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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볼륨과 효율성 그리고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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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09 19:51:41

농구라는 스포츠도 발전하다보니 여러가지 세부지표가 생기고 이를 기대어 효율성이라는 선수가치가 급부상하고있는데요.저도 물론 이 효율성이 높은 선수들이 많은팀인 골스의 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히어로볼을 구사하는 대표적 선수르브론이나 하든 등 극단적 온볼 플레이어들을 별로 좋아하지않구요.공을 저렇게
오래 쥐는데 득점 어시가 높아지는건 당연한거 아냐?이런 생각에.. 그런데 그 인식이 작년 파이널 1차전에서 크게 바뀌었습니다. 저렇게 할수있으면 누가 동료여도 혼자 다 짊어져도 된다 이런 뜻밖에 감동을 받았거든요.그만큼 르브론의1차전 퍼포먼스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지인들과 가끔 농구이야기를 해도 가끔 듣는것이 그 스탯찍어내는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거 이제는 이해가 조금은 가는 느낌이에요. 팀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온볼플레이어.동료들의 롤을 줄이고 어쩌면 재능들을 한정시키는 단점이 작용할수있지만 팀전체 효율을보면 그 플레이가 정답에 가까울수밖에 없는 슈퍼스타들.지금 현역중엔 르브론.그다음 하든 정도일거같은데 또 누가있을까요?
Ps.전 커리팬인데 커리도 탑에서 모든걸 지휘하는 롤을 받는다면 스탯이 지금보다 엄청 상승할까요?효율감소를 감안하더라도요.특히 어시부분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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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09 20:04:02

하이볼륨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그러면서 고효율은 더더욱 힘들구요
근데 아주 가끔 둘다 하는 선수가 있긴 합니다
커리의 경우
네 당연히 오르겠죠

Updated at 2018-08-09 20:05:44

다른 건 모르겠고 그린 탑 보기 전 커리는 8-9 어시의 엘리트 포가였습니다.

2018-08-09 20:05:04

지난 시즌 per도 28.2를 기록했습니다.
어시 경우야 롤이 늘어난 만큼 갯수 자체는 늘어나겠죠.
이 경우엔 그린 롤을 일정부분 가져가는건데 같이 뛰는 동안 벌어질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8-09 20:11:16

 트렌드로 보면 조금 유행이 지나간 스타일 아닐까요..

르브론은 물론이고 코비, 웨이드, 레이 앨런, 지노빌리, 티맥 등등 딱 한세대 전 트렌드의 스윙맨들이 그러한 플레이어가 많았죠. 전방위 공격력으로 매치업을 분쇄하고 불균형점을 만든 뒤 전반적인 경기 흐름의 꼭지점이 되는...

요즘은 크리스폴, 웨브룩, 릴라드 존월 등 포인트가드들도 그런 유형들이 많구요... 커리도 그런 유형에 일부 속하는데 현재 효율적으로 롤이 잘 배분되어 있는 상황인 거 같고요... 그럴 필요가 없는;

안테토쿰보도 말씀하신 유형에 속하는 거 같고요.

2018-08-09 20:18:10

아이러니하게도 효율성의 문제로 사라졌던 00년도 초중반의 히어로볼이 효율성을 앞세워 지난 플옵부터 되살아났습니다. 미스매치라는 날개를 달고서 말이죠

2018-08-09 20:17:05

저도 이번 파이널 전까지는 부정적인 생각이었는데 진짜 1차전보고 생각이 확바뀌었습니다.
진짜 르브론이니까 가능한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딱!

2018-08-09 20:37:52

팀 승리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히어로볼도 능력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듀란트는 오클시절이나 골스에서나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오클시절 듀란트 경기 막판에 빌빌대던거 보면 히어로볼도 체력이 되야 한다는 생각이...

2018-08-09 21:25:41

1314 시즌 커리 기록이랑 하이라이트를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퍼스트팀이 하든 폴이어서 세컨 팀이지 “전통적”인 1번의 경쟁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18-08-09 22:01:37

볼호그 해서 릅 하든 같은 스탯이나
활약이 아니라면 느바에 못 있죠

2018-08-09 22:06:16

히어로볼도 그렇게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만 할 수 있죠. 그렇지 못한 선수가 히어로볼을 하면 더 이상 리그에서 볼 수 없을겁니다.

2018-08-09 22:23:33

르브론이나 하든 역시 효율이 매우 좋으면서 팀원도 살리는 플레이를 합니다. 단지 휴스턴이나 클리블랜드에는 골스만큼의 재능이 없었을 뿐이지요. 사실 골스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만큼 특별한 팀입니다.

2018-08-10 03:00:48

리그 탑급 선수라면 공 집중 시켜서 주도적으로 하라고 하면 당연히 가능하죠.
커리는 이미 그렇게 해서 높은 스탯과 효율성과 우승도 보여줬구요.

지금 안하는건 듀란트가 있으니까 욕심 자제하고 그냥 팀플레이에 초점 맞추고 있는거죠. 골스 팀 색깔이 그렇기도 하고요. 리핏으로 증명 중이죠.

Nba탑급 선수면 히어로볼 못하는게 이상할 겁니다.

2018-08-10 04:51:23

저 활약이 가능하려면 세박자가 고루 맞아야 되는데 저정도 스텟을 찍어낼 능력, 볼륨스텟이 커짐에도 고효율로 찍어낼 능력, 저 능력들을 뒷받침 해줄수 있는 체력 이렇게가 필요하가 생각합니다

2018-08-10 05:48:00

딱 한시즌 8.5어시 찍은적이 있긴 한데,

그게 맥스인듯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득점이 늘면, 

어시가 줄어드는게 당연하고,

어시가 늘면 득점이 줄어드는게 맞죠.

 

둘다 같이 하기가 힘든게, 

스코어링 능력과 패스, 시야를 모두 갖추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게다가, 볼운반까지 해야하는데 체력이 남아나질 않죠.

20-10에 대한 동경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서브룩같이 엄청난 체력을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커리가 그런 체력까지는 없죠.

게다가 그러면 몸에 탈나요..

 

만약 커리가 어시에만 집중한다면 10어시는 찍을 수는 있겠지만,

패스마스터 급이라고 흔히 불리는, 내쉬-키드-CP3-론도만큼의

패스 스킬이나, 센스, 시야가 받쳐주지 않긴 합니다.

또한 지금만큼 위력적이지도 않을 것이구요.

 


2018-08-10 09:32:20

폭발력은 몰라도 체력은 커리가 서브룩에 딱히 안 뒤져보이는데요. 커리 뛰는 거 보면 진짜 말 체력입니다.

2018-08-10 19:36:21

물론 커리도 오프볼 무브 가져가는거나 동네 한바퀴 시점하는거 보면 체력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만, 서브룩과 비교하면 떨어지긴 하죠.

출장시간의 차이는 차치하더라도
이지 리바운드를 많이 가져간다고는 하나 트리플더블을 찍을 스탯을 매경기 한다는건 엄청난 체력을 요합니다.
골스에서 커리가 오클의 서브룩만큼의 많은 롤을 가지고 있지도 않구요.

Updated at 2018-08-10 12:23:04

커리는 창의적인 어시스트에서 오는 공격 파생 효과 보다는 말도 안되는 외곽슛으로 인한 하프코트 더블팀 강요와 그로 인한 스페이싱에서 오는 공격 파생 효과가 더 크다고 봅니다.

어느쪽이 더 대단한가 하는 가치 판단은 불가능 하겠지만 커리의 어시스트 숫자가 적다고 해서 팀 공격 파생효과가 낮은건 절대 아니라고는 분명히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8-10 11:16:11

 본인이 효율이 젤 높으니까 그냥 내가 쏠란다 하고 어시가 좀 줄어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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