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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에 폴조지와 탐슨을 언급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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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5 00:03:08

개인적으로 우승팀 코어를 맞출때 저라면 폴조지 보다는 탐슨을 뽑을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선수자체의 능력이나 가치로만 놓고보자면 폴조지가 탐슨보다는 한 수 위의 클라스가 맞다고예전부터 생각은했는데

폴조지가 큰 부상 한번 겪고나서는 그 이후에오클와서 폼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딱 봐도스피드도 많이 죽고 운동능력 자체가 확실히 감소한게 눈에 보입니다. 원래 외곽슛을 이렇게까지 주무기로 사용하던 선수가아닌, 다재다능함으로 제2의 티맥이라는 평가까지 받던 선수였는데확실히 부상의 여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영광은 영광이고...
냉정하게 현재만 놓고보자면 저라면 폴조지보다는 탐슨입니다. 일단 탐슨이 수비가 나쁜 편도아닐뿐더러 가장 큰 이유는 오프볼무브가 폴조지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폴조지도 이제는 주력 공격옵션이 외곽샷인데 저번시즌오클경기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오클선수들 3점라인 밖에 서서 안움직입니다...폴조지도 마찬가집니다. 근데 이게 굉장히 치명적이라는거죠.

그냥 가만히 서서 잡고 쏘다 안들어가면 지는날, 들어가면 그날은 게임 이기는 날. 뭐이런식이었습니다. 2~3년 전이라면 모를까 저는 이제는 탐슨이 오히려 더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팀 전술 탓도 있겠지만... 확실히 간지는 폴조진데 제가 감독이라면 저는 탐슨을 선택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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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6-24 23:49:51

폴 조지도 1옵션 에이스로는 팀 캐리하기 힘들고, 거진 점프슈턴데
탐슨이 슛을 더 잘 쏘죠... 끝...

WR
2018-06-24 23:57:30

13년도 폴조지라면 모를까 그러면 의심에 여지가 없을텐데... 한국나이 스물아홉이면 그래도아직 한창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어느팀을 가나 1옵션을 할 수 있는 선수인건맞는데 문제는 팀 캐리를 할 수 있느냐가 문제가되버렸네요.

2018-06-25 00:01:00

그쵸 부상 이후로 좀 주춤하나? 돌아오겠지? 했는데 이제는 그냥 22~23점 넣는 슈터 + 수비 잘하는 선수 된 것 같아요. 르브론이랑 하이파이브하던 간지 아직도 기억나는데

2018-06-24 23:56:12

저도 탐슨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픈찬스에서 탐슨은 리그에서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WR
2018-06-24 23:59:42

저는 모든걸 다 배제시키고 오프볼무브 하나로만 보고 탐슨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번 시즌 오클경기 어느정도 챙겨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오클빅3 경기력이 답답 그 자체 였습니다.

2018-06-24 23:57:35

어차피 둘 다 1옵션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러면 누가 2옵션으로 더 적절한가를 고려할텐데 그렇게 되면 볼 소유가 적고 오프볼 무브가 좋으면서 극강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탐슨이 훨씬 더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렇다고 해서 탐슨 개인기량이 조지보다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팀이라는 범주에서 봤을 때 탐슨이 조금 더 위력적일거다는 이야기입니다. 

Updated at 2018-06-25 00:36:37

조지는 1옵션으로 컨파를 두번간 선수인데 어차피 둘다 1옵션으로 우승까지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것으로 퉁치고 2옵션으로서 논의 해보자라고 할만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현리그에서 1옵션으로 우승을 이룬 릅듀커 제외하고는 모두 적은 볼소유에 오프볼무브, 캐치앤샷 능력, 수비정도의 제한된 롤을 준다고 가정하고 탐슨과 비교해야할거에요. 이번시즌 MVP 수상하게될 하든도 탐슨보다 아래가 되겠죠.

2018-06-25 00:53:55

올시즌 하든이면 그래도 1옵션 줘야하지 않을까요? 올시즌 하든의 경우 제한된 롤을 잘수행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증명이 덜된거지 일단 티어는 같이놓고 봐야할거같아요. 상수가 아니어서 그렇지 몇게임 터트리기도했고.

2018-06-25 01:38:00

예를든건데 적절치 못한 예였나보네요

2018-06-25 00:01:11

분명 개인기량은 폴조지가 우위인건 맞습니다. 같은 점프슈터래도 폴조지는 스스로 스텝을 만들어서 아이솔레이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되니까요. 그치만 팀이라면 탐슨이죠.

2018-06-25 00:03:08

저는 그래도 조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더라도 여전히 조지의 돌파는 위협적이고 수비적 기량 역시 조지가 많이 앞선다고 봅니다 패스 경로 차단해서 곧바로 트랜지션으로 넘어가는 장면을 올시즌에 엄청나게 만들어냈는데 단순히 상대선수의 슛이나 드리블을 컨테스트하는 것 이상의 수비적 위력을 지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슈퍼팀 시대에는 2옵션도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상대 수비진을 휘저어 줄 수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조지가 더 나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8-06-25 00:08:40

폴조지가 돌파 횟수가 눈에띄게 줄어들어서 안타깝습니다. 막상 인게임에서 돌파나 아이솔펼치면 곧잘 뚫고 득점도 잘 만들던데 제가 이 부분 때문에 조지가 옛날 조지가 아닌거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조지가 개인능력이 탐슨보다 뛰어난건 맞지만 수비진을 휘젓는다는거에 대해서는 잘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차라리 탐슨 오프볼무브나 컷인플레이가 더 수비진을 휘젓는게 아닌가 생각들기도하고요.

근데 패스차단후 트랜지션 넘어가는건 정말 감탄할만 했습니다. 그거로 게임흐름 뒤집은걸 지난시즌에 많이봤거든요

2018-06-25 00:30:02

탐슨의 오프볼무브도 분명 위력적이긴 하죠
이건 팀사정에 따라 달라질 문제인거 같아요 딱 누구다라고 단언할 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8-06-25 00:56:57

올시즌 조지가 수비를 잘하긴했는데, 탐슨도 작년 파이널때 좀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같은 활약이면 큰무대에서 활약쪽으로 좀 기울 더라구요. 팀으로썬 탐슨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전에 조합이 중요하겠지만요. 

2018-06-25 00:14:31

폴조지는 원래돌파비중이 높지않죠
부상당하기전에도그렇고... 원래점프슛이주무기죠

WR
2018-06-25 00:16:42

근데 또 360덩크찍을때만해도 이정도로 비중이낮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좀 너무 점프슛쪽으로 치우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8-06-25 00:21:03

비중이 더낮아진건데 사실원래비중자체가높지가않았죠
그래서 많은팬들이 폴조지는 가진 능력에비해 너무돌파를안한다는 소리가늘나왔죠
돌파자체는 충분히 하고도남을 피지컬과운동능력인데 점프샷에 맛이들린건지뭔지
풀업을 너무즐겨쓰죠

2018-06-25 01:10:40

생각보다 키가 크던데 그 때문에 퍼스트 스텝이 느려 돌파가 힘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듀란트나 르브론이 괴물인 거죠

2018-06-25 00:28:28

그래도 좋은 조각과 좋은 코어는 좀 차이가 있죠. 아무리 조지가 팀을 우승권으로 만들 수는 없는 1옵션이라 해도 1옵션으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탐슨은 반면 아직 1옵션으로 주도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검증된 바가 없죠

Updated at 2018-06-25 01:02:49

우승의 가치가 극도로 올라가버려서, 우승하지 못하는(실적없는) 1옵션보다 우승을 만들어준(1옵션의 효율을 깍아먹지않는) 2-3옵션의 가치가 많이 올라갔어요. 희소성만따지면 후자가 더 희귀하다고 생각합니다. 탐슨도 이제 링이 3개죠.

 

2018-06-25 01:02:35

오클과의 컨파 6차전에서 보여줬죠..

2018-06-25 01:03:44

플옵때 활약기준이면 탐슨이 여러번 보여주긴했습니다. 최근에 커리부상때마다 정말 잘 매워줬어요.

2018-06-25 01:11:37

표본이 적지만 오클과의 컨파에서 보여주긴 했습니다.
그외도 커리가 빠진 경기들로고 유추할수 잇기는 하죠

2018-06-25 00:42:32

음 팀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팀이라면 조지가 나을거같네요
스플래시듀오로 리그를 정복한 골스가 좀 많이 특수한 상황이라..

2018-06-25 01:01:35

조지는 컨파 2번으로 1옵션으로써의 자신을 증명했죠. 그리고 조지 로버슨 있을때는 움직임 좋았습니다. 로버슨 아웃 후 수비에서의 체력소모 때문에 고격도 안풀렸다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2018-06-25 01:07:38

탐슨도 커리부상때 부상공백없이 하든의 휴스턴이나 릴라드의 포틀랜드를 잡은적이 있어서.

플옵 경험이라면 만만치 않습니다. 파이널 경험도 훨씬 많구요. 1옵션이든 아니든 제역할 하면서 링을 꼈죠. 

2018-06-25 01:15:44

탐슨이 더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1옵션이 아닌 2옵션으로의 활용으로는
더더욱 탐슨의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가정이지만 러스의 옆에 죠지가 아닌 탐슨이라면 오클이 이번시즌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을거라 보구요.

2018-06-25 01:29:11

전 100번 폴조지 봅니다

2018-06-25 01:34:36

탐슨이 몇몇 경기의 임펙트 때문에 플옵에서 강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오히려 플옵에서 약한 선수구요.

반면 조지도 몇몇 경기에서의 임펙트 때문에 고평가 되는 편이라고 보지만(르브론과의 쇼다운) 플옵에서 약해지는 타입은 아닙니다.

Updated at 2018-06-25 01:51:07

두 선수 간단한 비교표입니다.


2018-06-25 01:45:12

조지는 디펜 퍼스트 1회 + 세컨드 2회죠.

2018-06-25 01:50:06

아 그러네요. 수정할게요

2018-06-25 01:58:08

슈팅만 보면 탐슨이지만 나머지는 조지군요

Updated at 2018-06-25 02:06:16

두선수는 (현재기량으로) 그냥 호불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기량으로 좀 더 보여준건 폴조지고, 

탐슨은 대신 우승팀 조각으로써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1옵션으로는 아무래도 보여준게 더 있는 폴조지로 기울겠지만

우승팀을 만들고자하는 쪽에선 탐슨이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팀 골스 전력 약화는 덤이구요. 빼오기 힘들다는게 함정)

 

수비실적도 폴이 좀 더 낫다곤 하지만 탐슨도 대표적으로 수비잘하는 윙디펜더인데다

효율면에서 최근엔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조지가 오클에서 죽쑨것도 있겠지만요.

불운한 부상이었지만, 금강불괴급 탐슨과는 아무래도 경기수 출장에도 차이가 좀 나구요.

 

폴조지는 에이스로써 다재다능한 면을 보여줬다면, 

탐슨은 최고의 효율과 롤중복면에서 환상의 퍼즐임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백지에서 시작한다면 폴이 나을 수 있지만 완벽하진 않고

반대로 탐슨은 에이스로는 좀 물음표에 가까운데 

수요대비 정말 유니크한 자원이라는 매력도 있습니다.

 

 

2018-06-25 09:16:06

3옵션쯤이라면 모를까 2옵션이 돌파력 약한건 큰무대에서 엄청난 약점이 될수 있죠. 당장 16파이널에서의 패배가 좋은 예인데 그 시리즈에서 골스가 패한 중요한 이유가 돌파해서 상대흔들고 자삥뜯는 선수가 없어서였음.
조지도 돌파가 많이 줄긴했지만 탐슨이랑 비교하면..

Updated at 2018-06-25 10:03:18

둘다 1옵션으로는 반지끼기 어려운 선수고 우승권 팀에게는 탐슨이 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투코어로는 우승하기 어렵고 쓰리코어는 갖춰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이런 환경에선 오프볼무브와 캐치앤샷 리그 1위인 탐슨이 쓰리코어에선 약간 더 우위인거 같네요.

2018-06-25 10:14:51

저도 이둘은 호불호 차이인거같아요 둘다  자리바꿔서 뛰어도 하던대로 잘해줄꺼같아요

2018-06-25 10:31:29

저도 위닝팀조각으로는 탐슨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에서 가치때문인데요 러브와 어빙 둘다 막을수있는 수비수가 현느바에 탐슨외에 있는지 크폴과 하든 둘다 제어가능한 수비수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저는 탐슨 외에 있나 모르겠네요 폴조지나 카와이는 준수한1번은 못 막더라고요 그리고 돌파로 두명이 차이가 난다는건 진짜 아닌데 폴조지가 돌파1옵션도 아니고 공중 몸밸런스가 좋은것도 아니고 가끔 수비 미스커뮤니케이션있을때 빈공간 들어가는정도인데 폴조지가 운동능력이 좋아서 슬램을 자주꼽고 탐슨은 멋없게 넣고 저는 그정도차이밖에 안 느껴지더라고요

2018-06-25 11:44:18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8-06-25 12:05:29

조지가 1옵션 에고로 트러블을 일으키기지만 않는다면..

조지가 더 낫죠..


1옵션 스타일과 팀의 전술적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 옵션을 팀에 제공해 줄수 있죠..

공격이 부족하면 공격력에 한손 거들수 있고

수비가 부족하면 수비에 올인할수도 있고

게임 조립이 안되면 보조해서 패스도 적절히 돌릴수 있고

리바운드가 딸리면 적극적으로 리바참여도 되고

골밑공략이 필요하면 돌파는 좀 안되도 포스트 업 공략으로 할수있고요..

 

 

2018-06-25 12:25:52

둘이 팀을 서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러스-조지보다 러스-탐슨이 나아보이고 커탐듀가 커조듀보다 균형이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팀의 2옵션, 3옵션으로는 탐슨이 더 나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8-06-25 18:20:41

각 팀의 니즈에 따라 선호가 달라질 거 같아요. 탐슨이 리그 최고 슈터에 오프더볼 무브가 상당히 좋지만 다재다능함은 분명히 조지보다 떨어지고, 조지는 수비와 다재다능함이 장점이지만 스페이싱이 중요한 요즘에 탐슨이 더 수요가 클 수 있구요. 어차피 둘다 한팀을 캐리해서 컨파 이상의 결과를 낼만한 선수는 아닌 거 같고 원투펀치 혹은 2, 3옵션으로서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이라서 팀 사정에 따라 누가 더 가치가 높을지가 달라질거 같아요. 대신에 이제 조지가 네임벨류때문에 탐슨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은 끝난 거 같습니다. (13년 조지가 부활하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오클 조지를 보면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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