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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리차건은 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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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14:21:22

필라와 구두합의, 장고 끝에 생각해보니 계약기간도 짧고 오퍼도 크지 않아서 유럽에 그냥 남기로함, 킹스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함, 비엘리챠 킹스와 계약.
필라팬분들 : 구두합의 하고 뒤엎는게 어딨냐
이렇게 시간끌다 뒤통수 치냐
비엘리챠가 이해간다는 의견 : 구두합의 뒤엎은건 뒤통수 친거고 잘못이지만 무죄추정에 따라서 킹스와의 접촉은 엄연히 유럽잔류 결정 이후에 일어났을 것이며 킹스와의 계약 내용이 차이가 커서 킹스행으로 잘못이 있다고 보긴 힘들다 또는 결정이 이해가 간다.
상도덕을 어기고 욕먹을짓은 했으나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간다. 인격얘기까지 나올만한 일은 아닌거 같다

요건거 같고 충분히 후자쪽 분들도 많아보입니다. 여기다대고 뭐 돈에 타락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돈을 제하고도 3년이라는 최고무대에서의 기회를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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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22 14:26:34

유럽에 남기로 한 건 가족이 이유였습니다.

계약을 파기할 때 이유를 확실하게 돈이라고 했으면 논란이 덜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8-07-22 14:27:02

샐러리 규모는 커졌는데
빈부 격차는 심하다 보니
어중간한(?) 처지의 경우
계약조건에 더 민감해지는 상황인 듯 합니다

2018-07-22 14:31:57

비엘리차는 가족때문에 '돈'보다는 '보장된 기간'이 더 중요한거 같았습니다
유럽행을 결정한것도 3년이라는 오퍼에 다시 nba행을 결정한것도 다 이해는 되죠

계약깬건 잘못한거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알순있습니다

2018-07-22 14:36:26

제가 보기엔 동등하거나 더 낮은 조건으로 타지에서 뛰느니 보장해주는 가족 근처에서 뛰려고하다 킹스에서 두배의 조건을 하니 맘을 바꾼듯요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도 가족을 위함 아닐까요.이성적으로는 잘못된거 맞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합니다. 인생 한번 사는거고 농구선수에게 주어진 시간은 정해져있고 농구선수에게도 가족과의 삶은 소중하죠

Updated at 2018-07-22 14:49:38

첫번째 줄에 가장 핵심이 써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계약기간도 짧고 오퍼도 크지 않아서 유럽에 그냥 남기로함"

이때 바로 필라에게 자기 뜻을 알렸다면 필라는 다른 선수 알아보면 됬을 일입니다.

 

근데 비엘리차는 모라토리움 기간 마지막날 합의하고 다음날 유럽으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필라는 다른 팀들이 발 빠르게 FA들을 수급할 동안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거죠.

 

2018-07-22 14:44:49

다른 사람과의 관계, 명성 보다 가족과 돈을 택한 거죠.

그 댓가로 엄청 욕 먹고 비난받는 건 당연합니다. 본인이 그걸 감수하고 결정한거고요.

저도 그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마찬가지로 당연히 비난 받아야 한다는 점 역시 분명합니다. 이해가 가는 일이니 욕하지 말자... 는 아니죠

2018-07-22 15:09:55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비엘리챠가 계약파기를 바로 알려줬음 됐을텐데 구단이 계약하자했는데 거기에 '11일'이나 지나서 계약을 안하겠다고 한게 잘못이죠
이왕 파기할거면 일찍 말해줘야 팀입장에서도 다른 선수들을 영입했을텐데 말이죠 필라는 비엘리챠만 믿고 놓친 선수가 많으니 욕할만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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