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듀란트, 2010년대의 코비 샤크
게시판이 러스의 트리플더블 리바운드 야투율로 시끄러운데요
저는 그 중심에 러스가 어떤 선수인지 보았던 오클팬들보다는
그의 경기를 다 보지않는 타팀팬들이 있다고 봅니다.
마치 코비와 샼이 헤어지게 된 후 코비가 플옾탈락, 그리고 플옾1라운드탈락후
탐욕스런 코비의 플레이스타일이 샤크를 떠나게했고 샼이 떠나 우승한 것을 비교하듯이 말이죠
그 이후로 코비는 2008년 2009년 2010년 파이널진출을 했고 2009 2010 백투백우승을 했지만
그의 영향력보다는 오히려 가솔이 파엠을 받아야한다 가솔이 1옵션이다라는 식의 주장까지 있었죠
이 논쟁에서 코비와 코비의 팀성적이 좋은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샼이 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테고
샼이 떠난 원인을 제공한 코비가 밉보일 수 있었던 거지요
샼의 팬이나 레이커스가 잘 나갈 수 있는 3년의 기간이 허비되었다고 생각한 레이커스팬들이나요
하지만 러스 듀란트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러스와 오클팀전체 아니 오클라호마전체가
듀란트가 남기를 바랬지만
듀란트는 그 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이널에서 전소속팀을 3-1에서 3-4로 꺽은
역대 정규시즌 승률 1위팀으로 이적합니다.
그 과정에서 거의 대다수 아니 90프로이상의 오클팬들이 듀란트에 배신감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팀이 와해된 상황에서 플옾진출을 이끌어내며 MVP 시즌트더를 차지한 러스
그 다음년도 팀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프라임타임이 끝날 시기까지 연장계약을 한 러스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폴조지라는 리그탑급 SF를 잔류시키고
팀전체 도시전체 먼 한국에서 응원하는 오클팬들의 절대적인 지지까지 받고 있죠
오클팀전체를 욕하고 머저리라고 이중계정까지 파서 욕하던 듀란트도
단 한명만은 욕하지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듀란트가 골스로 이적하며 리그 전체의 적이 되었고
듀란트가 이적한 이유가 정당화되어야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러스의 탐욕 리바운드가 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글로 러스를 까내린다고 생각하구요
오클팬들이 러스의 탐욕 야투율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승리하고 우승을 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는 분들이
오클의 승리를 걱정하며
우리 팀의 유일한 승리전술이 되어주었고 미래를 보게해준 선수를 까내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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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데는 이유가 없으니깐요..
좋아하는 데도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맘에 드니까 좋아하는거고 내가 싫어하니까 까는겁니다.
너무 맘에 담진 마세요.
켐프를, 코비를 좋아했던 팬으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