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영은 휴스턴으로 가는 모양새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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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1:16:32
오프시즌동안 휴스턴은 닉영을 원하던 팀 중 하나라는 소식들이 있었고,
오늘 닉영도 인터뷰에서 댄토니 감독에 대해 "내가 같이 일해본 최고의 코치 중 하나" 라며
"내게 딱 맞는 팀을 찾아야하고 나에겐 이 점이 급하게 계약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난 11년차고 여태까진 일찍 계약해왔지만 에이전트는 내게 릴랙스하고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된다고 말했다" 라며 휴스턴으로 가길 원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뷰 했다네요.
그간 기사들보면 닉영을 원하는 팀이 최소 5-6팀은 됐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계약 소식이 없는걸 보면 문제는 샐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시장상황상 팀들은 미니멈을 초과하는 것을 꺼려하고 닉영은 MLE나 그 이상을 받으려는게 아닌가 싶어요. 작년 골스에 MLE로 와줬을땐 싸게와줬다 싶었는데 올해는 MLE라고하면 비싸보이는게 현실이긴하죠. 마침 휴스턴도 MLE가 남긴했는데 사치세 문제가 심각해서 선뜻 주기 어려울테구요.
3점이야 새삼 말할 것도 없고(골스에선 다소 기대이하였지만) 휴스턴과에 컨파에서도 봤듯이 체력관리된 닉영은 1:1 수비하나만큼은 꽤 괜찮다는걸 보여줬는데 댄토니의 휴스턴과 잘 맞는 조각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락커룸에 이런 캐릭터 하나 있으면 락커룸 분위기가 확 살죠.
워리어스에서도 선수들이 Swaggy P를 고작 1년 같이 있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과도하게(?) 좋아했었는데 이번시즌엔 같이 못가게돼서 아쉽지만 어딜가든 즐거워하는 모습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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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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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은 미니멈이라면 골스에 남는걸
택했지싶어요.
다만 로켓츠입장에서도 MLE를 닉영에게
쓰기가..
로켓츠에서도 하든 폴 고든땜에 많은
시간 받기는 힘들고 비슷한 스타일인
제랄드그린도 참 잘해줬거든요.
니경아 미니멈으로 갈거면 이번시즌도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