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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듀란트, 2010년대의 코비 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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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20:33:22

게시판이 러스의 트리플더블 리바운드 야투율로 시끄러운데요
저는 그 중심에 러스가 어떤 선수인지 보았던 오클팬들보다는 
그의 경기를 다 보지않는 타팀팬들이 있다고 봅니다.

 

마치 코비와 샼이 헤어지게 된 후 코비가 플옾탈락, 그리고 플옾1라운드탈락후

탐욕스런 코비의 플레이스타일이 샤크를 떠나게했고 샼이 떠나 우승한 것을 비교하듯이 말이죠

 

그 이후로 코비는 2008년 2009년 2010년 파이널진출을 했고 2009 2010 백투백우승을 했지만

그의 영향력보다는 오히려 가솔이 파엠을 받아야한다 가솔이 1옵션이다라는 식의 주장까지 있었죠

 

이 논쟁에서 코비와 코비의 팀성적이 좋은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샼이 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테고

샼이 떠난 원인을 제공한 코비가 밉보일 수 있었던 거지요

샼의 팬이나 레이커스가 잘 나갈 수 있는 3년의 기간이 허비되었다고 생각한 레이커스팬들이나요

 

하지만 러스 듀란트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러스와 오클팀전체 아니 오클라호마전체가 

듀란트가 남기를 바랬지만 

듀란트는 그 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이널에서 전소속팀을 3-1에서 3-4로 꺽은 

역대 정규시즌 승률 1위팀으로 이적합니다.

 

그 과정에서 거의 대다수 아니 90프로이상의 오클팬들이 듀란트에 배신감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팀이 와해된 상황에서 플옾진출을 이끌어내며 MVP 시즌트더를 차지한 러스

그 다음년도 팀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프라임타임이 끝날 시기까지 연장계약을 한 러스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폴조지라는 리그탑급 SF를 잔류시키고 

팀전체 도시전체 먼 한국에서 응원하는 오클팬들의 절대적인 지지까지 받고 있죠

 

오클팀전체를 욕하고 머저리라고 이중계정까지 파서 욕하던 듀란트도 

단 한명만은 욕하지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듀란트가 골스로 이적하며 리그 전체의 적이 되었고

듀란트가 이적한 이유가 정당화되어야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러스의 탐욕 리바운드가 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글로 러스를 까내린다고 생각하구요

 

오클팬들이 러스의 탐욕 야투율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승리하고 우승을 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는 분들이

오클의 승리를 걱정하며 

우리 팀의 유일한 승리전술이 되어주었고 미래를 보게해준 선수를 까내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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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16 21:21:12

까는데는 이유가 없으니깐요..
좋아하는 데도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맘에 드니까 좋아하는거고 내가 싫어하니까 까는겁니다.
너무 맘에 담진 마세요.
켐프를, 코비를 좋아했던 팬으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2018-08-16 21:25:39

진짜 러스 볼때마다 까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2018-08-16 21:29:31

샼이 코비 탐욕 때문에 떠났나요?

WR
2018-08-16 21:42:56

저는 전 레이커스 코비팬 현 오클 러스팬으로 

코비가솔시절 스테이플스센터 직관도 갈정도로 팬이었는데요

 

코비가 1옵션으로 팀의 주축이 되고 싶어하는 것도 탐욕이라고 보면 그럴 수 있죠

그 시기 코비의 성장으로 인해 코비가 샼보다 점점 더 팀내 미래로 떠오르던 시기였습니다.

샼은 코비가 자신보다 더 많으 포제션을 가져가는 것을 

코비는 샼이 연습과 정규시즌에 부지런하지 못한 점을 

서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레이커스는 그중 어리고 더 먼 미래를 그릴 수 있었던 코비를 선택한 것이구요 

샼이 떠난 후 코비는 평균 30점을 훌쩍 상회하는 시즌 평균 35점을 넣고 MR.81

연속경기 40점 연속경기 50점 기록등 다양한 득점 기록을 이루지만

팀은 플옾진출실패 다 잡은 피닉스에 아쉬운 1라운드 패배등 다양한 고초를 겪습니다.

그러면서 코비의 탐욕에 대한 비판과 키드영입요구 시카고이적요청등 

다양한 악재가 발생했었죠

물론 파우 가솔의 성공적인 영입 둘의 시너지로 백투백우승등 업적을 이루어냈구요 

Updated at 2018-08-16 21:53:35

샤크보다는 코비가 미래가 더 보이는 상황이었고 구단은 선택을 했어야 했을 겁니다. 그리고 몇해뒤에 샤크의 대체라고 할 수 있는 바이넘을 뽑았죠 결과는 바이넘의 무릎 부상으로 오래 뛰진 못했지만요
듀란트외 샤크의 다른점은 선택권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차이인거같습니다 현재로 보면 카와이와 드로잔의 모습의 차이랄까요?

WR
2018-08-16 22:03:03

듀란트가 오클시절 태업을 한 것은 아니기 떄문에 

카와이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듀란트가 보여준 행보는 

오클팬입장에서는 더욱더 러스와 팀OKC를 지지하게 만들었죠

OKC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칸터를 좋아하지만 

유타를 떠나 OKC이적후에 칸터와 GSW이적후에 듀란트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2018-08-16 22:09:33

태업때문에 확실히 비교대상이 다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려했던 의도는 팀에서는 남아주길 바라는데 듀란트와 카와이는 떠났고 팀에 남고싶은 샤크와 드로잔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018-08-16 22:57:20

저도 코비팬 이후 러스팬인데 글을 보니 비슷한 상황도 꽤나 있네요.

다만 차이라면 코비는 팬수가 굉장히 많아서 파이어가 났다지만 러스는 팬수가 적다보니 깎아내리는 의견이 훨씬 더 많죠.

팬심으로야 조지가 가솔같은 존재가 되어 우승도 했으면 좋겠지만 또 아무렴 어떤가요. 러스와 조지, 그리고 팀 OKC가 아쉬움없이 끝까지 뛰는 모습을 응원할 뿐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8-17 02:10:53

정답

2018-08-17 10:49:45

저도 비슷한 의견이네요.

2018-08-17 11:04:33

잘못 읽었다면 죄송하지만, 

1. 러스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듀란트의 이적을 정당화시키고 싶어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는 듀란트팬, 골스팬이다.

2. 러스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오클 경기 보지도 않는 타팀팬이다.

 

이런 글로 보입니다.

일단 선수에 대한 비판은 해당 팀 팬이 아니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타팀 팬이라고 오클 경기 안 보는 건 아닙니다.

거기다 밑에서 두 번째 문단은 참... 할 말을 잊게 만드네요.

 

러스의 트리플더블로 시끄러웠던 16/17시즌에 매니아진에 러스의 수비 리바운드에 대한 양질의 비판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6438&sca=&sfl=wr_name%2C1&stx=%EC%95%84%EB%82%8C+%ED%99%80%EB%9D%BC%EC%A3%BC%EC%9B%90&sop=and&page=2&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이 분도 글쓴 분의 주장에 따르면 [듀란트의 이적을 정당화하기 위해 러스를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는 사람]이 되는 건가요?

Updated at 2018-08-17 11:44:12
저도 글쓴분 논점에 동의가 잘 안되네요.특히 왜 코비-샤크를 끌어오셨는지.
 
러스는 오클라호마 팬들입장에서 보면 팀에 충성하는 프랜차이져에 열정이 넘치는 선수지만,
밖에서 보면 타 슈퍼스타들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지고 많은 포제션을 가져가는 선수일수 있습니다..
선수 개인으로만 보면 코비랑 이미지가 비슷할수 있죠. 터프샷을 고집하고 그 강한 에고로 볼을 독점하는.선수 개인적인 호불을 떠나서 전술적으로 논란이 있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코비-샤크는 3핏 달성할때 레이커스 팬들사이에서도 호불이 갈릴만큼 사이가 안좋았고,
샤크는 코비를 제 2의 페니, 나의 사이드킥, 이런식으로 불렀으며 그의 에고를 계속해서 건드렸고
코비는 팀의 더맨이 되고싶어했죠.
팬들조차 선수들 감정싸움에 휘둘렸던 그때랑,서로 리스펙 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주던 듀란트-러셀이랑은 완전히 다르다고 봅니다.
하물며 듀란트 팬들의 정당화라니요.

몇몇 분들의 댓글은 확실히 너무 나갔지만 보통은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오클라호마 팬분들은 러스가 희망이지만 분석적으로 바라보면 어떤이는 부정적으로, 어떤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겠죠.
 
2018-08-17 13:07:11

코비,샼하고는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2018-08-17 13:52:04

그냥 서브룩이 코비랑 비슷한겁니다
오죽하면 탐욕태자라고 불렸겠습니까
그걸 이겨내고 MVP가 되었죠
다만 플레이가 호불호가 갈릴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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