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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수들 중에 현대에 오면 더 높게 평가받을거 같은 선수는 누구일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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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8 11:05:16

저는 가넷, 로빈슨 봅니다. 둘다 던컨 노비스키, 올라주원, 샤크 등으로 지금보다 포지션 경쟁상대가 너무 강했고, 스타일상 현대 농구에서는 어울리고 활용도가 높을거 같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현대에 오면 더 높게 평가받을거 같은 과거 선수는 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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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8 11:05:56

고대괴수까지 포함하면 러셀옹이요!

2018-07-18 11:09:58

러셀옹도 정말.. 높이뛰기 세계7위, 400미터 48초의 검증된 운동능력에 

완전체 수비수+어시 리그 탑 5안에도 들어본 패싱센터이니. 요즘 왔으면 난리났을 겁니다.

WR
Updated at 2018-07-18 11:13:01

러셀옹은 과거에도 많은 우승횟수로 역대 top5 높은 평가를 받는거 같아서.. 현대농구에서는 골밑수비의 중요성이 떨어지면서 득점력이 아쉽다고 저평가 받지 않을까요?

2018-07-18 11:18:36

러셀옹이 골밑수비만 잘하는건 아닙니다. 영상 보면 빅O옹이랑 스위치 상황에서 스틸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러셀옹 득점력이 아쉽다 한들 전성기에는 나름 16-18점 정도는 넣어주던 선수입니다. 62년 파이널 7차전에서는 30점 40리바운드로 팀의 2점차 승리를 이끌기도 했죠.

2018-07-18 11:39:59

부족한 공격력이 지금 수비형센터들보다 낫다고 보고, 수비력은 업그레이드니 정말 탐나는 자원이 아닐지...

2018-07-18 11:43:57

러셀옹은 6피트 9인치라.. 언더사이즈 센터로 나올텐데 그시절엔 윌트 빼곤 최상위권 사이즈였겠지만 평균 이하인 현대에 그렇게 활약 할 수 있을지가 조금 의문입니다..

2018-07-18 11:48:33

맨발 6-9라서 요즘 오면 6-11입니다. 팔도 길어서 윙스팬도 하워드, 디조던이랑 비슷합니다.

2018-07-18 12:16:50

그 언더 스펙으로 역대최강 피지컬의 월트를 막고 수많은 우승을 일궈냈으니까요.

2018-07-18 13:03:10

맨발이 6-9 1/2인치였습니다. 사이즈나 기럭지로 보면 대강 하워드랑 비슷했고, 탄력은 월드 클래스에서 놀던 수준이었죠.

 

현대로 와도 전혀 언더사이즈가 아니고 게다가 적당히 큰 덕분에 스피드와 민첩성을 강점으로 살릴 수 있으니...

 

수비 범위도 엄청 넓어서 현대와 같은 수비 유형에 오히려 적합합니다. 예전에 빅 벤이 가드랑 스위치되면 오히려 가드에게 악몽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러셀은 그 최종 진화형입니다. 아마 상대 가드는 러셀과 어떻게든 스위치 되지 않도록 피해다녀야 할 지도 모릅니다.

2018-07-18 13:16:29

그렇다면 윌트 7피트 1인치도 맨발신장인거였나요??..

2018-07-18 13:18:38

아마 그럴 겁니다. 그 당시는 신발이 거의 밑창이 없는 컨버스라서... 착화 신장이라는 개념이 없었죠.

 

그래서 고대 선수들은 지금 기준으로는 키를 1~2인치씩 늘려줘야지 좀 공평하죠.

2018-07-18 16:37:45

윌트 맨발 7-1.06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현 리그 포르징기스랑 거의 비슷한 사이즈죠 윙스팬은 더 길고요

2018-07-18 11:07:05

올라주원이 떠오르네요

2018-07-18 11:07:43

레지 밀러 예상해봅니다

WR
Updated at 2018-07-18 11:45:02

네 저도 레지 밀러가 요즘같은 슛터를 위한 전술이 발달했을 때 뛰었으면 잘했을거 같네요.

2018-07-18 11:18:57

저도 동의합니다.

2018-07-18 12:01:45

저도 밀러옹 예상합니다.

성공개수가 50개 정도는 상승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8-07-18 11:10:57

데일 엘리스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는데, 데뷔시즌인 84시즌부터 3점성공률이 40%대였고, 최전성기에는 47%의 3점 성공률로 27-8점을 넣어주던 엘리트 스코어러 였습니다. 3점을 거의 던지지 않던 시대에 혼자서 팀의 3점시도/성공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던 아웃라이어 였습니다.

 

또 토니 쿠코치, 드라젠 페트로비치 같은 동유럽출신 선수들은 요즘 데뷔했으면 토니 쿠코치 드래프트, 드라젠 페트로비치 드래프트를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만한 선수였다 생각합니다.

WR
2018-07-18 11:15:10

84시즌이라면 3점슛이 도입되고 얼마 안된때 아닌가요? 데일 앨리스란 선수 대단하군요

2018-07-18 13:04:59

캐치 앤 3점슛이란 공격 기술을 주무기로 삼아 리그를 주름잡은 최초의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죠. 현대의 동네 한 바퀴 돌아다니며 3점슛을 노리는 모든 3점 슈터들의 대부격인 존재입니다.

2018-07-18 11:08:40

제리 웨스트...

1,2번 모두 완벽하게 소화 가능하고
리그 탑 수비력 더불어 클러치 능력.

빅타임 플레이어고 점프샷에도 능함

2018-07-18 11:34:31

그런데 웨스트옹은 당대에도 충분히 최고의 선수였고 현대 농구에서 더 평가가 올라갈거라는 생각은 잘 안드네요.

2018-07-18 12:30:43

그 때는 리그 최고 가드이긴 했지만 러셀과 체임벌린 때문에 리그 최고 선수는 아니었죠. 러셀과 체임벌린 모두 현대로 오면 그때에 비해 가치는 하락한다고 보지만 웨스트는 현 리그에서 커리 이상의 가치를 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비 잘하는 하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7-18 13:07:54

1-2번의 성향을 두루 가진 공격형 가드의 가치가 최고인 지금에는 그야말로 최적의 핏이죠.

 

요즘 시대로 오면 포인트가드로 뛸 텐데, 러셀 웨스트브룩과 커리, 크리스 폴의 장점을 두루 갖춘 괴물이죠. 내구성 하나 빼고는 흠잡을 데 하나 없는 바스켓볼 플레이어였습니다. 

Updated at 2018-07-18 11:12:09

저는 토니쿠코치요.

요즘같은 시기에 나왔으면 수비약점도 안드러나면서 평균 20점 이상의 득점기계가 됬을거라 봅니다.

백인케빈듀란트 소리들었을거 같습니다.

2018-07-18 11:14:07

기본적으로 슛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시대보다 높아진 시대인것 같고 딱 떠오르는건 래리버드입니다.

노비츠키가 많이 젊었어도 참 재미있었을것 같네요.

 

2018-07-18 12:15:46

래리버드보면 지금시대엔 3번보다도 4번에서 스트래치 포워드 역할하면서 보조리딩도되고 엄청났을거 같습니다. 리바도 잘잡구요.

2018-07-18 11:15:09

레지 밀러요.

2018-07-18 11:16:31

저는 레이 앨런이요. 3점과 돌파가 동시에 되는 슈팅 가드...

2018-07-18 11:16:32

스탁턴 & 말론 이요...
스페이싱과 투맨게임 모션오펜스 수비....
뭐 워낙 둘 다 역대급이긴 합니다만, 요즘 트렌드 생각하면.......
아마 8~90년대보다도 더 우악스럽지 않을까합니다....

Updated at 2018-07-18 11:18:08

알렌이요

지금과 같은 외곽슛 전술 체제에서 얼마나 오픈 꽂아넣을지 궁금하네요

2018-07-18 11:18:38

저도 하킴 올라주원 봅니다.
현시대가 요구하는 빅맨의 스페이싱도 가능한데 올타임급 림 프로텍팅에다 스몰라인업에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골밑득점력을 가지고 있었죠.

2018-07-18 11:21:02

근데 저도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하킴옹이 전성기때에도 스크린 못서는걸로 지적을 받았다고 해서.

하킴옹의 긴 공소유시간을 생각하면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줄지 잘 모르겠더군요.

2018-07-18 11:22:36

저는 99%의 선수가 현대에서는 더 못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래리버드는 성적이 더 오를 것 같아요

Updated at 2018-07-18 11:26:42

올랜도 시절 슬림 샤크요.
매치업으로 막을 사람이 안 보입니다.
디그린은 2쿼터 파울트러블 예상..

2018-07-18 11:28:55

바클리요 우승 하나는 챙겼을 듯

2018-07-18 11:30:09

키릴렌코요!!
진정 1-5 수비 가능에 3점슛을 비롯한 스페이싱도 되는편이고 핸들링 드리블링 샷블락 락다운수비 두루두루 잘해서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2018-07-18 11:33:08

마이클 조던이요. 누가 역대 넘버원인지 아무도 반박못하게 해줫을것 같네요

2018-07-18 11:36:46

만렙옹 봅니다.
지금 트렌드라면 커리와 3점쇼다운이 볼만 했을듯..

2018-07-18 11:44:03

저요

Updated at 2018-07-18 12:16:33

마크 프라이스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3점과 자유투가 탁월한 포가였죠. 

 

스티브커도 그때보다는 지금이 역할이 많을거 같습니다.

스팟업 슈터지만 3점 성공률이 50%를 넘기는 적도 4번이나 있었던 슈터니까요.

남들은 커리어 하이 45%도 힘든데, 커리어 평균 45% 의 3점슈터

 

전반적으로 3점 슈터들이 좀더 고평가 받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18-07-18 12:06:58

데이빗 로빈슨

2018-07-18 12:13:57

마이클 조던, 래리버드(스트래치 4번으로), 가넷

Updated at 2018-07-18 12:20:09

바클리도 대단할 것 같아요.
내외곽 공수 다 되는, 요즘 트렌드에서 더 높게 평가될 선수 같습니다.
그런데 당시도 한 때 리그 2인자에 시엠까지 받았으니, 그 때보다 얼마나 더 높게 평가 받을 수 있을지 가늠이 잘 안되긴 하네요.

WR
2018-07-18 13:00:22

바클리는 포스트업이 주 옵션이지 않나요?

2018-07-18 13:17:55

바클리 3점은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걍 제 기억이에요 찾아보진 않았어요)

위대한 빅맨들이 그렇듯이 말년으로 갈수록 슛거리가 길어져서 그때야 좀 쏜걸로 기억해요.

 

재밌었던게, 바클리 피닉스 말년시절에 피닉스가 감독의 지시로 경기에서 3점을 1개인가 2개만 시도했던적이 있어요.

그때 번역되서 나오는 잡지였던 원온원인가에서 제가 직접 읽은 내용인데

선수들이 점점 나이들면서 자꾸 외곽에서 슛만 쏘니까 감독이 화나서 그날 경기에선 3점을 쏘지말라고 지시했답니다.

그나마 시도한것도 시간에 쫒겨서 어쩔 수 없이 던진거였구요.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바클리 3점능력 잘 기억 안나면서도 굳이 댓글 다는 이유가 이 일화를 공유해보고 싶어서입니다.)

2018-07-20 21:04:41

예, 제가 틀리게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클리는 3점이 없었어요.. 커리어 통산 .266, 제일 높은 시즌이 .305입니다. 물론 시도도 적적고요.

스탯 검색 1분만 했어도 확인했을텐데.. 부끄럽네요.

 

그 때 댓글 달아야지 생각하고 잊었는데, 늦게나마 댓글 답니다.

Updated at 2018-07-18 12:35:13

빈스 카터의 가치도 좀더 오를거 같습니다.

카터옹이 워낙 덩크로 유명해서 외곽슛이 평가절하 되어 있지만

꾸준히 1개 이상을 넣으면서 30% 후반의 성공률을 보여줍니다.

경기당 2개 이상에서 40% 성공률을 넘긴적도 2시즌 있고

커리어 평균도 37.3%, 게임당 1.5개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artevi01.html

 

한경기 12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코비의 3점 평균은 32.9%, 40% 시즌은 없구요, 게임당 1.4개

티맥타임으로 유명한 티맥도 커리어 평균 33.8%, 게임당 1.2개

당시 슈가들 중에선 3점 슈터 이미지가 좀 강했던 폴 피어스도 커리어 평균 36.8%입니다. 평균 성공개수 1.6개

 

아이버슨은 원래 3점은 주무기가 아니었고, 레이 앨런은 3점의 레전드니까 빼고

나머지 4명 중에서는 카터가 3점이 가장 좋은 선수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적용하면, 외곽을 적절히 사용해서 스페이싱을 늘리고, 그로 인해 돌파 효율도 늘릴 수 있지 않을까요?

2018-07-18 13:04:48

개인적으로
로빈슨에 한표입니다^^

Updated at 2018-07-18 13:11:36

닉 반 엑셀 - 보급형 커리

클리포드 로빈슨 - 스트레치 4번으로 각광

릭 스미츠 - 스크린은 조금 부실하지만 슛거리가 긴 5번으로 활용도 높음

앤써니 메이슨 - 스몰라인업에서 중추역할 가능

 

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슈퍼스타들은 어차피 슈퍼스타일거라서요.

슈퍼스타급에서 약간 모자란 분들로 생각해봤습니다.

 

[수정]

2002 드래프티인 니콜라스 스키티쉬빌리도 요즘이었다면 쓰임새가 더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NBA에서 보여준게 없는 선수인데, 슛이 좋은 212cm 정도의 선수였습니다.

2003년이었나, 2픽이었던 다르코 밀리시치도 그렇게 사라지지는 않았겠죠.

2018-07-18 13:06:41

피닉스 올드팬심 담아 케빈존슨 찰스바클리 댄멀리 봅니다.

바클리는 정말 우승한번 했을것 같고요. (신발장수가 없다는 가정에...)

케빈존슨은 댄멀리는 요즘 농구에 완전 최적화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댄멀리는 챈들러 파슨스(휴스턴 시절) 몇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맥시멈 받을수 있다고 보고요.

선수 평가도 몇단계 올라갈것 같고요.

2018-07-18 13:21:34

예로 나온 선수들이 어차피 당대에도 모두 슈퍼스타였던지라(버드, 바클리 등)... 그런 특급 선수 빼고 댓글에 나온 선수들 중에서는, 쿠코치가 그 때보다 더 평가가 좋을 것 같네요.

2018-07-18 13:48:04

천시 빌럽스, 리차드 해밀턴, 테이션 프린스, 라쉬드 월러스, 벤 월러스. 스몰 라인업의 킬러로 활약 할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7-18 14:18:37

쿠코치가 과거 당시보다 현대에 더 적합한 롤 플레이어라고 생각되 좋은 평가를 받을것 같네요

2018-07-18 14:21:00

페야 라샤드 루이스 라마오돔

2018-07-18 16:59:02

라마오돔

Updated at 2018-07-18 17:57:53

우선. 

가드들은 좋은 슛팅력에 픽&롤 공격 또는 플레이 메이킹이 좋은 선수들이 유리.

스윙맨은 versitile 한 수비능력, 올어라운드한 선수들이 각광받음.

빅맨은 뛰어난 민첩성으로 외곽 수비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거기에 슛팅력이 가미되면 찬양받음.

 

가드 

- 마크 프라이스. 엘리트 슛터이고 저평가 받는 운동능력과 볼핸들링+풀업을 갖춤. 픽&롤 상당히 좋았고, 더블팀 스플릿 장인에 플레이 메이킹도 뛰어났음. 수비는 기억 안남. 

- 존 스탁턴.  내가 만일 현재 스탁턴 팀의 감독이라면 어시 갯수 줄어도 되니까 무조건 FGA 16개는 쏘라고 할 듯. 역대급 슛터이자 클럿치 슛터인데 고전적 전통포가 역할 때문에 자신의 슛팅력을 제한한 감이 있음.   1st 올수비팀급 수비력을 갖춘 스티브 내쉬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스윙맨

- 드렉슬러.  조던한테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올어라운드한 완전체임. 매우 뛰어난 리바운더고 플레이 메이킹도 좋았고, 그렇다고 90~2000년대 스윙맨들만큼 공 끄는 형아도 아님.  저평가된 플레이 메이커였고...별명이 글라이드인 것처럼 속공 피니셔로는 매우매우 뛰어났음. 

- 에디 존스. 3&D로는 최정상급이었을 듯. 잘한다고 괜히 go to guy를 시키니 플옵에서 새가슴 소리나 들었지...이 형 잘못이 아님  

- 히도 터컬루.  장신 슛터는 프리미엄이 붙음. 거기에 플레이 메이커. 

- 키스 밴 혼.  장신 슛터에 다이나믹한 스코어러 가능성.

 

트위너 포워드?

- 클리프 로빈슨. 운동능력 좋은 콤보 포워드에 슛팅력도 나름 갖췄음. 

- 자말 매쉬번. 아마 파포로 뛰면 굉장히 위협적이었을 것 같음. 

- shimmy 춤 추는 워커. 워커 이름이 뭐더라... 3점 난사하는 이유가 4점슛이 없기 때문이라던 워커야

말로 최초의 트루 스트레치 4.  사실 리바, 플레이 메이킹도 굉장히 좋았죠. 

 

 

센터

- 데이빗 로빈슨.  데뷔 때도 prototype이라고 달리는 센터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고, 어차피 로우 포스트가 아닌 미드포스트에서 어마무시한 퍼스트스텝으로 돌파(파울겟), 점퍼 혹은 하이포스트에서 피딩이 굉장히 뛰어났음. 전성기 시절 몇 안되는 4+어시 찍는 센터였음.  스피드와 수비야 말할 것도 없고. 

 

- 하킴. 이 형도 뭐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 샼.  샼을 버텨낼 만한 센터 자체가 없어서 생태계 파괴됨.  포스텁가 사장되는 시대라 포스텁 수비수도 같이 사라져 버림.  

 

- 테오 랫리프???  이름이 가물가물하네.  윅사이드 샷블락이 굉장히 좋았던 블락왕 출신. 미들 점퍼도 좀 있었던 것 같고...  현대 농구에선 로우 포스트 공격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약점인 포스트 수비가 덜 크게 느껴질 것 같음.  

 

- 디박.  슛터치가 좋아서 3점슛도 장착 충분히 가능했을 듯. 수비는 그때나 현재나 별로겠지만,

디박의 패싱은 그때도 레알이었고 현대 농구에선 요키치 바로 아래급은 되었을 것 같음. 마크 가솔보다 위일 것 같음. 

 

 

떠오르는게 요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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