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버전] 포지션별 역대 랭킹 TOP14 선정(상하위스플릿라운드)

예선전에 이어 상하위스플릿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중간에 aba기록을 포함시키는냐 마느냐로 논쟁이 있어서 잠시 진행이 멈췄었는데

aba기록 따로 표시하자는 의견으로 변경(다음 대회까지 유지할 예정)되면서 좀 늦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좀 더 많은 의견과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을 포함한 3번의 대회동안 시행착오도 겪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진행방식 등이 많이 변경되었지만

모든 매니아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지루하시고 중간결과까지 불편하신분들도 10일정도만 더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불편하신분들은 아쉽지만 저를 차단하셔도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지금 마지막 단계인 재평가(고평가,저평가)가 진행중입니다.

끝까지 많은 투표 부탁드립니다.

상하위스플릿라운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포인트가드

새롭게 진출했던 토니파커와 타이니아치볼드 각각 맨 아래자리인 13, 1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토니파커 이전 두 대회에서 아쉽게 순위내에 들지 못했지만, 3수끝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폴은 첫대회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에서 재평가로 쑥 떨어졌었지만,

매 대회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10위->9위->8위)

제이슨키드는 지난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하였지만, 현재 10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재평가를 통해 순위상승을 기대해보겠습니다.

2. 슈팅가드

특이점은 제임스하든입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하더니 7위까지 올랐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가 상하위스플릿라운드까지 마무리했을 때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재평가기간을 통해 좀 더 높은 순위상승을 기대해보겠습니다.

3. 스몰포워드

특이점은 줄리어스어빙입니다.

aba기록에 대한 사항을 지난 대회와 다르게 전부 제외하면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3위->5위)

하지만 aba기록을 따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재평가를 통해 순위가 상승되길 바래봅니다.

4. 파워포워드

역시 이곳의 가장 특이점은 밥페티, 덕노비츠키, 케빈가넷의 순위 변동입니다.

매 대회때마다 찰스바클리까지 포함하여 순위변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인데 이번에도 역시 순위 변동이 있었습니다.

최종까지 어떤 선수가 살아 남을지 유심히 지켜보겠습니다.

또 다른 특이점은 모든 포지션중에 가장 투표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후보중에 지난 2년동안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관심도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

5. 센터

가장 큰 특이점은 드와이트하워드의 활약입니다.

시즌 MVP출신인 웨스언셀드, 데이브코웬스, 밥맥아두을 꺾고, 90년대 4대센터 끝자락인 패트릭유잉을 이겼습니다.

실력을 제외하고서라도 커리어면에서도 드와이트하워드를 그 동안 무시한게 아닌가 라고 저를 반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