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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호 주변 4개팀 최상,최악의 시나리오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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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07 19:09:35
시카고 

최상의 시나리오-라빈이 비하인드스윙덩크를 인게임에서 성공시킨다. 디박이 잠을 못 이룬다. 던이 올NBA서드팀에 안착한다. 저스틴이 첫30득점에 성공한다. 마카넨이 신종백인사기단이라고 불린다. 자바리파커가 시카고출신의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가 된다. 듀크대의 괴물은 WCJ였다. 파이널티켓을 가지고 돌아온 환상의 트리오 전용비행기에게 오헤어공항에서 유도등을 무지개색으로 깔아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시카고에서 축제가 벌어진다. 

최악의 시나리오-메시아를 몰라봤다. 디박이라는 구원자를 지나치다니. 던이 또 얼굴로 코트에 안착한다. 저스틴이 두번째 시즌평득 3점이하를 기록한다. 백인사기단은 올해 노비츠키를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사라진다. 자바리파커가 시카고출신의 가장 유명한 먹튀가 된다. 듀크대의 괴물은 베글리 밖에 없다. 50경기만에 플옵탈락을 확정짓고 돌아오는 환장트리오의 전용비행기에서 오헤어공항의 무전이 들려온다. "3번 유도등에 따라 랜딩하라" 착륙직전 보니 맨땅이다. 시카고에서 축제가 벌어진다. 

 

디트로이트 

최상의 시나리오-그리핀이 짐승이 되어 돌아왔다. 올디펜시브팀 스탠리가 르브론의 짜증을 유발한다. 드러먼드의 자유투성공율이 야오밍을 넘어선다. 플옵에서 칼데론의 활약은 2시간 4억짜리다. 레지는 모터팩토리시티의 심장이 된다. 파출리아가 매너게임을 하는데도 상대팀에 위협적이다. 2라운더들이 자신들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한다. 파이널에서 하프타임 중 에미넴의 배드보이즈3기 출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최악의 시나리오-그리핀이 짐승이 되어 돌아왔다. 조류인게 문제다. 스탠리가 르브론의 19년 하이라이트TOP10 필름에 등장하고 그것이 그의 NBA커리어 마지막 필름이 된다. 드러먼드의 자유투성공율이 샤크를 넘어서지 못한다. 칼데론은 2시간 4억 안주면 태업을 한다. 레지는 리페어샵시티의 심장이 된다. 파출리아의 발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이름이 좋다고 픽을 한 프런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에미넴이 경기중 관람석에서 퍼X배드팀이라고 적힌 엉덩이를 깐다.  

 

미네소타 

최상의 시나리오-KG이후 팀 역사상 두번째 MVP가 탄생했다. 그 이름 지미 버틀러. KAT가 올앤비에이퍼스트 팀과 올디팬시브팀을 동시에 석권하고 버틀러와 팀내 MVP경쟁을 펼친다. 스포삼대장 바로 밑은 PG13이 아니라 위긴스다. 팬들이 정규리그 20-8-5를 달성한 티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로즈의 부스터가 다시 가동된다. 골귀 젱은 그린의 가성비 좋은 마이너 버전이다. 골스와의 컨파를 앞두고 티보듀가 기자들에게 로테이션이 뭔지 깨달았다고 인터뷰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부상을 당한 버틀러가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자신의 패밀리와 함께 사진이 찍힌다. KAT의 피닉스 유니폼 사진은 제작년 사진이 아니라 올해 찍은 사진인 것으로 드러난다. 위긴스는 잉글스 바로 밑이다. 팬들이 기립하여 티그에게 2X-X-X를 외쳐댄다. 로즈의 부스터가 다시 가동된다. 헛, 한경기만에 꺼진다. 골귀 젱이 가성비 좋은 그린이란 소리를 하고 돌아다니다 그린에게 골로 가고 싶냐는 욕설을 듣는다. 헬서부의 플옵탈락이 확정된 밤, 기자들이 로테이션이 뭔지 깨달았느냐 묻자 티보듀가 '노'테이션이 아니었냐고 반문을 한다. 

 

밀워키 

최상의 시나리오-미들턴의 작년 플옵 스탯이 정규시즌 스탯이 된다. 브룩이 수비까지 되는 20-15 거인으로 거듭난다. 브록던은 리그내 가장 과소평가받는 1번이었다. 일야소바의 3점은 미쳤다. 델라가 15년 플옵 악바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쏜 메이커는 가넷의 재림이 된다. 블랫소는 알고보니 추운나라 취향이었다. 쿰보가 슛을 장착하고 리그에 재앙을 안긴다. '듀란트의 당시 결정이 놀라웠다' 인터뷰한 그의 밀워키를 향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다. 릅이 사라진 동부에 밀워키가 왕좌에 앉기 위해 경쟁한다. 벅스의 파이널 진출여부가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가 된다. 

최악의 시나리오 - 미들턴의 제작년 햄스트링이 올해의 햄스트링이 된다. 브룩이 5-5 멀대로 거듭난다. 브록던의 루키시절은 우연이었고 그의 별명이 뽀록던이 된다. 일야소바의 면발은 미쳤다. 쏜 메이커는 가넷나이였다. 델라는 팀의 惡이다. "두유워너빌더스노우맨?" 노래에도 블랫소가 문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쿰보의 듀란트의 결정이 놀라웠다는 인터뷰는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몰라서 놀라웠다'는 취지였다. 팀은 또다시 5할승률을 맞추기 위해 경쟁을 한다. 브루어스의 와일드카드 진출여부가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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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22 18:42:48

밀워키

2018-08-22 20:03:12

각 가정의 개연성, 1,2옵션의 고비중 임팩트를 볼 때,
디트 첫문장 보자마자 이거 너무 허구 심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담에 드러먼드 자유투 개선까지...
밀워키가, 특히 쿰보가 재밌네요.

2018-08-22 20:37:48

시카고 디트는 불가능할거 같은데...

2018-08-22 21:42:22

 클리브랜드랑 토론토는요 

WR
2018-08-22 23:46:48

그 두팀은 예전에 썼었네요 하하

2018-08-22 23:17:38

그리핀이 짐승이 되었는데 조류

2018-08-23 16:58:19

최상이 아니라 미네소타 우승 시나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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