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1년차 성적을 보고 드래프트 순서를 다시 고른다면 이라는 글을 보고, 반박을 위해 1년차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결국 커리어 끝나고나니 그 드래프트 최고의 선수였던 케이스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일단 제가 알만한 조던, 던컨, 오닐, 버드, 카림, 르브론 같은 올타임 탑텐급 선수들은 거의 신인왕 땄더라구요 예외는 코비 정도?
특이한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고등학교 때부터 실링이 보입니다. 물론 무조건 1픽이지는 않지만 대부분 1라운드 픽 내로 뽑이는게 대다수죠.
2018-07-23 20:56:24
올타임 탑10 급의 선수들은 코비 정도를 제외하고는 루키때부터 두각을 드러냈죠. 그런거보면 코비가 얼마나 지독한 연습벌레인지 알 수 있죠.
2018-07-23 21:11:30
코비가 고졸인것도 있을겁니다! 에디존스라는 확고한 2번도 있었구요.
2018-07-23 21:14:34
고졸인 것도 있지만 애초에 실링자체를 탑티어로 안봤었죠. 같은 고졸이라도 르브론이나 하워드 같은 경우는 1픽이었으니까요.
2018-07-23 21:53:01
당시엔 고졸 드랩이 열린지 얼마 안되서 고졸들은 순위가 낮았죠. 전년도 가넷도 5번픽이었고..
릅이면 몰라도 하워드가 당시 드랩으로 간다면 1번픽은 어려울 겁니다.
2018-07-23 22:11:42
일단 그때 드랩 자체가 아이버슨 드래프트였죠. 거의 던컨 드래프트급으로 1픽이 보이던 드래프트긴 했습니다.
2018-07-23 21:06:49
부디...펄츠가 코비, 하든, 커리류의 늦게 터지는 선수이길 바랄뿐입니다.
2018-07-23 21:13:21
커리는 루키시즌에 17.5점에 3점 43%였습니다.
루키로서는 역대 4번째로 20-5-5를 달성했던 타이릭 에반스가 있어서 그렇지
여느시즌이었으면 충분히 신인왕이 가능했던 성적이었죠.
2018-07-23 21:15:13
커리는 루키부터 당시 골스의 아이콘인 몬타엘리스를 위협했죠. 설마 몬타를 커리랑 같이 굴리리라곤 생각 못했지만요
Updated at 2018-07-23 21:14:10
티맥(물론 쟁쟁한 선수가 너무많지만)과 안테토쿰보가 있죠..
2018-07-23 21:15:53
루키시즌엔 두각 못 나타냈던 케이스도 제법 있죠.
다만 mvp레벨에 올랐던 선수들은 대부분 3년차 이내엔 폭발했죠.
2018-07-23 21:29:48
스티브 내쉬가 대기만성 선수의 대표격...
2018-07-23 21:42:05
일단 노비츠키, 가넷 행님 정도가 루키시즌에는 그냥 롤플레이어 정도의 스탯이긴 하네여
2018-07-23 21:47:38
올타임급 선수들은 신체능력부터 남다른 경우가 많았죠.
2018-07-23 21:55:02
의외로 커리도 이 케이스에 들죠 트위너이기도 하고 워낙에 예전에 없던 스타일이라서 전문가들이 확신을 못해서 그렇지 떡잎부터 될성부른 스타일이었습니다
2018-07-23 21:58:34
연차와 함께 나이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절대 나이가 아무래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고졸인 선수는 불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또 신인이 아닌 중고 신인에게 신인왕을 내 주는 경우도 생각나네요.
2018-07-23 22:05:34
코비는 올스타급 슈가가 팀에 버티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고졸 루키들에 대한 평가가 박하던 시기였기도 하구요. 여담이지만 가넷 코비 티맥등이 평가를 바꿔 놓았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득을 본 부분도 있을 겁니다. 위 선수들이 실패를 겪었더라면 르브론도 1픽이 어려웠을 겁니다.
특이한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고등학교 때부터 실링이 보입니다. 물론 무조건 1픽이지는 않지만 대부분 1라운드 픽 내로 뽑이는게 대다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