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선택이 최선이었을까요?
어짜피 우승팀이고 완성된 팀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팀의 백업이 요소요소에 필요한 상황에서 좀 아쉬운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기든스, 빌워커, 얼던(?) 이렇게 세선수를 픽했는데요...
우선 얼던이라는 선수는 7풋 보험용이라는데 거의 픽을 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언드래프트 스윙맨중에 nbdl에 보내놓고 장래를 기약할 만한 선수가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유럽 프로젝트형 선수라도...
그리고 기든스, 빌워커 두명의 스윙맨 인데요...물론 이팀에 스윙맨 백업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탑프로스팩트급 재능을 가진 문제아와 운동능력에 의지하는 부상경력의 터프가이라...좀 그렇습니다.
일단 둘다 현재의 토니앨런급에 못미친다는 것과 토니와 결별하더라도...
현재 새팀을 애타고 찾고있을 제럴드 그린 만큼도 힘들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토니가 폭풍이긴 합니다만 보스턴 시스템에 이미 적응되어있고, 수비도 준수하며 무엇보다 성실합니다.
3점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만 의외 성공률이 낮진 않습니다. 그냥 바이바이 하기에는 좀 아쉽다는 생각인데요...
기든스는 일단 고교시절 정상급의 기량과 엄청난 운동능력에서 딱 제럴드그린을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이선수 일단 사이즈로 보아 PG,SG 수비를 해야 될텐데...론도처럼 운동능력을 살린 수비를 할 수 있을까요?
일단 크게 기대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빌워커...일단 외모나 덩크가 제이리치를 조금 떠올리게 하긴 합니다만...
스타일상 크게 기대가 가질 않습니다.
일단 대학시절 몸으로 승부가 가능했다면 NBA에선 무리죠...그만큼 기술적으로 기량발전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와
제법 뻣뻣해 보이던데...인저리프론으로 고생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일단 1,2번 백업을 볼 수 있는 챠머스나 2,3번의 CDR 도 준수했을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아니면 돌시나 조던을 뽑아서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었을꺼구요...
보스턴 너무 안일하게 픽을 써버린건 아닌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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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드래프트라는게 원래 로터리 빼놓고는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 압니까? 저 셋중에 보스턴 사상 최고의
스틸픽이 나올지...
후~ 또 누가 압니까 우리 기사단이 뽑은 JJ힉스가 리그에 태풍을 일으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