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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의 활약이 조금 평가절하 받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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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0 22:10:45

어차피 두사람의 갈등에 이유에 대해 모든 걸 알 수는 없고 저는 인간 사이의 갈등은 아주 사소한 걸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둘이 그냥 안맞는 사람이라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댓글을 보다보니 위긴스 타운스로 플옵도 못가던 팀에 버틀러가 와서 플옵간거 아니냐 그 둘만으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 같냐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이번 시즌에 버틀러를 트레이드에서 좋은 댓가 없이 잃으면 미네 성적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운스가 없다면? 그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로스터에 버틀러가 없으면 성적이 안나오겠지만 타운스가 없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올느바급 선수가 로스터에서 사라지는 건데요. 

거기다 버틀러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도 어찌저찌 이끌어 준게 타운스 입니다.

버틀러가 좋은 선수라는거 동의하지만 약팀 에이스였다고 타운스의 평가절하가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개인의 영향력이 큰 스포츠라지만 그래도 팀 스포츠고 개인이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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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9-20 21:13:20

버틀러는 저번시즌 미네소타의 상승요인이었고, 타운스는 팀의 근본이죠. 둘 다 좋은 선수고 잃으면 손실이 뼈아플 테지만, 상승요인이 사라지는 것과 근본이 뽑혀나가는 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둘다 뛰는 게 미네에게 최선의 시나리오겠지만요...행운을 빕니다.

2018-09-20 21:14:11

활약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과연 버틀러 없이 타운스+위긴스가 핵심이 되었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을까요 ?
버틀러 부상 이후 서부3위에서 9위로 떨어졌는데 말이죠.

WR
Updated at 2018-09-20 21:24:06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타운스가 없었다면 플옵갈수 있었을까요? 버틀러는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도 제법 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버틀러가 없으면 당연 치명적이지만 타운스가 없는 것도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Updated at 2018-09-20 21:53:13

맞는 말씀이지만 타운스가 빠졌어도 결과는 비슷했을 것 같은데요. 

 

이 팀은 그냥 주전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 주전 하나 빠지면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단적으로 티그가 결장한 12경기에선 버틀러가 있음에도 6승 6패를 했죠. 

 

건강한 타운스 대신 매년 부상으로 신음하는 버틀러가 남았을 때 만약 또 버틀러가 부상을 당한다면? 그럼 팀은 더 처참하게 무너질겁니다.

2018-09-20 21:34:50

버틀러 있을때 38승 20패 했고 , 버틀러 없을때 10승 13패 했습니다.
이정도면 꽤 차이가 크다고 보는데요.
또한 타운스가 25-13을 작년시즌에 평균기록으로 만들어냈는데 서부 1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물론 보강도 많이 됬지만 팀을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3위까지 끌어올린 건 버틀러의 더 영향력이 큰거 아닐까요

Updated at 2018-09-20 21:52:53

말했듯이 티그 결장 때도 6승 6패 했습니다. 승률로 따지면 버틀러 없을 때랑 큰 차이 없습니다. 그럼 티그의 영향력도 버틀러만큼 있단거네요.

 

타운스가 원체 건강해서 없어본 적이 없어서 타운스 없을 때 버틀러 혼자서 풀어나가본 일이 없죠. 타운스는 매 경기 있었으니까요. 올스타플레이어가 2명에서 1명으로 준건 엄청난 차이죠. 거기다 지난 시즌이랑 지지난 시즌은 멤버부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고요.

 

루비오가 티그로 바뀌었고 주전 pf가 깁슨이 됐고 따라서 주전이었던 쟹이 벤치 센터로 나왔습니다. 타이어스, 비엘리는 직전 시즌보다 훨씬 발전했고 브랜든 러쉬가 자말이 됐습니다. 전반기에 무릎나간 라빈이 버틀러가 됐고요. 근데 지지난 시즌이랑 지난 시즌을 어떻게 단순 비교할 수 있습니까.

2018-09-20 21:40:14

이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9-20 21:44:18

표본이 적어서 큰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티그만 결장한 경기는 6승 5패입니다.

티그는 지난시즌 12경기 결장했고 이 때 미네는 6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2018-09-20 21:46:20

오 그렇네요. 왜 6승 7패로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2018-09-20 21:48:08

옳은 말씀이네요.
허나 제 의견을 다시 덧 붙여서 말씀드리면 수비적인 역할을 말씀드리는 것을 뺐네요. 버틀러가 수비적으로 팀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었죠.또한 타운스는 타운스의 수비력이 이 일 터지기 전에도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버틀러는 시카고에서 전성기다지난 론도-버틀러-역시 전성기 다지난 웨이드-스텝업 전 미로티치-로빈 로페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습니다.충분히 1옵션 가치를 증명한거죠. 그렇지만 타운스는 그러지 못했죠. 물론 경험의 차이가 있지만 버틀러가 더 핵심일 거라고 저는 아직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9-20 22:11:16

당연히 버틀러는 핵심 선수가 맞고 타운스도 그에 버금가는 중요한 선수인게 맞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나머지 한 선수가 없다면 서부에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키지 못 할 가능성이 높죠. 

 

덧붙여 버틀러가 하드캐리한 16-17 시즌 시카고의 승률은 5할이었는데 서부에선 5할 승률론 플옵 가기 힘들죠. 서부 경쟁팀들이 더 강해지기도 했고요.

 

만일 미네소타가 한 해라도 더 플레이오프 가길 원한다면 둘 사이를 잘 봉합해 시즌을 치뤄야겠죠. 저도 그걸 바라고요. 현실은 그러지 않을 확률이 높겠지만 말입니다.

2018-09-20 22:23:13

이 글은 타운스, 버틀러 누가 더 잘했다 중요했다를 가리자가 아니라 타운스와 버틀러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작년의 성적은 안나왔을 것이다 라는 얘긴데 왜 자꾸 이상한 논점을 끌고 오시나요.

그리고 굳이 두 선수를 비교하려한다면 버틀러 인앤 아웃을 봤으면 타운스 인앤아웃과 비교해야지 단순히 버틀러 있고 없고는 이 논의에선 의미없죠.

베스트 파이브 중 한명 빠지면 성적 떨어지는게 당연한건데요.

버틀러팬인건 알겠는데 분란 가라앉히자는 글에 오히려 비교글로 분란 만드시려고 하시네요. 본문 논점도 벗어나구요.

2018-09-20 22:36:35

죄송합니다. 제가 조금 흥분했던 건 사실입니다.

2018-09-20 21:15:29

이거는 KAT,버틀러,위긴스 외의 스타팅 라인업 나머지 두 자리가 루비오,젱에서 티그,깁슨으로 바뀐것까지 함께 엮어서 봐야하는 문제여서, 간단히 얘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KAT,버틀러 둘 다 건강히 있어야 플옵권 전력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2018-09-20 21:15:48

저도 이걸 생각해봤는데 버틀러를 트레이드하고 온 댓가로 타운스 위기 중심으로 팀을 결성하냐 타운스를 트레이드하여 가져온 댓가로 버틀러를 중심으로 팀을 결성하냐 이렇게 따져봤을때
저는 버틀러쪽이 좀더 성적이 높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버틀러 하나 덕분에 플옵간건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플옵진출이랑 성적의 지분을 생각해봤을때 저는 버틀러가 좀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8-09-20 22:41:27

버틀러가 또 5년주고서 끌고가기에는 또 늦은 나이라 당장 내년 성적만 가지고판단해서 타운스를 보내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르브론 같은 괴물이 특이한 케이스지 32살 넘어가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능력면에서 하락세를 보이는게 리그 평균이라...미네소타팬들은 내년 성적보다는 둘다 포텐이 터지길 바랄겁니다.

2018-09-20 22:47:08

그렇기도 하지만 단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타운스가 그리핀처럼 초반에만 터지고 나중에는 한계가 있는 선수가 될 획률도 높다고 봐서요 그러면 차라리 나중보다 지금이라도 플옵 보내줄 확률높은 버틀러와 지금같이 타운스의 가치가 높을때 트레이드하면 미래자원까지 해서 얻을수 있는게 훨씬 많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치만 이거 이전에 저는 이팀 감독부터... 티보듀 계속 있으면 선수의 미래뿐만 아니라 구단의 미래까지 갈아서 써버릴것 같아요...

2018-09-20 21:18:11

전력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팀운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죠. 선수 한두명으로 분명 요동치지만 많이 끌어올리는건 정말 소수의 선수들이죠. 타운스는 아직 증명할 시간이.많이 있으니까요

Updated at 2018-09-20 21:25:05

올느바급 선수가 한명에서 두명이 된건 그냥 전력상승 효과만 봐도 큰건데 "너 혼자서는 안되니까 쟤가 플옵 진출시켜준거잖아"라는 얘기가 맞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버틀러 부상당하니까 팀이 곤두박질치더라? 타운스가 부상당했어도 만만찮게 헤맸겠죠

2018-09-20 21:31:37

타운스 전혀 평가절하아니라고 봅니다. 타운스보다 더 무시무시한 스텟 찍어주던 러브도 결국 플옵 못보내는 스텟만 쩔어주는 하위권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었고 커즌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맹활약 + 리더십으로 팀 플옵못보내면 평가는 어쩔수 없이 박할 수 밖에 없죠. 대신 보여준게 많기에 플옵만 보낸다면 평가는 수직상승할겁니다.

2018-09-20 21:35:21

미네소타 시절 가넷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2018-09-20 21:42:16

이거에 공감합니다.

버틀러는 1옵션으로 쭉 플옵에 진출하던 선수였고 타운스는 그러지 못했죠.

그 둘이 뭉쳐서 플옵에 진출하면 당연히 버틀러 효과라고 생각하지

타운스의 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결국은 이때까지 증명해낸 것의 차이죠.

2018-09-21 12:08:00

동부와 서부 차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9-20 21:49:03

둘 다 공헌을 한 것이지 누구 하나 때문에 올라갔다는 얘기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RPM 으로 보면 버틀러가 미네 1위이자 리그 전체 4위로 6.39 인데 이걸 기반으로 측정한 RPM Wins 는 12.80 입니다. 칼타쥬는 리그 16위로 4.24 인데 RPM Wins 는 13.50 이에요. 

 

저 수치대로라면, 뛴 기간 동안에는 버틀러가 에이스 역할을 한 게 맞고 승수에도 큰 공헌을 했지만 (RPM Wins 로는 팀내 2위) 결장없이 꾸준하게 출장해준 칼타쥬가 승수에는 조금 더 보탬이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둘의 역할 모두 중요했습니다. 

2018-09-20 21:52:12

그런데 타운스가 스탯도 이쁘게 잘뽑아내고 팀
공격의 핵심선수는 맞지만 수비지표가 너무 안좋지 않나요?
타운스 혼자탓이라고 보기도 힘들긴 하겠지만 수비하는거봐도 실제로 봐도 컨택을 불사하고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타입은 아닌거 같아요.
그에 반해 버틀러는 팀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선수이구요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버틀러가 팀에 합류해서 플옵도 진출하고 분위기 좋게 이어갔으면 서부가 더 흥미진진하고 젊어졌을텐데요....

2018-09-20 21:53:41

타운스에게는 내년시즌이 매우 중요하겠군요

버틀러없이 플옵진출을 하면 평가가 올라갈테고 탈락하면 평가가 내려갈수 밖에 없겠네요

2018-09-20 21:59:53

누군가를 치켜세우고, 누군가를 비난하고 그럴 의도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전 저번 시즌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에 있어서 너무 버틀러의 공만 치하하는 분위기가 있지 않나 느껴요.

아 물론 버틀러를 비하하려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제가 봐도 버틀러도 충분히 큰 기여를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덕분에 간 팀이라는 느낌 보다는, 서로 서로 으쌰으쌰하고 아다리가 잘맞으니 이뤄냈다는 느낌이거든요.

지미 버틀러가 있다가 부상으로 잠깐 빠진 동안 팀버울브스의 성적이 떨어졌기에 버틀러의 빈 자리가 클 수 있겠지만..
어쨌든 앤드류 위긴스와 칼 앤써니 타운스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건강치 못하고 이 선수들도 뛰지못했으면 이미 나가리됐을 법한게 플레이오프 경쟁 아니었을까요?

위긴스는 저번 시즌 결국 리그에서 총 출전 시간 3위를 기록했고, 타운스는 데뷔 한 이래로 ‘단 한 경기도 쉬지 않고’ 달려왔죠. 저번 시즌도요.

버틀러의 공이 컸다는 점도 잘 알고 있고, 버틀러의 부상 당시 그 빈 자리가 나름 컸던 점도 알고 있으나 결국 버틀러가 없던 그 기간 동안 위긴스나 타운스 등이 건강치 못하고 쩔쩔 맸으면 이미 무너졌을 성적의 팀이었는데 (시즌 8위였으니까요.) 시즌 다 끝나고 나서 단 한 경기도 쉬지 않고 뛰었던 선수들보다도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선수가 일등 공신이라 불리는건 전 조금 이해하기 힘들어요..

공동 일 등이라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버틀러와 타운스, 위긴스 등 모든 선수들이 협력해서 이뤄낸 결과기에 세 선수 모두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타운스-위긴스 보다 출전 경기 수 떨어지니 버틀러 한거 없다! 걔 좀 그만 치켜세워라!’ 이런 의미도 아니고 버틀러의 공로를 깍아내릴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다른 선수들의 공이 높게 평가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요..!

Updated at 2018-09-20 22:15:28

사실 저번시즌 저도 종종 그런 생각했습니다. 타운스도 결장해봤어야 정말 버틀러의 멱살캐리였는지 견적나오지 않나 싶거든요.... 뭔가 상황이 오히려 결장안해서 손해본느낌

Updated at 2018-09-20 22:23:47

 타운스가 잘못했네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가끔 열 경기 정도 연속결장해주고 그래야 '아, 그 녀석 비중이 이 정도였구나!' 알아 줄 텐데 그런 게 없어서...

Updated at 2018-09-20 22:38:05

스텟 잘뽑고 농구 잘하는 선수들은 리그 내에서도 정말 많습니다. 근데 승리공식으로 연결되거나 플옵진출 DnA로 연결되는 선수들은 많지않죠.
지난시즌을 계기로 제 생각에 버틀러는 플옵 DNA를 가지고있는 승리를 만들 줄 아는 선수로 느껴졌습니다.

타운스는 글쎄요? 농구야 믈론 잘하지만 승리로 연결된다는 믿음은 아직 많이 떨어지는 하위팀 에이스 그 이상의 느낌은 아직없네요. 평가절하라기 보단 그냥 개인적으로 농구 잘하는 선수로만 생각됩니다.

버틀러 빈자리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보면 타운스의 성장을 잘 알 수 있겠죠

2018-09-21 09:12:33

저도 미네소타의 농구를 잘 모르긴 하지만

NBA를 쭈욱 봐온 사람으로써

이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Updated at 2018-09-20 22:58:41

저는 현대농구에 수비 별로에 공격력 강한 빅맨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있어서요.
타운스급이면 필연적으로 맥스 받을텐데, 그팀이 우승 할 수 없을 것 같거든요.

타운스가 이런의문을 해소할만큼 뛰어난 선수는 아직 아닌 것 같고...
좀 더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최초 드래프트 때는 수비로 기대 많이 받던 선수였는데 스타일이 좀 기대와 다른선수가 되어버린 느낌..

Updated at 2018-09-20 23:10:31

타운스가 평가절하받는다곤 생각안합니다.
본인이 버틀러오기전까지 1옵션으로 검증한게 없으니까요
스탯은 잘뽑히는데 팀은 계속 서부 13위였죠
버틀러와서 3위까지 찍다가 부상당하고 플옵권에서 밀리더니 결국 8위막차탔으니

칼타주는 결국 버틀러없을때 본인이 검증해야해요. 포틀 주전 다 나갔을때 릴라드가 하드캐리해서 플옵 끌고간거처럼요

2018-09-21 01:51:39

애초에 타운스의 가치나 실력에 대해 폄하를 하는 글은 없었습니다. 스탯이건 출장시간이건 수상실적이건 이미 이견없이 보여주고 있죠.
미네가 그간 플옵 구경도 못해본건 사실이고 올해 버틀러가 추가되어서 플옵을 간것 또한 사실이 아닌가요?
타운스가 빠졌으면 플옵을 갔겠느냐? 당연히 못가죠. 타운스가 못했는가? 당연히 잘 했습니다.
타운스와 버틀러 누가 더 가치있는 선수인가? 당연히 타운스죠. 선수 기본 가치로서도,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고 상징으로서도 당연히 타운스입니다. 아마도 이 명제에 딱히 큰 반론은 없을거라 보입니다.
버틀러 혼자 무쌍난무 찍어서 플옵을 보낸것 또한 아닙니다. 다만 작년까지는 분명 미네소타는 로터리 팀이었고 올해는 플옵을 밟았죠. 올해와 작년의 가장 큰 전환점은 당연 버틀러였구요. 타운스 위긴스의 팀에 버틀러가 추가되어서 플옵을 간 거죠. 팀 내부 고과를 따져보자면 당연히 타운스가 1위일 겁니다. 아니, 1위죠. 그 누구도 타운스 위에 버틀러를 놓진 않을겁니다. 다만 버틀러의 합류 이후 미네소타가 좋아진 것도 사실이고 플옵을 간 것 또한 사실입니다. 버틀러가 들어와서 비로소 미네소타는 플옵을 갈 수 있었다. 이 명제는 타운스의 폄하가 아니라 버틀러의 칭찬입니다. 이정도 칭찬은 충분히 들을만한 선수구요.

2018-09-21 02:29:39

타운스가 1위지만 그건 나이때문입니다.

나이 감안 안한다면 1위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듯...

2018-09-21 03:00:14

네 저도 타운스의 나이가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림에도 지금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타운스의 가치를 폭발시키는 거죠. 가치비교에서 딱히 나이보정을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타운스 나이의 버틀러는 타운스와 비교조차 할 수 없던 선수였습니다.

2018-09-21 10:41:49

가치에서는 타운스가 나이때문에 1위가 맞지만,

작년의 공헌도를 따질때는 나이 감안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타운스와 버틀러 누가 더 가치있는 선수인가? 당연히 타운스죠. (이 말은 공감)

팀 내부 고과를 따져보자면 당연히 타운스가 1위일 겁니다. 아니, 1위죠. (이 말은 공감 안됨)

 

이런 얘기입니다.

2018-09-21 11:46:00

고과는 당연히 타운스가 1위죠 가치보다 훨씬 명확합니다 왜냐하면 출장시간 자체가 버틀러와 비교가 안되니까요

2018-09-21 13:50:15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의 공헌도를 판단할때 출장시간이 제일 중요한가요?

꼭 그렇지는 않을걸요.

이기는게 더 중요한거죠.

2018-09-21 14:47:14

이기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위에 데이터 다른분들이 다 올려 놓으셨네요
타운스가 버틀러보다 10승을 더 했으며 해당 시즌 윈셰어마져 타운스가 14고 버틀러는 8.9입니다
둘이 실력차이가 큰것도 아니고 출장시간에서 압도적인데 팀의 승리에 더 많은 기여를 한건 당연히 타운스죠

2018-09-21 09:19:22

전반적으로 팬들끼리 핵심논지를 자꾸 빗겨 가는 느낌이 있는데 그 핵심논지를 잘 집으신 댓글 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2018-09-21 09:21:21

타운스의 스탯이 있기에 비등하게 경기를 가져가는 거고, 버틀러가 있기에 접전 상황에서 그 경기를 매조지 할 수 있었던거죠. 타운스가 전경기 출장해줘서 버틀러의 결장 상태만이 비교가 되지만 타운스가 빠졌어도 승율 하락은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다만 팀을 플옵으로 올리는 자체가 하나의 도전인 상황에서 마지막 덴버전 같은 경우 한발짝을 더 디디며 결국 이겨내는 능력은 아직까진 버틀러가 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2018-09-21 09:53:50

근데 이번 플옵 좀 충격적이지 않았나요. 버틀러도 못하긴 했는데 타운스는 음..

2018-09-21 12:38:36

3차전까지였나요...
백업PG 로즈보다 득점도 적고, 카펠라랑 동반 버로우한 것도 아니고... 정규시즌 혹사를 고려해도 부진이 심하긴 했습니다.

2018-09-22 06:22:00

per은 누가 더 높은가요?
출장시간이랑 per고려해보면 그나마 객관적으로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지 판가름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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