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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온 볼 플레이어 vs 볼 호그. (기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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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6 21:05:27

제목에 충실한 궁금증입니다. 고견을 기대합니다.

온 볼 플레이어 vs 볼 호그

1. 분류 기준은?
2. 대표적 현역 선수는?
3. 하든은?
4. 제임스(르브론)는?
5. 웨스트브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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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8-16 21:14:01

1. 볼을 많이 들고 플레이하지만 효율을 내면 전자, 효율이 안나오면 후자라고 봅니다.

2는 다소 민감한 주제고 3 ~ 5는 질문의 의미가 불확실해서 패스를... 

 

2018-08-16 21:14:19

1. 볼을 가졌늘때 강점이 있는 선수 vs 볼을 쥐고서 자기 중심적으로 셋팅이되어야만 하는 선수

2. 대표를 찾기엔 애매하지 않을까요.

3.볼 호그

4.볼 호그

5.거진 기분파 느낌

2018-08-16 21:17:07

온 볼 플레이어가 필요이상으로 볼을 소유하면서 팀의 공격 흐름을 파괴하거나 극도로 효율성이 떨어질 경우 볼호그라고 생각합니다.
하든, 르브론, 서브룩의 경우는 온볼플레이어지만 mvp컨텐더로서의 효율을 보여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볼호그가 아닌 매우 뛰어난 온볼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8-16 21:23:07

1. 공을 쥐어줘야 효율이 나오면 온볼 플레이어, 그 중에서 다른 선수 득점 기회를 많이 안 봐주거나 시야가 좁으면 볼 호그
2. 각 팀 메인 볼 핸들러/벤치 에이스
3,4. 온볼
5. 가끔 볼호그같이 플레이하지만 온볼

Updated at 2018-08-16 21:25:49

쉽게말해
공통점 공을 많이만진다
차이점 온볼플레이어 ㅡ 효율이 난다. 패스를 잘한다
볼호그 ㅡ 효율이 안난다. 공을 소유하면 패스가 안나온다.
요거죠. 그래서 위 세명다 볼호그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2018-08-16 21:30:50

3~5번 전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더라면 볼호그라고 불리었겠죠?

2018-08-16 21:41:46

둘을 구분하기가 뭐한게 사실 둘은 같은 말이죠...

그냥 듣기 좋게 불러주느냐 혹은 비하하는 뉘앙스냐의 차이지..

2018-08-16 21:56:04

온볼플레이어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볼호그입니다. 

WR
2018-08-16 22:26:14

와.. 무릎치고 추천!

2018-08-16 21:56:16

대표적 볼호그 웨스트브룩이라 생각합니다

2018-08-16 22:10:47

1. 효율 지표가 높으면 온볼, 낮으면 볼호그
2. 온볼: 르브론, 서브룩
볼호그 : 수비 리바운드한 후 코스트 투 코스트 노리는 서브룩
3. 온볼
4. 온볼
5. 리바운드할 때 빼고 온볼

2018-08-16 22:34:44

온 볼 플레이어라는 범주 안에 볼호그가 있다고 봅니다. 공을 자기가 들고 공격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온 볼 플레이어일텐데 볼 호그는 그 중에서 지가 공격 다 하는데 들어가지는 않고 그렇다고 팀원들에게 패스도 안해줘서 팀을 망치는 선수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호그는 팀을 망치는 행위라서 상당히 위험하고 지양되어야 하는, 그러니까 금기시되어야 하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든 서브룩 르브론.. 그리고 이전에 볼호그 논란이 있었던 코비 모두 온 볼 플레이어이지 볼호그는 아니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8-08-16 22:39:50

아. 궁금함이 좀 풀렸습니다.
차이점을 '공격 효율 지표'로 보시는 의견이 대다수네요.
물론 그 지표의 데이터 기준이 있는 건 아니니 평가는 엇갈릴 수 있겠네요.
어쨌든 대강 결론적으로,
볼 호그 = 볼 호구!(팀플 차원에서)

Updated at 2018-08-16 23:08:35

적어주신 레벨의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으로 효율이 말도 안되는지라 볼호그일수가 없죠.

아.. 가끔 버럭이 정신줄 놓고 미드레인지슈팅 일변으로 꼬라박을때 한정하면  볼호그같긴 하더군요.

2018-08-16 23:15:34

생각해보니 볼호그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거 같네요. 팀에서 공을 맡긴다는게 어느 정도 신뢰가 있다는 거니까요. 온볼 플레이어가 그 날 안 풀리면 볼호그인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8-16 23:43:38

둘 다를 겪은 대표적인 플레이어가 자말 크로포드죠. 팔팔하던 뉴욕시절 최저효율의 볼호그 대표주자였다가 말년에는 효율갑 온볼플레이어 대표주자가 되었으니

2018-08-17 00:33:38

1.은 볼소유가 a급의 팀원을 해친다의 범주로 보고요 2는... 좀 그렇고 3은 그냥 온볼, 4는 맞다고 보는데 5는 기존의 볼호그의 범주를 벗어난 그 무언가로 보고 있습니다

2018-08-17 10:02:23

 효율과 좀 연관된 얘기긴 한데 팀 승리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예전에 코비한테 81점 얻어맞은 당시 토론토 감독 샘 미첼이 인터뷰에서 "만약 코비가 81점 넣고 우리(토론토)가 이겼으면 어땠을까? 코비는 볼호그다 라는 기사가 났을것이다." 라는 얘기를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저는 선수마다 선수 스타일 보다는 그냥 주변 상황에 따라 온볼/볼호그 나뉘는거 같아요. 

WR
Updated at 2018-08-17 18:02:56

그러네요. 볼호그의 부작용이 보이면 판별에 도움이 되겠네요.
1. 멀쩡한 로스터로도 팀플레이가 죽어서 자꾸 진다.
2. 동료들의 경기 스탯과 시장 가치가 하락한다.

2018-08-17 10:04:22

볼호그란게 단어 자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공을 오래쥔다는거 자체가 단체스포츠인 농구에서 긍정적이지 않은 뉘앙스를 주는거 때문이지 그냥 usage 순위 상위권 선수들은 다 볼호그죠.

그러면서 생산성을 내고 성적을 내는 선수야 욕을 하는게 아니라 칭송을 하게되는거고 혼자 볼을 오래 쥐고 대부분의 팀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하든, 웨스트브룩, 코비, 르브론, 르브론 영입전 마이에미 웨이드....

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메인핸들러를 겸하는 수퍼에이스라면 다 이 쪽이죠.

2018-08-18 12:11:35

온 볼 플레이어가 그 날 삽질 경기하면 볼호그라 불리는거죠. 르브론 하든 서브룩 모두 최고의 온볼플레이어이면서 못하는 날엔 볼호그로 욕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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