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동부예상순위(로스터포함)....
4년째 이맘때쯤 혼자 매년 해오고 있는 이쯤에서 예상순위시리즈 동부편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순위 입니다. (빨간색은 핵심선수 파란색은 올해 루키선수)
1위 보스턴 셀틱스 (작년 동부 2위)
어빙 - 브라운 - 테이텀 - 헤이워드 - 알 호포드
(스마트,로지어,모리스,윌리암스,베인스)
팀에 핵심선수인 어빙과 헤이워드의 결장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작년 동부 컨파까지 갔던 보스턴입니다. 또한 이탈이 예상되던 스마트와 베인스와 계약하며 나름 착실한 오프시즌을 보낸 보스턴입니다. 또한 작년 루키였던 테이텀의 성장과 싹수를 보이던 브라운의 급성장으로 인해 주전 5명의 기대가 심하게 되는 보스턴입니다. 또한 사기라고 불리는 빵감독 존재로 인해 큰 변수가 없는 한 동부 1위를 할 것 같습니다.
2위 필라델피아 식서스 (작년 동부 3위)
벤시몬스 - jj레딕 - 코빙턴 - 사리치 - 엠비드
(펄츠, 자이레스미스, 아미르존슨, 윌슨챈들러, 맥코넬 )
상상속의 전설의 포켓몬에서 작년시즌을 기점으로 심각한 부상이슈를 벗어난 엠비드와
작년 놀라운 퍼포먼스로 MJ의 재림이라는 신인왕 시몬스가 이끄는 필라델피아입니다.
오프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딕을 다시 단기계약으로 잡고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별로 뛰지 못한 1픽 펄츠의 합류와 덴버의 주전 스포였던 챈들러의 합류가 기대가 됩니다.
아주 큰 암흑기를 탱킹으로 보내고 작년을 바탕으로 비상을 시작한 필라델피아가 엄청난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엠비드가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풀 시즌을 소화한다면 당당하게 상위시드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3위 밀워키 벅스 (작년 동부 7위)
블랫소 - 토니스넬 - 미들턴 - 안테토쿰보 - 브룩로페스
(델라바도바,말콤브록던,디빈첸조,일야소바,존헨슨)
당당한 MVP 컨턴테 안테토쿰보와 플옵에서 미친 활약을 펼친 미들턴이 이끄는 밀워키입니다.
오프시즌에 명장 부덴홀저 감독을 데리고 오고 공격에서는 아직까지 정상급을 지닌 브룩로페스를 데리고 온 밀워키입니다. 일단 작년 팀전술이 전무하던 제이슨키드에서 명장이라고 불리는 부덴홀저의 밀워키라 나름 기대가 됩니다. 또한 르브론이 가지고 있던 동부의 지배자 왕관을 물려받을 가장 큰 후보자 중 하나인 안테토쿰보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4위 토론토 랩터스 (작년 동부 1위)
라우리 - 대니그린 - 카와이레너드 - 이바카 - 발렌슈나스
(벤플릿,cj마일스,아누노비,시아캄,파월)
이번 오프시즌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카와이드라마가 1부 완결이 된 랩터스입니다. 프랜차이즈스타면서 작년 세컨드팀 가드였던 드로잔과 카와이의 트레이드는 이번 오프시즌의 최대의 사건인거 같습니다. 또한 몇 년간 팀을 이끌었던 코트의 신사 케이시감독과 작별하고 신임감독 닐 널스를 선임한 랩터스입니다. 레너드가 과연 부상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팀을 이끌지 기대가 됩니다.
5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작년 동부 5위)
콜리슨 – 올라디포 – 보그다노비치 – 테이어스 영 – 마일스터너
(코리죠셉,에반스,맥더맛,아론홀리데이,사보니스,카일오퀸)
작년 플옵1라운드에서 릅의 클리블랜드를 벼랑끝까지 내몰았던 갓라디포가 이끄는 인디애나입니다. 개인적인 평가로 이번 오프시즌중에 모든 동부팀들중에 가장 좋은 영입을 한 팀은
인디애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멤피스에서 하드캐리를 하던 에반스와 숨겨진 알짜인 카일오퀸을 데리고 온 거는 정말 좋은 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로스터만 봐도 주전과 후보 간의 실력 차가 없을 정도로 좋은 로스터를 꾸렸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5위 아니고 상위시드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위 워싱턴 위저즈 (작년 동부 8위)
존월 – 브래들리 빌 – 오토포터 – 모리스 – 하워드
(사토란스키,오스틴리버스,트로이브라운,마힌미,우브레)
맥시멈 3명의 플레이어와 하워드의 합류로 인해 기대가 되는 워싱턴입니다. 작년에 턱걸이로 플옵에 진출하였지만 기대이하의 플레이로 광탈한 워싱턴이 과연 올해는 어떤 모습을 기대가 됩니다. 또한 고탓과 트레이드로 새롭게 합류한 리버스와 작년을 기점으로 스탭업을 한 우브레가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상위시드를 노릴 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7위 샬럿 호넷츠 (작년 동부 10위)
캠바워커 – 바툼 – MKG – 마빈윌리암스 – 코디젤러
(토니파커,렘,몽크,마일스브릿지스,카민스키,비욤보)
오프시즌에 토니파커와 3각트레이드로 비욤보를 데리고 온 샬럿입니다. 또한 신인 드래프트로 즉전감이라고 평가받는 마일스브릿지스의 합류로 스윙맨의 뎁스가 깊어졌습니다. 일단 로스터만 보면 상당히 짜임새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플옵경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엔 제발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는 캠바워커가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8위 마이애미 히트 (작년 동부 6위)
드라기치 - 웨이터스 - 윈슬로우 - 제임스존슨 - 화이트사이드
(엘링턴,타일러존슨,아데바요,리차드슨,올리닉)
작년 6위로 플옵에 진출하였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1라운드 탈락한 마이애미입니다. 작년 후반기에 마이애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웨이드의 합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이애미지만 아직까지 웨이드가 어떤 결정도 하지 않고 있고 오프시즌에 이러다한 영입 & 신인드래프트 또한 없는 마이애미라 상위시드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9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작년 동부 9위)
레지잭슨 - 레지블록- 스탠리존슨- 블레이크그리핀 - 드루먼드
(이쉬스미스,존루어,루크케너드,카이리토마스,브루스브라운,갤로웨이)
오프시즌에 코트의 신사 케이시감독을 데리고 온 디트로이트입니다. 신인드래프트로 토마스와 브라운을 통해 백코트에 깊이를 더했고 호세칼데론과 파출리아와 단년계약을 통해 베테랑도 영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에이스 그리핀과 연봉에 비해 성장이 멈춰있는 레지잭슨으로 인해 상위시드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10위 올랜도 매직(작년 동부 14위)
어거스틴 - 에반포니에 - 테런스로스 - 애런고든 - 부세비치
(그랜트,모즈고프,밤바,조나단시몬스,아이작)
이번 오프시즌에 프랜차이즈 스타 애런고든과 장기 계약을 한 올랜도입니다. 또한 신인드래프트에서 괴물 윙스팬 센터 밤바와 3각 트레이드로 비욤보를 보내고 모즈고프를 데리고 왔습니다. 일단 애런고든-아이작-밤바로 이어지는 미친 수비력이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이 3명의 활약에 따라서 플옵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작년 동부 3위)
조지힐 - jr스미스 – 오스만 – 러브 - 트리스탄탐슨
(섹스턴,카일코버,클락슨,래낸쥬,채닝프라이,샘데커)
오프시즌에 카와이드라마와 함께 최대의 이번인 릅의 서부이동으로 인해 동부패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클리블랜드입니다. 오프시즌에 케빈러브와 어마어마한 연장계약을 통해 새로운 팀의 리더를 정한 클리블랜드가 과연 전 방위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던 릅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궁금하네요. 냉정히 플옵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12위 브루클린 넷츠 (작년 동부 12위)
딘위디 – 디안젤로러셀 – 드마레캐롤 - RHJ – 자렛앨런
(앨런크랩,퍼리드,네이피어,에드데이비스,무사,르버트)
작년 빼어난 활약을 펼친 딘위디와 눈에 뛰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렛앨런으로 인해 기대가 되는 브루클린입니다. 또한 다른 팀에서 다소 오버페이라는 롤플레이어들을 다수 영입하여 로스터 자체는 다양하게 활용되어 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냉정히 플옵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13위 시카고 불스 (작년 동부 13위)
크리스던 - 잭라빈 - 자바리파커 - 마케넨 - 로로
(펠리시오,웬델카터,발렌타인,할러데이,오마르아식,포르티스)
오프시즌에 잭라빈을 매칭시키고 밀워키에서 파커를 데리고 온 시카고입니다. 또한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바로 즉전감이라고 평가받는 빅맨 웬델카터를 데리고 옴으로서 프런트코트와 인사이드에 다양함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핵심선수인 라빈과 파커가 아직 완전히 부상이슈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판단되어 순위가 뒤로 밀린 감이 있네요. 냉정히 플옵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14위 애틀란타 호크스(작년 동부 15위)
트레이영 – 베이즈모어 – 타우렌 – 존콜린스 - 데드먼
(제레미린,뱀브리,케빈후터,알렌스렌,마일스플럼리,저스틴앤더슨)
몇 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명장 부덴홀저감독과 작년까지 팀의 에이스였던 슈뢰더를 보내면서 리빌딩을 시작한 애틀란타입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댈러스와의 픽스왑을 통해 가장 높은 평득을 기록한 트레이영을 영입하고 드래프트중 가장 뛰어난 슈터 중에 하나인 후터를 영입하여 전술자체에 스페이싱을 강조한 게 눈에 띕니다. 또한 작년 드래프트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존 콜린스가 있어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냉정히 플옵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15위 뉴욕 닉스(작년 동부 11위)
니틸리키나 – 코트니리 – 팀하쥬 – 포르징기스 - 칸터
(무디에이,헤죠냐,케빈녹스,론베이커,랜스토마스,노아본레)
NBA최고의 빅마켓이지만 최근 플옵과는 연이 없는 뉴욕닉스입니다. 일단 뉴욕은 팀의 에이스인 포르징기스가 작년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언제 돌아올지 미지수인가 가장 큰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소 의아한 케빈녹스를 픽한 뉴욕이지만
빼어난 실력으로 서머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녹스가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최대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냉정히 플옵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6팀(보스턴,필라,밀워키,토론토,인디애나,워싱턴) 주전선수들의 큰 부상이변이 없는 한 플옵 진출이 가능해보입니다. 남은 2자리를 놓고 4팀이(마이애미,샬럿,디트로이트,올랜도) 경쟁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니아 분들은 어떠신가요?
좋은 피드백 부탁드려요. 이후 서부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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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15위라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