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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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0 23:23:46
최근 매냐에서 버틀러 대 칼타쥬 사건이 꾀나 시끄럽네요. 비시즌 떡밥이야 언제든 환영이지만 떡밥들에 반응하는 매냐님들 글들을 찬찬히 보다보면 정말 눈높이들이 높으신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지극히 개인적인 헛소리이므로 주의 바랍니다) 매냐님들의 눈높이를 감히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조던의 실력
+ 2. 코비의 열정과 워크에틱
+ 3. 던컨의 리더쉽
+ 4. 르브론의 다재다능
+ 5. 커리의 삼점+귀염
+ 6. 듀란트의 득점력
+ 7. 어빙의 화려함
+ 8. 노비츠키의 로열티....
저런 위대한 선수들도 하나 혹은 두개이상 갖기 힘든 능력(?)들을 매냐님들은 너무 많이 원하시는것 같네요...
선수들도 사람이고 아직 인생의 3혹은 4분 1밖에 안살아본 친구들인데 기준이 너무 가혹하신거 같아서 푸념아닌 푸념을 써봤습니다.
윤리적 혹은 준법관련된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 전 어떤일이든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그래야하구요
그런 일련의 사건들로 성숙하고 배워가는거 아닐까요?
긴 헛소리 읽어주셔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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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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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니까 응당 이러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해!'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니까 이러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