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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서머리그, Taurean Green을 주목해보자!!

 
  1229
2008-06-28 12:37:46

덴버는 오프시즌 로스터 채우기 용으로 1명을 더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전의 글에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앤써의 트레이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깨끗하게 20밀이 빠진다는 메리트가 크니까요. 샐러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덴버로서는 놓칠 수 없는 메리트이죠.

그렇다면 아무래도 내년 올타임 1번은 앤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꼬꼬마가드진의 한계는 이미 봤으니 설마 같은 실수를 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오프시즌 백업 1번을 아주 싼 값에 데려오던지, 아니면 아쉬운 데로 갖고 있는 자원들 중에서 백업 1번으로 활용할 선수를 찾을지도 모릅니다.

0.7밀이라는 낮은 금액에 로스터를 1명 채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그린에게도 팀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희한하게도 앤써-앳킨스-그린까지 무려 3명이나 되는 1번 자원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안그래도 적자경영으로 돌아선 덴버 입장에서는 사치세의 부담까지 감수하면서 카터와 1.91밀의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사치세 감안하면 사실상 4밀인데다 이미 3명의 1번 뎁스?!-_-;;;를 갖춘 상황에서 굳이 올타임 주전감이 아닌 카터와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게 되거든요. 또한 백업 1번구하자고 사치세 감수하면서 카터 외의 다른 FA와 계약할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오프시즌 새로운 백업 1번 또는 주전 1번감을 찾지 못한다면, 내년시즌 스타팅 1번은 앤써, 백업 1번은 앳킨스 또는 그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앳킨스야 모든 분들이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킵하겠습니다. ^^;;; 앳킨스를 백업 1번으로 중용하지 않는다면 그린을 중용하게될 것입니다.

올해 0%에 가까운 안습의 출전시간을 기록한 그린을 내년에는 코트에서 자주 보게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그린 스페셜입니다. -_-;;;;

Taurean Green - PG

07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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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6-28 12:43:05

크윽. 딴 건 몰라도 키만큼은 큰 선수였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이렇게 작은 선수 셋이...카터 & 아이버슨 & 그린

WR
2008-06-28 12:47:32

카터 & 아이버슨 & 그린 (2) ^^;;;

2008-06-28 13:31:26
그린 07-08 잠깐씩 가비지 타임때 볼때는 그닥 느낌이었는데....;;;; 그리고 칼감독님이 새로운 시즌에도 별로 기용 안할거 같아요.. ;; 만약 카터와 재계약 안하면 주전내지 앤써 백업으로 엣킨스... 젠장..;;;;; 그린 많이 써도 별로 기대도 안되구요..;;; 그래도 일단 서머리그에서 잘해주길 바랍니다... 아 진짜 요즘 덴버 소식 글읽기가 힘드네요..약간의 짜증도 나구요..;;;; 아이버슨은 당연히 우승을 노릴테지만... 요즘 덴버는 참...;;;;;; 일단 제이알과 나헤라는 무조건 지키길....;;;;;;
WR
2008-06-28 14:00:53

일단 제이알과 나헤라는 무조건 지키길....;;;;;; (2) ^^

2008-06-28 14:13:20

지난번 트레이드 데드라인때쯤에 덴버에 합류한 타우렌 그린이군요. 이 선수 대학때 듣던 얘기 중 하나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 선수라고 합니다. 즉 팀이 이기고 있으면 상상외의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팀이 지고있거나 불안한

경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죽는다고 하더군요. 즉 분위기에 따른 기복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솔직히 덴

버로 이적하고 난 뒤에 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만, garnett님의 분석에 따르면 가다듬을 곳도 많은 아직은 raw한

선수라고 봐야겠네요. 주전까지는 어렵더라도 백업멤버로써는 키우기에 따라 덴버의 소중한 재산이 될 수도 있다

고 봅니다. 타우렌 그린이란 이름...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을 봐야겠습니다.^^

WR
2008-06-28 14:14:56
2008-06-28 16:54:52

플로리다가 NCAA에서 연달아 우승할 때 주전가드로 뛰는 걸 몇 경기 본적이 있습니다.

팀 구성상 1번 자리긴 했는데 워낙 3-4-5번 라인이 코리 브루어 - 알 하포드 - 호아킴 노아라는 강력한 라인업이여서 (이름 까먹은) 백인 가드와 함께 철저히 조력자의 역할을 하더군요.

브루어의 볼 핸들링이 좋은데다가 하포드나 노아가 주로 1:1로 해결이 가능한 타입이라서 그린의 포인트가드 스킬을 볼 수가 없었지요.

다만 대학시절에도 빠른 움직임과 슈팅능력은 상당했습니다. 특히 중요할 때마다 한 방씩 터트려주곤 했고 팀이 우승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지요~

WR
2008-06-28 17:41:27

아 그랬군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2008-06-29 00:33:12

그 백인은 슈터 리 험프리입니다. 작년에 4학년이었죠.

2008-06-28 19:26:18

처키 앳킨스와 타우린 그린 ..

타우린 그린은 그렇다고 쳐도 앳킨스는 대체 왜 데려온건지 도통 이해를 ;;

어차피 JR과 같은 역할을 할게 뻔한게 아니었나요?

하기야 PG로 활용하려고 데려오긴 했지만 ;

경기 뛰는걸 거의 보지 못했죠.

덴버의 8인 로스터 시뮬레이션

WR
2008-06-28 19:30:24

덴버의 8인 로스터 시뮬레이션 (2) ^^

2008-06-28 22:20:07

아이버슨이 덴버에 남아있는 한,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너겟츠가 맴피스로부터 카일 라우리를 영입하려고 했다는데, 그린이 뛰어난 선수였다면, 그럴 일은 없었겠죠.

WR
2008-06-29 06:03:08

그렇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008-06-29 00:32:41

어차피 대학 때부터 NBA 성공 가능성은 없다고 스카우트들이 판단했기에...

모교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고도 혹평을 받은 케이스는 흔치 않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뭐랄까....그린도 1번이라고는 좀 그렇습니다.

WR
2008-06-29 06:07:59

그렇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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