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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드라마를 보면서 사무국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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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1:39:42

사무국의 포커스는 결국 흥행일 것 같은데 이제 카와이 드라마는 슬슬 과열을 지나서 냉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카와이의 거취가 결정되면(특히 트레이드로 타 팀으로 이적시) 폭발이 한번 더 일어나겠죠.
일련의 과정들이 사무국 차원에서도 썩 유쾌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몇몇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카와이와 카와이 그룹(저는 카와이가 말이 없다면 그 그룹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는 성인이니까요)의 이런 반계약적인 행위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nba선수들과 구단 간의 법률적 지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nba선수들이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노동자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수협회였나 노조가 있다고 하긴 하더라도요. 어짜피 미국은 집단법체계자체가 우리랑 다르기도 하고요.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태업이라기 보다는 계약 위반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사무국차원에서 3자간 계약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구체적인 내용을 적을 것은 없지만 약간은 선언적 의미로 신의성실의 원칙이라던가 공정거래라던가 따위의 것들 말입니다.
혹은 선수와 구단, 구단과 구단 간의 분쟁위원회가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야 지금처럼 아예 선수가 잠적을 타버리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또한 계약으로 밀어넣어서 소환 불응시 일정부분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요.

아무튼 답답합니다. 응원팀은 아니지만 카와이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혼란만 가중되는 것 같네요. 이젠 본인이 나와서 현 상황에 대해서 나는 그냥 샌안이 싫다! 라도 좋으니까 한마디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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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8-07-17 12:08:30

스폰서가 구단보다 위에있다고 정립되버린 사건이라 사무국에서 제재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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