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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번역] 멜로가 탑 5 선수였던 시즌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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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0 15:38:31

해외 사이트에서 읽은 글인데, 최근 멜로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뜨거운것 같아서 참고하기 위해 한번 번역해 봤습니다. 물론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 고려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멜로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에게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 번역은 느낌을 살리게 위해 반말로 했습니다.

 

 

 


난 몇일전 멜로가 과거에는 리그 탑 5에 들어가는 선수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어. 거기서 말싸움을 하려다가 아예 마음을 먹고 이 글을 쓰게 되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멜로는 그가 뛴 세대의 탑5 선수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단 한 시즌도 탑 5 에 들어가는 선수가 아니었어. 난 순수하게 나 자신을 위해 이 글을 쓰는거야. 그럼 시작할게.

 

한눈에 보는 멜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벗어나본 적: 딱 2번

-역대 WS/48 215위 (코리 마게티와 동일)

-커리어 TS% 상위 250위에 못듬

-커리어 오펜시브 레이팅 (공격 효율) 상위 250위에 못듬

-그의 비효율적인 공격을 메꾸기 위해... 패스를 안하고 수비도 안했네?

 

동시대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중 하나

 

멜로는 올스타 팀에 10번 뽑혔고, 종종 과거에 탑 5 선수였다고 불려.

멜로의 넷 오펜시브 레이팅과 디펜시브 레이팅은 108로 동일해. 그 뜻은 그가 코트에 있을때 팀에 더하는 가치와 빼앗는 가치가 거의 동일하다는 뜻이지. 참고로 108의 오펜시브 레이팅은 그리 특별한 숫자는 아니야. 올스타 팀에 3번 이상 뽑힌 선수중 멜로 이하의 오펜시브 및 디펜시브 레이팅을 보유한 선수는 딱 5명이야. 부상으로 커리어가 망가진 로즈를 제외하고 조 존슨, 탐 챔버스, 리차드 해밀턴, 라트렐 스프리웰 4명이 있어. 멜로는 딱 이 티어급 선수들 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야. 그런데 여태껏 받은 연봉은 르브론 제임스보다 많지.

 

참고로 위 나열한 4명중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선수는 한명도 없어.

 

덴버에서의 멜로

 

"덴버에서 멜로는 지금과 다르게 엄청 잘했어!"

맞는 말이야. 

"멜로는 탑 5 선수였어!"

그건 아니지.

https://www.youtube.com/watch?v=6DCJXYbBB7w

 

덴버 멜로는 닉스 멜로보다 더욱 다이나믹한 선수였지만 실제로 탑 5에 꼽을만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 일단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를 벗어난 적이 딱 한번밖에 없다는 것부터 말해둘게.

 

첫째: 멜로는 단 한번도 르브론보다 나은 선수였던 적이 없었어. 

르브론 제임스는 오하이오주 애크론에서 1984년 12월 30일 태어났어. 동시에 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바로 카멜로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었어. 그 순간부터 르브론은 끊임없이 둘 사이의 간격을 벌리고 있어. 이 두 선수는 동시에 리그에 들어왔지. 그 중 한명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다른 한명은 카멜로 앤써니였어. 이 두명은 서로 다른 속력으로 날아가는 쌍둥이 우주선과 같아. 현재 그 둘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는건 시공간의 뒤틀림을 이해할수 있는 사람밖에 할 수 없어. 나는 그정도로 똑똑하지 않으니까 일단 넘어갈게. 중요한건 멜로는 단 한번도 르브론보다 나은 선수였던 적이 없다는 거야.

 

둘째: 덴버 멜로는 단 한번도 코비나 노비츠키보다 나은 선수였던 적이 없었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멜로는 코비나 노비츠키를 넘은 적이 없었어. 멜로는 단 한번도 이 두명보다 올-NBA에서 높게 선발된 적이 없어. 더욱더 중요한 점은 모든것이 지나간 현재 과거를 돌아본다면 코비와 노비츠키는 (르브론과 함께) 이 기간동안 매 시즌 위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항상 건강했으며, 팀에 일정 수준의 재능이 모였을 경우 언제나 NBA 챔피언십 및 MVP 다툼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어. 그들은 언제나 매 시즌마다 팀의 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어. (참고로 2009년 덴버가 달라스를 이기고 서부 결승에 진출했을 때 멜로가 노비츠키보다 나은 선수였다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봐 말해둘게. 그 시리즈에서 노비츠키는 경기당 34/12/4 를 찍으면서 53/38/92 효율로 슛을 쐈어. 만약 노비츠키가 덴버에서 뛰었다면 그 팀은 더욱 잘했을거야. 추가로 당시 노비츠키는 올-NBA 퍼스트 팀이었고, 멜로는 써드 팀이였어. 올스타는 뽑히지도 못했지.)

 

즉 결론은 2005-2012년 사이 르브론, 코비, 노비츠키는 언제나 멜로보다 훌륭한 선수였다는 거야. 이제 추가로 그 사이에 매 시즌 멜로보다 뛰어났던 선수가 최소 2명 있었다는 것만 보일게.

 

4,5,6위 선수들

여기서부터 덴버 멜로보다 명확히 잘했던 선수를 시즌별로 3명씩 적을거야. 2명만 필요한데 왜 3명이냐고? 그냥 그렇게 하고 싶어서. 솔직히 이 중에서 멜로보다 잘했던 선수를 10명은 고를수 있는 시즌들도 있어. 마지막으로 이 리스트에서 후반으로 가면 내쉬/던컨 등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멜로보다 못했다는 거는 아니야. 단지 더욱 확실하게 뛰어났던 선수가 3명 있었다는 뜻이지.

2005-2011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내쉬 내쉬 내쉬  하워드  하워드  하워드  로즈 
 던컨 던컨  던컨  크리스폴  크리스폴 듀란트  듀란트 
 샼 웨이드  웨이드  가넷  웨이드  웨이드  웨이드 

 

 

뉴욕에서의 멜로

다른 미국 대표팀 선수들과 달리 멜로는 슈퍼팀을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지. 대신 그는 최대한 많은 금액을 받으면서 강제로 뉴욕에 트레이드를 요구했어. 뉴욕 멜로는 덴버 멜로만큼 날렵하지는 않지만 슈터로서는 정점을 찍었어. 동시에 그는 살이 찌기 시작했고 부상으로 경기를 못뛰기 시작했어. 그는 뉴욕에서 수년간 뛰면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단 한번 승리했어. 뉴욕이 동부 컨퍼런스에 있는건 다들 알지?

 

물론 그 후 기록은 더욱 안좋아. 2013년 이후 뉴욕 멜로는 단 한번도 플옵에 진출하긴 커녕 올-NBA 팀에 뽑힌적도 없었어. 하지만 그 당시에도 그가 훌륭한 선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5년 까지 리스트를 짰어. 그 시점에서 멜로는 탑 15 선수도 아닌게 상당히 명백해. 멜로가 뉴욕에 간 시점에서 코비와 노비츠키가 노쇠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턴 르브론을 제외하고 4명의 선수를 추가로 나열했어. 이때부터 듀란트가 르브론과 함께 언제나 멜로보다 뛰어났던 포워드 포지션을 차지해.

 

참고로: 멜로가 뉴욕으로 떠난 이후, 덴버 너겟츠는 다음 4시즌중 3시즌동안 뉴욕보다 좋은 정규시즌을 기록해 (떠난 직후인 2012년에는 57승이나 하지). 그리고 2014년에는 뉴욕과 단 1승 차이였어 (37 vs 36). 덴버가 서부에 있고 뉴욕이 동부에 있는건 덤이야.

 

2012-2015

 2012 2013  2014  2015 
 코비 던컨  커리  커리 
 듀란트 듀란트  듀란트  듀란트 
 크리스폴 크리스폴  크리스폴  웨스트브룩
 하워드 마크 가솔  하든  하든 

 

마지막으로, 2013년: 멜로가 탑 5이 들었을 수도 있는 시즌

이건 짚고 넘어갈게. 2013년에 멜로는 커리어 유일하게 리그 탑 5에 들었을 수도 있어. 당시 멜로는 28.7점으로 리그 평균 득점 1위를 했고, 슈팅 효율도 나쁘지 않았고, 심지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승리를 하기도 해! 이 시즌은 그가 뉴욕에 있던 기간 중 최고의 시즌이었고, 아마 커리어 통틀어서도 최고의 시즌일거야. 그는 커리어 하이인 24.8 PER, .184 WS/48를 기록하고, 오펜시브 윈셰어에서 9위를 기록해 (멜로에겐 가치있는 기록이지).

그 시즌 멜로는 MVP 투표에서 3위로 마무리하고, 난 개인적으로 투표에 당시 지나치게 과대평과 되었던 멜로의 실력과 뉴욕 마켓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가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론, 듀란트, 명백히 월등해. CP3 역시 서부에서 멜로보다 많은 승수를 기록했고 2차 스텟에서는 비교할수가 없지. 팀 던컨은 아직도 올-NBA 퍼스트팀에 들었고, 그 해 파이널에 진출했던 스퍼스 팀의 최고의 선수야. 마크 가솔은 그 시즌 DPOY였고, 역시 서부에서 멜로보다 많은 경기를 이겼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해. 당시 멜로처럼 인기있는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가솔은 탑 5에 들만한 아주 강력한 시즌을 보냈어. 그 5명 외에도 하든, 커리같은 선수들이 떠오르고 있었고, 효율성 면에서는 멜로를 벌써 넘어섰었지.

어쩌면 내가 틀렸을수도 있어. 2013년 멜로는 탑 5 선수였을 지도 몰라. 만약 그렇다면 2013년이 멜로가 탑5 선수였다고 불릴만한 유일한 해야. 참고로 그 다음 시즌 멜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그 후로 탑5 논쟁에서 영원히 밀려나.

 

오클라호마에서의 멜로

그만해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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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0 15:19:30

비시즌 멜로요

2018-07-10 15:20:41

동네북이죠 이제

2018-07-10 15:23:43

하아 ......

2018-07-10 15:24:00

득점부분 한정 탑5인걸로...

2018-07-10 15:24:20

하지만 내마음속에 탑 5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7-10 15:33:24

웨버는 진짜.. 밀레니엄 킹스의 주축 으로 미화(?)가 돼서 그렇지 골스에서 난리치고, 위저즈에서는 친구들과 행복 농구 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킹스에서는... 본인 빠지고도 킹스가 의외로 페자를 필두로 잘 나가니까 멘붕했고 결국 디박 은퇴하고는 뒤통수 치는 말까지 하죠. 재능은 대단했는데 사람이 그 재능을 못써먹더라는..

2018-07-10 15:37:36

크리스 웨버가 컨텐더급 팀을 한 순간에 박살냈던 과정은 제가 언젠가 꼭 글로 담아보려 합니다. 아직도 '이기려는 의지' 드립이 떠오르네요.

2018-07-10 15:44:19
Updated at 2018-07-10 18:53:24

멜로에 대해서도 인기가 왜 있는지 몰겠다 ..이런 발언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만 

불똥이 왜 또 웨버로 튀는지도 황당하네요 

 

아래에도 댓글을 달긴했는데

킹스 막판에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이런 평가는 굉장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웨버 합류전까지 20~30승대를 오가던 킹스가 웨버 합류하자마자 5할 승률을 넘기고

플옵진출했으며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면서 킹스 4년차에 60승대 올리고 

코비 - 샤크 3연패 저지 직전까지 갔었던 팀의 에이스로서 역할해준 선수인데...  

LA와의 컨파7차전 혈투에서는 2옵션 페야도 없었던 싸움이었습니다 (부상으로 거의 못뜀)  

 

아름다운 이별이면 좋았겠지만...   있거나 없거나 한 선수라던가 

킹스 프랜차이즈에 상처를 준 그런 선수라는 평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페야등이 성장하고 팀 전체의 공수전술이 완벽해지면서 웨버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긴했는데 그런 바탕이 있기까지 끌어올려준 선수인데 못난 모습만 조명받는듯 하네요.

 

윗분들 말씀대로면 그렇게 '있거나 없거나 차이도 없고'

'팀조직력 해치는' 못난 선수이자 +  그나마 킹스에서 몇시즌 뛰지도 않은 웨버를  

킹스는 영구 결번도 해주고 그 자리에는  디박도 참석하고 그랬군요 

  

2018-07-10 19:20:02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2002년 이전부터 웨버가 있기에 지속적으로 강팀이었던거죠. 이 논리라면 골스도 올시즌 커리없이 좋은 성적 올렸는데 커리가 있으나마나한 선수는 아니잖아요..씨웹이 있었기에 팀 시스템이 정착했다고 봐야죠

2018-07-10 21:28:25

그런데 씨웹은 커리와 달리 본인이 자리에서 밀리니까 그걸 못받아들였어요. "팀에 이기려는 의지가 없다"면서 디박을 겨냥하는 발언을 한 건 유명한 얘기고 당시 매니아도 아마 굉장히 시끄러웠을 겁니다. "리얼 월드" 이전의 리얼 월드랄까요..

2018-07-10 23:08:42

커리랑 씨웹은 케이스가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롤을 나눠가진 골스와 달리

부상으로 빠졌다 돌아왔더니 기량도 하락했고.. 자리가 없더라~ 

그런 상황에 놓이고 비판의 중심이 된 에이스로서 다소 멘붕이 온거죠.  


성숙한 대응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긴 했으나 ... 그렇게까지 무슨 프랜차이즈를

멸망시킨 수준으로 패악질하고 떠난 기억은 아닌데요


말씀하신 디박에 대한 언급도 어렴풋히 기억이 날듯하지만 

제게는 그게 리얼월드급에 필적하는 발언이었다는 기억은 없네요.  

저도 당시 꽤나 킹스 팬이었기에 그 정도 수준의 이슈였다면

기억이 날만도 한데요 


정확한 워딩이나 상황을 담은 기사등을 알려주시면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정확히 확인해보려 이래저래 뒤져보는데,

일단 저는 관련 기사등을 못찾겠네요.  

 

디박하고는 사이가 괜찮아서 은퇴뒤에 서로 인터뷰도 하고 

웨버가 영구 결번 될때  디박이 참석하기도 하고 그러죠. 

그게 진짜 리얼월드급의 상황이었으면 그렇게 쉽게 화해했을까 싶긴 합니다 

2018-07-10 16:43:45

왜 인기있냐 하시면 스타성이겠죠.

2018-07-10 16:45:47

적당히하시죠 과대평가까지는 본문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수긍 하는데 과하게 깎아내리시네요 멜로 인기 있는게 아니꼬우세요? 멜로 인기는 멜로 좋아하는 사람들 마음입니다 궁금하시면 뭐가 좋은지 물어보시던지 아니면 신경 안쓰시면 될일을 왜 팬 기분상하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십니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7-10 16:52:19

매니아 원칙 모르십니까 본인팀 생각하는 마음 있으면 읽는 타팀 타선수 입장도 생각하셔야죠

2018-07-10 19:19:17

근데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란 말이 그렇게 분란을 일으킬 댓글인가요? 뭐 이렇고 저렇고 막 비꼰거도 아닌데..

2018-07-10 17:39:37

웨버가 그정도로 미움받을 정도인가요?
킹스에서 부상복귀 후 갈등생긴 건 알지만 그전까지 너덧 시즌은 리더로서 팀 리빌딩 중심에 자리잡았고, (벤치맙이 강한 팀이었을망정) 그의 이탈로 03 댈러스에게 졌듯이 없는게 나은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요.

2018-07-10 17:50:36

03 플레이오프가 좀 애매한데..일단 웨버가 새크라멘토에서 뛰던 시절동안 든 자리/난 자리가 전혀 구분이 안 간 건 통계적으로 사실입니다. 승률/득실마진 모두 동일했어요. 완벽하게 대체되는 선수였죠. 정규시즌/플옵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03 플레이오프가 정말 애매하고, 개인적으로는 02 서부결승 7차전 디바치 퇴장 이후 웨버가 보여준 모습에는 깊이 고마운 감정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감정은 며칠 후 웨버의 인터뷰로 인해 깨끗이 소멸~

 

03 플레이오프가 애매했다면 04 플레이오프는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 웨버 아니였으면 미네소타를 그 위치에서 아예 안 만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웨버 복귀 전 서부 1위팀였던 팀이 웨버 복귀 이후 서부 4위까지 떨어지고, 결국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뺏긴 상태에서 7차전에서 졌거든요.

 

진짜 문제는 진 다음인데..아..이건 정말 말하면 열받는 이야기라서..후..웨버는 없는 게 나을 정도는 아니었고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 정도였다고 봅니다. 연봉은 팀내 1위였죠.

Updated at 2018-07-10 18:50:38

내용만 보면 당시 킹스 팬이셨던 것 같은데

밀레니엄 킹스 팬 중에 웨버를 이 정도로 평가하는 분은 생전 처음 보네요.

 

일단 밀레니엄 킹스가 화제가 되었던 구간이라면 99~02 동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3, 04 년도 킹스가 강했지만 03은 웨버가 플옵에서 부상당하며 끝나버렸고 

04에 돌아온 웨버의 기량이 하락하면서 불화를 일으키며 막판에 아쉽게 떠난 것은 

맞습니다만...  

 

웨버 부상 전의 이 99-02 의 최고 전성기 3년 동안은 시즌 게임도 많이 소화했고  

특히 플옵은 '전 경기 출장'했는데 '완벽히 대체' 된다는 주장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특히 이 기간 플옵에서는 웨버가  득점 - 어시 - 리바 모든 부분에서 팀을 리드하면서

밀레니엄 킹스를 만든 선수인데...  

99년 플옵 같은 경우는 거의 웨버와 아이들 수준이었고요  

 

이런 선수가 없거나 있거나 비슷했다 라니..  

 

페야가 리그 최고의 슈터로 올라오고 모션오펜스가 정점에 다른 03 부터는

확실히 웨버가 없어도 정규시즌 정도는 크게 티가 안나고 버틸 정도는 되었습니다만 

플옵에서는 웨버의 부재(03), 그리고 부상으로 인한 기량하락(04)이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LA 팬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LA에서 킹스와 붙을때는 웨버를 막을 PF 가 없어서 LA 가 꽤나 고전했고 

특히 댈러스하고는 붙을 때마다 웨버가 노비츠키와 맞불 놓으면서 당시만 해도

노비 상대로 우세라고 해도 되는 게임들을 해왔기에 이겨왔던 건데 

... 없어도 든 자리 난 자리 모르는 선수다라... 

 

참 이 정도의 평가는 굉장히 생소하군요. 


Updated at 2018-07-10 22:55:39

별 이야기를 다 하고 싶은 마음 뿐이지만 나쁜감정을 무슨 말로 없에 드리겠습니까? 

 

하지만 정확히 말하고 갈 것은 말하고 가야죠.

 

킹스가 저물기 시작한것이 웨버 때문인가요? 반칙으로 생긴 부상때문인가요? 

반칙을 당한것도 웨버 때문인가요? 

부상이후 기량하락으로 팀을 망쳤다면.. 웨버가 완벽이 대체된 그 팀이 

웨버가 떠난후 단 한번이라도 PO 1라운드를 통과나 하던가요?

 

아이버슨 팬들은 웨버가 팀을 망쳤다고 하지만

멜로와 함께 있었던 아이버슨은 웨버와 함께 있을때보다 더 잘하던가요? 

  

웨버 무릎나간것 다 알고 필라에서 데려갔고, 달렘백호의 약한 센스를 보완해주면서 아이버슨 동네한바퀴 그나마 살려준 것은 누구였나요? 케빈올리가 패스하던가요? 이기가 했었나요? 카일코버가 하던가요? 윌리그린이 하던가요? 

 

다 운동능력은 빠방한테 BQ가 좀 떨어지는 선수진과 아이버슨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의지로 컨트롤타워되는 빅맨을 데려온다고 데려온게 웨버입니다. 래리브라운도 없었고 팀은 점점 약점이 명확해 지고 있었어요.

 

심지어 어쩌고 저쩌고해도 결국 05-06 시즌에 20-10은 찍었죠. 아이버슨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고요. 웨버와 아이버슨 빼고는 슈팅이 안되던 이궈달라와 슈팅이 영글기 전의 코버만 10득점 이상을 해주던 팀입니다. (웨버 오기전에는 짤짤이 콜리스윌리암슨 말고는 거의 득점원도 없죠)

 

래리브라운처럼 아이버슨을 컨트롤 할만한 감독도 없었고 그를 위한 전략만으로 한계도 있었고 그 방안으로 웨버가 왔으면 그만큼 썼어야 하는 것도 팀과 감독의 몫이죠. 그 과정에서 아이버슨이 튕겨나가게 된 것은 정말 유감이나  웨버가 팀을 깼고 킹스나 위져즈에서의 그의 위상이 없어져야 할 것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디트로이트에서 르질라의 침공에 맞서 마지막선에서 블락도 못뜨던 웨버를 욕하던 사람은 없더군요. 

2018-07-10 18:09:56

사실여부를 떠나 글이 너무 공격성 강하십니다.
이런글에 추천이 이리 많이 달린게 눈을 의심하게 하네요. 웨버와 멜로 둘다 팬이 많은 선수에요.

2018-07-10 19:18:06

개인적으로 공감은 안가는 댓글입니다만 (웨버보다 멜로가 인기 많지 않나요..?)

이게 신고 사유가 되나요? 대놓고 재수없다고 말해도 신고 안당하는 매니아에서..

2018-07-10 19:22:59

공감합니다. 그리고 재수없다고 말했던 그 글은 신고되야 마땅한 글이었구요.

2018-07-10 22:55:02

위에 댓글 달았지만 한번 더 답니다.

그 글은 신고 되었는데 회원들 투표로 살아남은겁니다. 

지금 제도의 문제라고 봐야죠


요새 보면 신고는 지나치게 잘 되고 있습니다.    


2018-07-11 09:02:42

그렇네요, 신고가 아니라 삭제되었어야 한다는건데 제가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 어찌됐든 바뀐 제도고 신고 투표가 완료된건데요. 

Updated at 2018-07-10 22:58:06

자꾸 팩트가 왜곡되는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그 글은 신고 바로 되었죠   그런 글이 신고 안 당하는게 아닙니다.  

 

우리 회원들이 투표로 삭제 반대하여 남긴 겁니다.   


그만큼 그간의 골스의 행보에 반감이 많은 분들이 많았다고봐야 되는거고

현 제도의 맹점이라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이 글도 저는 신고대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표현이 완곡했을뿐 

거의 비난에 필적할 정도로 특정 선수 폄하가 들어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했네요. 

 

저는 정말 불쾌했지요 

2018-07-10 15:25:23

멜로 뼈 부서지는 소리가..

2018-07-10 15:25:23

볼륨 스탯과 득점 스킬을 중요하게 여기면 멜로를 높게 평가할테고

효율 스탯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팀 공헌도를 중요하게 여기면 멜로를 낮게 평가하겠죠.


2018-07-10 15:26:34

외모는 Top5

2018-07-10 15:27:32

좀 너무 멋대로네요
노비츠키를 이겼던 시즌에 대해선 멜로랑 노비츠키 바꾸면 더 높이 올라갔을거라고 말하면서 멜로가 1라 끌고 올라간 멤버는 아예 고려를 안하네요.

2018-07-10 15:30:35

사실 1213 시즌빼고는 그냥 팩트죠...

 

멜로는 1213 시즌 빼고 mvp투표 10위안에들은 시즌이 0910 시즌 6위딱한번입니다.

 

나머지시즌은 최대가 13위에 아예 표를 못받은 시즌도많고요.

 


2018-07-10 15:32:12

멜로가 리그 탑에 꼽힌적은 없었던 거 같네요..퍼스트팀 없는 것만 봐도..

Updated at 2018-07-10 15:36:36

그런데 멜로는 특이한 게 기자단 평가도 그렇고 인기도 딱히 어마어마한 선수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유독 과대 평가 받는다고 많이 까이는 것 같아요. 골수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2018-07-10 15:55:10

일반팬들(매니아를 비롯한) 댓글만봐도 본인실력보다 다소과대평가 되고있긴 한듯해요

살아나라 왜이렇게됐냐... 너잘하는데 관리가안되서 그렇지 관리하면 탑급이잖아 란 분위기인데

사실 단 한번도 탑급은 아니었다는거...

Updated at 2018-07-10 15:35:56

슛효율로 보면 멜로의 커리어하이 시즌의 TS%는 56.1%로 13-14시즌에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커리와 듀란트는 데뷔이후 한시즌도 멜로의 커리어하이 TS보다 낮았던 적이 없네요
전성기때도 생각보다 효율이 좋은 선수는 아니군요

2018-07-10 15:34:32

멜로 정강이뼈 아프겠네요...

Updated at 2018-07-10 15:39:53

멜로의 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문제제기는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밑으로 내려갈 수록 설득력이 떨어지는 글이네요. 언급하는 시점마다 가치판단의 기준도 다르고

Top 5를 논한다고 하면서 줄세우는 기준조차 제대로 제시조차 안하는

한마디로 까가 쓴 글에 불과하네요.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올리셨는데 해외사이트라고 주목해줄만한 내용의 퀄리티는 아닌 듯 합니다.

그냥 PER이나 TS, 올느바팀 위주로만 써도 솔직히 근거는 상당부분 충족될텐데 이 글은 좀 아니네요.

설마 매니아진으로 가는건 아니겠죠

2018-07-10 16:40:51

설마요..

Updated at 2018-07-10 15:38:40

근데 여기서 아무도 멜로가 탑5였다고 한적은 없지 않나요...? 스포3대장이라 불리던 시절도 3대장 만들려다보니 껴맞춘거지 멜로가 끼기는 민망한 수준이라는게 정설이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뼈맞았네요

멜로 혐오를 멈춰주세욧!!!!

2018-07-10 15:36:29

아프게 때리네요 

2018-07-10 15:39:16

후디멜로가 빠졌네요

2018-07-10 17:13:23

저도 후디 멜로 라고 댓글 달려고 했네요...내사랑 멜로~

2018-07-10 15:39:34

잘읽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2018-07-10 15:42:22

저도 멜로가 탑 5였던 적 없다는건 동의하지만 왜 WS/48 과 역대 TS 를 이유에 두는지 의아하네요

왜냐하면 위에 올린 이유때문이라면 코비도 절대 탑 10에 들어갈 성적이 아니거든요 (탑 20 도 못들지도)

 

 역대 WS/48 56 위 

 역대 TS %  214위

 오펜시브 레이팅은 모르겠지만 그것도 순위권안에 안 드는것 같습니다. 

 인데 글에 코비는 2~3위권으로 평가하고 멜로는 이 이유때문에 과대평가라고 하는데 

 너무 객관성이 떨어지는거 아닐지...다른 이유가 훨씬 더 많을텐데 말이죠 

2018-07-10 15:46:30

말씀해주신 이유로 코비를 저평가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나 코비와 멜로의 차이는 코비는 5우승과 2번의 1옵션우승이란 실적을 냈고, 올느바 퍼스트와 올 디펜시브 개수로 보듯 꾸준한 성적과 수비력을 보여준 점이 아닌가 싶어요.

2018-07-10 15:49:22

네 물론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일단 샥과 가솔이란 팀 동료 차이도 확실히 있죠. 그리고 오펜시브 레이팅 디펜시브 레이팅도 코비가

그렇게 높은 순위가 아닐겁니다.

차라리 둘다 낮게 보거나, 둘다 높게 봐야 객관성이 잇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한쪽은 높이 평가하고 한쪽은 너무 낮게 평가해서요. 

Updated at 2018-07-10 17:38:33

코비 커리어 ORtg 110, DRtg 105 이며,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각각 84-111, 96-110, 95-113 기록한 세 시즌 합산한 기록임에도 마진이 +5가 나옵니다. 아킬레스 부상 시즌까지(총 17시즌)로 끊으면 ORtg 112, DRtg 105 로서 마진 +7이 나오죠.

WS/48 역시 17시즌 .183, 20시즌 .170, 멜로와 동일 시즌 (15시즌) 기준 .187 입니다 (멜로 .128, 커리어 하이 .184, 세컨 하이 .172). 역대 56위가 네임밸류 치고 높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만 코비 밑에 있는 선수들 중 아직 커리어를 마치지 않았으며 한 시즌이라도 베스트5에 들었던 선수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선수로 서버럭, 웨이드, 릴라드 등이 있고, 기준을 17시즌, 또는 15시즌으로 올리게 되면 대략 역대 28위~33위 정도로, 역대급 선수 중 효율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경향이 있는 선수 치고는 매우 높은 순위를 보여줍니다. 멜로는 순위도 순위지만 WS/48 값 자체가 .128로 일반적으로 '높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닌 데다 그 위에 자리한 선수들 면면만 봐도 50위권과 200위권은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또한, 물론 코비 역시 효율이나 생산성에 중점을 둔 2차 스탯을 기준으로 접근했을 때 고평가/과대평가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오펜스 관련 2차 스탯에선 꾸준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면서 디펜시브팀에도 (논란이 있었다 해도) 계속 들었던 선수죠.

위 글에서 멜로를 평가한 기준이 말씀하신 WS/48과 TS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아래 여섯가지 정도입니다. (순위를 250위에서 끊은 건 레퍼런스 싸이트 상에서 상위 250위까지만 리스트업되어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벗어나본 적: 딱 2번

-역대 WS/48 215위 (코리 마게티와 동일)

-커리어 TS% 상위 250위에 못듬

-커리어 오펜시브 레이팅 (공격 효율) 상위 250위에 못듬

-그의 비효율적인 공격을 메꾸기 위해... 패스를 안하고 수비도 안했네?

-ORtg 108, DRtg 108

 

저도 커리어 WS/48이나 TS%, ORtg 등을 가져온 게 특정 시즌 best5에 들었냐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에 나와있는 개인스탯을 커리어 → 시즌으로 바꿔도 멜로는 네임밸류에 비해 (저도 찾아보고 놀랐습니다만) 의외로 괜찮다 싶은 시즌이 12-13시즌과 13-14 시즌 두 시즌 밖에 없습니다. 언급하신 코비와 비교했을 때 웬만한 2차스탯은 코비의 커리어 평균이 멜로 커리어 하이와 비슷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2018-07-10 18:22:03

코비가 자꾸 조던이랑 비교되서 까이는거지, 조던 제외하면 슈팅가드 포지션 올타임 넘버1 선수죠. 효율성등에 관한 의문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선수입니다.

2018-07-10 18:45:54

조던 제외하더라도 효율성에서는 그 후 나온 웨이드나 하든한테 밀리죠 . 

의문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없지는 않습니다. 단지 효율이 다가 아니란거죠. 볼륨이라든지 다른 2차 스탯도 있는거고 그런데 저 위에 글에는 멜로를 까기 위해서 저 2 스탯을 가지고 왔는데 저 2 스탯으로 베스트 5인지 아닌지 평가하는건 부족하다는겁니다. 

2018-07-10 19:18:11

저 또한 효율스탯이 한 선수의 생산성을 어느정도 나타내는 스탯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효율로 까이는 코비의 경우에도 시즌별로 보면 그 효율 스탯이 상대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거지 (평가는 Top 1~5 언저리라면 효율스탯은 Top 5~10 언저리) 멜로처럼 (단순히 2차스탯만으로 봤을 때) 누가봐도 어떤 스탯 하나도 그 정도 레벨의 선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멜로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12-13, 13-14 시즌의 경우 Top 5 언저리의 선수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격력 한정해서는 2차스탯이 어떻든 간에 Top 5 안쪽 레벨의 선수였던 시즌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웨이드 역시 은퇴 시즌 가까워오면서 커리어 효율스탯 비교하면 코비가 웨이드에게 밀린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스탯 종류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수준입니다.

2018-07-10 18:47:54

제 댓글은 코비 VS 멜로가 아닙니다. 당연히 코비가 멜로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죠. 그런데 둘다 역대 순위에 비해서(코비는 역대 10위권이고 멜로는 역대 50권안에 들지 안들지도 모르겠네요) 저 두 스탯은 부족한게 맞는데 한명은 그걸로 까고 한명은 그냥 2~3위라고 하니까 문제라는거죠. 저 두 스탯이 과연 순위와 비슷한지 아닌지도 말하지 않는 상황에서요 

2018-07-10 19:10:03

본문의 잣대로 모든 선수들을 시즌 별로 줄세우려 했다면 저도 난센스라 생각하고, 또한 시즌 별이 아닌 커리어 스탯을 가져온 것 또한 제대로 된 평가 방법이 아니라는 데 동의합니다.

다만, 위 댓글에 적은 것처럼 단지 그 두 스탯만으로 선수를 평가한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퍼스트팀 수상 실적이 없는 멜로가 한 시즌이라도 Top5 선수로 평가할 수 있다면 그건 당연히 수비가 아닌 공격능력으로 인해서일텐데 그런 공격 쪽 세부스탯만으로 봤을 때조차 어떤 시즌도 Top5에 들었다고 할 만한 시즌이 없으며, 커리어 전반으로 봤을 때는 예상보다도 훨씬 더 좋지 못한 수준이라고 말하려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비의 경우엔 말씀드린 것처럼 공격쪽 세부스탯 한정해서는 Top5에 들어간 적이 꽤 많이 있으며, 커리어로 봐도 역대 10위권 명성에는 맞지 않을 지언정 충분히 어느 시즌에 갖다놔도 Top5를 경쟁할 정도의 수준은 되는 수치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코비의 경우 (비록 그게 팀원빨이든 운이든) 반지 5개와 파이널 MVP 2개 뿐 아니라 플옵 진출 횟수나 라운드 자체가 차이가 워낙 많이 나고 all nba 1st + defensive 1st 만으로도 해당시즌 Top 5, 많이 양보해도 그 언저리에 든 적이 꽤 많은 선수였다는 데에는 다른 설명이 굳이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의 팬들도 동의하기에 굳이 따지지 않고 시즌 별 2~3위에 올려놓았겠죠.

2018-07-10 15:42:30

멜로팬이지만 대학때가 커리어 하이였다는걸 부정하기 힘드네요.

2018-07-10 15:44:05

너무 뼈만 때리시네요 

2018-07-10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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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07-10 15:45:39

그는 살이 찌기 시작했고...

2018-07-10 15:46:13

 너무 야무지게 때렸네요

2018-07-10 15:46:45

03드래프티 릅 와데 멜로...

릅은 말 안해도 굉장했고 플래시 와데 형님이 정말 언터쳐블이었는데...

 

릅이랑 라이벌 구도 잡혀서 그런가

재능은 있는 선수인가 싶어 눈도장은 찍긴했었는데

제 기억에는 좀 안타까운 선수로 남아있네요

2018-07-10 15:55:42

르브론이랑 엮여서 득도 봤지만,까이기도 어마어마하게 까였죠. 안타까운애에요

2018-07-10 15:50:54

안타깝지만 맞는말 한거죠
멜로는 탑클래스에 있던 선수는 아닙니다

2018-07-10 15:53:21

좀 뜬금없지만 멜로의 슛이 너무 멋져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깔끔해요

2018-07-10 15:56:45

귀여운 외모와 멋들어진 슛폼, 스타일등이 한몫했죠

Updated at 2018-07-10 16:03:25

 플레이스타일덕도 좀있는거같아요 깔끔하면서 잔기술없이 스피드와 퍼스트 스탭으로만 휙사리지는 우아한 돌파에 (덴버시절) 뉴욕시절에는 점퍼마스터 (점퍼폼 예술점수 +10) 였고요

이래저래 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있던 선수라서 가진능력에 비해

팬도많고 평가도 후한거같아요 

다만 저는 멜로가 좋은편이라서 글을 읽는 내내

맘이 아프기는 하네요 글을 읽고 뉴욕시절 득점 커리어하이에 득점왕도 찍던 그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2018-07-10 18:16:26

그러면서도 또 골밑에서 거침 몸싸움을 이겨내며 리바와 득점을 뽑아내는 모습이 정말 그야말로 사나이 감성을 앗아가곤 했죠!

Updated at 2018-07-10 16:09:04

 탑~를 꼭 매겨서 선수의 가치를 이렇게 열심히 따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일등 선수는 아니었을지라도 좋은 선수였죠. 현재는 여러모로 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뭐

웨이드도... 르브론이 이상한거에요.

2018-07-10 16:09:48

 nba를입문한지얼마안됬지만 멜로바라기로서는 조금 아픈 글이네요...요즘멜로가 하락새라그런지 주위사람들도 물타기를하듯이 멜로를 비판하거나 깎아내리는분들이 늘어나는거같네요


2018-07-10 16:21:25

비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 top5

2018-07-10 16:22:53

울었다

2018-07-10 16:24:15

멜로 팬은 아닙니다만 잔인합니다

스포츠에서 비교는 어쩔 수 없지만 모든 팬들이 최고의 선수를 좋아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이유도 다양한데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평가가 박하면 속상할 수 밖에는 없어요 

2018-07-10 16:39:40

멜로팬들은 정작 탑급선수들이랑 비비지도 않는데 어느날인가부터 전성기땐 콥 릅 듀같은 선수에 비교대상으로 불려가서 그들 높혀드리는 역할 했었고 나이든 지금은, 아니 올해는 너무안좋았으니, 뉴욕말년시절 생각하면 평소엔 나이든 한물 간 선수 취급 받다가(틀린말도 아니지만) 어느순간은 또 그 멜로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같은 고평가를 받기도 했죠.
아무도 멜로를 리그 탑선수라고 생각 안할걸요? 같은 포지션에만 멀리는 던가노릅때문에 올느바 매번 밀렸고 가까이는 듀란트때문에 그 잘했던 득점왕시즌도 세컨이었는데 멜로팬들이 그걸 모를리가요.

2018-07-10 17:47:33

이런 글도 관심과 인기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낙천적인가요?

아무튼 그는 제게 멋진 농구선수였지, MVP는 아니었습니다.

 

가끔 릅이랑도 비교 당하곤 하는데 그건 루키 한정이구요.

제 생각에도 멜로팬들 중에 탑티어의 커리어를 보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2018-07-10 16:46:36

멋있(었)잖아요 그래도

2018-07-10 16:52:59

안타깝네요..

2018-07-10 17:22:29

공감합니다. 다른 의미로 르브론 효과를 받았다고 할까나

2018-07-10 17:31:00

뭔가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실이죠. 닉스 2위 하던 시절 제외하고 단 한번도 리그 전체 TOP 5안에 든다고 할만한 시즌은 없었죠. 빌럽스와 컨파 갔을때 우승했더라면....

2018-07-10 17:35:36

멜로 데뷔때부터 팬이지만 공감합니다.
근데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은 너무 배려가 없네요.

Updated at 2018-07-10 17:57:40

그냥 깔끔하게 식스맨 내려가서 헌신하는 이미지 만들었으면 이런 글도 없었을 것 같네요

 

이제 무조건 주전을 고집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과한 에고로 시즌 중반 식스맨 출장해야 된다는 기자의 말은 대놓고 비웃어 버리고 시즌 끝난 후엔 리얼 월드 비슷한 Duck my Sick, Enjoy life 따위나 인스타에 떠들어대니 이런 평가 받는거죠 이번 시즌 본인이 뿌린대로 거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8-07-10 18:42:38

말도안돼는 소리죠. 인과관계가 뭐 그렇게 됩니까.

Updated at 2018-07-10 19:35:39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 근거를 좀 같이 말씀해주시죠 현지에서 지금 이렇게 욕먹는건 식스맨으로 내려가는것도, 옵트아웃 하는 것도 싫다면서 과한 에고로 인스타에서 팬&안티 상대로 어그로끄는 멜로 때문이죠 

2018-07-10 19:56:45

옵트아웃과 에고가 상관관계가 있나요?
멜로가 식스맨 거절한 것이 맘에 안들지언정 그의 커리어 생각한다면 이해가 안될정도의 결정인가요?
어그로는 멜로보다 안티팬이 먼저 끌지 않았을까요?

수정되기 전 댓글에 답변으론 무례하다고 생각되셨다면 죄송합니다. 허나 멜로가 언제부터 탑급선수 취급 받았다고 멜로가 이런 발언으로 인해 이러한 평가를 받았다는 이야기부터가 잘못된 전제,근거라 생각해요.

Updated at 2018-07-10 20:53:29

탑급선수가 아닌데 탑급선수만큼의 연봉을 받고 있고 에고를 부리고 있으니까 욕먹는다는건데요 식스맨? 나 말하는거야? 이러니까 저런 평가들이 현지에서 나오는거죠 옵트아웃 이야기는 솔직히 말꼬리 잡으신다고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충분히 식스맨 이야기랑 앞 뒤로 맥락 파악 가능하시지 않나요?

 

그간의 커리어가 쭉 에이스 주전 롤이었기 때문에 식스맨 관련 멜로의 반응을 이해해주는 팬이 있다면 그걸 안 좋게 보는 저 같은 3자도 있다는 겁니다 전 솔직히 멜로에 대해 아무 감정 정확히 말하면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 이번 시즌으로 안티심이 생길 정돕니다


어그로 끌면 똑같은 수준으로 반응해도 이해해야 됩니까? 그럼 이제까지 르브론 리얼 월드는 왜 그토록 욕먹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때는 지금보다 더 하면 더 했지 수위가 낮았던것도 아닌데요

 

본문이 멜로 팬분들에게 소위 뼈맞았다 수준으로 아프고 어떻게 보면 무례에 가까운 글임을 알지만 이번 시즌 멜로가 보여준 모습들 생각하면 이런 글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된다는거에요 거기에 대고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마라 인과관계가 왜 그렇게 가냐 단답 남기신건 WAD3&ME7O 님이시구요

2018-07-10 22:06:12

충분히 식스맨 이야기랑 앞 뒤로 맥락 파악 가능하시지 않나요?

에서 안되니깐 인과관계가 그렇게 가냐, 말이 안된다고 한거구요. 생각이 그러시다면 존중하겠습니다. 그런데 giraffe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저처럼 이해가 안되고 왜 흐름이 갑자기 주장하사 그 방향으로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Updated at 2018-07-10 22:13:25

과한 에고로 식스맨 롤 거부 > 안티심 유발 > 톱플레이어인 적도 없으면서 그 연봉 받고 그렇게 행동? > 본문과 같은 글 발생 이게 어렵나요?

2018-07-10 22:13:10

본인주장 억지로 이해시키려하지 마시구요.
본문과같은 글은 안티심 없이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이글 자체가 멜로에 대한 안티심보다는 멜로가 예전 탑5급 선수였다는것의 글의 반박글로써 쓰인 글이구요.
이 글에서 멜로의 고집이 안티심을 유발해서 이 글이 나왔다와 별 연관관계, 그리고 giraffe님의 안티심 표출이랑 별 없다는 뜻입니다 그냥 팩트체크성 글과 giraffe님이 나는 멜로가 싫다 라는 의견표시일 뿐이지.

Updated at 2018-07-10 22:22:44

식스맨 롤 하면서 헌신했으면 적어도 맥락없이 이렇게 대놓고 팩트 폭력이라는 미명 하에 선수 비하나 마찬가지인 글 추천 50개씩 안 박혔을걸요? 현지 반응도 분명 다를거고 이런 글도 튀어나오지 않았을거라고요 

 

"난 몇일전 멜로가 과거에는 리그 탑 5에 들어가는 선수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어. 거기서 말싸움을 하려다가 아예 마음을 먹고 이 글을 쓰게 되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멜로는 그가 뛴 세대의 탑5 선수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단 한 시즌도 탑 5 에 들어가는 선수가 아니었어. 난 순수하게 나 자신을 위해 이 글을 쓰는거야. 그럼 시작할게." 

"동시대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안티심도 없는데 누가 이러고 글을 씁니까 정말 팩트체크성 글이었으면

좀 더 순하게 써야죠 글 전반적으로 멜로에 대한 저평가와 안티심이

철저하게 묻어있는데

 

그리고 말 좀 가려하시죠 억지로 이해시키려 한 적 없고 본인이 물어보니까 대답해준겁니다 뜬금없이 태클 건 뒤에 설명해주니 억지로 이해시키려 한다니 진짜 무례함이 도를 넘어서시네요 막말로 말도 안 된다는 식으로 먼저 저한테 본인 의견 강요해놓고 뭔 소리하시는 겁니까

 

WAD3&ME7O 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답변해드릴까요? 그건 님 생각이고요 이건 제 생각이니 이해 안 되시고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거면 그냥 답변달지 마세요 서로 생각바꿀일 없어보이니

Updated at 2018-07-10 20:03:20

어그로는 안티들의 과한 조롱에 대한 리액션이죠. 팬들 상대가 아니라..
인과관계를 계속 잘못 설정하신듯 하네요.

그리고 최소 이번시즌에서 포제션 줄여가며 헌신한건 웨스트브룩,조지보다 멜로가 더 했죠. 그런데 지금 비난의 타겟이 어디던가요? 오클팬,러스팬,조지팬 대동단결해서 멜로만 까대고 있죠. 더 헌신하면 찬양할것 같나요? 아니죠 벤치가서도 벤치타임 포제션 잡아먹는다고 퇴물취급하겠죠.

Updated at 2018-07-10 22:25:27

무슨 인과관계를 잘못 설정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안티들에 대한 조롱이 곧 팬에게도 해당된다는 겁니다

르브론 리얼 월드는 안티들을 향한건데 왜 모두가 분노했나요?

과몰입하지마라 화내지 말고 니 인생이나 즐겨라 이게 온전히

안티에게만 해당되는 말인가요?

 

이번 시즌에 포제션 줄여가면서 헌신한건 멜로일 수 밖에 없죠 셋 중에 가장

기량이 떨어지는 선순데 포제션을 그대로 유지하나요? 벤치가서 헌신을 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는 말입니다 근데 시즌 중에 대놓고 그런 소리는 비웃어버리고 

시즌 끝나고나서는 인스타에 저러고 있는데 그게 잘못된게 아닙니까?

 

그리고 이번 시즌 오클에서 가장 많이 까인건 러스일걸요?

2018-07-11 08:43:08

기자가 벤치가라는걸 심각하게 받아주는것도 웃긴일이죠. 그냥 모든게 밉상멜로 탓이라고 하면 그나마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2018-07-11 10:30:40

벤치가라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겁니다 밉상 멜로 맞죠 이젠 팬포함 안티까지 까는데

Updated at 2018-07-10 17:50:10

저도 멜로가 탑티어의 커리어를 보냈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탑급이었건 아니었건 상관없습니다. 다른 MVP급 선수들 관심없어요.

근데 멜로만큼 매력적인 선수가 없네요. 인기가 성적순은 아니잖아요.

 

팩트는 팩트인거고. 그냥 멜로가 좋아서 좋은 겁니다.

그냥 좋아해요.좋아하는 선수 좀 더 잘하길 바라지 않는 팬 없잖아요.

자꾸 길게 설명할려니 뭔가 점점 이상해지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지나가던 멜로엄마가..

 

 

2018-07-10 17:47:41

르브론보다 나은 시즌이 없다고요?
있습니다! 루키 시즌이죠~!!

2018-07-11 10:24:45
르브론 20.9점 5.5리바 5.9어시 야투 41.7% 3점 29% PER 18.3 WS 5.1
멜로 21점 6.1리바 2.8어시 야투 42.6% 3점 32.2% PER 17.6 WS 6.1
멜로가 신인왕을 받아야 했다는 의견이 있었던건 팀이 플옵에 나갔기 때문이었고
성적자체는 누가 낫다고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2018-07-10 17:48:33

득점은 높지만 효율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서

팀 스포츠의 목적인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2018-07-10 17:54:34

피어스와 비슷하지않나 싶습니다. 아직 멜로가 덴버에 있을때, 제가 피어스vs멜로 글을 올렸었는데 그땐 멜로가 무난히 커리어 말미에 따라잡는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죠. 심지어 팬인 저조차도 언젠간 잡힐거라 봤는데, 못잡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네요.

2018-07-10 17:57:09

대학시절...

2018-07-10 17:57:15

멜로는 특유의 간지때문에 인기와 연봉은
높지만 팀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도가 낮은게 문제입니다. 뭐 연봉대비 너무 못하면 욕먹는건 감수해야죠.

2018-07-10 18:13:06

어느 누구도 멜로가 수퍼스타급 선수였었다는걸 부정할순 없을겁니다.
한시즌도 탑 5안에 든적이 없었다고 오랜기간 리뷰를 하였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탑티어를 유지한것만으로도 슈퍼스타로서 존중받을만한 선수에요

2018-07-10 18:24:16

 전형적인 스찌관점이네요. per로만 보면 코비도 올타임10에 들어갈선수가 아니죠

2018-07-10 23:30:42

그럼 멜로가 top5에 들어간 시즌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탯 말고 뭐든 근거나 논리를 가지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18-07-11 12:36:52

코비는 올타임 탑10 경계에 있는 선수 아닌가요? 수상실적이 멜로와 비교가 안 되는데요...

2018-07-10 18:28:11

뼈때리네요

2018-07-10 18:30:35

멜로 팬은 아니지만 본문을 본후에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봤는데
인기랑 본문이랑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2018-07-10 18:41:47

이기자분 올림픽은 안봤나보네요
누가 저한테 전성기 멜로가 1옵션으로 우승할수 있었냐고 물어보면 적어도 저는 할수있었다고 얘기할겁니다.많지는 않겠지만 저같은 대답을 할 분들 있겠지요.
멜로도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싶습니다.

2018-07-10 18:48:42

가끔 고스탯을 기록하고도 팀성적 안 나오는 선수를 가르켜 1옵션 폄하를 하곤 하죠.
정말 쓸모없는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스타급 팀멤버 갖추고도 득점 1옵션으로 우승 못 했다면 그때가서 욕하면 근거라도 있죠.
뭐 우승한다고 해도 어떻게서든 깎아내릴분은 깎아내립니다.
많은 분들이 슈퍼팀 결성에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정작 슈퍼팀을 결성하도록 강요하고 있어요.

2018-07-10 19:38:14

해축의 페르난도 토레스 느낌..

2018-07-10 19:44:50

다른건 다 이해하는데, ‘왜 이런선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는 발언은 몹시 위험해 보입니다.
탑급 선수만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2018-07-10 19:56:58

멜로가 탑5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멜로나 어빙, 자말같이 본인 슛감 말고는 막을 수 없는 선수들은 효율 관련 스탯 이외의 가치가 있긴 하죠
그런 부분도 고려해줘야한다고 봅니다

2018-07-10 20:02:38

멜로는 플옵에서 약한게 치명적이죠.

2018-07-10 20:14:29

본문의 내용에는 르브론과의 비교라면 루키시즌은 멜로가 나았다고 단언할 수 있는거 빼면 대체로 동의합니다.
다만 멜로는 현재의 농구흐름과 맞는 선수가 아니라서 그렇지 본인 위주로 돌아가던 시절에는 그 스타일이나 위력이 말 그대로 에이스 그 자체였죠.
어짜피 1대1 공격외에는 뭐가 없는 선수였으므로 에이스 롤 외에는 맡길만한 것도 없지만, 르브론이랑 동시에 뛰어도 득점 에이스를 맡을만큼 위력적인 선수가 멜로였습니다.
지금이야 늙기도 했고.. 벤치롤이 맞는데 받아들이지 않고 팬의 입장에서는 안쓰러운, 그 외의 입장에서는 어이없거나 추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됬지만..

2018-07-10 20:53:23

멜로가 디트로이트로 드래프트됬디면..
커리어가 꽤나바뀌지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래도 그때덴버시절농구는 참재밌었습니다

2018-07-10 21:38:15

요즘 나이먹고 못하는건 못하는건데.. 한번도 탑5가 아니었다는건 과장이네요. 득점왕 시즌은 2차 지표가 어떻게 나오든, 당시 팀 전술이 어떻든간에 멜로의 아이솔이 소속 팀에서 공을 몰아줄 만큼 가장 위력적인 옵션이었다는 뜻이고 상대팀은 멜로의 아이솔을 알면서도 당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별 탑 5 줄세우는 기준을 2차 지표 몇개 기준으로 멜로가 잘했던 시즌마저 부정하는 느낌이네요.

2018-07-10 21:45:32

본문식이면 몇년 지나서 2차 지표 기준으로 웨스트브룩은 한번도 탑 5 가 아니었다. 아니면 1차스탯이나 플옵 성적 기준으로 크리스폴이나 앤서니 데이비스는 한번도 탑5가 아니었다. 이런 글 나오겠네요. 멜로가 인기에 비해 실력은 과대평가 되었다가 글쓴이의 의도 같은데.. 이에 대한 논리를 만들다보니 너무 나간 느낌이네요.

2018-07-10 22:58:22

후드티만쓰고 운동해도 그것이 이슈가 될 만큼 매력있는 선수죠. 굳이 탑5가 아니었다고 깔 필요까지야..

 

이정도 승부욕도 자신감도 없이 어떻게 NBA에서 살아남겠습니까?

2018-07-10 23:06:45

그저 그런선수 그만 뼈때리세요......

멜로의 빅팬으로 맘이 너무 아프네요. 

요즘 너무 못한다고 예전 이슈까지 들고나와 혼 좀 안나면 좋겠습니다.

맘이 아파요

2018-07-10 23:16:07

 본문의 근거에 대해 어느정도 의문이 들긴 하면서도 직관적으로는 동의가 되는 글이네요

하지만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매력적인 선수인 것도 사실입니다

2018-07-10 23:24:40

솔직히 리그 TOP5 선수로 꼽힐만한 시즌을 보낸 선수인데
퍼스트팀 선정횟수가 하나도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봐야죠

2018-07-11 00:08:30

멜로가 탑5인 시즌이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증명하는 데 굳이 필요 없는, 그리고 연관 없는 스탯들을 너무 가져와서 안 좋은 면만 부각시키는 기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2018-07-11 02:12:26

멋지죠 멜로..

2018-07-11 08:43:10

동의합니다. 12-13시즌 릅듀멜이라 불리던 시즌 이외에는 과연 탑5에 드는 시즌이라도 있는지?그리고 드랩동기중에 릅은 커녕 와데랑 격차도 엄청나게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드랩동기인 보쉬랑 비교해보면 생각외로 멜로와 보쉬는 큰 차이가 안납니다. 

 

오히려 PER WS WS/48 BPM에서 보쉬가 우위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보쉬는 저평가 멜로 고평가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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