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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두 감독이 버틀러 떠나고 나면 팀을 같이 떠날 생각이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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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1:19:01

https://twitter.com/sportingnews/status/1042796321453813760


버틀러 나가고 나서 리빌딩을 하느니 다른곳으로 가겠다고 하네요.


근데 버틀러 나간다고 리빌딩 하는게 되나?


딜을 잘하면 리빌딩 안해도 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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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8-09-21 11:21:55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796772-jimmy-butler-rumors-sg-wanted-155-million-contract-before-trade-request


아울러, 트레이드 요청 직전에 155밀짜리 재계약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2018-09-21 11:25:04

제의한게 아니라 버틀러 쪽에서 재협상을 요구한것으로 보입니다

2018-09-21 11:24:06

미네소타 팬님들 반응이 궁금해지는 뉴스네요. 티보두가 그렇게까지 팬들에게 지지받는 감독은 아닌 것 같던데...

2018-09-21 11:24:51

티보듀 따라서 온 불스 멤버들은 어찌 되는걸까요..

2018-09-21 11:26:21

제발 나가주시길

2018-09-21 11:32:17

감독이 먼저 나간다하고
팬들은 환영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볼듯

Updated at 2018-09-21 11:43:50

이건 단순 제 궁예질이지만 원래 버틀러가 아니라 울브즈 선수단과 티보듀의 갈등이 있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감독이라 어느정도 참고는 있었는데 버틀러 나타나서 티보듀의 든든한 원군이 되주니 불똥 거기로 튄거 아닐까 하는

티보듀 입장에서도 선수불만 인지하고 자기입지 확고히 하려고 버틀러부터 옛선수듪다시 모으다가 버틀러 나가니 본인도 걍 나가겠다 그런 경우일 가능성도 있으려나요

2018-09-21 11:41:21

벤치선수가 불만 있어서 감독이 설득한 것도 기사로 나왔고 타운스나 위긴스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구르면...겉으로는 감독에 대해 립서비스해주고 뭔 행동을 할지 모르죠

2018-09-21 11:54:43

아니 이게 감독이 할소린가요?;; 미네가 버틀러 나가면 리빌딩 할 팀도 아닐텐데요....... 좀 당황스럽네요

2018-09-21 11:56:41

티보듀 감독을 써줄 리빌딩 필요없는팀이 있을까요??

2018-09-21 11:57:25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네요

2018-09-21 11:58:54

출장시간 배분이 엉망진창이라 벤치에서는 불만터지고, 주전은 헉헉대고..

락커룸 사기 컨트롤도 못해서 사방에서 이슈나오고

경기 중에는 그나마 잘하는가 하면, 예전부터 나오던 문제점들은 그대로 터져나오고

장점이던 수비전술도 스페이싱을 위주로 하는 트렌드를 못따라가서 별 의미가 없어졌고

공격전술은 예나 지금이나 엉망진창이라 볼 핸들러의 개인기량만 바라보고 있죠.

그렇게 나이가 많은 감독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신기합니다.

2018-09-21 12:39:40

58년생에 60살이 넘었습니다.
동안이라 그렇지 나이 엄청 많아요..

2018-09-21 12:49:17

올해 미국나이 60세로 닥 리버스와 동세대로, 솔직히 지금 전성기여야지 나이많은 감독은 아니에요.

요즘 감독들이 세대교체가 빠르고, 신세대 감독들이 많이 들어와서 나이가 많아보이는것 뿐입니다.

딱 한 세대 전만 해도 50대부터 감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많았죠.

 

휴스턴에서 최신 트렌드를 끌어가는 디앤토니가 올해 67세, 51년생 입니다.

Updated at 2018-09-21 12:57:11

폽 디엔토니 젠트리 가 63 이상이고

60초반이 케이시 티보듀 스토츠 입니다.
최소 2그룹인걸요.
30개팀에서 2그룹 탑6인데 많은거죠.

그리고 닥은 61년생 입니다. 3년 반이상 차이나요.
닥이랑 묶일 그룹은 아닙니다. 케이시 스토츠랑 묶여야죠.


참고로 티보듀가 리그 들어온지 곧 30년차가 됩니다.
꼰대 소리들으면서 트렌드 못 좇아가는게 당연한 나이고 짬이라고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18-09-21 13:11:37

다시 말하지만 요즘 감독들이 젊은거지, 티보두 나이가 감독으로서 많은게 아니죠. 릭 칼라일이 59년생, 이제 감독 4년차인 스티브 커가 65년생, 53세입니다. 감독 세대교체 시기여서 티보두 나이가 유난히 많아보이는거에 가까워요. 하긴, 어느샌가 60 중반이면 명장들도 다 은퇴하는 시기가 왔으니 티보두 나이가 많긴 하겠네요.

 

하지만 나이가 변명이 될 수 없는게 트렌드 못따라간지 벌써 10년이 되어가니까요. 

경력으로 따지면 감독 생활자체를 닥 리버스가 더 빨리 시작했는데 훨씬 유연한 전술을 보여줍니다. 아니 솔직히 케이시나 스토츠는 둘째치고 댄토니, 그렉 포포비치 등 티보두보다 나이 많은 감독들이나 은퇴한 돈 넬슨을 끌어와도 티보두만큼 굳은 스타일이 없어요. 꼰대소리 들으면서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게 당연한 시대가 아닙니다. 

Updated at 2018-09-21 13:13:36

티보듀는 리그 들어온지 30년이 다되어가고 60이 넘었습니다.
(참고로 닥은 20년입니다.)
리그에 30 60이 몇명이나 될까요??
30 60 인데 유연한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폽은 역대 넘버1이고
그 아래 나이 덴토니니 젠트리니 다 한우물 감독아닌가요.

저는 꼰대화가 정상이고 울브즈에서 운 좋게 기회 얻은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9-21 14:38:59
구글에서 NBA 감독의 평균연령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자료가 있네요.
http://harvardsportsanalysis.org/2017/02/nba-coaches-are-getting-older-what-does-it-mean-for-teams-part-1/
위의 자료에 의하면 감독의 평균연령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09-21 15:04:57

재미있는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한창 본 90년대 초반 이후로 계속 나이가 늘어나고 있었군요. 

최근에 좀 내려간건 세대교체로 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폽과 브래드면 평균이 몇이야 대체..) 

2018-09-21 12:00:59

미네 팬분들 축하합니다.
티보듀에게서 벗어날 기회군요

2018-09-21 12:06:41

티보두 감사

2018-09-21 12:11:07

이게 감독이 할소리인가요

속으로는 몰라도 선수 한명 나간다고 바로 리빌딩 팀이라니 남아있는 선수들 기분 정말 더럽겠네요

2018-09-21 12:11:25

티보도가 나갔는데 키드가 딱 들어온다면...?

2018-09-21 12:11:42

얼탱이가 없네요

2018-09-21 12:12:02

그리고 그는 불스선수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2018-09-21 12:26:18

버틀러가 나갔을때의 상황을 그리며 도망가는 느낌이...

많은분들이 이야기하신대로 팀 케미는 많이 깨져있을듯 합니다. 티보듀 또한 책임이 큰것 같아요.

2018-09-21 12:28:26

아니 나가준다니 고맙긴 한데 이게 할 소리인가 싶긴 하네요

2018-09-21 12:28:27

버틀러만이면 또 모르겠는데 팁과 함께면...
미네 팬은 아니지만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으로서 버틀러가 아쉽지만 찬성이네요

2018-09-21 12:33:12

와... 이건 아닌데요. 그냥 감독도 아니고 감독 겸 사장인데. 혹시나 만약에 정말로 이렇게 되면 울브스의 미래가 급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안 좋은 계획이래도 미래 계획이 일관적으로 있는 것과, 아예 계획이 없는 건 차원이 다른데요... 

2018-09-21 12:36:14

오피셜도 아닌데 과한 비난은 자제하는게 좋을듯합니다

2018-09-21 12:40:57

팀이 점점 나락으로 가네요.
안 좋은 루머만 계속해서 나오네요.

2018-09-21 12:48:28

뭐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어짜피 망한 시즌 버틀러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빨리 티보두 좀 데리고 나가줬으면 좋겠네요.

2018-09-21 13:01:04

제발 나가라
클리퍼스랑 딜해서 토바이어스 해리스 골자로 트레이드 잘하면 플옵은 가겠구만

2018-09-21 13:05:06

근데 이런식으로 루머 나오면 감독이 버틀러편이라는 건데 팀분위기만 더 안좋아지겠네요. 깔끔하게 바이바이 치는 게 낫겠네요

WR
2018-09-21 13:06:14

이거 루머입니다 여러분... 감독이 자기입으로 말한건 아니고 기자한테 누군가 정보를 흘린거에요..

2018-09-21 15:26:34

그래 2년 했으면 됐다...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쁜 소식을 듣다니요. 물론 오피셜은 아니지만 티보듀 감독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기에, 정말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틀러 나가면 리빌딩 하는거냐 타운스 위긴스 기분 나쁘겠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 것 같은데, 

만약 버틀러 나가면 리빌딩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버틀러 트레이드 한다고 

1) 비슷한 급의 베테랑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고, 유망주나 픽 받아 오는 것이 전부일테고, 

2) 그것은 곧 타운스/위긴스 주축으로 플옵 이상 갈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저 루머가 사실이라면, 티보듀 감독의 생각이 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티보듀는 싫어했지만 저런 발언을 한 그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물론 그것은 곧 티보듀 본인의 능력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타운스 위긴스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완전 리빌딩 팀도 아니고, 

4년 5년 차를 맞는 1픽 두명과,

 버틀러를 빼더라도 나름 준수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는 팀을 가지고도 승리할 자신이 없다는 뜻이지요. 

WR
2018-09-21 15:52:46
저도 이게 참 의문입니다.
어찌되었든 버틀러 영입은 큰 출혈 없이 이루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통해 즉전이든 미래자원이든 얻을 수 있죠. 그렇다면 이미 수준급의 선수인 타운스 위긴스에다가 알파가 붙는건데, 그정도 전력으로 플옵 1,2라 뚫을 자신이 없다는걸까요?
2018-09-21 16:31:20

제가 예상하기에도 버틀러 없으면, 타운스/위긴스만 데리고 서부 플옵 가는 것도 힘들다고 봅니다. 플옵 1/2라운드 뚫는게 문제가 아니라 8위로 플옵 가기도 힘듭니다.

저는 미네 팬이지만 타운스, 위긴스에게 그만한 믿음이 전혀 없습니다. 타운스 3년, 위긴스 4년 full로 다 봤는데, 아직 그 둘은 미네소타 팀을 승리로 이끌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내년에 얼마나 폭풍성장 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지금 기준으론 그렇습니다. 

버틀러급, 최소 올스타 이상을 트레이드로 데리고 오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그냥 훌륭한 자원 정도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데리고 올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저는 팬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선수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성장 시킬 수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이겠죠. 

2018-09-21 17:02:43

서부에서 플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반타작만 넘기면 성공이라 봅니다. 서부에서 41승 이상을 해도 플옵탈락한 경우가 좀 있고 유력한 트레이드 상대인 클리퍼스와 한다면 플옵경쟁에 클리퍼스가 새로 합류하는건데 아무리 버틀러를 내보내도 애틀, 브루클린마냥 리빌딩으로 훅 떨어질 팀은 아닐것같아요. 리툴링 정도...

Updated at 2018-09-21 15:56:20

???: 노예부리니 뭐니해도 나만한 감독 구하긴 힘들껄? 니들 자꾸 안좋은 얘기해서 나 갈거니 잡지마. 나 갈거임. 어허 나 잡지말라니까? (이정도했으면 누가 나 말려줄거야. 잘못했으니 가지말라고해. 그림좋잖아?)
팬들: 오키,님 빠이요~
???: (어라??이게아닌데???)

2018-09-21 19:47:16

팬들에겐 욕만 먹는데 같이 일했던 선수들은 다시 찾아오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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