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양극화는 더 심해질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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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4 00:59:49
선수와 팀(단장)의 최우선 가치가 우승으로 바뀌고 그 우승을 위한 슈퍼팀들의 모임으로 인해 fa는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은 피할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그와 더불어 드랩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구요...
예전 같으면 디조던, cp3 정도 급은 그냥 고민없이 맥스딜을 맺는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가치가 달라졌다고 봅니다. 디조던이 좋은 선수지만 맥스를 안겨주는 순간 슈퍼팀을 넘어 우승과는 멀어지니까요...
그나마 이정도 티어의 선수들은 그래도 맥스에 준하는 계약을 맺겠지만 그 바로 아래선수 급은 진짜 힘들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스턴의 마커스스마트, 레이커스 랜들 급의 선수들이 그에 해당할것이라 봅니다... 저는 이선수들애개 15m 이상을 안기면 분명 나중에 우승을 위해 달릴땐 어려움이 생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밑으로 내려가면 현실은 더욱 냉혹할것 같습니다... 대충 떠오르는 선수들이 캡스의 제프그린이나 로드니 후드 같은 선수들 입니다. 예전 같으면 올해 정도의 활약이면 3년 정도에서 연 10밀 정도의 계약까지도 노려봄직했다면 이제는 7-8밀 혹은 그 이하로 계약이 정해질것 같습니다...
당연히 매년 샐러리가 늘어나겠지만 늘어나는 샐러리만큼 맥스급 선수를 1명 추가하는 방향으로 갈것 같습니다
물론 대형 fa들이 움직이고 일정 샐러리를 채워야 하기에 결국에 준척급 선수들도 계약을 하겠지만 결국은 다년 계약이라기 보다는 좀더 돈을 주더라도 단년 계약의 흐름으로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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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조던은 2번째 FA이고, 크리스폴은 3번째 FA에 우리나라 나이로 35세선수입니다.
디조던은 공격력이 거의 없는 수비형 센터고, 크리스폴은 최근 몇년간 정규시즌에서 다쳐서 결장하거나 ,플옵에서 다친선수에요. 이러한 두명의 케이스에게 해당 맥시멈을 주는건 예전에도 거의 없던 일입니다.
3년전 샐러리캡이 너무 갑자기 커지고, 새로운 CBA하에서 샐캡의 90%를 채워야했기 때문에 팀들이 무분별하게 질렀어요. 그때는 너도나도 돈을 많이 쓸 수 있는 시기였고, 그 여파가 지금 왔고, 다시 2년정도 지나면 팀들이 여유가 생길겁니다.