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Ford 가치가 의외로 높았군요.
뉴스란에 보니...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샬럿이 제럴드 월래스(9.5M)를 토론토에 내주고, T. J. 포드(8.77M)를 데려오려 했었으나, 토론토가 인디애나와 트레이드를 하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하네요.
아 G포스...
그토록 바라던 스포이고...
리바가 약한 페넌트레이션이 없는 토론토에 꼭 필요한 선수인데...
포드와 1:1로 트레이드 될 뻔 했네요.
작년부터 주구장창 콜란젤로가 지포스 좀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올렸었는데..말이죠.
그래도 작년에 문이라는...중고신인이 나와서...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팀에서 너무 큰 구멍인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오닐을 데려오는 것이 우선 순위라는데는 100% 동의합니다.
어쩌면 오프시즌 동안 문의 또다른 가능성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포스 이래저래 아쉽네요.
스포에서 뛸수도 있고, 노쇠화되는 랩터스의 슈팅가드 포지션에서도 가장 필요한 타입의 선수였으니까요.
그나저나 포드의 가치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키가 작아서 미스매치도 곧잘 일어나고(제이슨키드 타입에게 상당히 약합니다.) 어차피 나갈거라고 예상되어 있어서 가치도 살짝 떨어졌었고, 척추쪽 부상이라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상당히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졌을거라고 생각되었는데...
지포스와도 얘기되었고, 결국은 오닐과의 트레이드에서 중심축의 역할을 했죠.
처음에 오버페이라고 말이 많았던 포드였는데, 랩터스의 포가 쌍두마차로써 즐거움도 충분히 주었고, 결국은 트레이드에서도 키 밸류 역할을 해서, 랩터스에겐 큰 도움이 되었던 선수였네요.
아무튼 포드....그동안 랩터스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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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G포스가 더 땡기네요
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G포스죠
랩터스 약점이 센터인건 확실하지만,
J오닐은 부상경력도 너무 화려하시고 전성기도 이미 지나신거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콜란젤로의 눈을 믿고,
또한 랩터스 고질적인 문제점인 몇해동안 제대로된 포가와 센터가 없는거를
올시즌 처음으로 두자리 다 제대로 채운거 같은점은 정말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