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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벗이 은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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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8 02:56:00


https://thespun.com/news/roy-hibbert-lakers-retirement-nba

완전 올드스쿨 빅맨이자
한때 팀 인디의 골밑 수호신이던
로이 히벗이 은퇴했네요

히봇대라 놀림받기도 하고
진격의 히벗이라 찬양받기도 했죠.
그의 플레이가 답답하고
그의 움직임이 둔해빠졌어도
그를 미워할 수 없었던 건

엄청 큰 손으로
땀을 닦아대며
본인 역량의 120%를 보여주고자
열심히 뛰어대던 모습 때문일 듯 합니다.

히벗이 한창 잘나갈 때 바이넘을 데려와서
멘탈을 털어버린 인디가 밉기도 했죠.

그의 남은 인생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Thanks 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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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7-19 03:25:02

당시 인디애나가 르브론과아이들 플레이오프 경기는 진짜 재밌었습니다 말미가 아쉽긴하지만 그때는 진짜 너무 재밌게봤어서 농구팬으로 감사할따름

WR
2018-07-18 02:42:47

그 당시 인디애나는
포스트 밀러 에라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네요.

그립기도 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도 됩니다

2018-07-18 03:07:07

와 벌써 시간이...

WR
2018-07-18 03:26:07

드랩 동기였던 브랜든 러쉬도 사라지고...
시간 참 빠르네요

제 예전 닉네임처럼
정말 time flies 네요...

2018-07-18 03:22:08

닉스팬으로써 저때 히벗 넘나 무서웠습니다..

WR
2018-07-18 03:26:49

솔직히 멜로가 훠얼씬 무서웠습니다

2018-07-18 03:30:45

전 다른의미로 제이알이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슛하나 할때마다 진출확률을 깎아먹는 느낌..

2018-07-18 07:12:13

제이알은 거의 강백호수준이죠...
양팀의 시한폭탄

2018-07-18 09:24:21

저때 페이서스 농구가 정말 재밌었죠

Updated at 2018-07-18 09:34:35

5년 전만 해도 진격의 히버트라 불리던 그가...

보쉬에 비해 발은 느렸지만 파워에서 압도해서 스몰스몰하던 마이애미를 끈질기게 괴롭히던 빅맨이었죠..

2018-07-18 10:11:24

진격의 히봇대......
정말 페인트존 안이라면 무서울게 없는선수였는데 이렇게 가네요

2018-07-18 11:40:39

Nba광고중 나오는 영상에서 유치원생들 앞에서 내꿈은 NBA우승하는 거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18-07-18 12:00:25

바이넘 왔을때는 히봇대라 까이고 히트한테 히봇으로는 이제 안 되겠구나 하던 시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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