생각합니다.

 

르브론 공포증에 걸린 듯했던 토론토나 어빙도 없이 영건들의 파이팅으로 도전한

보스턴까지는 그래도 이길 수 있었어도

골스하고는 그 전력의 깊이가 달랐다 봐야죠

 

일단 그 르브론자체가 점점 지쳐가는게 보였습니다.

4차전은 아예 일찍 포기했죠.   1차전 이겼다 해도 그와는 별개로 시리즈가 길어지면

체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그를 보좌해서 짐을 덜어줄 선수 자체가 없었는데 ...  어렵습니다.

 

1차전 잡았다면 한게임 정도 반격의 여력이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거기까지 였을겁니다.

아쉽게도 이번 파이널 클블과 골스의 격차는 꽤 컸다고 보네요  

2018-09-23 01:14:30

제 개인적으론 09 컨파 1차전 이라 생각해요 그때 혼자서 보여줄거 다 보여준거 같은데 졌죠

2018-09-22 21:03:03

오클 팬은 일동 16컨파 6차전이죠 미친 듯이 불타오른 탐슨...

WR
2018-09-22 21:09:12

클리퍼스가 몇십년(?)만에 3대1에서 역전당하고 그 다음해에 오클 골스가 차례대로 3:1서 역전당했죠...저희가 먼저 잘못된 사례를 남겼네요 죄송합니다

2018-09-22 21:03:45

아마 한경기만 고르라고 했을 때 가장 한경기에 몰표받을 팀이 샌안토니오 아닐까요? 히트와의 결승에서 얼마전 은퇴한 지노빌리 아저씨의 화끈한...

WR
2018-09-22 21:10:32

그 경기도 봤는데...4쿼터 마지막에 지노빌리 한번 르브론 한번씩 번갈아가며 턴오버 하는거보고 샌안 우승 축하한다 하고 껐다가 십 분뒤에 다시 컴퓨터키니 연장전 진행중이라서 깜짝 놀란 기억이 나네요.. 지노빌리 커리어의 유일한 오점이죠..

2018-09-22 21:06:10

2010년 서부컨파 5차전이요 그때 아테스트가 버저비터만 안넣었으면 선즈가 파이널 진출 했을 거라 생각해요

WR
2018-09-22 21:11:12

피닉스도 그놈의 파이널 한번 못갔네요 포포영감한테 매번 가로막혀서...너무 아쉽습니당..

2018-09-22 21:17:06

그시즌에 샌안 스윕하고 진짜 우승하는줄 알았어요..

2018-09-22 22:08:11

각잡고 응원했는데말이죠

2018-09-23 01:12:36

내쉬가 그때 홀로 분전하고 리찰순의 뱅샷 3점으로 동점 만든거 까지 좋았으나 막판 방심해서 리바 뺏겨서 진거죠 그때 잠도 안자고 봤건만 ㅠㅠ

2018-09-22 21:23:04

저도 클리퍼스vs휴스턴이요.. 샌안까지 누르고 올라갔더니 어이없게 2라에서 탈락한

WR
2018-09-22 22:21:01

샌안하고 7차전이 너무나 감동적이여서 더 씁쓸했죠... 더 아쉬운 건 그 이후로 그리핀도 무릎부상 때문에 많이 죽었고 폴도 나이가 들면서 포스를 점점 잃었죠...(물론 지금도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전성기서 내려오고 있다는 건 사실이죠..)

2018-09-22 21:30:11

원래는 15-16 파이널 7차전이였는데 나비효과로 듀란트와 커즌스가 들어와서...

WR
2018-09-22 22:24:23

개인적으로 그때 골스가 우승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1516 73승 골스가 진짜 역대 최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여러가지 변수때문에 무너져서 저평가 받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73승도 73승이지만 승률 6할이상 팀들하고 대결에서 단 1패만 했다는 점, 믿기지 않는 클러치 퍼포먼스를 수도 없이 보여줬다는 점 때문에 골스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거든요..

2018-09-23 01:09:44

그린이 자기 무덤찼다고 해도 할말 없어요 그러게 발차기도 적당히 하지 왜 과하게 해서... 참 보것도 다치고 이궈달라도 허리 다치고 막판이 아쉬웠죠 그리고 그 시즌 플옵은 오심이 만아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시즌이네요 사무국에서 인정해놓고 다음 경기에선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하죠 개인적으로 기억난게 커리가 어빙에게 했던 장면이네요 정확히 공만 쳤는데 심판은 파울 불었죠 그게 6차전이었구요 참 조작설이라 불려도 할말 없죠

2018-09-23 02:28:49

결국 진건 진거니까요.

 

다만 그 멤버 (약간의 변화야 있을수 있겠지만)  체제로 한번 더 도전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듀란트가 온 다음에 우승한 것은 뭔가 다들 너무 당연하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지라..

 

그리고 그 영광도 듀란트에게 많이 돌아가다 보니 기존 골스 멤버들의 능력이 가끔은

조금 저평가 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요.

 

운때가 그렇게 기막히게 맞아서 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듀란트 합류는 당연한 선택이었지만

만약 타이밍이 조절될 수만 있다면 1년만 더 1516의 골스로서 다시 도전했으면

참 아쉬움이 없었겠다 싶네요.

다시 도전했는데 또 실패하면 그게 실력인거겠죠. 

근데 그런 도전 자체를 못했으니 그게 꽤나 아쉽네요.  

대신 듀란트가 와서 이런 농구와 이런 강력함도 가능하구나 ~ 라는 것을 체험해서 그런

재미는 있구요

2018-09-22 22:59:06

그린이 3점 신들린것처럼 넣었던 경기인데...

2018-09-22 21:37:00

11-12 동부컨파 2차전이요.. 그걸 무조건 잡았어야...

WR
2018-09-22 22:22:37

보스턴하고 마이애미 시리즈였죠? 예상외로 노장 보스턴의 투혼이 너무 멋있었네요...

2018-09-22 23:23:20

마지막 불꾳이었죠... 그래도 그 시대를 즐겨서 후회는 없네요

2018-09-23 01:05:06

그거 보면 12파이널 2차전이죠 1차전도 지고 있다 대역전극 펼친 경긴데 그때도 막판 접전이었다가 듀란트가 막판 슛 미스로 아쉽게 졌었죠 정말 역대급 재능을 가진팀인데 아쉬워요

2018-09-22 21:53:51

17 18 서부컨파
6 7차전이요.. 하나만이겼어도

WR
2018-09-22 22:21:42

여기도 또 폴이네요...그놈의 햄스트링만 아니였어도...폴이 여럿 울리네요

2018-09-22 23:26:55

 97년 파이널 5차전, 조던의 '플루'게임이요.. 거기서 공리 뺏기고 3점을 얻어맞을 줄은.....

WR
2018-09-23 00:28:40

이건 제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97년이면 유타와의 시리즈 였던가요? 6차전에 러셀 넘어뜨리고 조던이 더 샷 넣는 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이것도 충격이었나보네용

2018-09-23 00:41:09

네. 저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3점차인가로 이기고 있을때 조던이 자유투 얻었어요. 1구 성공하고 2구 실패했는데 피펜이 리바운드하고 3점라인에 있는 조던한테 패스...3점성공 시키면서 역전당해서 졌을겁니다...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018-09-23 15:44:02

라스트샷은 98년이고 플루게임은 97년이에요. 84:85에서 조던이 자유투를 1구 넣어 85:85 거기서 2구 놓쳤는데 공리를 불스가 잡아서 조던이 3점을 넣었죠. 그리고 88:87에서 말론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 덕에 롱리가
천둥덩크로 응징하여 승부가 갈렸습니다.

2018-09-22 23:28:45

던컨의 이지샷 미스 

WR
2018-09-23 00:27:18

그 과묵하던 던컨이 땅을 치면서 한탄하던게 생각나네요..

2018-09-23 00:16:52

13-14파이널이요
알렌...

WR
2018-09-23 00:27:48

1314 희생자분들도 꽤 많네요...알렌의 말도 안되는 3점...읔 맘 아프시겠습니다

2018-09-23 01:03:01

그건 13파이널 이겠죠 정말 대 접전이었죠 그때 돌이켜보면 샌안은 그때 일부러 파울 안당했었어야 해요 같은편도 옆에서 속공하고 있었는데요

2018-09-23 01:12:08

11-12 서부 1라 덴버와 랄의 7차전이요
1승 3패에서 동률까지 만들고 7차전까지 가서 3쿼터까지 초박빙이었습니다
그리고 4쿼터에 거짓말처럼 덴버가 무너졌죠
당시 갈로의 부진이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2018-09-23 01:16:33

그때 샤크의 마보이 맥기가 정말 잘해줬죠 그리고 나서 그 다음시즌 덴버도 볼만했던거 같네요 그걸 커리가 비참하게 무너뜨렸으니

2018-09-23 01:17:15

식서스 팬으로서 지난 2라운드 3차전이요. 어떻게 엠비드 시몬스가 다 클러치 턴오버로 날려먹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2018-09-23 02:16:48

 밀레니엄 킹스 vs 3핏 LA 의 02 컨파...  4차전의  '그 오리샷'입니다.

킹스는 2-1로 시리즈 앞서고 있었고 이 4차전도 종료 2분전 6점을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료 직전 2점 이기고 있었죠.

최후의 LA  마지막 공격에서  코비의 슛이 튕겨나오고 그걸 잡은 샤크의
골밑 슛마저 불발되는 대단한 수비 (+ 약간의 행운) 를 해냈습니다.
 
근데....

그 리바운드가  로버트 호리에게 갔죠.
그거만 아니었음 그 게임 킹스가 잡고 시리즈 3-1이 되어있었죠.

그 다음 5차전  킹스가 이겼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4-1로 킹스가 올라갔을뻔 했다는겁니다.
단 하나의 리바운드로 시리즈 자체가 틀어졌다는거죠

그 리바운드 하나만 단속되었다면 리그 역사가 얼마나 달라져있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드네요

코비 - 샤크의 LA 는 리핏에 그쳤을 것이고 
웨버는 우승을 한번 거머쥐고 지금의 대접과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겠죠.

WR
2018-09-23 02:41:16

정말 가끔 보면 행운의 여신이 진짜 존재해서 경기를 자기맘대로 조종하는 느낌이 들어요...정말 리바운드 하나 한 경기에 수 많은 리바운드 중에 하필 그 리바운드가 그쪽으로가서...그거 아니였음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2018-09-23 03:17:13

웃음마저 나오는게..

정작 그 리그 최악의 더블 테러  샤크와 코비 둘이 모두 마지막 공격을 했는데

둘 다 못넣었다는거

근데 킹스 입장에서는 둘중에 하나가 넣었던게 더 나았다는게 웃픈 상황이었죠.

 

샤크나 코비가 넣었으면 둘다 2점이었기에 동점되고 3초 정도 남은 상황에서 킹스 공격이었거든요.

마지막 슛이 들어갈 수도 있었고 최소 연장은 가봤겠죠.

 

세상에 ... 샤크나 코비가 못넣어서 원망스러운 상황이었다는게 정말

황당하고 웃깁니다.  아니 그렇게 킹스 골대로 30점씩 쑤셔넣던 그 둘이 거기서 동시에 다 

놓칠줄을 누가 알았을까요.

킹스 입장에서는 최고의 수비이자 행운이었는데 그게 1초만에 최악의 불운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죠.  

 

정말 지려면 저렇게도 지는구나...  허망 + 허탈 ... 그냥 지금와서는 웃깁니다

2018-09-23 06:01:52

솔직히 그거 리바라기에 좀 애매하지 않나요 거의 바깥으로 쳐내는 토스 수준이라...

2018-09-23 02:39:49

07서부결승 4차전. 로버트 오리가 파워차지로 내쉬를 날려버렸는데 벤치에 있던 피닉스 선수들이 들어왔다고 죄다 출장정지를 받아서 그대로 시리즈가 끝나버렸죠. 규정이 그렇다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올해 결승2차전 케빈러브는 같은 상황에서 징계를 안받았죠. 내쉬가 미국인이었어도 그랬을지..

2018-09-23 05:59:11

그건 준결승 입니다 그때 샌안과 결승에서 붙은 상대는 유타 에요

2018-09-23 03:05:27

0910 아테스트 역전샷
1314 레이알랜 동점샷
1516 어빙 더샷

3경기다 빡쳤던 기억이 있네요.

2018-09-23 06:00:04

레이의 동점 장면은 12-13 시즌입니다 13파이널이에요 만은 분들이 햇갈려 하네요

2018-09-23 08:39:31

아 맞네요. 마앰 샌안 골 클 골 골. 시간 참 빠르네요.

2018-09-23 15:45:51

1415 동부세미컨파 4차전이요. 3차전에서 로즈가 버저비터 넣고 한참 고무되어 있었는데 4차전에 릅한테 버저비터 맞고 86:83으로 진거...
심지어 그게 르브론이 감독 전술 거절하고 본인이 해결힌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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