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타운스게임관련글쓴이입니다

지켜보다가 댓글 하나 드립니다. 

표현의 미숙함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오해를 할만하게 글을 쓰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원래 말씀하시려던 바는 디스보다는 이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정도였을텐데요

표현이 다른사람들에게 디스로 받아들여졌으면. 그것이 특히나 대다수의 사람들이면 전달을 잘못하셨다고 생각해요.

-논조가 아니었고-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엔 그런 논조로 느꼈으니 그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그냥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팬이라고 사생활 간섭해도 되면 그게 아이돌 악성 사생팬하고 뭐가 다릅니까. 어차피 이역만리 사람이라 그렇게까진 못하겠지만 팬이니까 간섭해도 된다는 전제는 심하게 에러네요. 차라리 그냥 팬이라 신경이 좀 쓰인다 하고 넘어갔다면 더 나았겠죠.

저도 타운스가 어디 아프지 말고 남바완
센타가 되길 바라는 팬인데
저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타운스가 꿀잠을 잤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흐흐

여튼 하든님의 의견을 이해하신 분도 더러 계신듯 하니 너무 괘념치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렇게 새글을 판다고 더 상황이 나이지진 않을 것 같네요. 이쯤에서 마무리 하시는게..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글을 쓰셨다고 생각되고 

스포츠 스타들에게 본업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도 본인 개인적인 의견이시잖아요? 

국민들이라고 표현하시니 그건 잘 동의가 안되네요

글쓰신분도 깔끔하게 '이런건 좀 아쉽습니다.' 라고 표현하시면 됐는데 게임 얘기는 괜히 하시지 않았나 싶어요

아쉽다고 하셨으니 저 같이 댓글 다는 사람은 '전 그렇게 생각 안하고, 타운스가 할 일 했다 생각되네요'

라고 댓글 단거구요

글쓰신분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나 다른 분들이 님을 비난한것도 아닙니다. 

글쓰신 분은 본인 의견대로 아쉽다고 하셨고, 저는 '타운스는 본인 할일 하지 않았나요' 라고 의견 개진 했는데 당황하실게 있나 싶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휴식이 필요하고 육체적인 것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라는 건 욕심입니다 팬이라고 해도 지켜야할 영역이 있어요 타운스 취미를 존중해야죠

저는 글쓴분의 의도가 아랫글에서도 잘 느껴졌습니다 잠재력 있는 유망주가 더더욱 성장해서 리그 탑을 넘어 goat이 됐으면 바라실텐데 아쉬운 마음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심정이신지는 충분히 심적으론 이해가 갑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달리스트들이 cf 찍고 tv 나오는것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난이도에 비해 택도 없는 보상인 연금+보상금 정도로 만족하고

연습에만 매진하기를 바라는것도 너무한거라고 봐요.

해외 선수들도 다 찍고 할텐데 우리나라만 유독 이런거에 예민한거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시발점은 김동성이 아닐까싶은데..안톤 오노에게 복수심이 불타는

국민들 상대로 tv에 주구장창 나오다가 가수데뷔까지..그땐 진짜 김동성

팬들의 50%이상이 안톤 오노에 대한 분노에 기반한 것이었는데 배신감이

이만저만 아니긴했었죠.

그 아쉬움이라는거에 공감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팀성적에 대한 아쉬움의 원인은 정말 여러 요소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위기의 성장 정체, 감독의 문제 등등

여기서 팀내에서 가장 고생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타운스에게 

원인을 돌린다는건 한다는건 좀 그렇죠.

굳이 팀성적의 아쉬움을 타운스에게서 찾자면

버틀러와의 불화로 인한 팀화합이 부족했던 부분인데

이거 역시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부딪힘이지

버틀러만의 탓이 아닌것처럼 타운스만의 탓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표현을 직설적으로 말하긴 힘든 매냐에서는

아쉽다라는건 결국 비판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좀 거친 반응도 나오는것 같구요.

글쎄요..
프로선수로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당연히 중요하고 트위치방송 통해서 팬들이랑 소통하는건 뭐 좋다고 생각하고 게임 늦게까지하는건 그걸 통해 그가 스트레스 해소되고 게임의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리프레시 할 수 있다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까지 터치하는건 우리 학창시절에 엄마나 선생님이 딴짓하지말고 공부나 하라고 하는거죠. 성적하고 관련 없는 책 읽지 말고 취미도 하지말고 그냥 공부나해!라고 억압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