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구단에서 영결받은 선수

Comments

2018-09-16 16:07:34

찰스 바클리도 필라델피아와 피닉스에서 영구 결번 받았죠.

2018-09-16 16:07:38

오닐 올랜도와 레이커스 결번 아닌가요?

2018-09-16 16:09:49

올랜도에선 못받고 마이애미에서 받았습니다.

2018-09-16 16:10:14

올랜도에서 못받았군요...

2018-09-16 16:13:48

좋게 헤어진건 아니었으니..
여담이지만 올랜도에서 영결받은 선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8-09-16 16:28:44

네 없습니다. 사실 지금이라도 샤크, 페니, 티맥 정도는 다 영구결번해줄만 한데 팀에서 나름 자존심(?)을 부리나 봅니다. 그래도 구장에 영구결번이 몇개는 걸려 있어야 폼이 날텐데.

2018-09-16 16:20:29

이별과정이 다 깔끔하지 못했죠.
구단입장에선 꼬장 부릴만 합니다.

2018-09-16 16:35:38

특히 페니는 구단에서 홀대할만 하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1번 영결되길 바랬습니다만...

2018-09-16 18:26:44

팀 방침이 좀 독특한게 팀 차원에서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놓고 영구결번감인 스타들을 팀 명전에 입성시키고 끝이죠. 닉 앤더슨, 샤크, 페니, 티맥을 여기 입성시켰는데 그 위상은 "아너드 넘버" 정도의 급인 거 같네요.

2018-09-16 16:12:23

오스카 로버트슨:밀워키,새크라멘토
디켐베 무톰보:애틀랜타,덴버

2018-09-16 16:15:09

많은 분들이 영구결번은 선수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철저하게 팀중심으로 봐야 제대로 보입니다. 선수가 얼마나 잘 했건 얼마나 스타이건과 상관없이 팀이 해주고 싶으면 하는게 영구결번이니까요. 학교 정문에 "00의 아들 XXX 서울대 합격"이라고 플래카드 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팀 입장에서는 "우리팀에 이런 대스타가 있었다...."라고 자랑하는 거니까요.

디켐베 무톰보도 2개 팀에서 영구결번입니다. 덴버, 애틀랜타..... 좀 의외죠. 디켐베 무톰보의 위상과 관계없이 팀사정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Updated at 2018-09-16 18:18:41

이밖에도 얼 먼로 (뉴욕 & 워싱턴)

네이트 써몬드 (워리어스 & 클리블랜드)

밥 르니어 (디트로이트 & 밀워키)

줄리어스 어빙 (필라델피아 & 네츠)

피트 마라비치 (애틀란타 & 유타 & 뉴올리언즈) 등이 있습니다.

마라비치는 무려 3구단 결번인데, 이중 뉴올리언즈 펠리컨즈 프랜차이즈에서는 뛴 바 없지만 뉴올리언즈 재즈 시절 뉴올리언즈를 대표하는 스타라고 해서 결번시킨거죠. 마이애미의 조던에 이어 뛰지도 않고 결번된 특이 케이스입니다.

2018-09-16 21:38:53

신발장수는 이유없이 마이애미에서도 영구결번이죠

2018-09-16 22:04:23

현역 중에서는 르브론(히트, 클블)이 가능성 있겠네요..

데로잔은 스퍼스에서 잘해주면 약간의 가능성이 있고..

듀란트는 썬더에서 해줄거 같지가 않은데.. 혹시라도 은퇴를 썬더에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