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조단이 이런꼰대질했다면..

조던은 경기 외적으로는 팀원한테 뭐라안하지 않았던가요?
로드맨이 경기 외적으로 이슈를 끌을때도
아무런 터치가 없던것으로 알고
본인자체가 도박 골프등으로 밤새고도 경기 뛰고 그랬던것으로 기억해서요

조던 도 지금시대면 그 정도까진 못할겁니다. 죄다 생중계될거라...

칼말론이 경기 중에 사람 때리며 수비하지도 못 할것 처럼요. 

(잘못하면 영구제명될지도..)

파워게임상 타운스가 밀리면 타운스가 트레이드 되겠지만

타운스도 할거하는 스탯쌓고있었다면 딱히 욕먹진 않았을 거 같네요. 

그냥 서로 안맞는거죠. 

그리고 조던의 아우라가 엄청나긴합니다만, 우승못하던 조던이었다면(블랙캣시절)

성격 좀 바꾸기 전까지는 팀원들을 못 모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조던은 개인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로드맨조차도 연습때 늦거나 할때 뭐라 했지 연습외시간에 누구를 만나던 뭔짓을 하건 존중해줬어요.. 다만 연습때 있어서 만큼은 어마어마하게 갈군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뭐 결론적으로 그 전설의 로드맨...을 끌고 2차 쓰리핏을 했으니 ...아무리 요즘 시대 팀문화라 하더라도 설마 로드맨 보다 다루기 어려울까요

조던은 훈련시에도 경기처럼 하면서 갈구고 이런건 있어도

농구 외적으로 사생활은 터치한적이 없죠

프로 농구 선수는 농구 할때만 제대로 하면 되죠. 조던이 이 표본이었고, 팀원들에게도 비슷하게 대했습니다. 요즘이라면 농구 외 본인의 이슈로 구설수에 오를수 있을거 같은데 (이거도 가쉽거리라고 생각합니다만) 팀내 이슈는 아마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와 르브론이 비슷한가요?

커리가 경기도중에 팀원한테 화내는건 못본거같아서....

그 조던도 워싱턴시절에는 불협화음 있었습니다.

조던에 대해서 모르시는게 있으신거 같은데 조던은 게임 전날에 밤새 도박하고 뛰는 사람이었어요. 사생활에 대해선 일절 남에게 떳떳하게 뭐라고 할만한 사람은 아니었죠

올림픽 때 경기 후에 밤새가며 시가빨면서 포커치고, 해뜨면 감독하고 골프 친뒤 오후연습하고 구석에서 쪽잠자고 바로 경기. 근데 그 경기에선 또 미친 활약하고..래리버드가 드림팀1기때 조던보면서 뭐 이런인간이 다 있냐고 놀랐다지요..

르브론이 당근주는 리더상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르브론이 당근 주는 리더는 아닌거 같습니다

코트 밖에서는 오히려 조던은 너무 조용해서 선수들이 섭섭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동료로써 말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 이슈등에 너무 조용했었던거죠.

큰 이슈들이 있을 때 자신의 생각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에, 혹은 자신이 믿는 가치들을 대중과 나누는 면은 확실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조던 만큼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 사회 이슈에 너무 조용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제 요점은 경기장 밖에서 어떤 '꼰대력'등으로 선수들을 불편하게하는 모습이라던가

어떤 '리더쉽'을 발휘 할 만한 행동이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인터뷰더 엄청 정치적이었구요.

르브론도 마이애미 시절 경기 중에 팀메이트인 찰머스와 싸우고 클리블랜드에서 여러 구단 개입설과 선수 비난을 했다는 측면에서 원투펀치님의 관점에서 말하는 '꼰대'와 그닥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자애로운 척은 많이 했지만요.

르브론이 팀원들에게 당근 줘가며 웃고 같이 떠드는 식의 리더쉽을 발휘했다란 기사는 접해본 적이 없는데 혹시 그런 기사 한줄이라도 난적 있는데 제가 못본건지, 또 커리는 르브론처럼 본인이 위에 서서 진두지휘 하려는 스타일이 아닌데 왜 같은 과로 묶으시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커리와의 비교는 틀린것같지만
르브론 당근 겁나주는건 맞는데
안티분들이 댓글 많이 다신건가
올해만봐도 톰브라운 정장 쏘고
친목질 엄청하는게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