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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가 타팀에 있었다면 수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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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02:51:38

정말 후반에 멘붕에 눈풀려 있는 것을 너무 봐서 그런데 플탐 관리 받으면 전 수비력도 대폭 상승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봐도 1쿼 타운스와 4쿼 타운스의 얼굴이 다르더라고요 지쳐서 혀내밀고 있는 것도 보이더라고요 보통 저정도 힘든 얼굴 하기도 힘든데 타운스 수비력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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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7 02:54:05

티보두가 수비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라 타운스가 다른팀을 가더라도 수비를 잘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8-07-17 03:27:12

애초에 저는 맥시멈 받는 선수에게 출장 시간까지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즘 세태에 동의하지 않아서... 

 

로테이션 같은 게 딱딱 정해져 있고 그 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야구 투수도 아니고 (심지어 그런 야구도 이닝을 많이 먹느냐 못먹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돈 차이가 나죠) 맥시멈 받고 싶으면 자기 없이는 팀이 안된다는 걸 보여줘야죠. 구단은 선수가 그만큼 뛰는 대신에 각종 amenity - 뭐 휴식 기간에 확실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준다던가, 경기와 경기 사이에 체계적인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마련해준다던가 - 를 제공해주는 거구요.

 

직장에서도 고연봉자 직급은 낮밤없이 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좋은 직장에서는 사람 그렇게 갈아넣는 대신에 사내에 휴식실을 만든다, 분위기를 쾌적하게 한다, 이러면서 애쓰는 거구요. 그정도 뛰니까 3천만 달러 씩 돈을 받고 대우 받는거지, 팀에서 최고 연봉 받는 에이스가 크런치 타임 앞두고 "나는 9 to 5로 일해야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그러니 칼퇴할게요" 이러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싶네요. 게다가 무제한으로 연봉 주는 시스템도 아니고, 이 한명 연봉 때문에 추가 고용에 제약까지 걸리는 상황이라면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저는 조아킴 노아가 시카고에서 수비하던 걸 보아와서 그런지 타운스는 그냥 1쿼터든, 4쿼터든 성에 차게 수비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수비 각 좁히는 거, 퍼리미터로 나가는 거, 컨테스트 하는 거 죄다 별로고, 상황 판단이 느립니다. 그래서 버틀러가 그 자리를 메꾸다가 무릎 나갔죠. "노아처럼 뛰다간 커리어 아작난다"라고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데릭 로즈 부상으로 인한 '뜻밖의 과부하'가 노아의 커리어를 단축시켰다고 봐서 딱히 거기 동의하지도 않을 뿐 더러) 그럴 거면 돈도 노아만큼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타운스가 다른 팀 있었다면 그냥 수비는 다른 팀원들 조력 받으면서 블락 좀 하고, 공이 손에 걸리면 스틸하고, 공격에선 자기가 알파요 오메가 되는 새크라멘토 시절 커즌스 같은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8-07-17 03:37:55

야구 투수들은 철저하게 로테이션을 컨트롤해주고 야수들마저 수비에서의 체력때문에 지타로 쉬게도 해주고 경기에서 제외도 해줍니다. NBA는 선수 체력관리한다고 아예 경기 출전을 시키지 않는 것에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는 입장이고(DNP-old 가 MLB였으면 old 쓸 필요도 없이 그냥 출전 안시키면 되죠) 결국 82경기+a를 부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모두 소화해야되는 가혹한 리그입니다. 야구로 치면 투수가 매경기 등판하는거랑 비슷한거죠.

아무리 고연봉자라고 해도 법을 뛰어넘는 근무는 원칙이 불법입니다. 개인사업자가 아닌 피고용인은 아무리 높은 연봉을 줘도 관리해줘야되죠.

Updated at 2018-07-17 05:57:58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렇게 로테이션을 컨트롤 안하고, 경기에서 빼주지 않으면 몸이 아작나는 게 MLB니까요. 공 하나 하나 팔을 쥐어짜서 150km던지고 140km를 던져야 되는 스포츠입니다. 6이닝 3실점으로만 버텨도 잘한 스포츠고요, 실제로 마쓰자카가 5이닝 좀 넘게 던지고 사이영 4위까지 갔었죠. 

 

애초에 제가 야구를 언급한 것은 "그런 야구라면 모를까" 농구에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게 맥시멈 선수의 자랑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관리가 보편적인 "야구에서조차도" 이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건 그 자체로 어드밴티지라는 거구요. 하물며 선수 하나 하나의 영향력이 큰 농구라면 더 말할 게 없죠. 농구에서 맥시멈 급 주전은 야구의 1선발과도 그 차지하는 무게가 다르니까요.

 

"법을 뛰어넘는" 근무를 시키니까 불법인 거죠. 그래서 한국에서도 법적 규정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왈가왈부가 많은 것이고, 일률적으로 근무 시간 제한을 두는 것에 대해 현실적인가, 합리적인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타운스를 불법으로 뛰게 하고 있나요? 팀에서 압력을 가하고 있는가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느바 선수들은 피고용인이라 해도 월급쟁이가 아니라 반쯤은 개인 사업자죠. 개개 회사와 비교적 동등한 입지에서 협상을 할 수 있고 (일반적인 월급쟁이가 연봉 협상 나와서 "나 5년 100밀 받기 싫어. 125밀로 올려줘" 몇달동안 이러는 건 상상할 수도 없죠) 이직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로펌 변호사들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는데 제가 알기로 미국 로펌에서는 연봉 받으면 그 이상으로 billable hour를 뽑아내야 합니다. 

 

이제 곧 맥시멈 받게될 선수의 출장 시간까지 관리해달라는 건 제가 볼 땐 "이 친구는 농구를 잘하는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니 우리가 오래 오래 볼 수 있도록 신경써줘야 한다"는 주장 그 이상도 아닌데, 구단은 유네스코나 장학재단이 아니죠. 

2018-07-17 09:08:11

출전시간관리에 대한 해석이 너무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 또한 출전시간관리가 팀 성적차원에서 이뤄질 일이지 개별 선수의 사정을 감안해서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티보듀 감독처럼 주전의존도가
높아 가비지게임에서 주전기용처럼 이런부분은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오히려 체력적으로 마이너스가 되어 수비실력이 어느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타운스의 기본수비능력이 어느정돈지 관계없이)
결국에 티보듀감독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18-07-17 10:14:57

팁을 미네소타 시절부터, 혹은 불스 후반기부터 주의깊게 보신 분들은 의견이 다르실지 모르지만, 보스턴에서 어시스턴트 코치하던 시절부터 본 입장에서는 팁의 역량이 부족하다라는 주장에는 솔직히 동의하기 힘듭니다. 가장 많이 인정해야, 전술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적응 못했다, 그 정도? 

 

팁도 나름 깁슨이나 CJ, 짤막하게나마 아식 같은 선수들 기용하면서 재미봤던 적이 있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는 없는 자원에서 120%를 뽑아내는 능력이 훌륭했던 감독이고, 그게 티보도 불스의 케미 원동력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네이트 로빈슨 데리고 마앰 빅 3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잡고, 잠깐이나마 마앰 빅 3를 3-1로 몰아붙이기도 했던 감독의 "역량 부족"을 탓하느니 그가 새로 맡은 선수단의 역량에 의문을 던지고 싶네요. 

 

(좀 샛길로 빠지는 이야기입니다만, 위긴스가 맥시멈을 받고, 그가 맥시멈 값을 해주길 바라는 팀이 얼마나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티보도가 미네소타를 맡은 첫 감독이라면 안맞는구나 수긍이라도 하겠는데, 한 네댓 명 거쳐갔지만 결과는 비슷했고, 그나마 플옵이라도 간 게 작년 처음이었죠.)

 

 

그리고 가비지 게임 다음날 바로 게임 있는 것도 아니고, 출장 시간이 긴 다음 날에는 훈련을 빼주거나 하는 식으로 컨디셔닝을 맞춰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꾸준히 체력 문제로 수비 못한다는 이유가 나온다면 경기 전전날 평소보다 10분 더 뛰어서가 아니라기보다는 경기 전날 밤 날밤까며 한 배그가 체력에 더 큰 영향을 줬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선수면 모르겠는데 트위치하다가 타 팀 루키한테 "뭐여 내일 경기 없음?"

 소리 듣는 선수를 놓고 "우리 타운스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같은 말로 쉴드쳐주고 싶지 않네요. 제가 팁에게 아쉬운 것은 그가 고집센 꼰대 감독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미네소타의 complacent한 영건들을 바로 잡지 않았다는/못했다는 겁니다. 그러라고 버틀러를 데려온 것 같은데, 그 버틀러조차도 질색을 하게 만드는 이 영건들의 상태는 도대체...

 

 

2018-07-17 11:04:24

중요한건 불스 시절이 아니라, 지금 미네소타 시절이 아닐까요? 올스타급 타운스 버틀러를 데리고, 위긴스 깁슨 티그도 주전급 선수들인데 이선수들로 혹사를 시키면서도 성적은 플옵 끝자락이죠.

2018-07-17 12:15:31

감독의 역량이 떨어지느냐, 선수단과 안맞느냐의 문제에서, 바뀐 건 선수단과 성적 밖에 없으니 당연히 예전 결과물을 이야기하는 것 아닐까요? 팁의 역량 자체는 지난 결과물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하구요.

가령 커리가 어떤 선수와 잘 안맞아서 예전만큼의 성적이 안나오니 "커리 클래스가 생각만큼 높지는 않은 거 같네요" "커리의 역량이 아쉽습니다" 이래서 "커리는 백투백 mvp였는데요"라고 반박하니까 "음 중요한 건 백투백 시절이 아니라 지금 아닐까요?" 이러면 황당한 느낌아닐까요? 적어도 같이 골스 응원하는 입장에서(제 예전 글이나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골스 팬입니다) 저는 그럴 거 같거든요. 티보도에 대한 반응을 보는 제 느낌이 대략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18-07-17 12:10:26

눈팅남 님께서 하신 말씀이 거의 다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나름
좋은 지도자에 속했고 현재 팀버울브즈 선수단의 프로의식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플옵막차를 탄것은 칭찬받아야 할 일이죠.
제 생각은 역량이 좋은 감독이라면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티보듀감독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적었습니다. 말씀하셨듯 트렌드에 뒤쳐지는 전략 등이 결국 역량차이라 생각하구요.
(비하는 아니었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결국에 명장이 명장인 이유는 어떤 상황에도 잘 극복해내고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느 스포츠던지 명장은 정말 소수에 불과한거겠죠.

Updated at 2018-07-17 12:35:27

티보두와 비슷한 구성의 팀을 맡은건 샘미첼 한 명 뿐이었고 이 감독은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샘 미첼은 플립 선더스 감독의 갑작스런 사망에 땜빵으로 감독직을 맡아 위기 라빈 소포모어, 타운스 프레쉬맨 시즌을 함께 보낸게 다고요. 

 

위기, 라빈의 3년 차, 타운스 소포모어 시즌부터는 티보두가 쭉 맡아 왔죠. 

 

지금 멤버로 지금 성적 내는건 다른 사람도 못했으니 티보두 탓은 아니다라고 할 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금 처럼 올스타 2명에 올스타 출신이었던 선수(티그)를 이렇게 많이 데리고 있어봤던 적이 없거든요.

 

또 티보두의 문제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공,수비 전술은 일단 밀어두고 그 버틀러 입에서 조차 출장 시간이 너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겁니다. 백투백 경기에서 연속으로 40분 씩 선수를 기용하고 20~30점 차 나는 가비지 게임에서도 경기 종료 시점까지 뛰게하는 감독 하에서 시즌 내내 제 컨디션으로 뛸 선수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당장 팀의 1~3쿼터 수비 퍼포먼스와 4쿼터 수비 퍼포먼스가 현저히 차이가 나는데는 이유가 있죠.(1~3쿼터 합계 넷레이팅 +10이상 4쿼터 넷레이팅 -2.3) 단순히 티보두의 전술적 역량이 떨어지는것도 있지만 경기 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가 무거워지는데 이건 체력 문제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거든요.(심지어 버틀러 조차도 클러치 퍼포먼스가 최악이었죠.)


진짜로 괜찮은 감독이라면 선수들 뛰는 시간, 거리를 조절해서(지금처럼 선수들에게 말 나오지는 않을 정도로) 4쿼터에도 1~3쿼터보단 모자라겠지만 어느정도 일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게하는게 맞겠죠. 

 

그거 잘하고 있는 감독이 커, 폽, 스티븐스같이 찬사받는 감독들이고요.

2018-07-17 05:29:31

지금의 티보듀는 전혀 수비에 특화 되어잇는 감독이 아닙니다 공격은 재앙에 가깝구요
일단 이팀의 가장 큰 문제는 티그의 재앙과도 같은 앞선 수비와 전혀 쓸데 없는 한박자 늦은 헬프 수비 두가지 입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가 티그인데 상대 볼핸들러는 무조건 센터가 라인밖으로 스크린을 거는걸 요구하는데 여기서 타운스가 당연히 끌려 나가게 되고 이때 티그가 스크린을 빠져 나가거나 제대로 대처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니 그 부담감이 고스란히 타운스에게 전가되어 볼핸드러의 드리블돌파를 센터인 타운스가 막게되고 이때 쫓아가지 못해 발생하는 빈틈을 자꾸 위긴스가 한박자 늦은 헬프수비로 인해 그곳에 구멍이 생겨 킥아웃 패스가 나가게 되고 거기서 외곽 외곽 오곡성 패스에 이은 3점허용이 미네소타의 주실점 패턴입니다
사실 타운스가 상대센터 1대1 수비시 힘에서 밀려 자주 지적받곤 하는데 저는 그것외엔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감독이라면 타윤스는 상대적으로 수비부담이 덜한 파포로 옮겨서 공격에 집중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2018-07-17 08:04:52

파포로 옮기는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대부분 의견은 동의합니다. 기본적으로 타운스의 롤, 동선 정리가 안되있어요. 이게 안되있으니까 오락가락하는거죠. 수비가 차원이 다르다는 고베어조차도 타운스처럼 동선정리 안되있으면 수비구멍될겁니다. 기본적으로 센터가 가드를 막는건 불가능한데 상대 픽 상황에서 타운스가 해야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골밑에서 짱박혀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거에요.

상대 픽 상황에서 스위치 수비를 통해서 상대 가드를 제어할수있는 빅맨은 디그린이랑 카펠라말고는 리그 전체에 거의 없는데, 이걸 헬프디펜스와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 막아줘야하는데 이팀이 그걸 못하니까 화살이 타운스한테 쏟아지는거죠

Updated at 2018-07-17 10:41:41

타운스같은 선수가 보디가드역활 해줄 수비형 센터를 넣고 4번을 보는건 10년전에나 하던 스타일입니다. 스위치 수비가 대세가 되어 윙디펜더를 늘리는게 효율적인 지금 시대에 센터를 2명쓰는건 커즌스-갈매기같은 조합이 아닌 이상 무리죠.

현재 리그에서 1:1 상황에서 백다운으로 공격하는 센터가 주전인 경우가 드물고 백다운에 능한 센터라고 해도 팀의 1옵션보다는 3옵션정도로 활용되는게 현실입니다. 스크린 이후 스위치 수비는 4번을 보더라도 비슷하게 나오는 문제라 팀의 수비조직력과 타운스 본인의 대처능력이 향상되어야할 문제고요.

최근 올nba팀에서도 빅맨유형의 4번 선수는 거의 사라지고 있고 과거 4번으로 활동했던 알드리지, 러브같은 올스타급 선수들도 5번으로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Updated at 2018-07-17 12:34:57

정말 공감많이가네요. 티보듀가 수비에 대해 고평가 받던건 이전 커리어 덕분이고 실제로 미네소타에서는 별로 재미 못보고 있죠 결국 수비는 감독의 전술도 중요하지만 팀이 보유한 선수가 어떤선수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미네소타 수비는 정말 나사 몇개빠진 수비의 연속이고 그 중심에 티그가 있지요.

2018-07-17 10:54:22

출전시간을 34분 안쪽으로 끊어야 수비력이 괜찮아질거 같아요.

2018-07-17 11:45:34

어느정도는 달라질겁니다. 체력 문제로 당장 1~3쿼터랑 4쿼터 수비 퍼포먼스가 다르죠.

 

거기다 감독이 바껴서 코칭이 달라진다면 또 달라질 수 있는거고요. 대학때 수치로는 ad 버금가는 좋은 수비수였던 선수가 이 정도 모습밖에 못 보여줄리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2018-07-17 16:06:47

타운스의 안타까운 수비력을 가혹한 출장시간에 따른 체력 문제로 본다면 단위시간 당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시간을 조절할 수 있죠. 선수 보호 차원 보다 팀 승리 확률을 높이기 위해. 근데 꼭 체력문제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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