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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팬으로서 위화감 마저 들었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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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3:06:12

무려 이런 자리에 마크 큐반이 없습니다 (사진이 짤린것도 아닙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드래프트데이 캠프에도 큐반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예전 같이 구단 전면에 나서서 일을 처리하는 큐반을 보지 못할수도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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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6-24 23:08:34

솔직히 구단 운영에는 손 떼고 돈이나 두둑히 줬으면 합니다. 헛발질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라

2018-06-24 23:12:40

맨 왼쪽에 있는 사람 혹시 마이클 핀리인가요?

WR
2018-06-24 23:13:54

네 핀리입니다 . 차기 GM으로 구단에서 푸쉬하는거 같습니다 . 

2018-06-24 23:14:29

오랫만에 보니깐 엄청 반갑네요 핀리어르신..

2018-06-25 11:00:35

핀리는 볼때마다 덤블링덩크가 생각나내요

2018-06-24 23:14:05

댈치치 뭐이리 멋있어보이지;

Updated at 2018-06-24 23:16:05

 마크 큐반은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사실 일을 그리 잘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큐반같은 경우 운이 굉장히 좋은 케이스라고 보구요. 구단주가 전면에 나선다고 팀성적이 좋아지진 않죠. 그냥 큐반이 나서는데 팀성적도 좋으니 큐반 이미지도 같이 올라간 것일 뿐. KBO의 LG 트윈스 구단주도 팀을 사랑하고 열성적이기로는 유명한데 열성적일뿐 팀성적이 안 좋으니까 "구단주 그만 좀 나서라. 그러니 팀이 잘 될리가 있냐?" 소리만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이미지와 달리 큐반은 딱히 다른 구단주보다 팀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거나 그런 타입도 아니구요. 스티브 내쉬에게 1000만 달러 주기 싫어서 FA로 내보낸 것도 유명하죠. 선수들과 친하다고 하는데 선수입장에서 구단주가 선수와 친한게 딱히 선수들에게 메리트인지도 모르겠구요. 괜히 부담만 커질거 같은데.... 

2018-06-24 23:44:40

공으로 지낼 사이는 그냥 공적 관계인게 서운할일이 없어 더 나은 점도 있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8-06-25 04:46:31

한 가지 동의할 수 없는게... 큐반의 운영능력은 몰라도 돈을 엄청나게 쓴 것은 맞습니다.

아래는 2012년까지의 누적 사치세 순위 및 금액입니다. (yahoo, shamsports 기사 참조했어요)

 

1. New York Knicks -- $195,288,145

2. Dallas Mavericks -- $150,530,433

3. Portland Trail Blazers -- $89,052,474 (02~04 슈퍼팀 시절 약 80m 나머지 기간 8~9m)

4. Los Angeles Lakers -- $84,417,253

5. Boston Celtics -- $46,094,213 


여기에 시설투자도 아끼지 않아서 리그 최상급 시설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죠.

소소하게(?) 벌금 수백만 달러 지불한 것은 덤... 

내쉬건은 큐반이 돈 아끼자고 그랬던 게 아니죠. 매정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합리적인 무브였습니다.

 

 

2018-06-25 09:19:39

큐반이 돈을 인쓰다니요..? 구단주치거는 돈이 없는 편인데 댈러스를 위헤 엄청난 돈을 썼었습니다. 내쉬는 특이케이스죠.

2018-06-25 20:49:09

NBA를 보면 대체로 비슷해요. 어느정도 대권노리는 멤버구성으로 가면 저절로 총연봉은 상위권이 되죠. 르브론 1기 클블도 연봉 1,2위였었죠.

NBA는 연봉에 쓰는 돈액수의 평준화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돈 많이 쓰는 이미지의 팀과 돈 안쓰는 이미지팀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죠. 실제로 성적이 좋은 팀과 리빌딩 팀의 차이만 존재하는게 대부분이구요. 댈러스가 쓴 금액은 거의 그 정도 성적에 맞는 정도였습니다. 돈을 안 썼다가 아니라 딱히 큐반의 이미지처럼 돈을 많이 쓴게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NBA시스템이라는 것이 딱히 구단주가 펑펑 쓴다고 성적이 확연히 나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생각하는 큐반은 일종의 여론을 잘 끄는 마스코트입니다.

2018-06-25 22:00:54

댈러스는 대표적 약체였습니다. 큐반이 공격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성적도 나왔고, 사치세를 낼 만큼 경쟁력도 가지고 잇었던거죠. 

 

브루클린같이 돈을 허투루 쓰면 성적이 별로 안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돈을 써야 구단도 힘을 낼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오클구단주가 사치세 무서워서 하든 트레이드 했는데, 이미 그전에 큐반은 엄청난 돈을 사치세로 냈습니다..

2018-06-25 11:42:55

피닉스에서의 내쉬의 활약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그렇지 04시즌에 52승 한 댈러스가 내쉬 나간 05시즌부터 58승-60승-67승 했습니다.

해리스가 주전으로 올라오고 내쉬는 피닉스 간게 양팀에게 윈윈이었던거죠.

2018-06-25 00:06:37

큐반은 분위기메이커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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