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슈팅의 이점이 있을까요?

https://m.youtube.com/watch?v=vukMoNEtkBQ
코비처럼 왼손 삼점슛을 쏠수 있습니다

양손 외곽슛이 모두 45퍼 이상 나오는 선수가 생긴다면 조던을 뛰어넘을 겁니다. 캐치 후 슛 모션 연결할 때 수비수의 커트가 힘들어 지고, 훼이크 모션이 너무 다양해 집니다. 포스트업 후 미들 슛 패턴도 몇 배로 많아지구요. 그런데, 그런 선수 나오긴 힘들겠죠.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외곽슛...정확도 안 나와요.

골밑 마무리나, 포스트 업 후 훅슛, 드리블 중 프로터 같은 상황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일반 점프 슛의 상황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슈팅 동작이 한손은 거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몸통 가운데에서 보내니까요.

양손 훅슛을 제외하고는 별 효과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골 밑에서는 수비수가 근접해있는 터프한 상황이니 어떤 각도에서든 던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양손이 필수지만,

점프 슛에서 그렇게 터프한 상황은 거의 없고, 폼이 제한적이다보니 왼손이나 오른손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양손슈팅이 유의미할 정도의 상황에서 던지는 경우가 많은 선수라면 심각한 난사쟁이 볼호그일 확률이 높겠네요.)

커리가 롱3와 릴리즈 등으로 새로운 메타를 불러일으켰듯이 언젠간 양손 슈터 괴물이 한명 나와서 메타를 변화시킬수도 있겠네요 미드레인지시 스텝에 따른 이득이 꽤 있을거 같습니다

골밑에서 압박 없이 쏘려는 양손 정도는

이미 NBA 선수들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미드레인지~3점까지 양손 다 슈팅핸드 가진다고 생기는 이점이 있을까요?

그다지 유의미한 이점을 가지진 못할 거 같습니다.

쓰고보니 생각난건데 양손 슈팅이 가능하다면 연습량도 두배?!

 수비를 벗겨내고 뜨는 상황에서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공격이 가능한 이점이 있지 않을까요

 이점은 있겠죠 문제는 노력대비 생산성을 봐야하는 데 그 부분에서는 의문이네요

 양손이래서 여자들처럼 양손으로 공 쏘아올리는 거 말한줄 알았네요.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드랍스탭같은 드리블 후 손훝는 방향 예측이 안되니 공격에선 무조건 좋죠 효율만 좋다면

 연습 때는 심심치 않게 시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왼손 슛을 연습해보기는 하지만 시합때는 안쓰는거죠. 

기본적으로 무의식중에 오른손 잡이가 왼손 슛을 쏠 정도의 연습량이라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쏟는게 훨씬 발전 효율이 높겠죠.

콘리가 양손잡이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실제로 아무 손으로 잘 넣어서 한번씩 양손 번갈아가며 던졌었는데 시합에서는 한손으로만 슛을 던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효율성의 문제는 차치하고 스텝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슈팅할때 밟는 스텝이 대부분 쿠세가 존재하는데 슈팅할때 앞으로 나오는발이 랜덤이라 수비하기 상당히 곤란합니다 슈팅가능거리에서 수비수가 생각이 많아져요
실제로 당해본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