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에게 레너드가보내는 편지

네 방금 썼고, 샴즈에 따르면 토론토 이적 후 첫 공식발표라네요.

방금 블리처리 리포트에 떳음... 너무 가식적이고 정신승리하네요...단 한마디를 안꺼내고 이 사단을 무마하려하네

방금 웹서핑하다가 찾은건데 최근거네요?!

레너드 옹호론자이지만 이건 아닙니다... 

땡큐만 대문자로 여러번 쓴게 왜 이렇게 먹이는거 같죠...

진지하게 레너드 정신 나간거 아닙니까?? 샌안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 화나네요

아임그룻

저것도 삼촌 대필아닐려나요

그냥 앉은 자리에서 막 쓴듯 한 글이네요...

카와이 그룹은 정말 아마추어같네요.

한참 지난후에서야 감사인사 올리면서 땡큐만 대문자로 잔득 써놓은건 뭔죠?

저런 식으로 일처리하는데 어떤 선수가 사업에 동참할런지

땡큐 대문자가 거슬려보이네요...

첫 문장만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뉴스게시판에 번역본 올라오면 분노에 찬 많은 댓글이 예상됩니다

와 이게 뭔가요......

 문제될 것 없어보이는 글인데 너무 예민하게 바라보시는 것 같네요.

왜 딱 보는순간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가 자동재생될까요...?

땡큐 보단 쏘리가 먼저 나와야 할 것 같네요
현지 반응은 어떨런지..

 카와이의 행보가 겹쳐지다보니.... 이 편지도 그냥 대수롭게만 보이지는 않네요. Thank you를 저렇게 강조해서 쓰는게.. "고맙다니까!!!"라고 억지로 먹이는듯한 느낌까지 드는데 기분탓이겠죠..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영알못이라... 무슨뜻인지
번역기돌리러가봐야겟네요

Thank you 큼직하게 쓴게 처음엔 비꼬는 것 같았는데, 몇번 읽어보니까 그냥 고마웠다..고마웠다..느낌이드네요 저는요! 근데 정말 팬들 입장은 다시한번 생각 안하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인사말고 사과문, 반성문을 자필로 써도 용서해줄까말까인데...땡큐라니

기억상실증이 있는 친구가 아니라면 그 깽판을 쳐놓고 떠나는 놈이 그 얘길 먼저 꺼내야죠. 변명이든 뭐든(그거에 대한 판단은 따로 할테고)

그에 대해 일언반구 없이 '그간 고마웠어 안녕' 이러면 '뭐지 장난하나??' 이런 반응이 자연스러운거죠.

팬들은 사과문을 원했는데 카와이는 감사 편지를 쓴거라 핀트가 안 맞는 것 같네요.
편지 내용은 형식적이고 클리쉐가 넘쳐서 그렇지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샌안 팬들이 원하는대로 사과를 했으면 어땠을까 아쉽긴 하네요.

진실된 파커의 글을 보고 이 글을 보니 왠지 장난 같다는....

 다중이냐? 대필이냐?

땡큐를 대문자로 쓴 간 비아냥대는 의도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샌안팬이 아니라 백프로 공감할 수는 없지만 저건 그냥 진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런 편지보다는 제발 직접 자기가 말로 했음 좋겠네요

쓰기는 써야 되겠고 가장 흔한 말이 Thank You 아니겠습니까..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Thank You거든요.. 

굳이 THANK YOU라고 썼어야 했나 싶습니다. 자기딴에는 고맙다는걸 강조하려고 쓸 수도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도 있거든요. 온라인이나 이메일에서는 에티켓을 벗어나구요. 솔직하게 말해서 의도가 어쨋든 프로페셔널하기 보다는 아마츄어 느낌이 강한 선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꼬투리가 잡힐 수 있는건 굳이 하지 말아야죠...알고 한거라고 판단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깔끔하다고 보기는 힘드네요. 그리고 본심이 아니더라도 자기 때문에 마음 졸이거나 걱정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쓰면 좋았겠네요.

뭐..뭐시라?

전 영어 초심자이긴한데 내용 자체는 대문자 빼면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네요. 오히려 간결하게 어떤부분이 좋은지 전달하는 내용같습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이 감동을 느낄 내용은 아니지만요.

'참 고~오맙다!' 랑
'고마웠습니다' 는
애초에 뉘앙스가 다르다 레벨이 아니죠.
이건 최소 50%는 FXXX XXX!를 단어 하나 슬쩍 바꾼 수준입니다.
아무리 대문자가 강조로 주로 쓰인다지만 무슨 시짓는거도 아니고 저렇게 문장 끝마다 남발하는건 사전적인 의미라곤 보기 힘들어요.
대필이면 그거대로 문젠게 저런 수준으로 대필하는거면 말 그대로 펜대 놓고 다른 일 찾아봐야하는 사람에게 맡긴거구요.

직전에 편지가 토니의 것이라 비교되서 그런건지 굉장히 단촐한게 쓰기 싫은데 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름 루키시절부터 쭉 함께해 온 팀이고 같이 우승도 한 멤버인데 앞의 토니의 편지에 비해 너무 성의없네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형식적이네요

글에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공식 글을 쓴걸
굳이 참~~~ 고오오옹 맙다 라거나 격하게 해석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군요

사과나 이런걸 팬심에서 바란건 맞겠지만

카와이는 현재 사과를 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사과를 기대 하진 않을듯 합니다.

카와이는 카와이 뭘하든 기대감이 0%

토니는 토니 제발 커리어는 샌안에서 마감해줘

17-18시즌중에 카와이 복귀 소식만
애타게 기다린 제자신이 바보같네요

솔직히 전 누나가 썼다고 95% 확신합니다. 너무 문체나 스타일이 비슷해요.

Official statement 라고 하기엔 너무 수준낮은 작문이네요. 진짜 Fxxx you 로 바꾸면 오히려 더 잘 읽히네요... 어찌됐든 긴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글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고마워 레너드

본인 로고 광고한거네요.
마지막에 대문짝만하게 찍은게.
조던 점프맨 처럼.

별 내용도 없어서 더 확신이 드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나중에 밥이나 한번 같이 먹자'와 같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땡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