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스의 활약이 조금 평가절하 받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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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0 22:10:45
어차피 두사람의 갈등에 이유에 대해 모든 걸 알 수는 없고 저는 인간 사이의 갈등은 아주 사소한 걸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둘이 그냥 안맞는 사람이라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댓글을 보다보니 위긴스 타운스로 플옵도 못가던 팀에 버틀러가 와서 플옵간거 아니냐 그 둘만으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 같냐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이번 시즌에 버틀러를 트레이드에서 좋은 댓가 없이 잃으면 미네 성적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운스가 없다면? 그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로스터에 버틀러가 없으면 성적이 안나오겠지만 타운스가 없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올느바급 선수가 로스터에서 사라지는 건데요.
거기다 버틀러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도 어찌저찌 이끌어 준게 타운스 입니다.
버틀러가 좋은 선수라는거 동의하지만 약팀 에이스였다고 타운스의 평가절하가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개인의 영향력이 큰 스포츠라지만 그래도 팀 스포츠고 개인이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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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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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는 저번시즌 미네소타의 상승요인이었고, 타운스는 팀의 근본이죠. 둘 다 좋은 선수고 잃으면 손실이 뼈아플 테지만, 상승요인이 사라지는 것과 근본이 뽑혀나가는 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둘다 뛰는 게 미네에게 최선의 시나리오겠지만요...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