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G%가 플옵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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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21:34:26

1. 지난 시즌 efg 리그 평균은 .521이고 nba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 입니다.

2. efg .500 이상은 nba 72시즌 동안 7시즌 있었고 최근 4시즌도 포함 되어있습니다.

3. 지난 시즌 30개 팀 중 평균 이상 efg를 기록한 팀은 13개 팀이고 11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진출하지 못한 2팀은 덴버와 클리퍼스 입니다.

4. 덴버 46승으로 9위, 클리퍼스는 42승으로 10위 였습니다. 동부에서 8위로 진출한 워싱턴이 43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했습니다.

5. 평균 이하의 efg로 진출한 팀은 마이애미, 보스턴, 오클라호마 시티, 포틀랜드, 샌안 총 5개 팀입니다.
이 중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보스턴을 제외하면 모두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했습니다.

6. 순위와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한팀을 제외 하면 모두 정규리그 efg가 앞선 팀이 승리했습니다.
그 한팀은 보스턴이고 1라운드 밀워키 2라운드 필라 상대로 유일하게 정규리그 efg가 낮은 팀이 시리즈를 가져간 경우 였습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8-08-16 22:03:16

https://twitter.com/AllTheBucks/status/1014180003905404929

실제로 eFG% 는 컨파 진출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탯 중 하나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표에 의하면 Clutch Win% 다음으로 eFG% 가 중요하다고 나옵니다.

2018-08-16 22:11:38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야투율이 위치했던 자리를 이제 efg가 가져갔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평균 야투율이 .460/ efg .521 로 차이가 큽니다.
시즌 평균 야투율 최고 기록이 83-84시즌 .492 였고 이 때 efg는 .495로 별반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2018-08-16 22:16:13

현대 농구는 3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그러다보니 eFG 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3점이 되어버렸죠.

위의 표에도 나오지만 3점을 많이 시도하고 성공률이 좋은 팀일수록 컨파에 진출할 확률이 높으니 이제 3점슛은 승리 공식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8-16 23:15:34

사실 이미 클래식 야투율과 efg%의 비교는 아무 의미 없는 수준이죠. 넘사벽 수준으로 efg%가 우월한 스탯이라..

오히려 궁금한건 efg%랑 ts%랑 둘중에 팀승리랑 상관관계가 더 높은게 어느쪽이냐네요. 정규시즌 한정으로는 ts%쪽이 더 나을것같긴한데, 지난시즌 컨파7차전에서 하든이 파올콜 연달아 못받자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플옵에서는 어쩌면 efg%가 나은 스탯일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2018-08-16 23:28:50

efg 순위랑 ts 순위랑 찾아보면 그렇게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하든은 차이가 꽤 납니다.
efg와 ts 중 고른다면 전 efg를 더 좋게 평가하게 되네요.

2018-08-16 23:48:47

이 분야 갑은 코버, 레딕, 커리네요... 커리의 무서운 점은 저 효율에 볼륨도 나온다는 사실..

2018-08-17 01:20:39

20득점자 이상 efg 순위가 커리 1위(.618) 듀란트 3위(.594) 탐슨 5위(.585)네요.

부상으로 절반만 뛰었지만 커즌스는 12위(.530) 였습니다. 그외 벨(.627) 루니(.583) 퀸쿡(.575)등이 수치가 괜찮네요. (나간 맥기(.621) 카스피(.604) 닉영(.538) 파출리아(.564) 웨스트(.575) 등도 좋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