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클락슨이 아시안 게임에서 어느정도 원맨쇼가 가능할까요?

클락슨이 김선형보다 훨씬 빠르지는 않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 물론 국대 포워드진과 비슷한 키로 훨씬 빠르긴 하겠지만 김선형이 스피드로는 국내 용병들한테도 전혀 밀리지 않죠.
클락슨이 막 그렇게 스피디 한 선수는 아니고 리듬으로 제끼는 선수이구요.

가드 중에서 운동능력 많이 좋은 편이예요. 48분 경기에서 그정도니 한국 선수랑 비교하면 많이 차이날겁니다. 저도 국가대표경기는 종종 봐서 김선형이 아시아권에선 피지컬 좋은 가드라는건 잘 알고 있는데 클락슨은 NBA에서도 피지컬로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서...

저 김선형이 더 빠르다고 생각해요.

김선형보다는 안빠를꺼같긴한데, 실력은 머..40득점이상할듯해요.

네 저도 야오밍때가 생각이나서..그땐 중국 나머지 국대들도 꽤 준수하지 않았나요?

근데 그땐 우리나라 국대 수준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고 봐서..

어렵네요 

야오밍 2002 아시아대회때는 느바 데뷔전이고

하지만 기록은 좋은걸로 기억하고

그 이후 나온경기에서 씹어먹지 않았나요 ? 

찾아보니

2003년 아시아컵 96:106 야오 30득점, 이규섭 28득

2005년 아시아대회에서는 93:49 였고 야오밍 27득점, 김주성 12득점

득점기록만 나와서 리바는 모르겠네요.

암튼 나왔던 아시아컵에서 모두 MVP였고, 우승했고요.

리바기록도 보고 싶은데 잘 못찾겠네요. 어쨋든 하드캐리하고 씹어먹은거 맞습니다.

지금 클락슨이 뭐 30부터 시작하니 40이 넘니 하는마당에 야오밍이 30밖에 못한건 기대보단 저조한 기록이죠..

당시 중국의 야오밍과 지금 필리핀의 클락슨은 다르죠.

멤버자체가 다르고 클락슨은 현재 혼자 북치고 장구쳐야 하는 수준이고요.

지금 득점 말고 다른 기록을 못 찾고 있는데 왜 야오가 저 정도밖에 득점을 못 했는지 스탯에 의거하여 대충 추측해보자면

2003년 대회 중국 득실차

103-51(시리아), 121-61(대만), 93-69 (이란), 117-62(인도), 110-71(레바논), 88-60 (일본), 86-61(카타르), 106-96(대한민국) (결승

전승우승에 대한민국전 제외하면 그야말로 압살 했습니다. 야오가 득점에 치중할 필요도 뛸 필요도 없었던거죠. 

평균 22.9로 대회 득점 1등이고 팀은 우승에 MVP입니다.

중국 10득점 이상 4명 (야오포함) 팀내득점 5위가 9.4득점인 장진송

*야오 NBA스탯 2002-03 13.5득점

2005년 대회 

76-61(이란), 76-58(대만), 83-52(우즈벡), 86-53(일본),87-73(레바논),98-10(사우디) (스코어가 충격적인데 한국과는 58-102였네요) 93-49(대한민국), 77-61(레바논) (결승)

전승우승, 레바논전 14점차 제외하고는 압살했습니다. 

야오는 20득점 (랭킹4위) 팀우승 MVP수상하고 다신 아시아 대회는 안나옵니다.

중국 10득점 이상 4명 (야오포함) 팀내득점 5위가 8득점인 류웨이

*야오 NBA스탯 2004-05 18.3

애초에 야오가 혼자서 득점을 할 필요가 없던 환경이고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경기가 다수이니 득점력이 저정도 나온거죠. 클락슨은 지금 필리핀에 알파이자 오메가이고 자신이 2군 대표 동료들을 이끌어야 하는 사정이니 30,40 득점 예상이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참고로 그 이전대회는 카운트 안 했습니다. NBA입성하고 난 이후부터 카운트 한거고요

*총 3번의 아시안컵 3번의 우승 3번의 MVP 2001년은 느바전

네 맞습니다. 세세한 기록은 찾아보기 귀찮아서

평균기록만 내자면 

2004 아테네올림픽

20.7 득점 9.3 리바 55.9%필드골

2006 세계선수권

25.3 득점 9.0리바

2008 베이징올림픽

19 득점 (대회2위) 8.2리바 1.5블락

이렇게 나와있네요 (위키백과)

기록은 아시아 대회때랑 크게 다를바가 없네요. 

위에 보는대로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을뿐더러 점수차가 워낙 크다보니 

스탯볼륨이 안 쌓인거고 세계무대에서는 열심히 해서 저 스탯이 나온거고요 (국대에서 나쁜 스탯이 절대 아니죠)

이상 야오에 대해서 국대 활약이 안 좋다는 분들이 많다는게 좀 놀래서 스탯으로 다 찾아 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잘했거든요 분명.

혹시 언제 경기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4 농구월드컵 슬로베니아전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클락슨보단 드라기치가 위 아닌가용?

조란이면 동생이지않아요?

고란 보다 클락슨이 더 위라뇨..
어딜봐서 클락슨이 위죠?

조라니는 조란드라기치를 부르는 단어죠. 고라니가 고란드라기치구요.

조란 이었군요.. 잘못읽었었네요

nba를 타팀까지 잘 보지 않은 사람이면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고란 동생 조란이라고 2015년에 뛰던 선수가 있습니다.

당시 저도 기억으로는 조란이 굉장히 잘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스탯을 보자면 27분 13득점입니다 필드골은 4/13이고요

결과는 72:89였고요

뭐 발린건 맞습니다만 유린당한거 까지는 아니었나 봅니다

저는 조란이 우리랑 맞대결했을때 성적은 관심이 없습니다만.. 발렷다고도 유린당햇다고도 한적없고요.

Kevin love 님 글에 댓글 단거에요

제 댓글에 달려잇네요. 잘못다셧네요.

아고 그러네요. 삭제가 안되네요 

뭐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조란 이었군요.. 잘못읽었었네요
그경기 풀로 다봤습니다..
고란이 이종현한테 엔드원 얻는게생각이나네요

아시안게임이 NBA 서머리그보다 수준 높나요? 서머리그에 클락슨 나타나면 수비 다 찢고 난리납니다. 그게 클락슨 2년차때 얘기고 지금은 경험도 더 쌓여서 서머리그 레벨에선 사기 선수죠.

그냥 서머리그팀 급조한 팀 아무팀이나 한팀 아시안게임 치르면 어떻게될까요? 서머리그팀이 미국대표팀이 올림픽 박살내듯이 끝낼겁니다.

그게 씁쓸하지만 아시아농구의 현주소죠.

서머리그급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로 뛰는게 KBL이고 KBL 실력이 웬만큼 상위권인게 아시아니까요.

전 아닌것같아요. 그건 예전 얘기이고.
귀화선수들이 늘면서 차이가 많이 줄엇다고바요.
지난 월드컵때 필리핀은 다지긴햇지만, 블라체 있으니 유럽와 나름 대등하게 싸웠어요.
센터진들이 귀화선수로 보강되면서 차이가 많이 줄었다고 봅니다.

수비가 nba가 아닌걸요... nba니까 골밑공략에 어려움을겪는거고, nba니까 슛에 기복이 있는거죠...

반은 공감 반은 아닌게 클락슨이 돌파를 곧잘하는 선수인데 돌파하다 풀업점퍼를 자주 하는 편이라 그렇지 돌파마무리가 나쁜편은 아니라고 봐요 아시아권에서는 돌파만으로도 충분히 다 찢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3점라인이 짧아졌다는거 만으로도 슈팅에 엄청 메리트가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40분경기이기도 하고 28점에 48%쯤 봅니다

괜히 욕심부리다 부상이나 안당햇으면 좋겟어요.

보통 부상은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력이 떨어졋거나
욕심부려서 무리하다가 많이 나거든요.

그럼 nba는 봐라 괜히갓다가 다쳐서 온다. 담부터 안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