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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제가 생각하는, 커리가 호불호 나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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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15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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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왜 커리는 뭐 잘못한 거 하나 없는데도 안티가 많을까...

(뭐, 그냥 제일 눈에 거슬리는 건 마우스피스 질겅질겅 하는 거죠...

사실 이래저래 커리가 훌륭한 인격을 가진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니죠. 좀더 정확히 말해서, 왜 제가 커리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일까...라는,

존재하는지 확실치 않은 주제에 대한 섀도 복싱을 해볼까 합니다. 아직 오프시즌이니까요.

 

 

1. 농구팬 롤모델의 문제... 슈가? 스포?

 

사실 국내 농구의 인기에는 전 이 만화가 아주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만화에서 에이스 = 스몰포워드였죠.(설마, 이노우에가 미래를 꿰뚫어봤던 걸까요?

심지어 서태웅 모델이 조던이었는데도 서태웅은 SG가 아닌 SF였죠)

 

경기력이 아닌,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이 스몰포워드란 포지션은 참 오묘합니다.

 

5명의 메인 포지션 중에서, 가장 중간적인 3번째의 키를 갖고 있습니다.

너무 커서 뭔가 무식해 보이지도 않고(고릴라 취급 당하지 않고), 너무 작아 꼬마 취급 안 당하죠.

 

그렇다고 기술적인 완성도가 3번째냐...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에이스 롤을 수행합니다. 위 이미지의, 윤대협-서태웅처럼요.

(세계관 최강자 정우성 역시 스몰포워드입니다. 스포 전성시대를 이노우에가 예감했던 걸까요...)

 

얼굴도 다른 캐릭터보다 잘생긴 걸로도 부족해... 둘은 똑같이 스몰포워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둘 다 각자 팀에서 에이스 롤을 수행하고 있었죠... 이런 버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전전여친님이 윤대협을 그리 좋아했었고, 전 윤대협 트라우마에 걸릴 뻔...)

 

현재 NBA에서도 깨지지 않은 SF의 이미지는, 키가 충분히 커서

영상에서 몸매가 주는 시각적인 간지는 잃지 않은 채, 기술력은 최고치인 모습입니다.

이러니 어지간해선 스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팬이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2. 가드는 뭐 하는 역할... 정대만? 조던?


그렇게 SF중심적이었던 제 슬램덩크 최애캐는 정대만입니다.

불꽃남자니까요. 스스로 선택한 쓰라린 굴곡이 있었으나, 나락에서 돌아온 탕자 캐릭터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흔들림 없는 모범생의 인생이 아닌...

항상 방황하다 힘들게 복귀하는 걸 반복했던 제 개인 인생상,

 

정대만의 캐릭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생 한 방”입니다.

아주 강렬하죠. 그의 주무기인 3점슛이 가지는 일반적인 의미도 그렇구요.

 

아마 이때 정대만 이미지만 유일했더라면,
저 역시 슈가에 대한 근본적인 불호 감정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근데... 너무나 강력한, 제가 슬램덩크로 생각했던 슈가 롤을
아주 처음부터 새롭게 재정립한 분이 계셨죠.

 

 

뭐, 누구긴 누구겠습니까... 이 분이죠.

슈가는 그냥 공 죽었을 때 던지는 3점쟁이다...라는 제 편견을 뿌리째 뒤흔든 분...

아... 오직 3쟁이 정대만-신준섭 같은 스타일만이 슈가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셨죠.

 

슈가에 대한 개념이 혼돈스러웠던 그런 순간들에...

 

 

제 기억에 대충 2003년쯤부터 유행했던 이 3대3 게임...

(지금도 서비스 중인 정말로 장수 게임입니다. 게임 원하시는 분들 말씀 주세요)

 

형식은 3대3이지만, 제 생각에 각 포지션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강화에

장수 게임으로서 아마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이 게임에서, 슈가는 진짜 그냥 팀플 따위 개나 줘...

그냥 내 능력으로 드리블 쳐서 내가 3점 넣어 이긴다.

빅은 립이나 하고 포가는 내게 그냥 패스나 해...라는 포지션입니다.

 

반면에 스포는 미들 중심으로... 어쨌든 포가의 패스 퀄리티가 매우 중요하고,

안정적인 슛 성공률과 이를 보완하는 빅의 백업 플레이가 중요한 포지션이었죠.

 

지금은 안해서 모르겠는데, 많은 기간 대체로 슈가는 그냥 무개념 플레이어,

스포는 훨씬 더 선호받는 포지션, 그들의 1) 미들 안정성과 2) 여러 백업 플레이가 중요시됐습니다.

 

마치... 슈가는 키도 작으면서 자존심은 겁니 세고, 혼자 독단적으로 플레이하고,

뭘 해도 욕은 바가지로 먹으면서 팀 캐미엔 도움이 안 되는 역할이었다면...

 

스포는, 안정적인 2점 플레이로 언제나 환영받는 포지션으로서,

팀원들을 두루두루 활용하며 팀을 하나로 만드는 듯한 포지션이었죠.

 

저는 스포만 했지만, 때로 “귀족 스포”라는 말까지 들었던 반면에,

슈가 분들은 언제나 강퇴당함을 반복하며 살아남았죠...

 

 

 

뭐랄까, 이 게임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슬램덩크 영향이었는지,

혹은 조던의 영향이었는지... 언제나 제가 농구를, 실농 뛰든 중계를 보든 비슷했습니다.

 

슈가가 3점 넣으면 “와, 운 좋네...[심지어, 때로 “와, 더럽네...”]”라고 하죠.

반면 스포가 3점 넣으면 “와, 어떻게 3점까지?”라고 하며, 오로지 찬양만 할 뿐이죠.

 

사실 뭐 저 역시 프리에서는 스포만 해왔고,

실농에서도 가드 역할은 하기 싫어 스포 역할만 자처해와서...

이런 경향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냥 하나의 경향이라고만 생각해요.

 

 

 

어쨌든... 키 작은 가드들의 기묘한 3점 능력,

이건 키 작은 동양권이라고 무조건 호감 요소라 생각되진 않는 게

현재 동양권에서 커리의 인기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SF매니아인 저만 해도 사실 그닥 뭐 좀 그렇거든요... 매력적이진 않음.

어빙-버틀러-폴조지 (+ 카와이)는 좋은데, 커리는 영... 그냥 3만 잘 쏘는 슈터일 뿐.

(물론 커리가 슈가는 아니고 포가입니다. 근데도 제 이미지에 커리는 슈가에서 크게 안 벗어나네요.

수비가 뛰어나다면 버틀러 급 이미지를 가질 텐데...ㅠㅜ 죄송해요. 3 말고는 위협적인 게 없어요)

 

글 쓸 때는 뭔가 느낌이 와서 시작했는데,

말미에 오니 좀 이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어쨌든 “왜 한국엔 커리 팬 숫자에 비해서,

커리 안티가 이리 많은가? 커리가 뭘 잘못했다고?”라는 질문에는,

정답이 될 수는 없으나 조금 실마리가 될 수 있지는 않나 싶어 던져보는 글입니다.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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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9-15 09:40:21

전 하루빨리 이 슬램덩크, 마지막 승부 이쪽 농구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통 포인트가드의 허울, 각 포지션은 이래야 해! 하는 고정관념이 이상하리만치 한국에서는 심해요. 그 원인중 하나가 바로 슬램덩크의 송태섭, 이상민 김승현 등의 십수년전 포인트가드 유형에 대한 환상이구요. 더이상 게임 리딩(역시 허울뿐인 개념이죠)만 전담으로 하는 까드(!)는 세계 농구 추세상 환영받지도 못하고, 앞으로도 경쟁력 없을거에요. 그래도 한국 엘리트 농구하는 감독들은 아직까지 60년대 바둑알 농구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동호회도 마찬가지 무조건 패스 패스 패스... 한국 농구의 갈라파고스화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본인 포지션 롤만 수행해야하고 개인의 창의성이나 개인기는 경시된채 무조건 패스 수비 패턴플레이.. 엘리트 농구가 이러니 당연히 보고 따라하는 동호회 동농 마찬가지.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지나 농구도 바뀌는데 언제까지 까드 까드 들어야만 할까요.. 결국 결과는 평생 농구만 해온 프로선수들이 삼대삼 아시안 대회에 나가서 공무원과 학생들에게 져버리는 참담한 실정까지 왔죠. 하루빨리 이런 인식부터 버리고 시작해야합니다. 송태섭 정대만은 이미 십년전부터 도태되어 사라져가고 있는 유형의 선수지, 결코 이상향이고 지향해야하는 유형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커리같은, 그야말로 상식을 파괴하는 스타일이 nba 탑 티어에 인기도 최고이니, 당연히 안티가 있을수 밖에요.

2018-09-15 01:14:31

슬램덩크 광팬으로서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8-09-15 01:21:35

슬램덩크가 만화로써 명작인것과 별개로, 

슬램덩크에 지금 농구 끼워맞추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종목의 성격도 조금씩 바뀌는데, 90년대 전후반 일본 고등학교 농구를 

가지고 2010년대 nba에 끼워맞춘다는 것(바이블 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캐릭터 놀이는 캐릭터 놀이로써 하고, 현실농구는 현실농구 잣대로 봐야겠죠.

WR
2018-09-15 01:39:29

전 슬덩으로 감히 지금 농구를 분석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지금 한국 농구 팬덤을 분석해보려는 주제 넘은 시도를 해봤을 뿐입니다.

 

제 분석 틀이 빗나갈 확률은 200%라고 봅니다.

다만 그냥 새로운 분석의 힌트라도 되었으면 하네요.

2018-09-15 01:22:31

정우성, 서태웅은 에이스이지만 탐욕적인 스타일 아닌가요?

WR
2018-09-15 01:37:49

전 뭐 에이스면 그 정돈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8-09-15 01:24:50

퓨어포가에 대한 로망 지긋지긋합니다.

WR
2018-09-15 01:40:53

전 이 글 어디에서도 포가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오히려 슈가 얘기만 했어요. 전 커리가 포가라기보단 슈가라는 입장이라...

2018-09-15 01:46:46

그게 그렇게 들려서요.
현역 통산 어시스트 평균 7위에 해당하는 선수 입니다.
1.크리스 폴 9.76
2. 존 월 9.25
3. 라존 론도 8.48
4. 러셀 웨스트브룩 8.17
5. 리키 루비오 7.91
6. 르브론 제임스 7.18
7. 스테픈 커리 6.17

WR
2018-09-15 01:52:29

언급해 주신 통계는 감사한데...

전 진짜 어시고 포가고 얘기 꺼낸 적이 없어요.ㅠㅜ

그랬으면 제가 커리 비하인드 패스가 어쨌고 얘기했겠죠.

 

전 커리의 포가로서 능력을 깐 적이 없습니다.

그냥 커리처럼 3 터지는 가드의 대중적 인기를 꺼냈을 뿐이지...

2018-09-15 01:58:46

본문에 3점만 잘 쏘는 슈터다.
작성자 분 이미지에서 슈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고 적으셨습니다.

WR
2018-09-15 02:05:17

아니, 그래서 제가 포가로서 뭐 어쩌구저쩌구 했나요...
저 진짜 일부러 조심조심 하면서 포가 얘긴 꺼내지도 않았어요.ㅠㅜ

2018-09-15 02:11:09

바로 위에 댓글에도 포가 보다 슈가로 보는 입장이라고 적으셨어요.

WR
2018-09-15 02:23:47

아직도 제 얘길 제대로 이해 못하신 듯한데...

굳이 따지자면, 제가 묻는 건 슈터로서 커리의 능력입니다.

스포가 아닌 슈가로서요. 아니, 그냥 포지션 떠나서요.

 

전 글 쓰는 내내 커리 키만 생각했지,

포가와 슈가의 미묘한 차이(전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를

논의하고자 글을 던졌던 게 아닙니다.

2018-09-15 02:27:40

위에 포가 라기 보다는 슈가 라는 입장이라... 라고 적으셨습니다.
저는 이 문장이 포가 아니라 슈가로 본다 라고 읽혔습니다.

WR
2018-09-15 02:33:15

네, 그니까 그럼 커리의 2번으로서 능력만 얘기하자는 거죠.

애초 저는 커리의 1번으로서의 능력을 의문 삼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계속 2번 얘기만 했는데, 뜬금 1번 얘기가 나와서 당황했을 뿐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8-09-15 02:33:09

커리를 2번 포지션으로 보시는데, 1번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고 슈팅이라는 관점에 (좀 더 들어가면 이것도 '슬램덩크스러운' 포지션 구분이라 생각합니다.) 매몰되어 커리를 1번이 아니라 2번 포지션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지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9-15 02:53:23

오해하게 댓글 작성하시네요.
누가 보면 제가 글삭튀한 걸로 오해할거 같아서 다시 로그인 했습니다.

2018-09-15 02:55:05

커리가 인기 없다니요.
매니아만 보더라도 인기가 르브론 다음이 커리 라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본인 호감도로 선수의 인기를 측정하시는 오류를 범하신거 같습니다.

2018-09-15 02:55:40

전 자러갑니다.
추후 의견 교환이 필요하시면 댓글 대신 쪽지로 보내주세요.

WR
2018-09-15 02:57:01

아니, 나는 바나나 얘길 한 적이 없는데

 

니 얘기는 바나나라고, 바나나 얘기로 들렸다고 단정지어 놓고는,

나는 전혀 관심 없는 리그 포가들 어시 기록들을 쏟아내놓고,

 

대체 이걸 왜 내게 전달하냐. 이게 뭔 의미인지 난 모른다고 하니,

말꼬리만 잡고 앉아있고... 도대체 뭔 말씀들이 하고 싶은 거예요?

 

퓨어포가고 그냥 포가고 전 관심 없어요...

그래서 커리가 왜 인기가 부족한데요?

그렇게 3점 쏙쏙 잘 넣는데?

 

전 거기에 변명 하나 추가하려 했을 뿐입니다.

원래 한국은 SG보다 SF를 더 좋아한다구요.

2018-09-15 07:20:18

그래서 커리 보다 한국에서 인기 좋은 선수 작성자 분이 순위와 인원수에 제한 없이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2018-09-15 07:28:25

저도 매니아에서 가끔 그런 경험을 합니다.

내가 하지도 않은 말 혹은 그런 의도를 담지 않은 말을 자신 스스로 그렇다 해석한 다음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는.....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답정너 니까요.

2018-09-15 07:37:19

제가 답정너가 된건가요.
바로 위에 댓글을 단 사람 아래 단 댓글로는 적절치 않게 느껴지네요.

2018-09-15 07:41:05

"저는 이 문장이 ~ 읽혔습니다."

답정너의 전형적인 말이죠. 

당신이 뭐라 말했든 난 이렇게 이해 했어.

2018-09-15 07:45:58

작성자 분 댓글 중 “저는 커리가 포가 라기 보다는 슈가라는 입장이라...” 라고 적었습니다.

2018-09-15 07:47:06

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8-09-15 11:58:56

즐거운 주말 보내라는 코멘트가 이리 비꼬는 어조로 보이다니..

2018-09-15 15:16:34

그게 답정너의 전형적인 말인 것만은 아니죠.
일단 글쓴 사람이 본인의 의도를 글로써 전달을 명확히 해야 되는게 먼저죠.

본문 읽어보니 이런 댓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9-15 15:09:00

직접 언급을 안했다고 그의미가 전달 안되는 건 아니죠. 글의 맥락이 있으니까요.

엄연히 포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더러, "3점슛만 특출난 커리는 내가 볼때 포가가 아니라 슈가다."라고 하니까 댓글에 당연히 퓨어포가의 환상이니 어시능력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2018-09-15 01:40:56

매직 스탁턴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 입니다.

2018-09-15 01:27:28

하나 더 들고싶은건 슬램덩크와 꼭 관련있는건 아닌데, 에이스 대전이 맘에든다고

농구라는 종목자체를 1:1 스포츠화 시키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연한 팀스포츠고

그에 따른 전술도 있는데, 1:1 경기화 시키는 분이 많은 것도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WR
2018-09-15 01:41:28

근데 그리 부각시키는 게 흥행엔 매우 도움되긴 해요...

2018-09-15 08:13:06

저도 동의하긴하는데 1대1 구도로 만드는게 좀 멋있긴 한거 같아요..영웅담을 만든다고나 할까요...사실 개인이 아무리 많이 넣어도 팀 득점의 30%정도밖에 못 넣는데도 말이죠..

2018-09-15 10:46:52

그래도 코비의 81득점 같은 상황도 있잖아요

2018-09-15 11:28:06

하하...그렇긴 하죠..그날은 진짜 허허

2018-09-15 01:31:11

래퍼 로직 보는 느낌이라 해야할지... 커리의 피부색이 좀 더 검은색에 가까웠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할때가 있어요...

2018-09-15 01:33:27

그것도 일종의 인종차별아닐까요? 

하지만 반대급부로 커리의 피부색의 경우 

전세계적인 인기에 도움이 되었을 거 같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8-09-15 01:47:15

<p>굳이 이유를 꼽자면 피부색보다는 플레이 스타일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요. </p>
<p>커리가 카터처럼 윈드밀 덩크하고 그랬으면 팬 엄청 많았을 것 같은데요.</p>

WR
2018-09-15 01:42:05

저는 전혀 상관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9-15 01:36:41

저도 커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커리라는 선수 또는 사람이 싫다기 보다는 몇몇 분들의 과도한 커리 띄우기(?)에 질려서 커리를 좋아하지 않게 됐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글에서 언급되진 않았으나, 르브론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미 충분히 대단한 선수들인데, 필요 이상으로 추켜세우려다보니 다른 선수들을 폄하하거나 선수들에게 적용하는 잣대가 들쭉날쭉한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이제는 그런 분들이 많이 안 보이는 것 같기는 한데, 한 번 박힌 이미지가 바로바로 변하지는 않는군요 

2018-09-15 02:35:45

이분 말씀이 거의 정답일듯 싶습니다.요즘처럼 3점트렌드를 만든 워리어스의 핵심이며 잘생기고 성경도 좋고 사생활마저 깔끔하죠.실력을 떠나 안티가 생기기 쉽지 않은 선수입니다만 지나친 팬심에 안티가 대량생산되는 선수죠. 가끔은 팬이 아니라 안티에 가까운 띄워주기로 피해보는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2018-09-15 13:19:06

맞아요.. 저도 코비를 참 좋아했는데 말도 안되는 띄우기와 다른선수 폄하등이 질려서.. 코비는 좋지만 코비팬덤을 참 싫어했습니다.. 커리도 마찬가지 같아요.. 커리는 참 대단하고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따라하고 싶고 잘되길 응원하고 싶은.. 근데 커리 역시 코비때와 같은 느낌이에요

Updated at 2018-09-15 01:40:39

 커리같은 경우는 선수 본인의 행실에 흠잡을게 거의없기때문에 대부분이 팬덤때문에 생기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2018-09-15 01:43:52

일정 부분은 공감합니다.
플레이스타일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싫어할 이유가 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커리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지는 분들 대부분은 커리 외적인 요소때문에 그런 인식을 가지신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9-15 01:55:53

약간 덧붙이자면 현재 세계에서나 국내에서나 르브론과 함께, 혹은 르브론보다도 더 인기가 많다고 할만한 선수가 바로 커리입니다만, 15-16시즌 이후로는 여러가지 원인이 겹쳐 르브론이나 여타 스포츠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차지하는 선수들처럼 리그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는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팬덤이라는 집단은 팬덤의 크기 대비 선수의 위상이 그만 못하다면 그 괴리를 해소하기위해 해당 팬덤 중 일부가 무언가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그런 시도들은 대개 다른 팬들의 반감을 사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커리처럼 최고 슈퍼스타임에도 사생활이나 인성논란이 별로 없는 선수는 농구뿐 아니라 스포츠 모든 종목에서 따져도 흔치않은데 그럼에도불구하고 호불호가 갈리는건 이런 부분이 제일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18-09-15 01:51:35

그래도 요즘은 덜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커리 때문에 눈쌀 찌푸린 기억도 거의 없는 것 보면...

2018-09-15 01:56:31

대부분 선수한테 안티가 생기는 경우는 팬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행실이나 이미지가 별로면 그냥 관심을 안갖게 되는 반면 안티가 많다는 선수를 보면 팬덤과 안티의 마찰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18-09-15 01:42:59

쓰시는글들항상흥미롭게보고있는데요..
이번글은용두사미네요

WR
2018-09-15 01:57:12

아... 죄송합니다. 애초 주제가 별로 거지같이 중요치 않은 주제라...

쓸데없는 글을 쓰고 말았네요.ㅠㅜ 근데 쓸데없는 글 쓰는 것도 제 관심사라 큰일이군요...

Updated at 2018-09-15 01:58:50

사과하실필요없어요.전당신의팬이니까요

Updated at 2018-09-15 01:47:30

오히려 이런 글들로 불란을 키우는거 같습니다.

2018-09-15 01:46:09

뭐... 근데 이 정도는 그냥저냥 넘어갈 수준은 되지 않을까요

2018-09-15 01:50:57

매니아에서 가장 피곤한 글들이 이런 주관적인 문제를 다루는 글 입니다.
정확한 근거 없이 팬덤들의 잘못이다.
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괴이하죠.
개인의 호불호에 이유를 이런 식으로 만드는 건 잘못 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커리건 러스건 르브론이건 개인의 호불호의 이유를 팬덤의 자세에서 찾는 건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 아닌가요.

2018-09-15 01:59:28

저 같은 경우는 좋아하면 그 이유가 있고, 싫어하면 또 그 이유가 있어서... 마지막 문장은 저랑 생각이 다르시긴 합니다만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글들이 대부분 이런 주관적인 문제를 다룬 글이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2018-09-15 02:00:18

이유는 그 다음에 만드는 법이거든요.

Updated at 2018-09-15 02:06:37

사실 그냥 싫어하는 것도 이유는 있죠. 

 

다만 남들이 받아들일수 없는 1차원적인 감정에서 시작된 이유가 대다수고, 커뮤니티에 그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그 이유 대신 남들이 쉽게 반발하지 못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구요.

2018-09-15 02:07:37

그러한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고 과장된 표현들이 나오기도 하죠.
주관을 두고 다툴만한 주제들도 사실 if게시판 처럼 따로 분류해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8-09-15 02:05:34

조금 단정적이시네요.
저는 이유가 모여서 제 주관이 됐기에, 강건마님 말씀처럼 결론을 내놓고 이유를 갖다 붙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018-09-15 02:14:43

사람이 가진 한계라고 여깁니다.
연애와 비슷하죠.
왜 좋아했는지 왜 싸우고 헤어졌는지 생각하면 사람의 감정이 먼저고 논리적인 이유는 그 뒤에 따라온다 여깁니다.

2018-09-15 02:21:05

의견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네요
엄청나게 중요한 주제라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논의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많이 늦었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WR
2018-09-15 02:01:15

저는 팬덤은 주어진 조건에 반응하는 존재라 보는데,

 

제 글이, 팬덤이 주도적으로,

팬덤이 현재 존재하는 현실을 왜곡하는 것처럼 묘사했나요?

그랬다면 전 진짜 내일 아침 엔톡에 석고대죄하겠습니다.

 

제 글은 제발... 그냥 이런 건 이런 게 아닐까

수준에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9-15 02:07:46

폴대협님의 글에 대한 내용보다는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의 댓글에서 팬덤을 언급했기에 얘기를 꺼내지 않으셨나하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2018-09-15 01:51:35

아마 동네농구에서 커리 빙의한 사람들을 같은 팀으로 많이 만나서 그런걸지도

WR
2018-09-15 02:02:23

음... 이게 아니라고 말 못하겠습니다만,

사실 커리 전에도 3 난사는 동농에서 워낙 많았어서...

Updated at 2018-09-15 02:22:34

커리가 호불호가 나뉘는건 '잘나가서'가 크다고봅니다. 올스타레벨에서 갑툭튀급으로 티어가 확올라버리면서 동포지션라이벌들을 정리해버리니
여러팀들이나 다른 선수들의팬들에게 질투도 많이 섞이면서 불호가 생기고.. 거기에 팬덤이 커지니 조던도 소환하고.. 납득하기어려운 주제도 종종 올라오고 하다보면서 좀 미운털좀 박히는것 같습니다. 또 골스에 안티를 몰고다니는 그린이나 파출리아.. 듀의 합류... 그리고 매우 강하구요. 그게 곧 골스가 공공의 적이되면서 커리도 곱게보이지않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맨을 선호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실수도 있을것같긴합니다만 플레이스타일에서 오는 불호는 많이는 없다고봅니다.

2018-09-15 02:00:04

근데커리 인기많고 안티적지않나요?

2018-09-15 02:06:13

커리 정도면 안티 없는 거죠.

2018-09-15 02:06:33

그런편인것같습니다.

2018-09-15 02:10:19

글 처음 읽었을 때보다 파장이 큰 것 같기도 하네요.

2018-09-15 02:14:31

전 그냥 숫터는 안 좋아합니다. 퓨어포가에 대한 환상도 지독하게 크고요. nba 영상들 중에도 패스/어시스트 영상을 많이 보고요. 제이윌 좋아했고, 내쉬나 폴이 굇수들을 조련해가며 어시스트하는게 멋져보였고요. 현대농구의 흐름이 어떻게돼든 그냥 저런게 멋져보이는 걸 어쩌겠어요.

슬램덩크에서, 저는 황태산을 조련하는 윤대협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2018-09-15 02:16:11

취향 존중 합니다.

2018-09-15 02:17:07

주목도 비례해서 안티는 당연히 생긴다고 보는 편인데.
커리만큼 팬덤대비 불호가 적은 선수도 드물다고 봐요.

2018-09-15 02:17:32

사실 포지션이 어때야하고 정통 농구가 어떻고 하는 스테레오 타입 때문에 커리를 싫어하기에는 커리는 이미 그런 급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저게 무슨 농구야, 하는 말은 15-16 이후로 쏙 들어가지 않았나요?
느바 빌런 골스가 싫어서 커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제 주변 커리 헤이터들의 공통점은, 사실 스텦 커리라는 선수에게 악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골스가 너무 싫어서 커리도 싫다더군요. 진중한 느낌이 없고 촐싹거리는게 짜증난다라는 의견도 있구요.

2018-09-15 02:19:18

기존에 다른 포가와 다른 농구를 구사하면서 그들보다 뛰어나니까 시기와 질투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합니다.

2018-09-15 02:33:42

화난다고 마우스피스 집어던지는거 보고 별로 안좋아하게 됐습니다

2018-09-15 02:47:23

제가 cp3팬이라서 주관적인 관점일 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커리의 플레이스타일은 좋아합니다. 폴 옆에 저런 슈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다른 선수들도 가끔하고 동네 농구에서도 흔히 보이는 거지만 너무 깐죽거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커리 언행을 보면 실수하는 것도 없고 항상 존중하지만 그게 코트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를 좀 갖추었더라면 좀 더 호감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8-09-15 03:26:20

글쓴이의 의견에 반박을 하고 싶은게,
일단 커리는 한국에서도 팬덤에 비해서는 안티가 적다고 느낍니다. 예로 드신 스몰포워드인 르브론, 듀란트 팬 분들은 커리팬 보다 더 안티에게 시달리는거 같거든요.
또한 동양권에서 오히려 슈팅 가드가 스몰 포워드보다 인기있다고 여겨지는게,
코비나 아이버슨의 중국 인기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한국에서도 엄청 인기있었구요.

마지막으로 아쉬운건 글의 요점이 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결론을 마지막에 정리해 주셨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2018-09-15 03:25:51

커리가 실력에 비해 인기가 많다는 의견은 봤어도 인기가 떨어진다는 의견은 처음 봅니다.
커리 보다 인기가 많다고 할 선수는 현역 중에는 르브론 정도 아닌가요?

Updated at 2018-09-15 03:32:17

그러게요. 저는 오히려 한국 nba 팬덤에서 커리가 미국보다 더 인기 있다고 보는데...

2018-09-15 04:08:48

일단 전제가 틀린 것 같아요.
커리 안티가 많나요? 적은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르브론보다 훨씬 적은 것은 확실하고, 예전 1인자였던 코비보다도 더 적은 것 같은데요.

2018-09-15 09:22:55

동감합니다. 이 글의 기본 전제인 커리가 안티가 많다부터 맞지 않다고 봐요.

2018-09-15 12:40:32

공감 본문도 윗댓글들도 좀 당황스럽네요
제주변 농구인들보면 자기응원팀박살낼때말고
커리다들 좋아해요(저도 폴 상대로 잘하면 엄청욕하긴합니다) 매니아에서도 커리가 안티가많다고 할 껀덕지가 있었나요? 르브론이 차라리 팬덤도 많고 안티도 많은 선수죠

2018-09-15 06:30:48

슈퍼스타는 하이라이트필름과 스탯의 조화라고 봅니다. 라이트한 팬들이야 하이라이트만 보는데 그들이 보기에 혹은 대다수가 보기에 커리는 밋밋하죠.
저게 2단인지 3단인지 모를 깔끔한 조던의 더블클러치를 보거나
센터도 쌈싸먹는 르브론의 덩크를 보거나
마술사같은 어빙의 드리블을 보거나
웨스트브룩의 폭발력인 듀란트의 기묘한 몸과 움직임을 보면 팬이 안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커리는 하이라이트필름이 별로 없죠. 크리스폴 쌈싸먹는 드리블이나 고베어 불러내서 농락하는 장면이 기억나지만 상대적으로 적죠.
물론 시즌 400개 삼점슛을 넣었고 엄청난 갯수의 3점을 45프로의 확률로 넣은걸 생각하면 인간이 아니구나 싶지만.
어디 영화가 이야기만 좋다고 흥행이 되나요. 섹스신과 폭발 파괴 추격 액션신이 있어야 하죠. 돈좀 들어가야 이게 볼만하다 생각하고 스토리가 구려도 눈이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죠.
팬이 될려는 사람도 그렇고 다른 선수의 팬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내요. 너무 밋밋하네.
상대적으로 위엄없는 신체와 플레이 너무 빠른 성장으로 시기와 질시의 대상이 되는게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예전 연대농구부 조상현 조동현도 얌생이라고 욕점먹지 않았나요.
안티들도 비슷한 심리라고 봅니다. 저게 다냐. 얌생이 같구만.

2018-09-15 07:25:17

러스와 듀란트, 커리 간의 기량에 대한게 아니라 단순히 인기로 보면 커리가 앞섭니다.
같은 지구 같은 포지션인 커리와 러스를 비교하면 커리는 2년 연속 올스타 주전, 러스는 리저브 멤버 입니다.

2018-09-15 11:37:18

커리가 인기가 없다는게 아니라 안티가 있다면, 그 안티들은 어떤 이유에서 싫어하는가 추측해본 겁니다. 그냥 가정과 추측입니다

2018-09-15 07:25:43

다른 기준인 유니폼 판매 역시 앞서구요.

Updated at 2018-09-15 09:15:12

인기를 논하면서 예를 든 선수들이 르브론만 빼고는 커리보다 인기가 없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멋없어서 사람들이 커리를 안좋아한다(x)
하이라이트가 멋없러서 내가 커리를 안좋아한다(o)
이거겠죠

커리하이라이트가 별로 없다는것도 공감못하고요 커리한창 인기얻을때 기가막히고 믿기힘든 3점 하이라이트 필름이 한몫을했죠

2018-09-15 11:44:03

인기가 없다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이유를 추측해서 적어본겁니다. 거대한 인기와 괴리되는 신체적 능력이랄까.
커리의 삼점은 인기의 요인이겠지만 또 그게 전부냐 하고 되물을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죠.
언급한 것들이 실제로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가가 아니라 그런 요인도 있다는 거죠.
선수들 사이에서는 커리가 별로일 겁니다. 어떤 피지컬 차원의 위엄이 없다는 이유로.

2018-09-15 14:24:24

하이라이트필름이 별로 없다는것에서 읽기를 멈췄습니다 허허

Updated at 2018-09-15 06:44:49

1. 커리는 그정도 레벨의 슈퍼스타 중에서 안티 팬이 (매우) 적은 편이라는게 대부분의 생각입니다.
2. 슈가-스포 얘기는 왜? 일단 본문에
스포와 슈가에 대한 표현들이 딱히 공감이 안 가고요, 커리 얘기하시면서 왜 이 얘기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진짜 그냥 적고싶으신걸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적으신거 같기도 하고요.
3. 예전부터 글 적으시는거 봤는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반박할만한 듯한 표현이나 글 주제가 많으신거 같아요. 근데 오늘은 더 과하신듯.
4. 글의 요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전제도 잘못된 것 같고 주제와 근거도 뭔가 연관없이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위에 보면 '제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이해가 안 되세요? ㅜ' 이런 느낌으로 답글 쓰셨는데 여러 사람들이 이런 댓글을 단다면 글쓴 분께서도 다시 글을 읽어보시고 생각을 달리 하시는게 어떨까요?

2018-09-15 07:09:23

전 농구특성상 슈퍼스타에게서 보이는 내가 중심이다?라는 마인드가 없는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백투백mvp달성 할 때만 하더라도 역대급이네 했지만 그 이후는 실망스러웠습니다.

Updated at 2018-09-15 07:37:44

포지션파괴라는 말도 진부해진 지가 십년도 넘은 상황이라... 저도 그렇고 다들, 첨엔 토니파커같은 공격 중심 포가나 노비츠키같은 외곽슛 위주의 파포에게 꽤나 반감들이 있었는데 이제 둘다 뛰어난 레전드 평가를 받죠.
이젠 뭐 농구 선수는 그냥 농구 선수죠.

2018-09-15 07:38:34

일단 슬램덩크에선 서태웅보다 정대만의 인기가 훨씬 높습니다 하핫... 커리도 팬들이 대단히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성자분이 커리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신건 그만큼 농구팬의 절대적 숫자가 적기 때문일겁니다. 주변에 안티 하나 둘만 보여도 '얘는 팬없구나' 생각될 정도죠.

2018-09-15 07:44:49

글쎄요... 이 글은 커리가 왜 안티가 많은가에 관한 글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왜 커리를 싫어하는가에 관한 글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커리는 인기 대비 안티가 적은 수준이죠.

2018-09-15 07:54:31

커리의 능력은 별개로 항상 극성팬때문에 해당선수가 싫어지더라구요... 누가봐도 잘못한걸 감싸는 경우. 또는 과한 신격화 등....

2018-09-15 09:07:55

좀 단적으로 말해서

'난 커리가 싫어요'를 아주 길게 써놓으셨네요

2018-09-15 09:10:17

저도 듀란트 합류후의 골스가 별롭니다만 이건 분란유도로 보일 수 있겠네요.

2018-09-15 09:37:48

글에 "틀린"점이 크게 2가지 있네요
1.커리는 안티도 많지 않고 인기가 적지 않습니다. 전제부터 틀린 글이니 글 전개 자체가 억지가 되죠
2.커리가 3점"만" 잘쏘는게 아니라 3점"을" 인류역사상 가장 잘 쏘는 겁니다. 그에따른 본인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미치는 파생효과가 엄청난 선수고요.


오클팬이신데 은근히 커리팬들, 골스팬들 심기를 건드시네요.
커리가 3점"만" 잘 쏴서 무섭지 않다고 하시는데
커리한테 그정도 표현을 하는건
웨스트브룩은 체력"만" 좋고
폴조지는 수비"만" 조금 좋고
아담스는 공리"만" 좋아서 안 무섭다라고 해도 될 정도의 격하입니다.

싫으면 그냥 싫다 하세요. 잘못된 논리로 안티심을 포장하려드니 글이 파이어나죠

2018-09-15 09:46:54

걍 글쓴분 커리 싫어하는 이유네요

2018-09-15 10:05:10

커리가 맘에 안든다구요?
그건 당신이..

2018-09-15 10:15:40

다른 거 하나도 없습니다. 골스 때문에 커리어 기스난 선수들 팬 분들은 당연히 커리 싫어합니다. 제가 커리 팬이기에 망정이지 다른 선수 팬이었는데 그 선수가 플옵에서 골스에게 막혔다면 저도 커리 싫어할 겁니다.

2018-09-15 10:16:49

일단 스포츠 선수들을 만화 캐릭터 처럼 해석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죠.

2018-09-15 10:18:07

글은 굉장히 길고 장황한데 고찰다운 고찰은 없고 그냥 의식의 흐름 나열.. 그 의식마저 공감 전혀 안됨

2018-09-15 10:20:41

저도 과한 팬심이 불러오는 안티라고 생각합니다.
커리는 3점슛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일만큼 위대한 선수인데, 드리블 스킬이나 퍼리미터 수비력도 굉장히 좋은 선수라 뭐 하나 흠잡을부분이 없는 선수죠. 다만 워낙 훌륭한 보디가드들이 많다보니 상대팀 선수의 팬으로선 얄밉기 그지없습니다. 결국 팀의 승리 = 커리의 승리이기도 하니까요. 비교하자면 액션영화나 액션게임에서 체력 빠지고 아이템 소진했는데 그제서야 등장해서 정정당당히 겨루자고 근엄하게 말하는 보스캐릭터 같달까요??

2018-09-15 10:25:21

제 케이스 같은 경우는 커리의 일부 과도한 팬들 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다가

커리 자체의 실력, 인성, 쾌활함을 보고 팬으로 돌아섰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위대한 선수를 과도한 팬심이 안티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냥 위대함을 강조안해도 역대급 선수인데 너무 무리해서 치켜세우려하고 그런요소들이 만드는거지

커리 자체만 놓고 보면 저는 탑 10안에 들어간다고 보고

특별함이라는 카테고리에선 역대 넘버 1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엔 파엠 좀 타자 제발

Updated at 2018-09-15 10:43:39

저도 프리스타일 즐겨했고 슬램덩크 봤지만

너무 비약이 심한 전제같아요

 

제목부터 납득이 안가요. 호불호가 갈린다??? -> "별로 호불호가 안갈리는 편이다. 만인의 호감 아닌가?"

 

한국 사람들이 스포를 좋아한다?? 글쎄요??

프리스타일을 얼마나 하셔서 뇌리에 박히신 고정관념인지 모르겠지만 제겐 스포는 그냥 애매한 포지션.

이름부터 스몰이 붙어서 약해보이는데요. 하필 르브론 듀란트 생각하니 세보이긴 하는데 오히려 슈가가 더 멋집니다. 조던 코비 그리고 듀얼가드로 더 넓히면 아이버슨..요즘의 커리 하든 

 

커리가 인기가 없다? 글쎄요.. 설마 르브론보다 인기가 더 있어야 된다! 근데 그러지 못한다. 라는 관점에서 쓰신건가요? 르브론이나 과거 조던 코비급에는 힘들다고 보고요. 물론 점차 접근해가는 과정이겠죠.

현재 위상과 팬에 비해 이 정도면 안티가 정말 없는 편으로 생각됩니다. 아예 안티 없는 스타 선수는 있을수가 없어요. 그냥 조듣보처럼 되는거죠.

저도 클블팬인데 커리 엄청 좋아하고 느바 인기 이끈 아이콘으로 언제나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선수 1위인걸요. 

 

아니면 포가가 포가처럼 플레이 안해서 거부감을 형성했다? 를 주장하시는건가 싶은데, 또 댓글엔 포가 이야기 꺼내면 발끈하시는거 보면 아닌거 같지만, 오히려 이런 관점이라면 살짝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미 고정관념은 부서졌기에 이 주제는 의미없구요

 

2018-09-15 10:54:37

상대 입장에서는 촐싹대는게 참 얄미운 선수일거 같아요

Updated at 2018-09-15 11:09:04

글쎄요.. 한국의 NBA 재부흥을 이끈 주역은 누가 뭐래도 스테판 커리 아니였나요..
다른분들 의견대로 단지 님께서 커리를 싫어하는 이유를 나열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2018-09-15 11:09:19

커리가 안티가 많다는 얘긴 처음듣네요

Updated at 2018-09-15 11:17:06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막줄에 '비판을 달게 받겠다' 하셨으니 글을 써 봅니다.

 

커리를 싫어 하시는건 알겠는데 이를 정당화 하기 위한 대부분의 전제가 사실이 아니며 본인의 의견도 상당수가 편견이십니다.

 

그냥 커리가 싫은 이유를 정당화 하기위해 가져다 붙인 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1. 커리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별로이며 그나마 팬에 비해서 안티가 많다.

 

기본적인 글의 전제인데 우리나라 르브론 제외하고 확실하게 커리보다 팬이 많다고 단정할 만한 선수가 있나요? 오히려 지금 국내에서 NBA가 조던 시대 이후 최고의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가 커리의 백투백 MVP 시기와 맞물려있습니다. 

 

안티도 팬에 비해 절대 많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팬과 안티는 비례할수 밖에 없습니다. 

 

강팀의 에이스이면 당연히 안티도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그팀에 졌으니까요.

 

저를 예로 들어 보면 과거 보스턴 빅3 응원할때 코비가 죽도록 싫었습니다. 코비가 아니었으면 리핏도 할 수 있었는데 코비에 막혀 우승을 못했으니 당연히 좋아할 수가 없죠. 코비를 싫어한거야 제 자유고 딱히 비판받을 이유도 없죠. 다만 제가 코비를 싫어한다고 억지로 코비를 까내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실이 아닌 제 개인의견으로 코비를 까내리려는 제 의견에 동조를 받으려면 비판을 받아야겠죠.

 

때문에 약팀 에이스는 팬도 적지만 안티도 적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그 선수 때문에 진적이 별로 없으니까요.

 

아무튼 커리가 인기에 비해 안티가 많은 이유를 써보신다고 하셨는데 '인기에 비해 안티가 많다' 라는 전제부터가 사실이 아닙니다.

 

2. 슈가가 3점을 넣으면 운이 좋고 스포가 3점을 넣으면 와 3점 까지?

 

그냥 본인의 편견을 드러내시는 부분이네요. 그냥 3점 능력이 더 좋은 선수가 있고 아닌 선수가 있는거지 슈가가 넣으면 운이 되나요? 예를 들면 3점이 20%대인 선수가 3점을 넣어야 운이 좋은거지 슈가가 넣으면 운인가요?

 

커리의 17-18시즌 3점 확율은 42.6%이고 좋아하는 선수로 예를 드신 폴 조지는 40.1%네요.

그냥 커리가 폴조지 보다 3점을 잘쏘는거지 뭐 운이고 할게 있나요?

 

폴 조지가 커리보다 수비가 좋은건 팩트입니다. 마찬가지로 커리가 폴조지보다 3점이 좋은것도 팩트죠.

팩트는 그냥 깨끗하게 인정하면 됩니다. 운이네 뭐네 깍아내릴 필요가 없어요.

 

3. 커리는 3점 알고 위협적인게 없다. 그냥 3점만 잘 쏠 뿐이다.

 

위에가 커리고 아래가 폴조지 입니다. 3점만 잘쏘나요? 양쪽 코너를 빼곤 모든 구역, 심지어 골밑 성공율도 폴조지 보다 높습니다. 커리는 코트 모든 구역에서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슈터중 하나입니다.

 

커리가 3점 빼고 위협적인게 없으면 대부분의 NBA 선수는 위협적이지 않겠네요.

 

 

 

사실 이거 말고도 비판할게 많지만 그냥 이쯤 하겠습니다.

 

커리를 싫어하시는건 자유고 그걸 가지고 뭐랄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의견을 공감 받기 위해 사실이 아닌 전제, 의견을 동원하지는 마세요.

 

 

2018-09-15 11:18:56

조던, 코비, 아이버슨, 티맥이 인기있고, 커리 이후 유입팬이 많아진 한국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니
보편적인게 아닌 글쓴 분만의 개인적인 편견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2018-09-15 11:29:14

저도 오클이랑 서버럭이 싫어요.

2018-09-15 11:42:22

그냥 본인의 호불호를 여러 이유로 설명하려 하셨어도 그 이유가 전혀 설득력이 없는 커리가 3점 밖에 없다는 식의 내용을 동반하면 존중받기 어렵죠

2018-09-15 11:44:18

한정판 조던 소환할 땐 커리가 싫었어요. 그게 커리 잘못은 아니었지요.

2018-09-15 11:44:26

휴스턴 팬으로써 커리를 비롯한 골스맴버 전원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습니다 죽어라 응원해도 매번 중요한 승부에서 지는데 어떻게 좋아할수가 있겠습니까

2018-09-15 15:30:17

제가 그래서 워리어스를 제외한 모든 강팀을 싫어합니다 껄껄껄

2018-09-15 12:26:22

 작성자 분의 의지와 생각과는 다르게 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난받는 댓글들이 달리네요.

어쩔수 없습니다. 이곳은 매니아이며, nba와 바스켓볼에 미쳐있는 곳이니까요. 

굉장히 예민한 글인것 같습니다. 이제 슬램덩크의 시대는 지나갔으며, 

슬램덩크를 고집하는 사람들에겐 현재의 nba를 들이미는 신세대 들이 있습니다.  

그 nba중에서도 0.5%에 들어가는 스테판 커리를 주제로 슬램덩크와 엮으신 점 굉장히 용기있는 글이라고 칭찬드리며, 댓글다신 분들 모두 농구를 사랑하셔서 그런것이니, 음하하

 

저도 커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nba선수 모두 일반인이 이거다! 라고 정의하기엔 굉장히 부족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코트위에서 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인터넷으로 그들의 사생활을 가끔 관찰)

그러나 그런것 가지곤 그들의 전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농구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을 예로 들지말고 중국같이 넓은 시장을 예로 드셨으면..(물론 설문조사가 필요..) 

 

아무쪼록 좋은글입니다. 

Updated at 2018-09-15 13:41:05

보수적인 성향의 농구팬들이 보기엔 싫어할만한 요소들을 꽤나 많이 가지고 있죠.

2018-09-15 13:31:56

제 생각은 좀 다른게 르브론 팬분들이 커리를 싫어하신것 같더라구요. 하긴 매치업 4번해서 3번진 팀 에이스를 싫어하지 않는 선수가 어디있겠냐만은...

Updated at 2018-09-15 15:20:50

그 반대도 많은 거 같습니다.
커리 팬 분들 중에 르브론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지..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되어서 그런 걸려나요.

Updated at 2018-09-15 13:41:41

 그냥 솔직하게 왜 커리를 싫어하는지로만 주제를 정했으면 그냥 그려려니 했을텐데 

아예 커리가 실력에 비해 인기없고 안티많은 선수로 만들어 버리니 참...


2018-09-15 14:27:26

슈가가 3점을 넣으면 운이 좋고 스포가 3점을 넣으면 와 3점 까지? 라는 글부터가 말이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요즘 누가 저래생각할까요? 작성자님 본인??
굉장히 구식적인 틀에 박힌 글이네요

그리고 커리가 실력에 비해 안티가 많은건 어디 객관적인 지표가있나요?
본인이 싫다고 남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구는 내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8-09-15 19:17:30

"커리는 영... 그냥 3만 잘 쏘는 슈터일 뿐. 3점 말고는 위협적인 게 없다" 느니 하면서

싫어하는 사람 깎아내리고 폄하하려고 쉐도우 복싱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시종일관 창작물에 의해 가공된 가상의 캐릭터들과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는게

마치 본인이 왜 커리 안티인가 에 대한 의식의 흐름을 열거하는 글이 아니라면.  

 

굳이 본인의 싫어하는 감정에 무언가를 억지로 

그냥 느낌적인 느낌도 아니고 논거도 그마저 가상인물과 엮으며 가정과 추측을 더한 상상에

 

무엇보다 가장 씁쓸했던건 

슬램덩크는 NBA팬을 떠나 나아가 농구팬을 떠나서도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많은 독자분들이 한번쯤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유명한 창작물인데 

이를 이용해서 결국에 본인이 싫어하는 누군가를 깎아내리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걸 보니 

슬램덩크를 좋아 했던 독자임에도 읽다보면 되려 불쾌감만 남게 되는 글이군요

 

그리고 비판이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내용을 다시 한 번 곱씹어봐도 근거라고 볼수 있는 객관적인 내용은 없고 

하다못해 흔한 차트나 하물며 1차스탯만 슬쩍만 봐도 알수 있는 

커리의 커리어 3점이 0.436 에 2점은 0.513이고 

또한 플옵 6시즌 통산 3점이 0.408 인 것도 대단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2점 성공율이 0.503 이 넘는 야투율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현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죠


게다가 말씀대로 커리 이전에 

'그냥 3만 잘 쏘는 슈터일 뿐. 3점 말고는 위협적인 게 없는' 플레이어들이 

백투백 MVP를 받은 적이 있는지, 

샼을 비롯한 레전드들이나 현지 미디어에서 커리가 만들어낸 업적과 상징성들을 언급하면서 

이미 투타임 MVP에 만장일치 MVP까지 이미 여실히 증명되고 있는데 

    

가깝게는 근래 매시즌 파이널만 봐도 파이널에 맞붙은 몇년동안 클블이 커리를 압박하려고 

시종일관 제이알을 비롯해서 앞선부터 악착같이 잡고 막으면서 오프볼 따라다니고 

러브, 트탐까지 더블팀을 하고 그를 수비하려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이처럼 커리를 상대하는 수많은 NBA팀들의 코치진들은 

커리를 견제하고 수비하기 위해 왜 그렇게 까지 하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그 선수를 위해서라도 

타선수에 대해서도 싫든 좋든 최소한의 리스펙트는 바탕이 되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2018-09-15 17:00:08

뭔가 슬램덩크 를 잘못 읽은신듯 하네요

2018-09-15 17:37:02

근데 글의 가독성도 너무 떨어지네요.
하고 싶으신 말이 뭔지 모르겠...

2018-09-15 19:42:46

피드백 없으시네요. 다음부터 글 쓸때 좀만 재고하고 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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