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리그에서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가장 궁금하네요.

아직 섬머리그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레이커스 섬머리그 출전할 레이커스 선수 중에 가장 궁금한 선수가 토마스 브라이언트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선수라는 걸 떠나서,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서 그의 성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잉그램의 성장 만큼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레이커스의 프론트 코트는 무주 공산에 가깝습니다. 레이커스 프론트가 3점되는 빅맨 바그너를 25픽으로 뽑았지만, 여전히 레이커스 골밑 수비는 매우 빈약합니다. 그래서 신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어느 정도 있고 윙스팬도 길고 프레임을 갖춘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꼭 성장해줘야 합니다. BQ가 낮다는 평가 그리고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평가 때문에, 포기한 분들이 많지만 저는 여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가 수비에서 성장해줘야 레이커스는 골밑 수비에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혹시라도 슈퍼스타 두 명이 와서 레이커스 샐러리가 꽉 차면, MLE로 주전 센터를 구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토마스 브라이언트에게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